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질문하는 기자들 모습도 중계하기로 결정</h3>

<ul>
	<li>대통령실이 언론과 소통하는 브리핑룸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기자들이 질문하는 모습을 <a href="https://www.news1.kr/politics/president/5807031">중계하겠다고 밝혔어요</a>.</li>
	<li>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을 반영해, 기존의 일방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당장 이달 중순부터 카메라 4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li>
	<li>대통령실 관계자는 백악관과 유엔(UN)의 프레스룸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높이는 차원에서 만족도가 높을 거라고 강조했어요.</li>
</ul>

<h3>&ldquo;투명성 높이고, 국민과 직접 소통할 거야!&rdquo;</h3>

브리핑룸은 평소 대통령실이 기자들과 정책 관련 질의를 진행하는 기자회견장인데요. 원래는 대통령실 대변인과 관계자들만 스크린에 잡혔지만, 앞으로는 질문을 던지는 기자들의 모습까지 함께 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힌 거예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ldquo;국민의 알 권리와 브리핑 투명성을 높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rdquo;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ldquo;우연히 <a href="https://www.chosun.com/politics/blue_house/2025/06/09/URWT3HXCTZE5FO6AN5KSWZOOF4/">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a>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겼다&rdquo;는 글을 올리기도 했어요.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국민과의 <a href="https://www.nocutnews.co.kr/news/6351635">직접 소통을 강조</a>해 온 만큼, 국민이 언론과 정부 사이 소통 과정을 더 가깝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와요.

<h3>&lsquo;국민 알 권리&rsquo; 강화 vs. 부작용 우려</h3>

대통령실은 이번 변화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거라고 설명했어요. 대선 기간에도 질문하는 기자와 답변하는 후보자의 모습이 중계됐던 만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게 시대적 흐름에 부합한다는 거예요. 백악관과 유엔 회의도 프레스룸이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고요.

반면 일부에서는 &ldquo;언론인이 과하게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0817200004164">공격받을 수 있어</a>!&rdquo; 하는 걱정도 나와요. 기자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면 신상 털기나 협박 등의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에 카메라 촬영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대통령실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다고.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진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질문하는 기자들 모습도 중계하기로 결정

대통령실이 언론과 소통하는 브리핑룸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기자들이 질문하는 모습을 중계하겠다고 밝혔어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을 반영해, 기존의 일방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당장 이달 중순부터 카메라 4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백악관과 유엔(UN)의 프레스룸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높이는 차원에서 만족도가 높을 거라고 강조했어요.

“투명성 높이고, 국민과 직접 소통할 거야!”
브리핑룸은 평소 대통령실이 기자들과 정책 관련 질의를 진행하는 기자회견장인데요. 원래는 대통령실 대변인과 관계자들만 스크린에 잡혔지만, 앞으로는 질문을 던지는 기자들의 모습까지 함께 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힌 거예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국민의 알 권리와 브리핑 투명성을 높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연히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겼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어요.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해 온 만큼, 국민이 언론과 정부 사이 소통 과정을 더 가깝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와요.
‘국민 알 권리’ 강화 vs. 부작용 우려
대통령실은 이번 변화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거라고 설명했어요. 대선 기간에도 질문하는 기자와 답변하는 후보자의 모습이 중계됐던 만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게 시대적 흐름에 부합한다는 거예요. 백악관과 유엔 회의도 프레스룸이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고요.
반면 일부에서는 “언론인이 과하게 공격받을 수 있어!” 하는 걱정도 나와요. 기자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면 신상 털기나 협박 등의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에 카메라 촬영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대통령실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과 소통하는 브리핑룸(기자회견장)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기자들이 질문하는 모습을 중계하겠다고 밝혔어요. 기존의 일방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에 의한 결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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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놓칠 수 없는 세상 소식, 뉴닉이 쉽고 재밌고 다정하게 풀어드려요. 내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더욱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데일리 뉴스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는 대통령실 브리핑룸

뉴닉

<h3>1마리 목숨 잃고 3마리 크게 다쳐</h3>

<ul>
	<li>경남 거제에서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들이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개 4마리에게 비비탄 <a href="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618/131831300/2">수백 발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a>. 피해를 입은 개 4마리 중 1마리는 목숨을 잃고 3마리는 크게 다쳤다고.</li>
	<li>가해자들은 인근 펜션 숙박에 숙박하고 있던 20대 3명이었는데요. 2명은 해병대 소속 군인, 1명은 민간인으로 확인됐어요. 이들은 술을 마신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어요.</li>
</ul>

<h3>구석에 몰아넣고 수백 발, 장난 촬영까지</h3>

지난 8일 새벽, 이들은 경남 거제의 한 식당에 침입해 마당에 묶여있던 개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수백 발을 발사했어요. 개들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1시간 넘게 수백 발의 비비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인근 CCTV에는 이들이 장난을 치며 촬영하는 모습까지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이중 반려견 1마리는 <a href="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25926642203032">결국 숨을 거뒀고</a> 나머지 개들은 이빨이 부러지고 안구가 크게 손상됐어요.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중 2명은 휴가 중이던 해병대 현역 병사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나머지 1명은 인근 펜션의 투숙객이었고요. 반려견 보호자의 신고를 받은 뒤 경찰은 현역 군인 2명에 대해 군부대로 사건을 넘기고, 민간인 1명을 불구속 입건했어요. 이들은 &ldquo;술을 마신 뒤 개에게 다가갔다가 물려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rdquo;고 말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ldquo;CCTV 영상에서 개에게 물리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rdquo;고 밝혔어요.

<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353"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06/19/2025-06-19-110716_MDgwuj2.png" width="623" />
<figcaption>가해자들은 마당에 묶여있던 개들을 구석으로 몰아 수백 발의 비비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미지 출처: &copy;비글구조네트워크</figcaption>
</figure>

<h3>해병대 예비역&middot;시민단체, 강력한 처벌 촉구</h3>

이번 사건으로 온라인과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가해 군인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lsquo;<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03528.html">동물 학대한 현역 해병대원 등 엄벌 서명운동</a>&rsquo;을 시작했어요. <a href="https://www.instagram.com/p/DLA4Bxchr8S/?utm_source=ig_web_copy_link&amp;igsh=MzRlODBiNWFlZA==">이번 사건을 세상에 알린</a> 동물보호단체 &lsquo;비글구조네트워크&rsquo;는 SNS를 통해 &ldquo;살아남은 개들과 가족들은 상실감과 트라우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rdquo;라며 &ldquo;현역 군인들이 새벽에 사유지를 무단으로 침범하여 무고한 동물들을 죽고 다치게 한 중대한 사건&rdquo;이라고 비판했고요.

반려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동물보호법의 실효성에 대한 논쟁은 계속됐어요. 현재 동물보호법은 동물 학대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했을 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ldquo;지금보다 <a href="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1176985.html">처벌 수위를 높여야 해!</a>&rdquo;라고 조언해요. 한편 가해자가 현역 군인이었단 점은 군의 기강 문제와도 연결돼, 군 내부 교육도 도마 위에 올랐다고.&nbs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copy;Freepik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1마리 목숨 잃고 3마리 크게 다쳐

경남 거제에서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들이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개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피해를 입은 개 4마리 중 1마리는 목숨을 잃고 3마리는 크게 다쳤다고.
가해자들은 인근 펜션 숙박에 숙박하고 있던 20대 3명이었는데요. 2명은 해병대 소속 군인, 1명은 민간인으로 확인됐어요. 이들은 술을 마신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어요.

구석에 몰아넣고 수백 발, 장난 촬영까지
지난 8일 새벽, 이들은 경남 거제의 한 식당에 침입해 마당에 묶여있던 개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수백 발을 발사했어요. 개들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1시간 넘게 수백 발의 비비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인근 CCTV에는 이들이 장난을 치며 촬영하는 모습까지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이중 반려견 1마리는 결국 숨을 거뒀고 나머지 개들은 이빨이 부러지고 안구가 크게 손상됐어요.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중 2명은 휴가 중이던 해병대 현역 병사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나머지 1명은 인근 펜션의 투숙객이었고요. 반려견 보호자의 신고를 받은 뒤 경찰은 현역 군인 2명에 대해 군부대로 사건을 넘기고, 민간인 1명을 불구속 입건했어요. 이들은 “술을 마신 뒤 개에게 다가갔다가 물려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CCTV 영상에서 개에게 물리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해병대 예비역·시민단체, 강력한 처벌 촉구
이번 사건으로 온라인과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가해 군인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동물 학대한 현역 해병대원 등 엄벌 서명운동’을 시작했어요. 이번 사건을 세상에 알린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SNS를 통해 “살아남은 개들과 가족들은 상실감과 트라우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현역 군인들이 새벽에 사유지를 무단으로 침범하여 무고한 동물들을 죽고 다치게 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비판했고요.
반려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동물보호법의 실효성에 대한 논쟁은 계속됐어요. 현재 동물보호법은 동물 학대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했을 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지금보다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해!”라고 조언해요. 한편 가해자가 현역 군인이었단 점은 군의 기강 문제와도 연결돼, 군 내부 교육도 도마 위에 올랐다고.

경남 거제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개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개 4마리 중 1마리는 목숨을 잃고 3마리는 크게 다쳤다고. 이들은 "술을 마시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혀 논란이 거세요.

현역 해병대, 묶여있던 개에 비비탄 난사 ‘동물 학대’ 논란

&nbsp;&nbsp;1&nbsp;아침에 산책을 하고 있는 사랑이와 저를 발견한 강아지 두 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달려옵니다.그 녀석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저는 밝은 미소를 짓지만무턱대고 앞으로 돌진해오는 강아지가 싫은 사랑이는 으르렁거리며 피해버립니다.달라붙는 강아지들과 도망가는 사랑이의 실랑이는 산책 내내 이어지고, 강아지들은 집에까지 따라옵니다.살짝 눈치를 보며 집안으로 들어와서 사료를 발견한 강아지들은 주인의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사료를 먹기에 정신이 없습니다.그런 녀석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nbsp;감귤 선과장의 어미 개와 강아지는 주인의 방치 속에 놓여있습니다.어미 개는 묶여있지만 강아지들은 풀려서 차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선과장에서 위험하게 지냅니다.주거환경이 열악한 건 둘째 치고 사료와 물도 제대로 주지 않습니다.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한 달 전부터 묶여 지내는 어미 개를 산책시켜주고 있는데, 엄마가 산책을 나서면 강아지들도 졸졸 따라붙어서 함께 산책을 합니다.녀석들을 하우스에 데리고 와서 풀어주면 아주 신이 나서 뛰어다니고, 뛰어다니다 지치면 제 곁으로 다가와 품에 안겨서는 제 얼굴을 핥아대곤 합니다.어느 날 세 마리를 집안으로 데리고 와서 사료를 줬더니 모두 정신없이 먹어대더군요.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저럴까 싶으면서도 현실적인 고민이 동시에 생겼습니다.&nbsp;“사랑이는 입매가 짧아서 사료걱정은 별로 하지 않았는데 저렇게 식욕이 왕성한 세 마리에게 매일 사료를 챙겨주려면 조금 부담스러운데...”“입양할 것도 아닌데 어디까지 돌볼 수 있을까?”“강아지들이 한 두 달만 있으면 완전한 성견이 될 텐데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어미 개는 중성화수술도 하지 않았는데 또 임신을 하면 어쩌나...”&nbsp;이런저런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봤더니어떤 분이 개들의 보금자리에 조그만 담요를 하나 깔아놓고 사료도 한가득 갖다놓으셨더라고요.그 모습을 보고 제 마음이 뭉클해지는 동시에 살짝 부끄러웠습니다.녀석들과 정을 나눈다면서도 사료 값이 부담스러워 주린 배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연민이 동정이어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저는 아직도 이렇게 소심한 연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nbs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81907e8c723d453c87462beb0d967482.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6158a7c2c8754ddebf0a42a637dfa6b7.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d1dca7608ab341e58c708e990b8ca30f.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nbsp;2&nbsp;‘마리안느와 마가렛’이라는 다큐를 봤습니다.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의 치료와 치유를 위해 40여 년간 함께했던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의 얘기였습니다.20대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머나먼 나라의 조그만 섬에 들어와서세상 사람들이 문둥병이라고 꺼려하는 이들 곁에서 평생을 함께 하다가나이가 들어 자신에게 병이 찾아오자 조용히 그곳을 떠나신 분들이었습니다.한국에서 자신에 대한 다큐를 찍겠다고 찾아온 이에게도 “나는 별달리 한 것도 없으니 조용히 잊혀지게 해달라”면서 촬영을 거부하셔서 다큐의 대부분을 소록도 거주자들의 증언으로 채워야 했습니다.&nbsp;많은 분들이 두 분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주셨는데그곳에서 공중보건의로 잠시 일을 했던 분의 증언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nbsp;“제가 그분들 집에 가서 식사하고 있는데 웬 사람이 찾아왔어요. 한센환잔데, 자꾸 와서 요구하는 것이 ‘요번에 픽업트럭 같은 거를 사주면 요번에는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전번에도 한 번 도와줬는데 그걸 다 탕진하고 이번에 와서 다시 그걸 부탁하는 거예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 사람 아무래도 좋지 않은 사람 같으니까 도와주지 마세요’ 그랬더니 마리안느씨가 하는 얘기가 ‘글쎄, 내가 여기서 거절하면 저 사람 아주 나쁜 사람이 되고, 혹시 내가 여기서 가능해서 도와줘서 요번에 저 사람이 혹시 성공하고 마음을 바로 잡아서 그 일이 잘 성사되면 좋지 않겠냐. 내가 웬만하면 한 번 도와주고 싶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 이 사람들은 정말 종교인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자기 가진 거 다... 그렇게 넉넉하지도 않더라고요, 사실은... 근데도 자기 가진 거 최선을 다해서 남을 도우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도와주려는 이런 자세를 보고 ‘아, 예수님이 우리한테 하는 행동이 이런 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nbsp;&nbsp;그분의 얘기를 듣고 저를 돌아보게 되더군요.“내안에 안주하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며 살아야 한다.” “춥고 배고프고 외로운 이들이 몇 년 전 내 모습이기 때문에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그들의 얘기를 듣는 것이 힘들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더라도 그저 그 옆에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다.”읽는 라디오를 통해서 제가 자주 해왔던 얘기였습니다.그렇게 살아가려고 마음을 다해 노력해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제가 절박한 상황에 처해서 도와달라고 호소를 했을 때 사람들은 냉정하기만 했고, 저는 그때마다 배신감을 느끼며 세상에서 점점 뒤로 물러나야만 했습니다.&nbsp;그런데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그렇더라고 그들을 버리면 안됐다”고 말하는 것입니다.“뭔가를 바라고 그들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에게 아낌없이 줄 수 있어야 하고, 내가 도움이 되지 않을 때는 스스럼없이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nbsp;아...솔직히 그렇게 살 자신은 없습니다.제 그릇은 그 정도로 크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들려온 얘기를 그냥 무시하기도 어렵네요.음...제가 소인배임을 인정하면서도 대인배의 가르침은 가슴 속에 담아두며 살아야겠습니다.그렇게 살다보면 조금씩이나마 제 그릇이 커질지도 모르니까요.&nbsp;&nbsp;3&nbsp;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고 난 후 마음이 안정이 되기 시작합니다.그렇게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니 평온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이 소중한 일상에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아직도 일상의 평온함으로 돌아오지 못했거나삶 자체가 지옥인 분들에게는이런 얘기도 사치로 들릴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네요.&nbsp;이번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광장에 자주 나가지 못했습니다.그나마 광장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집회영상을 자주 보기는 했지요.다양한 이들의 얘기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더군요.저랑 다른 의견을 말하는 분도 있었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공감이 되는 분도 있었고,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을 얘기해주시는 분도 있었고, 예상 밖의 용기가 필요한 발언에 깜짝 놀라기도 했었고, 기발한 발상에 미소를 짓기도 했었고, 은근히 가르치려고 드는 발언에 불편하기도 했었고, 횡설수설하는 얘기였지만 귀를 쫑긋하게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그 얘기들을 잘 접어서 가슴 속에 넣어둬야겠습니다.그 생생한 목소리들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얘기해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nbsp;아직 기득권을 놓치지 않은 저들은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고투쟁의 선봉에 있었던 정치인들은 또 다른 기득권을 향해 분주한 계산을 하고 있고광장은 비워져가고 있습니다.하지만 서로가 연결되어 거대한 에너지를 만들어냈던 그 힘은 살아있기에보잘 것 없는 제 일상 속으로도 그 에너지를 끌어들여 봅니다.&nbsp;겨울다운 매서운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고 싶어지지 않는 요즘인데사랑이와 선과장 개들을 산책시키려면 자주 나가야 합니다.그 발걸음에 조금 더 용기를 내서 계속되고 있는 촛불집회에도 한 번 나가봐야겠네요.&nbsp;&nbsp;<div data-youtube-video=""><iframe class="youtube" width="640" height="480" allowfullscreen="true" autoplay="false" disablekbcontrols="false" enableiframeapi="false" endtime="0" ivloadpolicy="0" loop="false" modestbranding="false" origin="" playlist="" src="https://www.youtube.com/embed/D7o7BrlbaDs" start="0"></iframe></div>(Eric Whitacre's Virtual Choir의 'Lux Aurumque')

1 아침에 산책을 하고 있는 사랑이와 저를 발견한 강아지 두 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달려옵니다.그 녀석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저는 밝은 미소를 짓지만무턱대고 앞으로 돌진해오는 강아지가 싫은 사랑이는 으르렁거리며 피해버립니다.달라붙는 강아지들과 도망가는 사랑이의 실랑이는 산책 내내 이어지고, 강아지들은 집에까지 따라옵니다.살짝 눈치를 보며 집안으로 들어와서 사료를 발견한 강아지들은 주인의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사료를 먹기에 정신이 없습니다.그런 녀석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감귤 선과장의 어미 개와 강아지는 주인의 방치 속에 놓여있습니다.어미 개는 묶여있지만 강아지들은 풀려서 차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선과장에서 위험하게 지냅니다.주거환경이 열악한 건 둘째 치고 사료와 물도 제대로 주지 않습니다.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한 달 전부터 묶여 지내는 어미 개를 산책시켜주고 있는데, 엄마가 산책을 나서면 강아지들도 졸졸 따라붙어서 함께 산책을 합니다.녀석들을 하우스에 데리고 와서 풀어주면 아주 신이 나서 뛰어다니고, 뛰어다니다 지치면 제 곁으로 다가와 품에 안겨서는 제 얼굴을 핥아대곤 합니다.어느 날 세 마리를 집안으로 데리고 와서 사료를 줬더니 모두 정신없이 먹어대더군요.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저럴까 싶으면서도 현실적인 고민이 동시에 생겼습니다. “사랑이는 입매가 짧아서 사료걱정은 별로 하지 않았는데 저렇게 식욕이 왕성한 세 마리에게 매일 사료를 챙겨주려면 조금 부담스러운데...”“입양할 것도 아닌데 어디까지 돌볼 수 있을까?”“강아지들이 한 두 달만 있으면 완전한 성견이 될 텐데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어미 개는 중성화수술도 하지 않았는데 또 임신을 하면 어쩌나...” 이런저런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봤더니어떤 분이 개들의 보금자리에 조그만 담요를 하나 깔아놓고 사료도 한가득 갖다놓으셨더라고요.그 모습을 보고 제 마음이 뭉클해지는 동시에 살짝 부끄러웠습니다.녀석들과 정을 나눈다면서도 사료 값이 부담스러워 주린 배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연민이 동정이어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저는 아직도 이렇게 소심한 연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2 ‘마리안느와 마가렛’이라는 다큐를 봤습니다.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의 치료와 치유를 위해 40여 년간 함께했던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의 얘기였습니다.20대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머나먼 나라의 조그만 섬에 들어와서세상 사람들이 문둥병이라고 꺼려하는 이들 곁에서 평생을 함께 하다가나이가 들어 자신에게 병이 찾아오자 조용히 그곳을 떠나신 분들이었습니다.한국에서 자신에 대한 다큐를 찍겠다고 찾아온 이에게도 “나는 별달리 한 것도 없으니 조용히 잊혀지게 해달라”면서 촬영을 거부하셔서 다큐의 대부분을 소록도 거주자들의 증언으로 채워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두 분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주셨는데그곳에서 공중보건의로 잠시 일을 했던 분의 증언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그분들 집에 가서 식사하고 있는데 웬 사람이 찾아왔어요. 한센환잔데, 자꾸 와서 요구하는 것이 ‘요번에 픽업트럭 같은 거를 사주면 요번에는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전번에도 한 번 도와줬는데 그걸 다 탕진하고 이번에 와서 다시 그걸 부탁하는 거예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 사람 아무래도 좋지 않은 사람 같으니까 도와주지 마세요’ 그랬더니 마리안느씨가 하는 얘기가 ‘글쎄, 내가 여기서 거절하면 저 사람 아주 나쁜 사람이 되고, 혹시 내가 여기서 가능해서 도와줘서 요번에 저 사람이 혹시 성공하고 마음을 바로 잡아서 그 일이 잘 성사되면 좋지 않겠냐. 내가 웬만하면 한 번 도와주고 싶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 이 사람들은 정말 종교인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자기 가진 거 다... 그렇게 넉넉하지도 않더라고요, 사실은... 근데도 자기 가진 거 최선을 다해서 남을 도우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도와주려는 이런 자세를 보고 ‘아, 예수님이 우리한테 하는 행동이 이런 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분의 얘기를 듣고 저를 돌아보게 되더군요.“내안에 안주하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며 살아야 한다.” “춥고 배고프고 외로운 이들이 몇 년 전 내 모습이기 때문에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그들의 얘기를 듣는 것이 힘들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더라도 그저 그 옆에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다.”읽는 라디오를 통해서 제가 자주 해왔던 얘기였습니다.그렇게 살아가려고 마음을 다해 노력해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제가 절박한 상황에 처해서 도와달라고 호소를 했을 때 사람들은 냉정하기만 했고, 저는 그때마다 배신감을 느끼며 세상에서 점점 뒤로 물러나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그렇더라고 그들을 버리면 안됐다”고 말하는 것입니다.“뭔가를 바라고 그들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에게 아낌없이 줄 수 있어야 하고, 내가 도움이 되지 않을 때는 스스럼없이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 아...솔직히 그렇게 살 자신은 없습니다.제 그릇은 그 정도로 크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들려온 얘기를 그냥 무시하기도 어렵네요.음...제가 소인배임을 인정하면서도 대인배의 가르침은 가슴 속에 담아두며 살아야겠습니다.그렇게 살다보면 조금씩이나마 제 그릇이 커질지도 모르니까요.  3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고 난 후 마음이 안정이 되기 시작합니다.그렇게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니 평온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이 소중한 일상에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아직도 일상의 평온함으로 돌아오지 못했거나삶 자체가 지옥인 분들에게는이런 얘기도 사치로 들릴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네요. 이번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광장에 자주 나가지 못했습니다.그나마 광장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집회영상을 자주 보기는 했지요.다양한 이들의 얘기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더군요.저랑 다른 의견을 말하는 분도 있었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공감이 되는 분도 있었고,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을 얘기해주시는 분도 있었고, 예상 밖의 용기가 필요한 발언에 깜짝 놀라기도 했었고, 기발한 발상에 미소를 짓기도 했었고, 은근히 가르치려고 드는 발언에 불편하기도 했었고, 횡설수설하는 얘기였지만 귀를 쫑긋하게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그 얘기들을 잘 접어서 가슴 속에 넣어둬야겠습니다.그 생생한 목소리들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얘기해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기득권을 놓치지 않은 저들은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고투쟁의 선봉에 있었던 정치인들은 또 다른 기득권을 향해 분주한 계산을 하고 있고광장은 비워져가고 있습니다.하지만 서로가 연결되어 거대한 에너지를 만들어냈던 그 힘은 살아있기에보잘 것 없는 제 일상 속으로도 그 에너지를 끌어들여 봅니다. 겨울다운 매서운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고 싶어지지 않는 요즘인데사랑이와 선과장 개들을 산책시키려면 자주 나가야 합니다.그 발걸음에 조금 더 용기를 내서 계속되고 있는 촛불집회에도 한 번 나가봐야겠네요.  (Eric Whitacre's Virtual Choir의 'Lux Aurumque')

다시! 108회 – 여유롭게 늙어가는 삶

다시! 107회 – 동물과 나무랑 소통하기

다시! 106회 – 외롭지만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기

농사지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삶을 얘기한다

읽는 라디오 다시!

다시! 87회 – 다시 찾은 일상의 평온함 속에서

성민이

<aside>🧘🏻 이 글은<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maily.so/olly/posts/ac7dfb1c"> </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newneek.co/@olly/article/maily.so/olly">[요가레터 OLLY] </a>에서 발행되었습니다. 구독 후 160개 이상의 국내외 최애 요가원 리스트를 받아보세요.<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c6bc1dae131548e6a4bf21abd5b44fe8.png" alt=""></aside><img src="https://cdn.maily.so/mjr4lktjk7a3nkdw9xzhr7jd0z5k" alt="첨부 이미지">구독자님, Bonjour! 이번 주는 파리에서 인사 드립니다.놓치고 싶지 않은 전시가 있어 보러 왔거든요. 푸른 물 위로 떠다니는 하얀 그릇들이 무작위로 부딪히며 소리를 만들어 내는 Clinamen 이라는 사운드 설치작품입니다.&nbsp;요가를 하다보면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는" 그리고 "머무를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되잖아요?그래서 세상에 아주 잠깐 존재하며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사라지는 이런 작품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img src="https://cdn.maily.so/muuqhkuwkcueg9l62mof61hhoukz" alt="제게 명상을 처음 알려준 친구와 나란히 앉아 명상했어요 Ⓒ Bourse de Commerce - Pinault Collection">제게 명상을 처음 알려준 친구와 나란히 앉아 명상했어요 :) Ⓒ Bourse de Commerce - Pinault Collection오늘의 요가레터 주제 역시 "지금 이 순간"과 맞닿아있어요.우리가 집중하거나 명상할 때 - 미간이 간질간질한 걸 느끼신 적 있을 거예요. 오늘은 정말로 그 순간 속에 현존할 때 더욱 활성화되는 제3의 눈 차크라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아즈나 차크라, 어느 덧 요가레터에서 소개하는 여섯 번째 차크라네요. 이번 편에는 스스로 아즈나 차크라를 진단해볼 수 있는 테스트도 있으니 한 번 점검해보세요.&nbsp;&nbsp;<img src="https://cdn.maily.so/z4u6vh2jn13bnad70a487cf1w7y6" alt="첨부 이미지"><img src="https://cdn.maily.so/0s8xiwcdnw0ne2ysztve9am2o5m1" alt="첨부 이미지"><blockquote><figure><im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밖을 바라보는 자는 꿈을 꾸고, 안을 들여다보는 자는 깨어난다. 칼 구스타프 융</figcaption></figure></blockquote><h2>👁️ 직관의 눈을 뜨다&nbsp;</h2><hr>아즈나 차크라 / Third Eye Chakra / Ajna Chakra&nbsp;산스크리트어로 아즈나Ajna는 "명령", 인식", "지시", 혹은 "지혜 초월"을 의미한다고 해요. 아즈나는 양 눈썹 사이, 미간 중앙에 위치한 차크라로 영어로는 제3의 눈라고 불립니다.&nbsp;아즈나 차크라는 우리의 직관, 통찰, 상상력, 그리고 영적 자각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img src="https://cdn.maily.so/s7kd3y4eqtx9spcnnt365dhq4ugs" alt="첨부 이미지">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읽어내고, 삶의 진실을 꿰뚫는 힘이 바로 이 차크라에서 비롯돼요.현대 신경과학과 연결해보면, 우리 두뇌 중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송과선이라는 작은 내분비샘이 있는 곳과 유사하다고 합니다.&nbsp;<img src="https://cdn.maily.so/2m52jexmfrfmh3zjj2288ozpp48o" alt="인도에서 미간 가운데 찍는 빈디 역시 이 제3의눈 차크라로부터 유래했다고 해요">인도에서 미간 가운데 찍는 빈디 역시 이 제3의눈 차크라로부터 유래했다고 해요구독자님, 이 아즈나 차크라가 활성화되면 우리는 더 이상 ‘무엇이 옳은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흔들리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자신 안의 명확한 방향 감각이 생기고, 외부의 소음보다 내면의 목소리를 더 신뢰하게 된다고요.&nbsp;- 위치: 미간 중앙 - 관장하는 신체부위: 송과선, 시상하부, 눈, 내분비계 - 대표 키워드: 직관, 명료성, 인식, 상상력, 자각 - 상징 색상: 남색 또는 인디고 - 상징 요소: 빛 - 긍정적인 속성: 직관력, 명료함, 집중력, 상상력, 창의성, 관찰력 - 부정적인 속성: 혼란, 망상, 공상, 회피, 불신, 통제욕, 눈/머리/수면 관련 통증&nbsp;&nbsp;<h2>👁️ 또렷하고 선명한 빛</h2><hr>아즈나 차크라가 균형을 이루는 사람들은 객관과 직관의 아름다운 밸런스를 보여줍니다.구독자님의 아즈나 차크라가 균형 잡혀 있다면, 하위 차크라들의 능력을 통합해 통찰력 있고 창의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되지요.&nbsp;<img src="https://cdn.maily.so/ks6kqvvuz5jtkj75tysar43j4nik" alt="두 장의 연꽃잎, 그리고 한 몸이 된 시바(남성성) &amp; 샥티(여성성) Ⓒ yogaindailylife">두 장의 연꽃잎, 그리고 한 몸이 된 시바(남성성) &amp; 샥티(여성성) Ⓒ yogaindailylife하지만, 아즈나 차크라가 약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생각이 혼란스럽고, 중요한 선택 앞에서 자꾸만 남의 눈치를 보게 돼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이게 맞는 걸까?"라는 질문만 계속 반복되지요.&nbsp;반대로, 아즈나가 지나치게 과활성화되는 것도 문제입니다.상상과 사고가 과잉되어 현실에서 점점 멀어지거든요. 매우 예민해지거나, 불면증을 겪게 되죠.&nbsp;아래 체크리스트에서 내 아즈나 차크라의 상태를 체크해보세요!&nbsp;&nbsp;<h3>✔️ 아즈나 차크라 상태 체크해보기</h3><img src="https://cdn.maily.so/3m5abe62ueg9zo7uy0nbkye3k0es" alt="첨부 이미지"><img src="https://cdn.maily.so/j9oro7xhhrpc9p7s6skyq5y2hrkh" alt="첨부 이미지">&nbsp;😱 15점 ~ 20점: 과활성화 상태직관력과 상상력은 뛰어나지만, 현실과의 연결이 약해질 수 있어요.&nbsp;지금은 머리를 식히고, 몸을 쓰는 활동과 접지 훈련, 하위 차크라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디지털 디톡스, 자연 속에서 산책을 추천해요.☺️ 8점 ~ 14점: 균형 잡힌 상태의식이 맑고, 삶의 방향성도 또렷한 상태입니다. 생각과 감정, 직관의 밸런스를 계속 유지하세요.&nbsp;😨 0점 ~ 7점: 비활성화 상태나와 대화하는 시간이 더 필요해요. 나의 직관보다는 타인의 판단이나 생각에 끌려다니기 더 쉽거든요.&nbsp;&nbsp;<blockquote><figure><im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제3의눈 차크라는 더 높은 차원의 지식, 직관, 그리고 육감이라고 할 수 있는 감각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제3의눈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물리적 세계 너머의 우주적 비전을 인식하도록 도와줍니다. 제3의 눈은 당신을 직관과 연결하고 과거, 기대, 판단의 필터를 거치지 않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비춰줍니다.&nbsp; 요가저널</figcaption></figure></blockquote>&nbsp;<h2>👁️ 제3의 눈 어떻게 뜨나요?</h2><hr>요가레터의 가장 첫번째 호에서 다뤘던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maily.so/olly/posts/wjzd92w8r3p">스티브 잡스</a>도&nbsp;지식과 지력보다도 직관을 강조한 바 있지요.기본적으로 요가 수련, 명상, 챈팅, 저널링 등은 모든 차크라 정렬에 도움이 됩니다만 직관을 깨우는 데 조금 더 직접적으로&nbsp;영향을 끼치는 4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nbsp;&nbsp;&nbsp;<h3>1) 아사나 - 사바사나 🧘🏾‍♂️</h3><img src="https://cdn.maily.so/cp9sfkl6pt6wsoahvl7ux2e51kfy" alt="첨부 이미지">용감한 전사자세는 아즈나 차크라를 깨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 미간 사이에서 강력한 레이저가 뿜어져 나온느 수퍼파워를 가졌다고 상상하며 탁 트인 공간으로 얼굴을 향하게 하는 아사나를 수련해보세요.그리고 꼭! 사바사나로 수련을 마무리 해주세요.사바사나는 우리 내면의 스크린 아즈나 차크라를 열어주는 황금 같은 시간이거든요. 부드럽게 아즈나 차크라로 주의를 옮겨 가만히 바라봅니다.&nbsp;&nbsp;<h3>2) 트라타카 명상 🕯️</h3>&nbsp;아즈나를 위한 전통적인 명상법 트라타카도 제3의눈을 위한 좋은 수련입니다.조용하고 어두운 방에서 초를 켜고 2~3분 동안 불꽃을 응시합니다. 이제 되었다고 느껴지면 눈을 감고 눈 속의 남은 촛불의 잔상을 관찰해요.<img src="https://cdn.maily.so/rn9rne05ja7tay1ucb21a302911n" alt="Ⓒ vedic tribe">이렇게 눈을 촛불에 고정시키면 안구운동은 자연스레 멈추고, 내면의 시각을 서서히 깨울 수 있거든요.이 수련은 수많은 자극과 요동을 침잠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제3의 눈의 ‘시각화 능력’을 자극해 줍니다. 마음 속 잔상이 흐릿해지면, 다시 눈을 떠서 촛점을 맞춰 반복합니다.트라타카 수련이 끝나면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내 눈을 감싸 쉬게합니다. 눈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며 수련을 마무리합니다.&nbsp;<h3>3) 옴 챈팅 🕉️</h3><div data-youtube-video=""><iframe class="youtube" width="640" height="480" allowfullscreen="true" autoplay="false" disablekbcontrols="false" enableiframeapi="false" endtime="0" ivloadpolicy="0" loop="false" modestbranding="false" origin="" playlist="" src="https://www.youtube.com/embed/Ppym7h0nnQs" start="0"></iframe></div>제3의 눈 차크라의 만트라는 “OM” 또는 “AUM”.&nbsp;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소리죠. 이 옴- 진동을 통해 미간에 집중하는 연습은 뇌파를 안정시키고, 직관력을 예민하게 해줘요.(K)SHAM 샴- 역시 좋은 아즈나차크라를 활성화 시키는 구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가를 함께 수련하는 친구들이 여럿이라면, 다 같이 동그랗게 둘러 앉아 옴챈팅 또는 샴챈팅을 함께 해봐도 좋겠죠.서로의 소리가 공명하며 더욱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nbsp;<h3>4) 모닝페이지 &amp; 꿈 일기 쓰기 📝</h3><img src="https://cdn.maily.so/dchhiatkznmen488l253o8mr2y26" alt="첨부 이미지">아즈나 차크라가 깨어있다는 건,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뜻. 그걸 가장 선명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아침입니다. 아직 세상의 소음이 덜 깨어있을 때, 나의 직관을 가장 또렷하게 들을 수 있거든요.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깨어난 직후, 떠오르는 생각들을 노트에 휘갈겨보세요. 아무 검열 없이, 3페이지 (또는 15분 정도) 분량으로 글을 써내려가봅니다.&nbsp;'잘 쓴다'기보다는 안에 있는 것을 그저 '내 안에 있는 것을 꺼낸다'는 생각으로요.&nbsp;꿈이 기억난다면, 그 꿈의 파편들도 기록해보고요. 그 안엔 지금 구독자님의 삶에 필요한 메시지가 숨어 있을 수 있어요.&nbsp;&nbsp;BONUS.&nbsp;제3의 눈을 활성화한다고 하는 많은 제품들은 남색, 보랏빛을 띠고 있어요. 재스민, 라벤더, 주니퍼베리 같은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고 문스톤, 블루투어멀린 같은 원석도 곁에 두고 함께해보세요.&nbsp;&nbsp;이번 주엔 눈을 감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더 자주 가져보시길 바라며- 구독자님, 이번 레터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린 2주 뒤에 또 만나요 🩵<img src="https://cdn.maily.so/0s8xiwcdnw0ne2ysztve9am2o5m1" alt="첨부 이미지"><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tally.so/r/wg6bRN">Coming Soon ✈️&nbsp;</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tally.so/r/wg6bRN">언젠가 상하이 여행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서베이를 작성해주세요.&nbsp;</a><img src="https://cdn.maily.so/2k80tcir9u4e3fnwmle8jjwj4bju" alt="Coming Soon ✈️&nbsp;언젠가 상하이 여행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서베이를 작성해주세요.&nbsp;">

🧘🏻 이 글은 [요가레터 OLLY] 에서 발행되었습니다. 구독 후 160개 이상의 국내외 최애 요가원 리스트를 받아보세요.구독자님, Bonjour! 이번 주는 파리에서 인사 드립니다.놓치고 싶지 않은 전시가 있어 보러 왔거든요. 푸른 물 위로 떠다니는 하얀 그릇들이 무작위로 부딪히며 소리를 만들어 내는 Clinamen 이라는 사운드 설치작품입니다. 요가를 하다보면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는" 그리고 "머무를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되잖아요?그래서 세상에 아주 잠깐 존재하며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사라지는 이런 작품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제게 명상을 처음 알려준 친구와 나란히 앉아 명상했어요 :) Ⓒ Bourse de Commerce - Pinault Collection오늘의 요가레터 주제 역시 "지금 이 순간"과 맞닿아있어요.우리가 집중하거나 명상할 때 - 미간이 간질간질한 걸 느끼신 적 있을 거예요. 오늘은 정말로 그 순간 속에 현존할 때 더욱 활성화되는 제3의 눈 차크라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아즈나 차크라, 어느 덧 요가레터에서 소개하는 여섯 번째 차크라네요. 이번 편에는 스스로 아즈나 차크라를 진단해볼 수 있는 테스트도 있으니 한 번 점검해보세요.  👁️ 직관의 눈을 뜨다 아즈나 차크라 / Third Eye Chakra / Ajna Chakra 산스크리트어로 아즈나Ajna는 "명령", 인식", "지시", 혹은 "지혜 초월"을 의미한다고 해요. 아즈나는 양 눈썹 사이, 미간 중앙에 위치한 차크라로 영어로는 제3의 눈라고 불립니다. 아즈나 차크라는 우리의 직관, 통찰, 상상력, 그리고 영적 자각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읽어내고, 삶의 진실을 꿰뚫는 힘이 바로 이 차크라에서 비롯돼요.현대 신경과학과 연결해보면, 우리 두뇌 중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송과선이라는 작은 내분비샘이 있는 곳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미간 가운데 찍는 빈디 역시 이 제3의눈 차크라로부터 유래했다고 해요구독자님, 이 아즈나 차크라가 활성화되면 우리는 더 이상 ‘무엇이 옳은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흔들리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자신 안의 명확한 방향 감각이 생기고, 외부의 소음보다 내면의 목소리를 더 신뢰하게 된다고요. - 위치: 미간 중앙 - 관장하는 신체부위: 송과선, 시상하부, 눈, 내분비계 - 대표 키워드: 직관, 명료성, 인식, 상상력, 자각 - 상징 색상: 남색 또는 인디고 - 상징 요소: 빛 - 긍정적인 속성: 직관력, 명료함, 집중력, 상상력, 창의성, 관찰력 - 부정적인 속성: 혼란, 망상, 공상, 회피, 불신, 통제욕, 눈/머리/수면 관련 통증  👁️ 또렷하고 선명한 빛아즈나 차크라가 균형을 이루는 사람들은 객관과 직관의 아름다운 밸런스를 보여줍니다.구독자님의 아즈나 차크라가 균형 잡혀 있다면, 하위 차크라들의 능력을 통합해 통찰력 있고 창의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되지요. 두 장의 연꽃잎, 그리고 한 몸이 된 시바(남성성) & 샥티(여성성) Ⓒ yogaindailylife하지만, 아즈나 차크라가 약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생각이 혼란스럽고, 중요한 선택 앞에서 자꾸만 남의 눈치를 보게 돼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이게 맞는 걸까?"라는 질문만 계속 반복되지요. 반대로, 아즈나가 지나치게 과활성화되는 것도 문제입니다.상상과 사고가 과잉되어 현실에서 점점 멀어지거든요. 매우 예민해지거나, 불면증을 겪게 되죠. 아래 체크리스트에서 내 아즈나 차크라의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 아즈나 차크라 상태 체크해보기 😱 15점 ~ 20점: 과활성화 상태직관력과 상상력은 뛰어나지만, 현실과의 연결이 약해질 수 있어요. 지금은 머리를 식히고, 몸을 쓰는 활동과 접지 훈련, 하위 차크라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디지털 디톡스, 자연 속에서 산책을 추천해요.☺️ 8점 ~ 14점: 균형 잡힌 상태의식이 맑고, 삶의 방향성도 또렷한 상태입니다. 생각과 감정, 직관의 밸런스를 계속 유지하세요. 😨 0점 ~ 7점: 비활성화 상태나와 대화하는 시간이 더 필요해요. 나의 직관보다는 타인의 판단이나 생각에 끌려다니기 더 쉽거든요.   👁️ 제3의 눈 어떻게 뜨나요?요가레터의 가장 첫번째 호에서 다뤘던 스티브 잡스도 지식과 지력보다도 직관을 강조한 바 있지요.기본적으로 요가 수련, 명상, 챈팅, 저널링 등은 모든 차크라 정렬에 도움이 됩니다만 직관을 깨우는 데 조금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4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1) 아사나 - 사바사나 🧘🏾‍♂️용감한 전사자세는 아즈나 차크라를 깨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 미간 사이에서 강력한 레이저가 뿜어져 나온느 수퍼파워를 가졌다고 상상하며 탁 트인 공간으로 얼굴을 향하게 하는 아사나를 수련해보세요.그리고 꼭! 사바사나로 수련을 마무리 해주세요.사바사나는 우리 내면의 스크린 아즈나 차크라를 열어주는 황금 같은 시간이거든요. 부드럽게 아즈나 차크라로 주의를 옮겨 가만히 바라봅니다.  2) 트라타카 명상 🕯️ 아즈나를 위한 전통적인 명상법 트라타카도 제3의눈을 위한 좋은 수련입니다.조용하고 어두운 방에서 초를 켜고 2~3분 동안 불꽃을 응시합니다. 이제 되었다고 느껴지면 눈을 감고 눈 속의 남은 촛불의 잔상을 관찰해요.이렇게 눈을 촛불에 고정시키면 안구운동은 자연스레 멈추고, 내면의 시각을 서서히 깨울 수 있거든요.이 수련은 수많은 자극과 요동을 침잠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제3의 눈의 ‘시각화 능력’을 자극해 줍니다. 마음 속 잔상이 흐릿해지면, 다시 눈을 떠서 촛점을 맞춰 반복합니다.트라타카 수련이 끝나면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내 눈을 감싸 쉬게합니다. 눈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며 수련을 마무리합니다. 3) 옴 챈팅 🕉️제3의 눈 차크라의 만트라는 “OM” 또는 “AUM”.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소리죠. 이 옴- 진동을 통해 미간에 집중하는 연습은 뇌파를 안정시키고, 직관력을 예민하게 해줘요.(K)SHAM 샴- 역시 좋은 아즈나차크라를 활성화 시키는 구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가를 함께 수련하는 친구들이 여럿이라면, 다 같이 동그랗게 둘러 앉아 옴챈팅 또는 샴챈팅을 함께 해봐도 좋겠죠.서로의 소리가 공명하며 더욱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4) 모닝페이지 & 꿈 일기 쓰기 📝아즈나 차크라가 깨어있다는 건,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뜻. 그걸 가장 선명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아침입니다. 아직 세상의 소음이 덜 깨어있을 때, 나의 직관을 가장 또렷하게 들을 수 있거든요.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깨어난 직후, 떠오르는 생각들을 노트에 휘갈겨보세요. 아무 검열 없이, 3페이지 (또는 15분 정도) 분량으로 글을 써내려가봅니다. '잘 쓴다'기보다는 안에 있는 것을 그저 '내 안에 있는 것을 꺼낸다'는 생각으로요. 꿈이 기억난다면, 그 꿈의 파편들도 기록해보고요. 그 안엔 지금 구독자님의 삶에 필요한 메시지가 숨어 있을 수 있어요.  BONUS. 제3의 눈을 활성화한다고 하는 많은 제품들은 남색, 보랏빛을 띠고 있어요. 재스민, 라벤더, 주니퍼베리 같은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고 문스톤, 블루투어멀린 같은 원석도 곁에 두고 함께해보세요.  이번 주엔 눈을 감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더 자주 가져보시길 바라며- 구독자님, 이번 레터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린 2주 뒤에 또 만나요 🩵Coming Soon ✈️ 언젠가 상하이 여행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서베이를 작성해주세요.

65호. 지갑은 가벼워도, 수련은 깊게

64호. 요가하기 좋은 도시, 상하이

63호. 8월, 데일리 루틴 점검하기

요가레터 OLLY

62호. 제3의 눈이 깨어나는 시간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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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X 및 DT 부서에서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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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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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전문 개발 파트너가 필요한 분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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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커머스는 전문화된 구매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통합구매서비스와 차별화된 구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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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커머스는 약 2년 전 카테고리 분류 솔루션을 도입하며 달파와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첫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현재는 총 3개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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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에서는 KT 커머스 AX 혁신센터 맹창주 센터장님을 모시고, 달파와 함께한 지난 2년 간의 협업 경험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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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센터장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h3>

<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app.dalpha.so/blog/content/images/2025/08/-----1-1.png" />

안녕하세요, 저는 KT커머스 AX 혁신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센터장 맹창주라고 합니다. 내부적으로 AI 도입을 추진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부서인데요. 작년까지는 IT 기획을 주로 하던 IT 플랫폼 팀이었다가, 2025년부터 AI에 대한 미션을 부여받고 AX 혁신센터로 거듭나게 된 상황입니다.

저희 팀은 크게 두 개로 나뉘는데, 현재 AI 혁신팀으로 발전한 기존 IT 플랫폼 팀이 있고, 다른 한 팀은 RPA(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고객센터, 물류센터 등을 맡고 있는 운영 혁신팀입니다. 이렇게 두 개의 혁신팀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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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처음 달파와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나요?</h3>

저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다 달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AI를 쓸 생각은 아니었어요. 기존 타 업체에서 많이들 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했죠. 저희가 겪은 문제를 주로 S사의 제품으로 해결을 하곤 하는데, 저희도 그 제품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문득 요즘 AI가 좋아졌다는데, 우리 문제를 AI로 한번 해결해 볼 수 있을까? 싶어서 2-3개 업체를 찾게 되었구요. 그렇게 여러 업체 중 달파를 두 번째 업체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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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여러 업체들을 만나보신 것 같은데, 최종적으로 달파와 함께하기로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h3>

우선, 기성 업체들과 다르게 젊은 CEO와 스마트한 PM이 오시니까 &lsquo;여긴 뭐지?&rsquo;라는 느낌이 사실 들었어요. 그 다음 미팅에서 달파는 딱 저희의 필요에 맞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제안을 해주시는 점이 달랐습니다. 보통 기성 기업들은 &quot;우리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다 돼요&quot;라고 거대하게 제안하는데, 사실상 저희에게 필요한 건 일부분일 경우가 많거든요.

기성 기업들은 본인들 제품을 소개하는데 그쳤다면, 달파는 정말 저희의 문제와 고민을 듣고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해주시려는 노력이 보였다고 할까요. 거기서 신뢰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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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반대로 당시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작은 기업이어서 걱정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h3>

작은 기업이나 스타트업이라 걱정되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다른 걱정이 들었어요.

일을 하면 할 수록, 미팅을 하면 할 수록 일을 잘하시니까 &lsquo;솔루션 도입 후에 나중에 엑시트하면 어떻게 하지?&rsquo; &lsquo;계속 유지가 안 되면 어떻게 하지?&rsquo; 이런 걱정이 들었습니다.

다른 기성 기업들은 업력이 오래되다 보니 엑시트할 만한 회사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달파처럼 잘하시는 기업은 엑시트를 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이 좀 있었습니다.

해당 부분이 걱정되어서 수정 PM님과 도균 대표님께 말씀 드렸고, 이 부분에 대한 소통도 원활히 이루어져 현재까지 잘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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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솔루션을 도입해서 이용하신지 현재 2년 정도 되셨는데요. 전반적인 협업 경험은 어떠셨나요?</h3>

<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app.dalpha.so/blog/content/images/2025/08/-----.jpg" />

달파는 고객의 문제점 해결 위주로 고민을 되게 잘해주고 해결해주는 실력파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처음 일을 하면 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데, 저희가 잘 알려드리면 이해를 빠르게 하셨어요. 이해된 후에는 빠르게 시도하고, 정확한 해결 지점을 찾아주시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달파 외에도 여러 스타트업들과 일해본 경험이 있는데, 확실히 달파가 스마트하고 일하는 방식이 잡혀있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2주 안에 데모를 만든다는 부분 있잖아요. 빠른 시간 내에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내서 보여주고, 고객에게 피드백을 받고 빠르게 개선하는 과정. 되게 피곤할 수도 있는 그 과정을 잘 하시는 게 인상 깊었어요. 고객 입장인 저희 측에서는 솔루션 완성도가 올라가는 게 눈에 보이니 좋았죠.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런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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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프로젝트들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는 어떤가요? 해결하고 싶던 문제가 잘 해결되셨을까요?</h3>

현재까지 달파와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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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일 처음 진행했던 카테고리 분류 프로젝트는 매우 성공적입니다. 저희는 회사 특성상 상품 소싱 업무가 중요합니다. B2B이긴 하지만 유통에 가까운 형태이다 보니 상품과 소싱 업무가 중요하고, 그러다 보니 기준 정보가 되는 카테고리가 중요한데요. 그런데 플랫폼에 등록된 상품의 카테고리를 MD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하고 있어서 매우 힘들었어요. 이 부분을 개선하고 싶었고, 달파와 함께 카테고리 분류 AI로 자동화하고 난 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정확도가 만족스러운 건 물론이고, 관리도 편합니다. 지금 2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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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다른 문제도 해결해 보고자 유사 상품 검색 PoC를 해봤는데요. 되게 열심히 해주셨지만 아쉽게도 해당 프로젝트는 좋은 결론에 이르지 못했어요. 다만 그 경험을 기반으로 저희도 시행착오의 경험이 쌓여서 결국은 저희 내부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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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lsquo;AI 기반 검색&rsquo; 프로젝트가 있네요. 사실 기존에 타 업체를 쓰고 있었는데 달파로 옮기는 프로젝트에요. 검색 같은 경우는 저희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솔루션이기 때문에 그동안 타업체를 사용하면서 불만이 있어도 쉽게 옮기지 못 하고 있었는데요.

달파에서 제공한 검색 엔진 성능을 보고 경영진부터 저희 직원들까지 다 &quot;이건 도입 안 할 이유가 없지&quot;라는 합의가 된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달파와의 기존 관계를 제외하고서도 선택에는 신중해야 했기에, 타업체들과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PoC를 해봤고 달파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타 업체와 다르게 협업이 용이하죠. 타 업체는 고객 요구 사항을 얘기하면 PM이 잘 정의하고 가는 것 같은데, 정작 가져오는 것을 보면 저희의 의도와 많이 벗어나 있었어요. 혹시 더 보완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 피드백도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달파는 그런 점에서 매우 원활한 부분이 있었구요. 좋은 결과를 낼 거라 생각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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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앞으로 KT 커머스 AX혁신센터의 목표는 무엇인가요?</h3>

일단 현재 단계에서는 크게 2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선, 중요한 검색 엔진에 AI를 잘 접목시키기입니다. 해당 AI 기반 검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잘 진행하는 게 중요한 목표입니다.

두 번째로는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잘 쓸까 하는 고민들을 내부에서는 많이 하고 있는데요. 달파 측에서 뾰족한 문제 해결을 잘하시다 보니, 저희의 데이터와 어떻게 붙어서 잘 활용할지 앞으로 한두 달간은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그다음 방향을 설계하려고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작업을 잘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문제 해결 중심으로 달파와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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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마지막으로, 달파를 추천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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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유형의 기업입니다.

우선, 내부에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분명한 기업이라면 달파와 함께할 때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달파는 고객의 문제를 기술로 풀어내는 데 익숙한 팀이라, 목표가 뚜렷할수록 AI를 통해 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빠르게 파일럿을 시도해보고 싶은 기업입니다. 달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그걸 실질적인 결과물로 반영하는 실행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고민 중이라면, 달파가 충분히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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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AI 개발 파트너를 찾고 계시다면?</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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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커머스는 전문화된 구매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통합구매서비스와 차별화된 구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KT커머스는 약 2년 전 카테고리 분류 솔루션을 도입하며 달파와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첫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현재는 총 3개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KT 커머스 AX 혁신센터 맹창주 센터장님을 모시고, 달파와 함께한 지난 2년 간의 협업 경험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센터장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T커머스 AX 혁신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센터장 맹창주라고 합니다. 내부적으로 AI 도입을 추진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부서인데요. 작년까지는 IT 기획을 주로 하던 IT 플랫폼 팀이었다가, 2025년부터 AI에 대한 미션을 부여받고 AX 혁신센터로 거듭나게 된 상황입니다.
저희 팀은 크게 두 개로 나뉘는데, 현재 AI 혁신팀으로 발전한 기존 IT 플랫폼 팀이 있고, 다른 한 팀은 RPA(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고객센터, 물류센터 등을 맡고 있는 운영 혁신팀입니다. 이렇게 두 개의 혁신팀을 맡고 있습니다.
 
처음 달파와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나요?
저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다 달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AI를 쓸 생각은 아니었어요. 기존 타 업체에서 많이들 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했죠. 저희가 겪은 문제를 주로 S사의 제품으로 해결을 하곤 하는데, 저희도 그 제품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문득 요즘 AI가 좋아졌다는데, 우리 문제를 AI로 한번 해결해 볼 수 있을까? 싶어서 2-3개 업체를 찾게 되었구요. 그렇게 여러 업체 중 달파를 두 번째 업체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업체들을 만나보신 것 같은데, 최종적으로 달파와 함께하기로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선, 기성 업체들과 다르게 젊은 CEO와 스마트한 PM이 오시니까 ‘여긴 뭐지?’라는 느낌이 사실 들었어요. 그 다음 미팅에서 달파는 딱 저희의 필요에 맞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제안을 해주시는 점이 달랐습니다. 보통 기성 기업들은 "우리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다 돼요"라고 거대하게 제안하는데, 사실상 저희에게 필요한 건 일부분일 경우가 많거든요.
기성 기업들은 본인들 제품을 소개하는데 그쳤다면, 달파는 정말 저희의 문제와 고민을 듣고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해주시려는 노력이 보였다고 할까요. 거기서 신뢰가 생겼습니다.
 
반대로 당시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작은 기업이어서 걱정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작은 기업이나 스타트업이라 걱정되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다른 걱정이 들었어요.
일을 하면 할 수록, 미팅을 하면 할 수록 일을 잘하시니까 ‘솔루션 도입 후에 나중에 엑시트하면 어떻게 하지?’ ‘계속 유지가 안 되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이 들었습니다.
다른 기성 기업들은 업력이 오래되다 보니 엑시트할 만한 회사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달파처럼 잘하시는 기업은 엑시트를 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이 좀 있었습니다.
해당 부분이 걱정되어서 수정 PM님과 도균 대표님께 말씀 드렸고, 이 부분에 대한 소통도 원활히 이루어져 현재까지 잘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솔루션을 도입해서 이용하신지 현재 2년 정도 되셨는데요. 전반적인 협업 경험은 어떠셨나요?

달파는 고객의 문제점 해결 위주로 고민을 되게 잘해주고 해결해주는 실력파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처음 일을 하면 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데, 저희가 잘 알려드리면 이해를 빠르게 하셨어요. 이해된 후에는 빠르게 시도하고, 정확한 해결 지점을 찾아주시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달파 외에도 여러 스타트업들과 일해본 경험이 있는데, 확실히 달파가 스마트하고 일하는 방식이 잡혀있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2주 안에 데모를 만든다는 부분 있잖아요. 빠른 시간 내에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내서 보여주고, 고객에게 피드백을 받고 빠르게 개선하는 과정. 되게 피곤할 수도 있는 그 과정을 잘 하시는 게 인상 깊었어요. 고객 입장인 저희 측에서는 솔루션 완성도가 올라가는 게 눈에 보이니 좋았죠.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런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들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는 어떤가요? 해결하고 싶던 문제가 잘 해결되셨을까요?
현재까지 달파와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요.
 
우선, 제일 처음 진행했던 카테고리 분류 프로젝트는 매우 성공적입니다. 저희는 회사 특성상 상품 소싱 업무가 중요합니다. B2B이긴 하지만 유통에 가까운 형태이다 보니 상품과 소싱 업무가 중요하고, 그러다 보니 기준 정보가 되는 카테고리가 중요한데요. 그런데 플랫폼에 등록된 상품의 카테고리를 MD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하고 있어서 매우 힘들었어요. 이 부분을 개선하고 싶었고, 달파와 함께 카테고리 분류 AI로 자동화하고 난 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정확도가 만족스러운 건 물론이고, 관리도 편합니다. 지금 2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그 다음, 다른 문제도 해결해 보고자 유사 상품 검색 PoC를 해봤는데요. 되게 열심히 해주셨지만 아쉽게도 해당 프로젝트는 좋은 결론에 이르지 못했어요. 다만 그 경험을 기반으로 저희도 시행착오의 경험이 쌓여서 결국은 저희 내부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AI 기반 검색’ 프로젝트가 있네요. 사실 기존에 타 업체를 쓰고 있었는데 달파로 옮기는 프로젝트에요. 검색 같은 경우는 저희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솔루션이기 때문에 그동안 타업체를 사용하면서 불만이 있어도 쉽게 옮기지 못 하고 있었는데요.
달파에서 제공한 검색 엔진 성능을 보고 경영진부터 저희 직원들까지 다 "이건 도입 안 할 이유가 없지"라는 합의가 된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달파와의 기존 관계를 제외하고서도 선택에는 신중해야 했기에, 타업체들과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PoC를 해봤고 달파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타 업체와 다르게 협업이 용이하죠. 타 업체는 고객 요구 사항을 얘기하면 PM이 잘 정의하고 가는 것 같은데, 정작 가져오는 것을 보면 저희의 의도와 많이 벗어나 있었어요. 혹시 더 보완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 피드백도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달파는 그런 점에서 매우 원활한 부분이 있었구요. 좋은 결과를 낼 거라 생각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KT 커머스 AX혁신센터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일단 현재 단계에서는 크게 2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선, 중요한 검색 엔진에 AI를 잘 접목시키기입니다. 해당 AI 기반 검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잘 진행하는 게 중요한 목표입니다.
두 번째로는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잘 쓸까 하는 고민들을 내부에서는 많이 하고 있는데요. 달파 측에서 뾰족한 문제 해결을 잘하시다 보니, 저희의 데이터와 어떻게 붙어서 잘 활용할지 앞으로 한두 달간은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그다음 방향을 설계하려고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작업을 잘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문제 해결 중심으로 달파와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달파를 추천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두 가지 유형의 기업입니다.
우선, 내부에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분명한 기업이라면 달파와 함께할 때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달파는 고객의 문제를 기술로 풀어내는 데 익숙한 팀이라, 목표가 뚜렷할수록 AI를 통해 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빠르게 파일럿을 시도해보고 싶은 기업입니다. 달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그걸 실질적인 결과물로 반영하는 실행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고민 중이라면, 달파가 충분히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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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파

11월 28일, 한국 정부가 동남아 사이버 사기 집단에 '철퇴'를 들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r>📢韓, 동남아 사이버 사기 조직 대상 전례없는 대규모 독자제재 단행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46643">https://www.sanctionlab.com/?p=46643</a>대한민국 정부는 27일 동남아 기반 사이버 사기 범죄와 관련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 등 총 147곳을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일어나고 있는 스캠사기·납치·감금 등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가 북한 문제를 제외한 이슈에 대해 독자 제재를 시행한 것은 전례가 없는 점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발표하면서 한국이 범죄수익 은닉·세탁처로 악용되지 않도록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 또한 밝혔습니다.📢英 이발소에 이어…네덜란드는 중국계 식료품점에서 5000만 유로 자금세탁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46541">https://www.sanctionlab.com/?p=46541</a>네덜란드 검찰은 최근 법정에서 로테르담에 거주하는 48세 남성과 그의 42세 아내에게 각각 징역 8년과 2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식료품점을 운영하면서 5000만유로 이상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해요. 최근 영국에서 이발소 등을 중심으로 3000곳의 상점을 자금세탁 혐의로 단속한 것처럼,👮 유럽에선 소상공인을 통한 마약 자금세탁 등의 규모가 점점 조직화되고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中, 틱톡 모회사에 엔비디아 반도체 사용 금지시켰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46605">https://www.sanctionlab.com/?p=46605</a>중국 정부가 유명 SNS 서비스 틱톡(TikTok)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신규 데이터센터에서 미국 엔비디아산 AI 반도체 사용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해 중국이 자국산 제품 도입을 강화하는 흐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해요. 중국 정부가 AI 반도체의 국산화를 가속화하면서 현지 시장 내에서 엔비디아의 입지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aside>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 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2️⃣매일">https://www.sanctionlab.com/ </a>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a></aside>

11월 28일, 한국 정부가 동남아 사이버 사기 집단에 '철퇴'를 들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韓, 동남아 사이버 사기 조직 대상 전례없는 대규모 독자제재 단행https://www.sanctionlab.com/?p=46643대한민국 정부는 27일 동남아 기반 사이버 사기 범죄와 관련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 등 총 147곳을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일어나고 있는 스캠사기·납치·감금 등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가 북한 문제를 제외한 이슈에 대해 독자 제재를 시행한 것은 전례가 없는 점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발표하면서 한국이 범죄수익 은닉·세탁처로 악용되지 않도록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 또한 밝혔습니다.📢英 이발소에 이어…네덜란드는 중국계 식료품점에서 5000만 유로 자금세탁https://www.sanctionlab.com/?p=46541네덜란드 검찰은 최근 법정에서 로테르담에 거주하는 48세 남성과 그의 42세 아내에게 각각 징역 8년과 2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식료품점을 운영하면서 5000만유로 이상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해요. 최근 영국에서 이발소 등을 중심으로 3000곳의 상점을 자금세탁 혐의로 단속한 것처럼,👮 유럽에선 소상공인을 통한 마약 자금세탁 등의 규모가 점점 조직화되고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中, 틱톡 모회사에 엔비디아 반도체 사용 금지시켰다https://www.sanctionlab.com/?p=46605중국 정부가 유명 SNS 서비스 틱톡(TikTok)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신규 데이터센터에서 미국 엔비디아산 AI 반도체 사용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해 중국이 자국산 제품 도입을 강화하는 흐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해요. 중국 정부가 AI 반도체의 국산화를 가속화하면서 현지 시장 내에서 엔비디아의 입지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https://www.sanctionlab.com/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si=S6gB3xI6NzVODp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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