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오고 나서 놀랐던 게 수어를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었어요. 저희 학교는 8학년까지 청각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반 구분 없이 생활하거든요. 그래서 제 대부분 친구들이 수어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데 문제가 없고, 청각장애인 분들과 소통할 때 필요한 에티켓 (e.g. 입 가리지 않기, 또박또박 천천히)도 너무 잘 알고 있더라고요! 최근 배리어프리 관련 영상을 보며 그런 세상이 오면 정말 좋겠다 생각이 많이 들어요. 빅오션이 그러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해요! 간만에 너무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