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 신봉하는 '친 자본' WSJ가 트럼프 공개 저격한 이유📰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자유시장 신봉하는 '친 자본' WSJ가 트럼프 공개 저격한 이유📰
✍️ 편집자 주
본 글은 2025년 12월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설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고용 통계가 제시한 데이터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실제 고용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비판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 제조업 일자리, 두 달 연속 감소…관세가 원인?
최근 발표된 미국 노동부 10월~11월 고용 통계에 따르면, 민간 부문은 12만1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지만, 제조업 부문은 계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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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일자리는 연초(1월) 대비 약 5만8000개 줄어, 특히 최근 3개월간 1만9000개 이상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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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알루미늄·자동차 및 부품 등 주요 산업에서 고용이 줄었고, 그 여파는 하위 제조업체 전반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WSJ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고용 감소의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어요. 관세로 인해 제조 원가 상승, 공급망 혼란, 투자 지연 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
🛠️ 관세로 '보호'된 산업? 현실은 정반대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 부흥을 내세워 철강·알루미늄(50%), 자동차 및 부품(25%)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지만, WSJ는 “정작 해당 산업 고용은 위축되거나 정체 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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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및 부품 산업에서만 올해 1만5000개의 일자리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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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및 알루미늄 분야는 고용 증가 없이 제자리걸음
여기에 철강·알루미늄을 원재료로 쓰는 하위 제조업체들의 부담은 더 크지만,
이들의 고용 통계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
🏛️ 정부 일자리 축소는 정책 기조와 일치
같은 기간 정부 부문 고용은 16만2000개 감소했는데요, 이는 연방정부 인력 감축 기조와 회계연도 종료에 따른 정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WSJ는 이를 트럼프 대통령의 작은 정부론 철학과 일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AI vs 관세: 진짜 고용 위협은?
일부에서는 AI 확산이 고용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WSJ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현재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한 통상정책과 고율 관세가 더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즉, 관세가 야기한 기업 불확실성과 투자 유보, 채용 보류 등이 고용 위축에 결정적이라는 해석.
📊 향후 전망: 세제 감면은 회복의 단초 될까?
사설은 올해 통과된 세제·지출 법안에 따라, 내년부터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효과가 발휘되면 고용과 투자가 일정 부분 회복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고율 관세가 지속된다면, 그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으며, 제조업 회복을 위해선 관세 철회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덧붙였어요.
⚠️ 결론: 정치 메시지로는 통하지만, 경제엔 독
WSJ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다음과 같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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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메시지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경제 전반에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재건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세 철회와 함께 보다 개방적인 경제 전략, 투자 인센티브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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