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열린책들’에서 ‘모노 에디션’이라는 이름 하에 고전 문학 시리즈 중 일부를 8,800원에 판매하는 개정판을 출간했어요. 2023년 기준 책 한 권의 평균 정가는 18,000원인데, 그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책을 출간한 거예요. 책날개를 없앤 것뿐만 아니라 하드커버가 아닌 소프트 커버를 선택하고 및 표지를 흑백으로 인쇄하는 등 제작비용을 최대한으로 줄인 덕분에 책값을 8,800원으로 책정할 수 있었다고 해요. 평소 책을 갖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책의 무게가 가벼워지고, 저렴한 책이 출간된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이전에도 출판업계에서 비슷한 시도가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앞으로 큰 출판사에서 비슷한 사례가 많아졌으면 하네요! 끝으로 출판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출판계의 아이돌, 민음사 조아란 부장님이 출연하신 머니그라피 영상 링크를 첨부할게요! 원문 기사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15_0002662706&cID=10704&pID=10700 B주류경제학: 재무쟁이는 이해를 포기한 산업 (w. 출판 마케터 조아란) https://www.youtube.com/watch?v=K_l-SKX0ssE

고래
일 년 전•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마케터님이 나왔다 그래서 보게됐는데 흥미로운 채널이네요 좋은 채널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모노에디션의 경우 파우스트를 구매했는데 진짜 가볍고 좋아요! 디자인도 괜히 힙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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