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팬츠 = 반바지’? 많은 의류가 군복에서 유래가 됐듯이 버뮤다 팬츠 역시 해군 군복에서 유래가 됐습니다. ​ '콕슨'이라는 버뮤다 지역의 찻집 주인이 직원들을 위해 반바지를 만들어줬는데, 이후 영국군이 더운 지역에서 입기 위해 이를 레퍼런스로 삼아서 군복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 원래 버뮤다 팬츠는 통이 넓은 반바지를 일컫는 말이었는데요. 현재의 버뮤다 팬츠는 무릎 아래로 내려가는 통 넓은 다소 애매한 기장의 반바지를 의미하는 말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