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움을 느끼는 순간은 분명 영감과 창조의 순간이지만, 동시에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감정이 신체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신체가 감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이 지독한 악순환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나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