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로 사각지대를 밝히는 '머스타드임팩트'
작성자 테이블토크
사회변화를 향한 레퍼런스
✨ 콘텐츠로 사각지대를 밝히는 '머스타드임팩트'


| 그동안의 활동 소개 부탁드린다.
원래부터 영상을 만들지는 않았다. 한 무역회사 해외 영업팀에서 일하다가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열망이 남아있었기에 퇴사 후 SBS 스페셜만 제작하는 프로덕션으로 들어갔다. 이후 뉴미디어 채널 ‘씨리얼’로 들어가 PD로 일하던 중 또 다른 관점으로 희망을 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를 나와 ‘하이머스타드’ 채널을 만들었고 이후 이 채널과 협업하고 싶어 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현재는 ‘머스타드임팩트’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 자살 유가족, 전과자의 자녀, 발달 장애 아동, 자립준비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주제를 다루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어린 시절 학교 폭력에 노출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더 집중해서 보게 된 것 같다.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짜 쉽지 않겠다, 근데 분명 저 상황 속에서도 무엇인가 살아가게 만든 힘이 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대상자를 만나면서 이런 아픔이 있는 분들 내면에는 어떤 단단한 힘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존 다른 콘텐츠들에서는 그들의 아픔에 관해서만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내면의 힘을 이야기하는 콘텐츠는 잘 없었기에 가치 있는 주제라 생각해서 다루게 되었다. ‘하이머스타드’ 채널은 ‘사각지대 속 감추어진 희망을 발견하는 곳’이다. 아직 세상이 좀 살 만하다고 믿고 있다. 항상 희망이 감추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발견하려 노력한다.

| ‘씨리얼’ PD 당시 제작하여 화제가 되었던 <왕따였던 어른들> 시리즈를 소개해달라.
<왕따였던 어른들>은 이전부터 꼭 한 번 다뤄보고 싶었던 주제였다. 나의 학교 폭력 경험에서 시작된 것이라 더 애착이 갔다. 당시에는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었던, 한때는 왕따였던 어른들이 지금 이 사회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도 그 시간이 끝나고 어른이 되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기획 당시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 폭력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올렸다. 며칠 만에 40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영상 촬영을 위해 그중 10명 정도를 선정해서 전화를 드렸다. 과거의 왕따 피해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에 아무도 출연을 안 할 것이라 생각했다. 다들 출연을 고민하다가 ‘지금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지금 그 시점에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에 모두 하겠다고 해서 의외로 섭외가 어렵진 않았다.

| <나의 가해자들에게> 인터뷰집 도서는 어떻게 출간을 결정하게 되었나?
영상의 조회수가 300만 회를 넘어가고 화제가 될 만큼 정말 많은 사람이 <왕따였던 어른들>을 보았다. 각 영상은 10분 정도 길이로 업로드 했으나 제한된 시간 내 담기지 않은 귀중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 <나의 가해자들에게> 인터뷰집 도서로 만들게 되었다. 편집자님과 너무 행복했던 것이 있다면 이 책이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전국에 있는 모든 학교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원했던 대로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 된 것 같아 행복했다.

| 토크 콘서트 구성 내에서 당사자끼리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인상 깊은 부분이 있었다면 어떤 부분인가?
토크 콘서트 현장에는 학교 폭력 관련 경찰관, 경찰대 재학생, 학교 선생님, 소방관 등 학교 폭력과 연관되어 아이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오셨다. 겉으로 보기에 누군가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직업을 가진 어른들이지만 그분들도 학교에 다닐 때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이 있었다는 사실을 공유하면서 현장에 있었던 아이들이 많은 위로를 받았던 점이 인상 깊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지금 멋져 보이는 어른들도 과거에는 나와 같은 경험을 가졌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에서 자신도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끝나고 아이들이 ‘이 경험으로 자신이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 부분들이 참 감사했다.

| ‘하이머스타드’는 피해자의 아픔만을 조명하기보다는 대상자가 가진 내면의 힘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기획 방향성을 보인다. 이 부분에 있어 중시하는 요소는 어떤 것이 있는가?
피해자를 피해자답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항상 당당하지 못하고 위축되는 모습을 강요받는 게 너무 싫었다. 그런 모습들이 언론에서 어떻게 소비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피해자에 대한 어떤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이미지에 씌워지는 것을 피하려 한다. ‘쟤는 성격이 좀 이상해서 저렇게 됐나 봐’, ‘그럴 만하니까 당한 거야’ 이런 것들로 소비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영상을 만들 때 피해자 누구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 자체로 보려고 하는 게 좀 강한 것 같다. 이 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항상 보려고 하고, 이 사람이 꿈꾸는 것들과 이전에 겪은 고난들이 현재 삶에 어떻게 열매로 쓰이는지 이런 것들에 좀 더 집중하려 한다.
| 이후 ‘하이머스타드’ 채널에서도 <매일 방과 후 루미큐브 해주던 초6 담임 철수쌤을 다시 만났습니다> 영상을 통해 ‘어른이 된 왕따’ 주제를 다룬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 대해 소개해달라.
너무 힘들고 절망 한가운데 있는 사람이라도 ‘사랑’을 통해 또 다른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누군가 관심 보이고 손 내밀어 주는 경험이 있을 때 그 사람이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구독자들에게 학교 다닐 때 고마웠던 선생님을 물었고 이 사연이 그중 하나였다. 이 출연자는 어렸을 때 가난해서 잘 씻고 다니지 못했고 말도 잘하지 못하는 편이다 보니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친구가 없어 굉장히 힘들었는데 당시 담임 선생님이 매일 방과 후 함께 남아 루미큐브 보드게임을 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었다. 그 경험으로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해서 지금 선생님이 되었다. 이런 경험을 어른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그런 아이들을 만났을 때 말 한마디, 사소한 관심이라도 건네주면 그 아이가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 영상 기획 과정에서 콘텐츠에 출연이 가능한 대상자 섭외는 어떻게 진행하는가?
일단 대상자 입장에서 출연하기 정말 어려우리라 생각한다. 따로 설득하지는 않는다. 출연하게 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드린다. 대신 이 영상이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야기한다. 양쪽 가능성을 다 이야기하되, 결정은 출연자가 하도록 한다.
얼굴 공개도 설득하지 않는다. 이전에 대상자 섭외 때 얼굴 공개 여부에 대해 고민했던 대상자가 있었다. 얼굴을 드러내는 게 용기가 있고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용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일단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용기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콘텐츠 업로드 이후 따로 대상자에 대한 댓글을 관리하는가?
콘텐츠 업로드 이후 실시간으로 댓글을 체크한다. 대부분 좋은 댓글이지만 간혹 부적절한 내용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내용은 관리한다. 이전에 한 콘텐츠 영상 업로드 당시, 계속 실시간으로 댓글 체크를 하다가 새벽에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
실시간으로 댓글 몇백 개가 순식간에 달리는데 댓글 중 출연자를 비하하는 부적절한 내용이 올라왔다. 출연자 어머니께서 기쁜 마음으로 계속 영상을 보시던 중 그 댓글을 보시게 되었다. 좋은 의도로 출연하셨으나 안 좋은 내용을 보게 되어 속상하셨다고 말씀하셨다. 바로 해당 댓글을 삭제하고 출연자 비방 댓글은 상처가 된다고 글을 달았던 기억이 있다.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이 너무 많아 계속 관리를 하려고 하는 편이다. 영상 업로드 이후 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적으로도 대상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 여러 영상 제작에 있어 출연자의 브이로그 형식으로 연출한 이유는 무엇인가?
다운천사 콘텐츠를 예시로 먼저 이야기해보자면, 사람들은 보통 일상에서 비장애인 아동들만 보게 된다. 다운증후군 아동도 평범한 가정 속에서 사랑받으며 별다른 것 없는 일상을 보낸다는 것을 전달하려면 실제 일상에서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했다.

이전에 전과자 자녀에 대해 물어보는 길거리 인터뷰를 했었는데 보통 다들 이런 대상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안타깝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모가 지은 죄를 자녀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으면 당연히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다가 그 대상자가 자녀의 친구 또는 배우자가 되는 것을 물어보면 그건 절대 안 된다고 한다. 갑자기 “그 부모에 그 자식이잖아요.”라는 말로 바뀐다.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으면서도 막상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의 일이 되면 관점이 달라진다. 굉장히 쉽지 않은 문제이다.
지금은 어쩌면 그건 그 사람들이 한 번도 수용자 자녀를 만나보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수용자 자녀들은 보통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진실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괴리감을 느끼며 그 이야기를 하면 주변 사람들이 다 떠나갈 것이라는 생각한다.
존재 자체가 부정되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많이 겪게 된다. 한 대상자는 누군가 자신에게 “너는 존재 자체만으로 귀하다. 너는 그냥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소중하고 가치 있다.”라는 말을 해준 것이 너무 위로가 되었다고 했다. 그 한마디로 인해 명문대 졸업 후 현재 교수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이 언젠가 이런 대상자를 보면 한 번쯤 ‘그 친구 참 훌륭했지’라고 떠올리며 대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금 제작하고 있다.
그래서 시각을 넓혀주는 데 있어 이런 콘텐츠가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콘텐츠를 통해 주변에서 보지 못했던 그런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고, 그저 어떤 어려움이 있었던 사람일 뿐, 크게 다르지 않은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볼 때 좀 더 나와 비슷하다고 느끼게끔 하기 위해 쓰는 수단 중 하나로 브이로그 형식을 쓰고 있다.
| 다운 천사 콘텐츠 등 여러 영상이 본편 업로드 후 몇 개월이나 1년 뒤쯤 후속 영상도 제작하시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부분도 앞 내용처럼 반응을 관리하는 맥락에서 제작하는가?
다운 천사 콘텐츠 경우 많은 관심과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간혹 ‘다운증후군인 걸 알고도 낳은 거냐’ 식의 댓글도 많았다. 영상 업로드 이후 출연자의 개인 SNS 계정으로도 그런 메시지가 많이 왔다고 하셨다. 그래서 정면 돌파 식으로 ‘우리 한 번 이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하는 후속 영상을 만들기로 했다. 출연자 하림 님은 내면의 힘이 굉장히 단단하신 분이다. 누군가는 익명으로 그런 말을 쓰지만, 누군가는 그걸 본다는 의미에서 후속 영상을 제작한 부분도 있다.

| 다양한 유형의 대상자들을 대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평온하게 살아온 사람은 절대 가질 수 없는 내면의 단단한 힘이 느껴진다.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포용력 등이 굉장히 커져서 이런 부분들을 귀하게 여긴다. 힘들었던 경험이 있기에 다른 이의 삶에 공감해주고 위로해줄 수 있다는 부분이 기쁘고 감사하다. 그 순간에는 힘들지만 그게 지나고 나면 그 고난이 다른 사람에게 위로로 다가갈 수 있다.
대상자분들이 항상 이야기하시는 것이 “제 경험이 이렇게 사용될 줄 몰랐어요.”이다. 이전에는 자신의 삶이 무의미하고 무가치하게 느껴졌었는데 출연 이후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행복해하신다.
| 기존 이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만 콘텐츠를 보는 것에 대한 우려는 없는가?
사실 항상 ‘이 문제에 이미 관심 있고 공감하고 있던 사람들만 영상을 보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이 있다. 항상 같은 사람들만 보고 끝나기보다는 이 문제를 잘 몰랐던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려 한다. 공감대가 있을 만한 소재는 더 많은 사람이 보고 변화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 높은 영상 조회수에 비해 구독자가 적은 편이다. 영상의 주제마다 유입되는 대중이 바뀐다는 의미이다. 한 번 보고 끝이라는 생각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은 구독으로 이어지지 않아 내부적으로는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
| 최근 더 범위를 넓혀 ‘머스타드임팩트’라는 회사를 운영하게 되며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머스타드임팩트’는 어떤 회사인가?
처음에는 ‘하이머스타드’ 채널을 통해 개인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었다. 채널 특성상 다양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주제로 다루다 보니 관련 기관들이 관심을 가진다. 보통 그런 기관에서도 여러 활동을 하지만 너무 그들만의 언어와 세계로 표현하다 보니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라고 했다. 조금 더 대중의 언어로 대상자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달라는 요청이 여러 곳에서 왔다. ‘하이머스타드’ 채널의 대상자를 보는 시선을 통해 조금 더 대중이 이 대상자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자 해서 협업을 많이 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입양홍보회와 함께 한 <'아이가 낳아준 엄마를 찾을 땐 어떡하죠?' 입양 앞둔 부부의 고민에 입양아가 한 대답> 영상의 제작 및 협업 과정을 설명해달라.
우선 협업 기관들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듣고 좀 더 대중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고친다. ‘입양 진짜 좋다’ 이런 이야기들을 그냥 하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게 얼마나 좋은지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게 만들고 실제 입양으로 이어지게끔 도와주는 영상을 만들기로 했다. 한국입양홍보회는 기존 홍보에 있어 입양을 경험한 부모가 중심이 되어 입양해보니 이런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식으로 입양 홍보를 해왔고, 입양 전문가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셨다.
그런데 생각했을 때 입양에 있어 가장 뛰어난 전문가는 교수님, 박사님 이런 분들이 아니라 입양 과정의 이전부터 현재까지 쭉 모든 순간을 경험한 입양 아동 당사자였다. 그래서 입양을 앞둔 부부에게 입양을 경험한 아동이 입양전문가로서 상담해주는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

| ‘머스타드임팩트’와 ‘하이머스타드’ 채널의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현재는 수용자 자녀, 소년원 아이들, 소아암 환자 자녀를 둔 어머니, 자폐인 자녀를 둔 아버지 등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고 있다. 사회에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머스타드임팩트’를 통해 그런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하이머스타드’ 채널을 통해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끼리 대화를 나누고 서로 위로해주며, 함께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커뮤니티를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이에게 위로를 전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이 일이 너무 재밌다. 평생 이 일을 하고 싶다.
글ㅣ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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