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자에게 시장 지수 기반 장기투자가 필요한 이유
작성자 소심좌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돈공부
주식 초보자에게 시장 지수 기반 장기투자가 필요한 이유

주식 투자가 마냥
쉽지만은 않은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기간에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1년 이상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2차전지 테마주들이
대표적인 사례이지요.

저도 크게 실수를 해서
계속 손절을 일부 해나가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한 번 힘들어버리면
투자할 동력을 잃으며
무관심해질 수 있죠.
그럼 투자의 연속성이
떨어지게 되고 자연스레
시간을 녹일 수가 없게 됩니다.
근데 한 번에 큰 돈을
넣을 수 없는 일반인이라면
반드시 적립식 매수 기반의
장투를 끌고 가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많이 설명드렸으니)
그래서 장기투자를 하기에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치들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생각납니다.
1. 포트폴리오를 통한 헷지
2. 투자 공감대가 충분한 상품 선택
3. 역사적으로 확실히 장기우상향하는 상품 선택
4. 지속적인 마인드 강화 (책, SNS)
이런 걸 하기에
시장 지수 기반의 ETF가
가장 쉽지 않나 생각도 들고요.
각각의 항목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꼭 시장 지수 기반의
ETF가 아니더라도,
적용이 가능한 부분)
1. 포트폴리오를 통한 헷지
당연히 한 종목에
집중하는 게 최선이지만,
그 단계를 처음부터
가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최소한의 헷지를 해야...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하락 사이클을 맞아서도
심리적으로 붕괴되지 않는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말했죠.
초보자는 주식을
'카사노바'처럼 해야 한다고!
2. 투자 공감대가 충분한 상품 선택
남들이 관심없는 종목을
낮은 가격에 사서
가격이 올랐을 때
팔아야 한다는 원칙은
역시 초보에게는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주도주이거나 그렇지 않아도
팬이 많은 종목을 고르면,
상대적으로 기다리고
견디기가 쉬워집니다.
아직 타이밍이나 상황에
맞춰서 적정한 때 매수하고
적당히 파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결국 이런 부분이 더 중요합니다.
3. 역사적으로 확실히 장기우상향하는 상품 선택
시장 지수 기반의 ETF를
첫 투자에서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답답하고 어려울 때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서
확신을 다시
강화하는 게 가능하니깐요
이건 마치 부동산 투자에서
총 통화량과 실질적인
실물 자산 가치의 연계를
떠올리면 마음이 편해지는
부분과 매우 비슷합니다.

4. 지속적인 마인드 강화 (책, SNS)
같은 맥락에서
책과 SNS를
활용하면 좋은데,
개별 종목의 경우
2번을 골라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령 테슬라 같은
종목의 경우 책도 많고
𝕏에서 공감대를 나누기도 좋지요
원래 사람의 뇌라는 게
새로운 결심을 하면
처음에는 거기에 맞춰
좋은 자극을 받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고
어려운 요소가 발생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그런 점을 고려했을 때
우리는 꾸준히 좋은
인풋을 머리에 넣어줘야만
합니다 :)
소심해도 대범하게:)
이 말이 말은 쉽지만,
정말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이야기처럼
좋은 말과 글에
나를 파묻히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