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어 한도막 초월번역 관련 피드를 읽고 나누고 싶은 표현이 있어. '혜자다'라는 표현 다들 기억나? 혜자 배우님과 콜라보한 도시락이 푸짐해서 생겨난 표현인데 그 쓰임이 넓어져서 무언가 가격에 비해 구성이 좋을 때 쓰는 표현이잖아. 반댓말과 더불어 여전히 자주 쓰이는 듯해. 프랑스어에도 'Tanguy'라는 표현이 있어. 땅기는 영화 속 주인공인데 부모에게 의존해서 사는 캐릭터야. 당시 프랑스 사회에서 이 현상은 큰 문제로 대두되어서 캥거루족을 상징하는 대표어가 되었어. 인물 이름이 새로운 뜻이 된다는 게 재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