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도 희소해지면 돌아온다, 힙하게 🤠 펜팔(Pen pal)을 아시나요? 🖊️ 손으로 편지를 쓰고 주고받으면서 교류하는 친구, 또는 그 행위를 말하는데요. 얼마 전 성수동 LCDC에 있는 '글월'을 방문했다가 펜팔서비스를 알게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현장에서 펜팔키트를 구매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편지를 남기고, 매장의 편지함에 꽂아두면 되는데요! 그리고 편지함에서 다른이가 남긴 편지를 하나 가져가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무려 1만원이예요. 옛날에는 우표값으로 할 수 있는 일인데 희소해지니 더욱 큰 가치가 생긴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