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굳이 '수익률'로만 따진다면, 사실 볼품없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부동산 투자에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1. 합법적으로 큰 대출을 안정적으로 일으킬 수 있음 : 대출이 많아지는 게 무슨 의미냐 하실 수 있는데요. 국가의 '국채'를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흔히 투자하면 10년물, 30년물 이런 이야기 듣잖아요? 여기의 10년, 30년이 대출의 만기 기간이고요... 그런데 국가는 왜 대출을 이렇게 장기간 크게 당기냐?라고 생각해보시면, 결국 인플레이션 (물가상승)에 의해 현금가치는 시간이 가면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 빌린 돈이 10년 30년 뒤에는 그 힘을 잃는다고 생각하면 천천히 갚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겠지요... 근데 아파트, 부동산에 투자하면 우리도 국가처럼 장기간 대출을 원리금만 상환하면서 쓸 수 있는 거니까, 당연히 유리하지 않을까요? 2. 이제 내 집은 '명함' : 한동안 명품 (시계, 가방) 혹은 자동차를 가지고 자신을 뽐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 '트릭'도 모두가 알고 있는 상황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집이 결국 '명함'이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적당히 괜찮은 집을 내가 가능한 여력 하에 가지고 있는다면, 분명히 큰 메리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을 다루는 글은 어떠한가요? 의견을 주시면 맞춰서 더 써보거나 다른 글로 바꿔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