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도서관에서 106년 만에 발견한 ‘광개토대왕릉비’ 탁본 佛 국립도서관 소장본에 이어 두 번째 발견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광개토왕비) 탁본 가운데 유일하게 같은 시기에 제작된 복본(複本)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매우 희귀한 가치를 지닌 자료라고 합니다. https://m.yna.co.kr/view/AKR20231122149600005?site ➕ 광개토대왕릉비는 414년 고구려 장수왕이 아버지의 업적를 기리기 위해 세웠으나 한동안 우리 역사에서 잊혀졌습니다. 이 비가 처음 알려진 때는 고구려가 멸망하고도 한참 뒤인 19세기였습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일본군 장교에 의해서 등장하면서 이때부터 광개토대왕릉비에 대한 연구는 꼬여갔습니다. 우리 역사를 왜곡시키는 일급 자료로 활용되었습니다. - <유물시선-돌> 88p http://aladin.kr/p/YQ4TU ➕ 내년쯤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 광개토대왕릉비 탁본을 관람할 수 있게될 듯 합니다. 2024년 고구려전시실을 개편하면서, 광개토대왕릉비 탁본 상설전시를 계획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