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주인공 ‘조각’을 통해 개인의 내면세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입장, 특히 노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과 그들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질문을 던져요. 비단 노년 여성 킬러만이 아니더라도, 내가 살아남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만 하는 현실이 남의 이야기로 느껴지지 만은 않을 거예요. 그런 현실을 열심히, 애써 살아내고 있는 모든 뉴니커가 이 공연을 통해 위로 빋을 수 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