남사친이 4월2일에 까먹고 만우절장난으로 나랑 사귈래? 이런거에요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카톡으로 야 너나 좋아하냐? 하고 했더니 응 이래놓고 뻥이래요 그래서 아무리해도 의심되서 솔직히말해라 이랬더니 진짜 좋아한대요 이거 어떻게해야해요? 솔직히 그애랑 잘맞고 남사친이먼저 다가와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같이 다녔는데 반이 떨어진거에요(제가 학생이거든요) 그랬더니 계속 생각나고... (쌤들이 옆반이랑 놀지말라고해서) 진짜 이거 어떻게 해야해요??? 글구 좋아한다고 했는데 고백을해야하잖아요. 근데 안하고 그냥 좋아한다만해요.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