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서류 스크리닝 스타트업에서 많은 지원서들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어요. 바로 '평가하기 어려움'이에요.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간편 지원' 방식을 채택하며 자유 양식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주로 제출해요. 그러다 보니, 어떤 지원서는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지만 어떤 지원서는 그렇지 못하더라고요. 사실 대부분이 그랬어요. 그래서, 제 기준에 어떤 지원서들이 매력적이었는지 공유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운영이 아닌 개선 스타트업은 기존 프로세스에 편승해서 성과를 낸 지원자보다 프로세스 안에서 문제를 발견하여 개선해 나가는 지원자를 원해요. 그러니 내 업무를 드러낼 때 문제 해결 경험을 어필하며 이런 점들을 나타내 주면 좋아요! 이 과정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현해 주면 좋지만, 그게 어려운 상황이라면 직관으로라도 나타내 주세요:) 🤔생각과 철학 지원자들도 기업이 어떤 미션, 비전, 핵심가치가 있고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가 궁금하듯 기업도 마찬가지에요. 나는 왜 이 직무를 선택했고, 어떻게 성장하고자 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와 같은 생각이나 철학을 포트폴리오에 담아주세요! 미리캔버스, 칸바와 같은 클라우드 디자인 플랫폼을 통해 나만의 포트폴리오 양식을 만들어 해주면 좋아요! 처음에는 만들기 귀찮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하나의 템플릿을 만들어 놓으면 내 생각, 철학과 더불어 앞서 문제해결 경험들도 쉽게 표현이 가능해요. 📌직무 맞춤형 그리고 직무마다의 포인트가 있는 거 같아요. 제 직무인 HR이라고 한다면 관리와 통제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HR에 대한 경험이 아닌 구성원들을 연결하는 HR 경험이 중요해요. 마케팅이라고 한다면, 지표 개선 중요하지만 이 지표가 우리 기업, 제품, 팀 성장에 왜 중요한지를 이해하고 있는 게 중요해요. 개발자라고 한다면 함께 팀으로 움직이는 PM, 디자이너와 어떻게 협업을 해서 어떤 성과들을 냈는지가 중요해요. 물론 이 외에도 포인트가 다양할 거라 느끼고, 앞으로 더 공부하고 배우면서 공유드릴게요😀 🔎스타트업에 취업에 대한 더 많은 글이 궁금하다면 검색란에 '스타트업취업하기' 를 검색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