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광화문 현판 색깔이 바뀐 이유?▪️ 새로 바뀐 광화문, 가보셨나요? 지난 10월 15일 광화문 월대 복원이 완공되어 일반 공개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이렇습니다. 광화문 앞을 지키던 해치 두 마리가 월대 앞으로 자리를 옮겼고,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으로 월대 장식 서수상 한 쌍이 새롭게 자리를 차지하였는데요. ▪️광화문 현판색이 하얀색 바탕에 검은 글씨에서 검은색 바탕의 금색 글씨로 바뀌었다는 것은 쉽게 눈치채지 못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 "광화문 현판은 (글씨는 훈련대장 임태영의 글씨) 묵질(墨質, 검은 바탕)에 금자(金字)이다.” -<경복궁영건일기>, 1865년 11월 11일 이 기록이 뒤늦게 발견되면서, 현판색을 교체하여 걸게된 것인데요. 공교롭게도 복원이 완료되기 딱 1년 전 발행했던 ‘나만의 한국사 편지’에서 현판 색깔의 의미를 설명했었는데요. 그라운드 오픈을 기념하여, 무료로 공개합니다. 뉴스레터 나만의 한국사 편지가 궁금하셨다면, ‘경복궁’의 세부요소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경복궁, 불을 막아라 https://stib.ee/GnE6
오늘의맞춤법
2023.11.19•
역사 증거를 발견해 문화재의 옛 모습을 복원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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