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었어요. 자아가 사라지니 성장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나’를 좀 되찾은 느낌이에요. 사람이 자신을 완벽하게 알 순 없지만, 나의 목소리를 듣고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법을 배우고 습관화하는 중이에요. 앞으로 성장할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더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