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도 저희 지역에서 학생이 자살했습니다. 심각한 문젠데 변화가 없네요. 저희 어머니는 안양에 있는 초중등 학교에서 방과후 보충수업을 하시는데, 다문화가정이고 집에 에어컨 하나없고 문제집 살 돈 하나 없는 가정도 많대요. 또 많은 경계성 아이들이 방치되고 있고요. 부모님은 맞벌이이고 가정형편은 어렵고.. 그냥 학교 방과후 보충수업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어머니께서 집에 있는 안 푼 문제집 가져가시고 막 족보닷컴 학습지 뽑아가시고 그래요.. 멀쩡한 도로 갈아엎을 돈은 있으면서 이러한 현실은 왜 방치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