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와이즈먼은 <인간 없는 세상>에서 지구에서 인간이 사라진다면 지구는 빠르게 자신의 생명력을 되찾아갈 거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에 귀 기울이고, 지구와 인간이 어울려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제 스스로의 행동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