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두려운 직장인이라면 꼭 해야 할 일

내일이 두려운 직장인이라면 꼭 해야 할 일

작성자 소심좌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돈공부

내일이 두려운 직장인이라면 꼭 해야 할 일

소심좌
소심좌
@soshim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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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애시당초 사람들을

다양하게 접촉하지 않는 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입장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약속을 최소화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 게 필요한 시기인듯 하여

모임을 만들었다.





추억의 메뉴

서가앤쿡을 먹으면서

느낀 점은 결국

직장인들이 느끼는 게

서로 너무 비슷하고

그것의 요지는

내일 그러니까 미래가

두렵다는 부분이었다.

직장생활은 얼마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분명히 있고

그게 끝났을 때의

대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많이들 생각하더라...

그런 사람들이라면

꼭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일까?

엄청 다양하게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답들은

다음과 같다.

  1. 나만의 아군 만들기 (회사 이름 떼고)

  2.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콘텐츠로 남기기

  3. 1억 모으기

  4. 서두르지 않는 투자

어쩌면 매번 하는 말이랑

비슷한 것도 같지만,

어제의 대화를 바탕으로

다시 정리해봤다.



1. 나만의 아군 만들기 (회사 이름 떼고)



사실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더 빠를 것 같다.

학교 다닐 때

인기가 있고 싶은 친구들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이

나는지 모르겠다.

관계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기도 하고

밥을 잘 쏘기도 하고

웃겨보기도 하고

미모를 가꾸기도 했다.

근데 회사가 참 웃긴 게

요새는 아닌 곳이

많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일정 수준 이상만

하고 오래다니면,

자연스럽게 아군이 생기고

인기도 생긴다.

그래서 착각을 한다.

내가 훌륭해서 그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회사의 이름을 떼면

그리고 그 안에서의 내 지위를

떼고나면 과연 어떨까?

마치 이건 우리가 종종

'회사에서 본 높으신 분들

회사 나가면 그냥 동네

아저씨야!'

라고 말하던 것과 같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은

명함을 떼고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가서,

거기서도 회사만큼

인정과 친밀도를

쌓는 시간을 30대가 넘으면

더 열심히 해보자는 것이다.

그게 운동 모임일수도 있고

오히려 동창 모임일수도 있고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미리미리 연습을 해놔야

회사를 떠나서도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다.

사실 SNS도 그 일환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2.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콘텐츠로 남기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데에는

큰 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자영업을 한다고 쳐도

이정도가 든다고 하고



학원에 다닌다고 해도

비용이 들기는 한다.





근데 실패할 확률은

엄청나게 높다.

자영업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강의의 경우

어른이 되고 게을러져

완강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실패에 대한

지지선이 하나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면...

결국 생각나는 건

그 과정을 콘텐츠화 하는 것이다.

콘텐츠로서는

완벽하게 성공한 사람보다

오히려 실패한 사람이

더 매력적일 수 있다.

그러면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인버스' 개념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할까 말까 싶은 게 있으면

도전하고 그 과정을 콘텐츠로

남겨보자

글이 편하면 블로그도 있고

영상이 편하면 유튜브도 있고

짧은 영상과 이미지는 인스타그램...

뭐 옵션은 다양하다.

3. 1억 모으기



아마 직장 생활을

열심히 했다면 1억을

자산으로서 보유하고는

있을 것이다 틀림없이...

그렇지만 현금 1억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많지가

않다고 생각한다.

근데 현금 1억을 무조건

어떻게든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나 부동산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욱 더!

1억 미만의 돈으로

아무리 수익률을

높게 낸다고 해도

큰 의미가 없기 때문

일단 모으는 것 먼저

제대로 할 줄 알아야...

그 다음이 있다.

4. 서두르지 않는 투자



3번과 연결되는 내용

투자를 늦게 시작했다는

조바심으로 다들 급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의 수익률에 집중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하지만 인생은 장기전이다.

물론 재능이 있고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면,

당장의 수익률보다는

자신이 우상향 할거라고

믿는 자산을 빠르게 찾고

그것의 당장의 수익률보다

수량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나 평범한데다가

이런 투자에 신경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맨날 머리 쥐어짜서

몇퍼센트 수익 내고

인증하는 사람이 당장은

멋져보이지만,

오히려 우직하게 수량을

모아간다면 정말 더 이상

회사 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된 시점에

갑자기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소심해도 대범하게:)

나는 평소에 콘텐츠랑은

거리가 멀어

투자랑은 거리가 멀어하고

겁만 내지 말고

일단 시작해봤으면 좋겠다.

정말 그렇게 시작하는

분이 주변에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소심좌도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