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 청소년들의 비율도 상당했는데요. 특히 꿈이 없다고 답한 중학생이 무려 41%나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고민해볼 시간조차 충분히 갖지 못한 채, 한국의 경쟁적인 입시 세계로 뛰어들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청소년들의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청소년들의 직업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초등학생 때의 다양한 장래 희망이 중학교 들어가면서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청소년들과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