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가 오히려 부자되기 쉬운 이유
작성자 소심좌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돈공부
월급쟁이가 오히려 부자되기 쉬운 이유
많은 사람들이
월급쟁이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만 한다.
뭐 나쁜 의도는
보통 아닐 것이다.
투자 수입을 늘리고,
월급 외 수입을 늘려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기 위한 목적일테니
그런데 생각해보면
생각해볼수록,
월급쟁이가 사실 부자 되기
더 쉽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왜 월급쟁이가
오히려 부자되기 쉬운지,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전업투자자는 부자가 되어도 어렵다?
처음 투자를 할 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한다고 한다.
"월급이 300만원이라고 치면,
투박하게 30일로 나눠서
하루에 10만원 이상 쓰면
내가 번 돈은 다 끝난다!"
게다가 자취할 때에 드는
월세도 생각해야 하고
자동차 유지비도 있고
OTT 유지비까지???
그렇다 그렇게 생각하면
월급쟁이 생활은 노답이다.
그래서 투자를 열심히 해서
자산의 규모도 커지고,
수익을 일정하게 뽑아낼 수
있는 투자 역량을 키웠다고
생각을 해보자...
그러면 그 다음에
충분히 성공했다고
판단해서 회사를 그만두려고 하면
생활비도 있어야 하고
추가적인 투자 자금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배당'을 통한 수익구조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결국 다시 월 단위의
현금흐름이 필요하다.
근데 이 배당이
월급수준이 되려면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커져야 하고,
뿐만 아니라,
시장이 갑자기
안좋아지면,
그 배당금은 반드시
우리에게 온다는 보장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면
월급을 꾸준히 받으면서
투자와 직장이 택일의
옵션이 아니라,
동시에 진행이 되어야만 한다.
물론 기존의 일반적인 직장보다
난이도가 낮은 직장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전업투자자는 대출이 안된다.
이 지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경지에 오르기
전에는 투자와 직장이
택일의 문제가 아닐 수가 있다.
전업투자자는 대출이
안되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레버리지를
녹이는 식의
상대적으로 쉬운
투자를 할 수가 없다.
똑똑한 구독자분들은
이미 알고 계신
개념이기 떄문에
이렇게 소심좌 대신
댓글로도 달아주시는 내용...
아무튼 대출을 쓰지
못한다는 것은 이런
이슈를 낳게 된다.
물론 사업자를 만들어서
방법을 만들 수는 있겠으나
그것 자체도 어느 수준 이상의
경지에 도달한 실력과 함께
중장기적인 관점을
펼치면서 투자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춰야 하는 것!!
전업투자자도 항상 성공할 수 없기에... 조급해질 수 있다!
투자 특히, 주식 매매는
항상 성공할 수가 없다.
월급 혹은 월간 현금 흐름이
완성된 분들은 이런 실패를
마주하는 시점에,
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기다리는 투자를 할 수 있다.
단순히 Stay할 수도 있고,
물을 탈 수도 있다.
그러나,
섣불리 전업투자자가 되면
기다리기 어렵다.
기다리기 어려워지면
마음이 다급해진다.
마음이 다급해지만,
투자에서는 무조건
실수로 이어진다.
그래서 웬만한
평범한 수준의 투자자
혹은 그것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의 투자자라면,
일단은 월급쟁이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
???: 해보기나 했어?
뭘 해보지도 않고...
냐고 물으신다면,
월급쟁이로서의
현금 흐름 극대화를
해보지도 않고,
너무 쉽게 월급쟁이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표현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내가 경험한 게 전부는
절대로 아니지만,
전문직이 아니어도,
월급쟁이가 직장에서
생각보다 일정 수준까지는
월급을 충분히 높여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연봉이 어느정도
수준 이상이 되면,
과세구간이 바뀌면서,
큰 의미가 없어지긴 하지만,
최소한 투박하게 말해서
보수적으로는 연봉 기준
8,800만원 개방적으로는
1.5억까지는 일단 만들어놓고
월급쟁이의 한계를 이야기해야 한다.
너무 높은 연봉,
월급 수준을 이야기한다고
반발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은 월급이 아니라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베스트는 내가 쉬는 시간에도
수익이 발생하는 형태의
추가 수익원이 가장 좋겠지만,
처음부터 그런 걸 가질 수 없기에
당장 퇴근 후 배달 알바부터
해보는 게 필요하다.
월급쟁이가 답이
없다는 이야기에
동조만 하지말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챙겨보자!
그리고 나서도
부족하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그 다음 선택을 해도 그만이다.
바로!
소심해도 대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