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오래된 영화지만 최근에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개인적으로 역사적 사건이나 홀로코스트 등을 다룬 영화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상상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워낙 분위기가 어둡고 암울하고 슬픈 사건을 다루지만 그런 면에서도 돋보이는 관계와 내용이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리고 제게 아주 긴 여운을 남긴 것 같습니다 물론 제일 기억에 남는 건 결말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가 단순히 결말 만으로 의미를 가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또 개인적으로 영화에 사용된 배경음악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찾아보니 제임스 호너라는 타이타닉 ost도 작곡하셨던 분의 곡이더라구요 영화내용과 너무 어울렸고 그런 음악이 있어서 더 뜻깊고 아름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물론 소설적 허용도 많지만 사소한 부분들도 역사적인 것에 있어 많이 신경쓰여 표현되었다고 생각해요 또한 영화에 드러나는 인물의 순수함들이 너무나 안타깝기도 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나치즘이나 유대인 학살 전쟁 등 비극적인 것들에 관해 생각해볼 부분도 많았던 것 같아요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께도 추천해요 올해본 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저는 넷플릭스에서 봤어요
Koi
2024.01.22•
저는 책만 읽어봤고 아직 영화는 못봤는데 꼭 봐야할 것 같네요!! 요새 음악영화에도 관심이 많은데 음악도 꼭 찾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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