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대 문학을 즐겨 읽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된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비롯해서 김애란 작가의 <침이 고인다>, 김금희 작가의 <너무 한낮의 연애>를 두세번씩 다시 읽습니다. 가끔은 산문집도 읽습니다. 김소연 시인의 <한글자 사전>, 신형철 작가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도 있겠습니다. 제가 재미있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무조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떤 책을 읽을지 막막하다면 위에 있는 책들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