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관련해 미국에 난리치더니 다른 개도국 사다리 걷어차는 중국🪜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관세 관련해 미국에 난리치더니 다른 개도국 사다리 걷어차는 중국🪜
✍️ 편집자 주
본 글은 2025년 12월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에 있어 미국과 중국이 미친 영향력을 비교한 것입니다. 특히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중심으로 중국의 성장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와는 달라졌다는 분석이 핵심입니다.
🌎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의 주역은?… 中 아닌 美
WSJ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경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는 결과입니다.
미국은 10%의 수입 증가를 기록하며 여러 국가의 제조업과 수출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반면,
중국은 3% 수입 감소 및 수출 확대라는 구조적 전략으로 세계 경제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골드만삭스 보고서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0.6%포인트 높아지면 세계 성장률은 오히려 0.1%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는 역설적인 추정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중국이 ‘성장하는 강국’에서 ‘경쟁을 억누르는 강국’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중국의 성장 구조: '이중순환' 전략이 부른 세계의 부담
중국의 경제 전략은 ‘이중순환(Dual Circulation)’으로 요약됩니다.
이 전략은 자국 내 기술·생산 자립 강화와 함께 외부 시장을 수출 통로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수출 중심, 수입 억제 정책을 지속해 글로벌 수요는 흡수하면서 공급은 하지 않음
첨단산업부터 의류·장난감 등 저부가 제품까지 ‘중국 내 생산’ 유지를 강조
외국 기업 기술 유입은 유지하되, 생산은 중국 내로 제한
결과적으로 중국은 세계 제조업 공급망의 과잉과 왜곡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가 제품 공세를 통해 다른 개발도상국의 수출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대표 사례: 자동차 산업의 구조 변화 🚗
중국의 전략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분야는 자동차 산업입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가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외국 브랜드 점유율은 40% 이하로 축소
과잉 생산된 내연기관차를 저가 수출해 글로벌 시장을 잠식
예: 멕시코 내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 중 상당수가 중국산 부품 및 생산라인에서 제작됨
이러한 구조는 과거 한국, 일본, 독일 등이 일정 수준 이후 수입 확대와 기술 개방을 선택한 것과 대비됩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과 공동 대응의 한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중국 대응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으나, 정치·경제적 복잡성으로 인해 공동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캐나다: 미국 따라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 미국이 캐나다산 자동차에 보복
중국: 보복으로 캐나다 농산물 수입 제한
말레이시아: 미국과 민감 품목 수출입 제한 협정 체결
미국은 USMCA(북미자유무역협정)를 활용해 캐나다·멕시코와 공동 관세 정책을 고려 중이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 결론: 글로벌 경제 공존에 해를 끼치는 중국의 전략
중국은 이제 단순한 수출국이 아닌, 세계 산업의 구조 재편을 주도하는 행위자로 부상했습니다.
2025년 중국의 GDP는 세계의 17% 차지
경상수지 흑자는 2029년 세계 GDP의 1% 돌파 예상
이는 어느 국가도 경험하지 못한 절대적 규모로, 기존 글로벌 무역질서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제 중국의 성장을 ‘공헌’이 아닌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고, 이에 대한 정책적·통상적 대응의 정교한 설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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