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용두사미가 되려고 할 때, 스스로에게 "시간은 있어! 근데 우선순위가 아니야!?" 말하고 나면, 그 일을 하겠다고 선언한 처음의 내 모습이 떠오르면서, (덜 열심히 하는 지금 모습이 조금 창피해지고) 그 일의 우선순위를 한 칸 올리게 돼요. 저는 주변에서 '여러 가지 일을 꾸준히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편인데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 '시간은 늘 있다. 우선순위가 아닐 뿐이다.' 이 말을 되뇌는 것이 꾸준함의 원천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