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굴
2024.01.17•
오늘의 잡학: 수달 🦦
강이나 호수에서 엎드려서 헤엄치고 물고기를 잡아먹으면 수달, 바다에서 누워서 헤엄치고 어패류를 먹으면 해달이라는 것이 오피셜한 설명입니다. 그래서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라는 연극이 있습니다. 제 최애 연극이에요. 또 그래서 보노보노는 해달이구요. 하지만 ‘딱 봐도 똑부러지게 생겼으면 수달, 나한테 조개 뺏겨도 어어 할 것 같으면 해달’이라는 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비슷한 짤로는 ‘얼굴 봤을 때 헤헤 하면 말라뮤트 뭘봐 새끼야 하면 허스키’ 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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