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째인 샬럿은 언니 두 명이 일찍 죽어서 장녀가 되었어요. 두 동생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으며, 성공한 작가가 되겠다는 욕망이 가장 큰 캐릭터예요. ‘제인에어’로 성공하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2️⃣ 둘째 에밀리는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가진 인물이에요. 병을 앓으며 아프고, 예민해진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본인의 작품 ‘폭풍의 언덕’을 써 내려갑니다. 3️⃣ 막내인 앤은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언니들의 싸움을 중재하는 캐릭터예요. 그러나 앤 역시도 본인의 속도로, 자신의 이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