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엘
8달 전•
세상에서 진짜 비극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무엇이 있을까?
자신의 진정성을 세상에서 마음껏 펼치고자 했을 때,
외적인 상황적 조건들이 이를 처참히 억누르고 짓밟을 때가 아닌가?
내가 펼치고 만들어 나가고 싶었던 이상이
뿌리까지 뽑혀버리는 상황을 말하지 않는가?
당신은 이러한 비극을 내 일이 아닌, 그저 남일처럼 느끼는가?
당신은 스스로에게 "그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라고 세뇌하며
자기 자신의 진정성을 억눌러버린 것은 아닌가?
그래서 비극이라고조차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의 삶을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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