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 : 경치를 빌린다 넓은 창을 통해 바깥 경치를 즐기는 것을 차경이라고 합니다. 경치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빌린다는 표현을 쓰는 것도 멋있어요. 한옥에서 차경 방식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한옥에서는 창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액자로 보았다고 합니다.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것은 전체 풍경을 보는 것과 또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창문이라는 프레임이 있으니 작품을 보는 것 같고, 밖에 있는 풍경을 안으로 가져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창을 통해 풍경을 한번 바라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