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마두로 축출 도박, '레드팀' 중·러 코너에 몰리고 있다🥊

트럼프의 마두로 축출 도박, '레드팀' 중·러 코너에 몰리고 있다🥊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트럼프의 마두로 축출 도박, '레드팀' 중·러 코너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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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본 글은 3일(현지시각) 미국이 ‘확고한 결의 작전(Operation Absolute Resolve)’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압송했다고 밝힌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발언과 관련 보도를 종합해 정리한 것입니다. 이번 사안은 베네수엘라 정권의 강제 붕괴, 미국의 직접 통치 가능성, 석유를 통한 과도 체제 운영 구상, 그리고 서반구 전체를 향한 미국의 경고 메시지까지 포함하고 있어 파장이 매우 큽니다.


미군 특수작전으로 마두로 체포…미국으로 압송 ✈️

미국은 3일 새벽, 군사작전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서반구 전역에 위치한 20개 지상·해상 기지에서 출격한 150대 이상의 항공기가 동원됐고, 작전 목표는 카라카스에 위치한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이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현장에서 체포돼 결박된 상태로 미국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뉴욕주 스튜어트 주방위군 공군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가 향후 뉴욕 또는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두로는 2020년 ‘마약 테러리스트’ 등의 혐의로 이미 기소된 상태이며, 미국 내 현상금은 약 5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 “안정적 정권 이양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마러라고 기자회견에서 이번 작전의 성격과 이후 구상을 비교적 노골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는 마두로 축출 이후 미국이 과도적으로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축출됐다.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우리가 그 나라를 운영(run)할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일정 기간 주둔하며, 야권 내 특정 그룹과 함께 과도 통치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베네수엘라 인근 해상에 배치된 미 해군 전력이 현재 대기 태세를 유지 중이며, 필요할 경우 더 큰 규모의 2차 군사 작전도 감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모든 정치인과 군인들은, 마두로에게 일어난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 차기 지도자 누구인가…마차도는 사실상 배제

국제사회가 주목해 온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과도 정권의 얼굴이 될지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녀는 매우 훌륭한 여성이지만,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지지나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도자가 되기는 매우 어렵다.”

대신 트럼프는 2024년 대선에서 마두로의 3선을 위협했던 망명 정치인 에드문도 곤살레스에게 정권을 이양해야 한다는 취지의 SNS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간접적인 지지를 보였습니다.

한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마두로 축출 직후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과의 협력 가능성도 거론됐습니다. 트럼프는 “그녀는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지만,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비상 내각회의에서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뿐”이라고 발언하면서 미국 측을 강력 비난하는 공식 입장은 유지했습니다.

🛢️ 과도 통치의 재원은 ‘석유’…미국 에너지 기업 전면 등장하나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과도 통치와 국가 재건 자금을 석유 산업 정상화를 통해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핵심은 미국 대형 석유기업들의 현지 진출입니다.

“아주 큰 미국 석유회사들이 들어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파괴된 석유 인프라를 복구할 것이다. 그리고 그 나라를 위해 돈을 벌기 시작할 것이다.”

그는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의 상당 부분이 25년 전 미국이 구축한 것이라며, 이를 전면 교체해 생산과 수출을 대폭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해당 수익은 베네수엘라의 치안, 행정, 재건 비용에 쓰이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석유 인프라 보호를 위한 미군 지상군 주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필요하다면 지상군을 두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콜롬비아? 쿠바?”…서반구 전체로 확장된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단순히 베네수엘라에 국한된 조치가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NSS) 하에서 서반구에서의 미국 지배력은 다시는 의문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콜롬비아에 대해서는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강한 경고를 날렸습니다.

“그는 코카인을 만들어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

쿠바에 대해서도 “지금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결국 미국의 논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실패한 국가라고 표현했습니다.

🔍 시사점: ‘정권 교체’ 넘어선 서반구 질서 재편 신호

이번 마두로 체포는 단순한 대테러·마약 단속 작전이 아니라, 미국이 서반구 전체를 대상으로 영향력 회복과 질서 재편을 공식화한 사건으로 해석됩니다.

  • 미국의 직접 통치 가능성 언급은 냉전 이후 보기 드문 수위

  • 석유를 매개로 한 정치·군사·경제 통합 전략 노출

  • 베네수엘라를 시작으로 콜롬비아·쿠바까지 확장될 수 있는 압박 신호

향후 베네수엘라 내부 권력 재편, 미국의 실제 주둔 방식, 그리고 중남미 국가들의 반응이 국제 질서에 중대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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