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지구는, 사는 주(住)🏠
작성자 생감
환경 온새미로🌏
지금 우리 지구는, 사는 주(住)🏠
누구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거 공간을 꿈꿔요.이러한 주거 공간도 부유계층보다 가난할수록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심해져요. 기후 사각시대에 있는 사람들은 목숨까지 위협받기 때문이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인권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기후변화 재해에 얼마나 취약할까요? 호우와 폭염 중 어떤 재해에 더 취약할까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인 의, 식, 주로 나누어서 지금 우리 지구 상황을 살펴봐요. 이번 아티클은 그 마지막인 우리가 사는 곳, 住(주)🏠입니다.
💒기후위기와 주거권
살고 있는 주택의 입지와 건축 구조, 방식에 따라 거주자가 기후 재난💥에 노출되는 수준이 달라져요.
쪽방촌의 여름🌞: 쪽방촌은 구조상 밀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고, 집 안·밖으로 열이 쉽게 통과되며 환기를 위한 창문도 없는 곳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폭염으로 외부 온도가 최대 온도를 찍으면 집 안은 40℃ 육박하게 되죠.
반지하의 장마철⛈️: 2022년 갑작스러운 폭우로 관악구 반지하가 침수되어 일가족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죠. 비단 반지하뿐만 아니라 지하에 있는 전기실이 폭우로 침수되어 많은 세대가 단전되는 일들도 잦아졌어요.
난방비 무서운 겨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은 매서운 겨울보다 난방비를 더 무서워해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얼마나 재해에 취약할까?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나요. 얼마나 호우와 폭염에 취약한지를 나타내는 재해 취약성은 기후변화에 노출되는 정도, 지역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는 정도(민감도), 그리고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위험을 저감하는 능력(적응 역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고 있어요.
호우, 연안 지역 취약: 남해안과 밀접한 전라남도 보성군, 고흥군, 장성군, 부산광역시 중구, 동구 등이 호우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폭염, 다양한 지역에 분산: 호우 재해에 취약했던 전라남도 보성군, 고흥군, 장성군 등 과 전라북도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경상남도 하동군, 남해군, 경상북도 의성군 등이 폭염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기후 재해에도 거뜬한 도시
해외의 도시들은 기후 재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어떤 탄소 중립 도시들을 만들고 있을까요?
🗼파리, 15분 도시: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보행과 자전거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게 도시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어요. 또한 에펠탑 주변 지구의 녹지를 전체 도시 면적의 50%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보스턴, 기후 탄력적 도시: 해안과 밀접하게 위치한 보스턴은 홍수, 폭풍 해일에 매우 취약해요. 보스턴 시는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방조제, 습지 복원 등을 통해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고 해안가를 보호하는 정책을 펼쳐요.
🧜🏻♀️코펜하겐, 2025년 탄소중립 도시: 코펜하겐은 2025년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도시를 목표로 화석 연료를 풍력 발전으로 대체하고 자전거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