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피다❌/바람을 피우다⭕️] 씁쓸하지만 바람은 스스로 피지 않는다. 연기를 피우는 것처럼 의도적인 행동이 있어야 한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갔는데’ 같은 일은 없는 것이다. “걔 바람폈대?”가 아니라 “걔 바람피웠대?” 식으로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