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독립서점 좋아하시는 뉴니커 손 들어주세요!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로우북스>를 소개해요. 독립서점은 저마다의 매력이 있지만, 이 서점의 경우 사장님께서 맞춤으로 추천해 주시는 책의 적중률이 높아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 조르주 페렉의 <사물들>이라고 말씀드리자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을 추천해 주셨는데요. 평소 뒤라스 소설을 다 읽어내야지! 하는 목표가 있던 터라 바로 구매해서 지난해에 완독했어요! 가서 먼저 말 걸지 않아도 책들을 둘러보고 있으면 곁에 와서 어떤 책을 찾으시는지, 평소 어떤 장르나 작가를 선호하시는지 자연스럽게 물어봐 주세요. ‘요즘 뭐 읽지?’라는 고민이 있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하시길 추천드릴게요 🙂 로우북스 인스타그램 @low_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