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 다 피크민 블룸 키고 걸어다닌다 🏃♀️
작성자 트위터중독자
트위터 중독자가 쓰는 트렌드 분석일지
요즘 사람들 다 피크민 블룸 키고 걸어다닌다 🏃♀️
포켓몬 고를 이을 만보기 게임이 나타났다는데?
피크...머시기라고?
궁금했던 사람들 집중!
MZ에게 사랑받는 피크민 블룸,
트.중이 총정리해옴!
#12. 산책하자. 죽을때까지 산책하고,
지치는 쪽은 정수가 되는걸로
1. 피크민 블룸이 뭐야? 💐
닌텐도의 피크민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만보기형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이에요.
국내에선 2021년 11월에 출시됐지만, 요즘들어 부쩍 인기가 많아졌다고 👀
2. 왜 유행하는건데?
크게 3가지로 분석해볼 수 있는데요,
하나 하나 풀어 설명해드릴게요😄
🌹 지루한 걷기가 즐거움으로! 건강해진다는 효능감은 덤🥰
뉴니커들은 걷기를 좋아하시나요?
요즘 날씨가 걷다가 사랑에 빠질 위험한 가을이긴 하지만…
그냥 뚜벅뚜벅 걷는 건 지루한 것 같아요 😖
그치만 피크민을 하면 걷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크민을 하기 위해 걷게 된다고… (그게 저에요)
피크민 하려고 걷는데, 나의 건강도 챙긴다?
이거 완전 럭키 뉴니커잔아~😉
이러한 현상을 두고 짤까지 만들어지는 중! (@Elysian1015)
피크민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공감한다 이거...피크민을 위해 걷다가 엄청난 행복을 발견하신 트위터리안님.. (@1day1won)
피크민 블룸은 만보기형 게임이다보니,
유저의 일상에 녹아들 수 있다는게 엄청난 장점!피크민과 함께 뉴발란스 꿀팁도 인기를 얻는 중 👟 (@ifyoutameme)
🌹 세상에 하나뿐인 랜덤 엽서 수집! 못생긴 엽서 자랑대회👀
과일이나 버섯 파괴를 위해 모험을 떠난 피크민이,
종종 해당 지역의 엽서를 가져올 때가 있어요.
이때 엽서에는 모험에 참여한 피크민도 함께 찍히기 때문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엽서를 받을 수 있다는 점! 🖼
이러한 랜덤성 덕분에 웃긴 엽서는 일종의 밈이 되기도 하는데요.
트위터 상에서는 ‘못생긴 엽서 자랑 대회’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유니크한 엽서를 자랑하기도 했었어요.
조금 살펴보자면,
못생긴 엽서 자랑대회의 시작💌 (@3Xqqg)
출처로 들어가 '인용 보기'를 누르면 더 많은 엽서를 볼 수 있어요!미니언이 사랑하는 바나나를 쓴 데코 피크민 엽서! (@RPlzThnkb4Enter)
이건 정말 탐나네요…장소도 안 보이게 꽉 찬 돌크민의 거대 엽서 🥌(@7th_LUNAR)
🌹 2025 트렌드 키워드! ‘무해하고 사랑스런 존재, 피크민’
트렌드 코리아에서 발행한 2025 트렌드 키워드 다 보셨나요?
이번 키워드 중에는 ‘무해력’이라는 것이 있더라구요.
👀 무해력이 트렌드 키워드가 된 이유는?
무해력은 2025 트렌드로 꼽히긴 했지만,
올해를 바탕으로 내년도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의 핵심 키워드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무해하고, 나만을 따라오는 작고 귀여운 피크민의 모습이 ‘무해력’이라는 키워드에 정확하게 맞닿아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게 아닐까요?
또한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데코를 보는 것도 즐거운 요소 중 하나!
저도 데코 피크민 모으고 싶어요…탐나요….
무해한 귀여움! 트위터리안들의 깜찍한 피크민 사랑을 살펴보자면 👀 (@Ol0l_Pikmin)
다양한 데코를 얹은 무해한 귀여움도 사람을 귀여워 미치게 하는 포인트!! 🌷
ㄱ. 열쇠를 머리에 걸고 온 파랑 피크민🔑 (@Elysian1015)
ㄴ. 퍼컬까지 신경쓴 화장품 가게 데코 피크민💄 (@gomwud)
3. 데이터 상으로도 입증되는 피크민 붐 🔥
🚩 검색량으로 입증되는 화제성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10월 초부터 피크민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후 화제성이 떨어지고 있기는 하나,
9월달에 비해서는 아직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걸 볼 수 있어요.
🧭 앱 다운로드 수치로도 증명되는 화제성
또한 10월 6일까지는 전체 순위가 집계되지 않았다가,
10월 12일에는 전체 순위 13위로 껑충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어요.
현재까지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니,
피크민 블룸의 인기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4. 어떻게 우리 마케팅에 적용시켜볼 수 있을까?
게임업계 지인에게 피크민 블룸 열풍에 대해 물어보니,
이런 의견을 들려줬어요.
✔ 어디서 모종을 모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데코,
✔ 수집욕을 자극하는 내 피크민이 찍힌 하나뿐인 엽서,
✔ 오로지 귀여움만을 제공하는 무해함까지!
트.중이 분석한 성공 요소는 이런데요,
만약 새로운 컨텐츠를 기획한다면 피크민처럼 무해하고 나만 보는 바보(좋은 뜻)를 캐릭터에 적용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하 사담...
안뇽하세요 여러분...?
강녕하셨는지요....제가 너무 늦게 왔죠...?
스페인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는지 인생이 스펙타클 해져버린 덕에...
이제야 왔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갑자기 제가 알림창에 나타나서 놀라신건 아니죠..?
주 1회는 업로드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지인 S씨에게 매우 큰 감사를 드리며...💖
뉴닉은 트위터 게시물 임베디드 기능을 내놓아라 내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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