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배출량의 향방🔀
작성자 생감
환경 온새미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배출량의 향방🔀
11월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의 대선✍이 있는 달이에요.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파리 기후협약을 탈퇴하였고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지지했었죠. 그에 반해 민주당 소속인 현 대통령 바이든과 이번 대선에 출마한 해리스는 청정에너지 분야를 확대하고 투자해요. 두 정당의 에너지 분야 정책 기조가 극명하게 엇갈리는데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아요.
⚡공화당: 저렴한 에너지 투자하고 바이든 환경 정책 되돌릴 거야.
석유, 가스 확대⛽: 저렴한 에너지인 화석연료를 적극 생산하여 AI 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충당하고 미국의 에너지 자립을 이루자는 입장이에요. 트럼프 대통령 후보는 유세 연설을 할 때마다 시추를 하자며 "Drill Baby, Drill!"을 외쳐요.
전기차 지원금 폐지⛔: 바이든 대통령의 IRA 시행으로 전기차에 지원되었던 보조금을 폐지하겠다고 해요.
파리 기후협약 재탈퇴↩️: 트럼프는 재집권하게 된다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 재가입하였던 파리 기후협약을 재탈퇴할 것이라고 해요.
🍃민주당: 청정에너지 분야 확대하고 석유 지배력 축소할 거야.
무탄소 에너지🔋: 태양광, 풍력과 같은 청정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석유 발전을 줄인다고 해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정에너지 발전 비중이 중요하다는 입장이에요. 이미 미국은 2022년에 전력을 석탄(20%) 발전보다 재생에너지(21%)로 더 생산하였어요.
그린뉴딜 고용🧑🔧: 2만 명 이상의 청년을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 해요.
기후 대응 리더쉽💪: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IRA 시행, 메탄 배출규제 등 국제적으로 기후 대응을 이끌겠다고 해요.
If... 트럼프 재집권한다면 40억 톤 더 배출📈
해리스 부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변경되기 전, 영국의 카본브리프는 바이든 연임과 트럼프 재집권 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예상 추이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어요. 2030년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은 트럼프 재집권 시 바이든 연임 때보다 10억 톤 더 많이 배출할 것이라고 해요. 또한 2030년까지의 누적 배출량을 비교한다면 40억 톤 더 배출할 것으로 분석해요.
IRA 수혜 지역구가 변수👀
블룸버그는 바이든 집권 下 IRA 투자로 공화당 지역구가 더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보도했어요. IRA 이후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 51개 중 43개(84%)가 공화당 지역구에서 추진되었다고 해요. 트럼프는 환경보다 경제를 우선시하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IRA를 통해 공화당 지역구는 경제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얻고 있어 향후 공화당 지역구의 투표 결과에 귀추가 주목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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