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간고사가 끝나 친구와 거리에 앉아 수다를 떨고있었는데 두분정도가 저희에게 오더니 각종 주전부리와 함께 청소년센터 종이를 주시더라고요. 갈곳이없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해주는 센터더라구요. 늦은 시간에 교복과 책가방을 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원봉사자분들이 다가오신것 같습니다. 저희는 간식이 생겨서 좋았고, 여전히 대한민국이 조금은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보니까 금전적인 지원뿐 아니라 가벼운 고민상담같은 심리상담도 해주더라구요 (지역별로 다를수도있겠네요) 시험보고 힘들때 상담받는 건 괜찮을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