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밀양 같이 감정 소모 많은 영화요..! 아무래도 배우 = 캐릭터처럼 느껴져야 몰입이 잘 되는데, 저 배우가 현장에서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액션! 이후 연기 장면 ~ 컷! + 피드백까지..) 아직 제 영화 연륜이 부족한 건지 몰입이 자꾸만 깨지더라고요 😭 밀양 너무 좋아하는 영화인데 정신줄 붙들어매고 보느라 힘들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