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가 진행하던&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328024652003" target="_blank">쌍용자동차 인수</a>가&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328024652003" target="_blank">없던 일이&nbsp;</a>됐어요.&nbsp;쌍용자동차는&nbsp;<a delay="150"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8C%8D%EC%9A%A9%EC%9E%90%EB%8F%99%EC%B0%A8-back-to-%EA%B8%B0%EC%97%85%ED%9A%8C%EC%83%9D%EC%A0%88%EC%B0%A8-5785/?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20329&amp;utm_content=/post/a2fYiG" rel="noopener noreferrer" tabindex="-1" target="_blank">적자가 계속돼</a>&nbsp;전 주인이 손을 털고 떠난 뒤부터 새 투자자를 찾아왔는데요.&nbsp;작년에 에디슨모터스가 손을 들었지만, 돈을 못 구해 쌍용자동차를 사가지 못했어요. 자신을 인수할 회사를 찾지 못하면&nbsp;쌍용자동차는 이대로 사라질 수도 있어요.

에디슨모터스가 진행하던 쌍용자동차 인수가 없던 일이 됐어요. 쌍용자동차는 적자가 계속돼 전 주인이 손을 털고 떠난 뒤부터 새 투자자를 찾아왔는데요. 작년에 에디슨모터스가 손을 들었지만, 돈을 못 구해 쌍용자동차를 사가지 못했어요. 자신을 인수할 회사를 찾지 못하면 쌍용자동차는 이대로 사라질 수도 있어요.

물거품 된 쌍용차 인수합병 🚗

뉴닉

정부가 창작자의 <a href="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28085">저작권을 더 잘 보호</a>할 방법을 내놨어요. 만화 &lsquo;검정고무신&rsquo;의 원작자인 이우영 작가가 저작권 분쟁 때문에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때문인데요. 검정고무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middot;게임 등 2차 저작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정부는 일단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6901#home">업계 전반</a>에 2차 저작권 관련 불공정 계약이 있는지 점검하고, 정부가 마련한 표준 계약서에 관련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어요. 이후 아예 법을 만들도록 노력할 거라고.

정부가 창작자의 저작권을 더 잘 보호할 방법을 내놨어요. 만화 ‘검정고무신’의 원작자인 이우영 작가가 저작권 분쟁 때문에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때문인데요. 검정고무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게임 등 2차 저작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정부는 일단 업계 전반에 2차 저작권 관련 불공정 계약이 있는지 점검하고, 정부가 마련한 표준 계약서에 관련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어요. 이후 아예 법을 만들도록 노력할 거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며칠째 북한이 우리나라의 정기 연락을&nbsp;<a href="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46662" target="_blank">안 받고 있어요</a>. 원래 우리나라는 매일 오전 9시, 오후 5시 북한 측과 통화를 하는데요. 이 전화를 7일부터 3일이나 안 받은 것. 지난해에는 기술적 문제 때문에 북한이 전화를 못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북한이&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E%90%EC%9C%A0%EC%9D%98-%EB%B0%A9%ED%8C%A8-%EC%97%B0%ED%95%A9%EC%97%B0%EC%8A%B5%EC%9D%B4-%EB%AD%94%EB%8D%B0-%EA%B7%B8%EB%9E%98-7083?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410&amp;utm_content=/post/OlfJww" target="_blank">한미연합연습</a>&nbsp;등에 반발해 일부러 전화를 안 받는 거라는 분석도 나와요.

며칠째 북한이 우리나라의 정기 연락을 안 받고 있어요. 원래 우리나라는 매일 오전 9시, 오후 5시 북한 측과 통화를 하는데요. 이 전화를 7일부터 3일이나 안 받은 것. 지난해에는 기술적 문제 때문에 북한이 전화를 못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북한이 한미연합연습 등에 반발해 일부러 전화를 안 받는 거라는 분석도 나와요.

전활 받지 않는 북에게 ☎️

제네바 모터쇼(스위스), 디트로이트 모터쇼(미국)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독일)가 사라졌어요. 대신 &lsquo;모빌리티쇼&rsquo;로 이름을 바꾸고, 장소도 뮌헨으로 옮겼는데요. 시대가 변했다는 말이 나와요. IT 기업들이 많이 자리잡은 뮌헨을 선택한 건, 내연기관 자동차가 더 이상 이동수단의 미래가 아니라는&nbsp;<a href="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0533291" target="_blank">선언과도 같다고</a>.

제네바 모터쇼(스위스), 디트로이트 모터쇼(미국)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독일)가 사라졌어요. 대신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장소도 뮌헨으로 옮겼는데요. 시대가 변했다는 말이 나와요. IT 기업들이 많이 자리잡은 뮌헨을 선택한 건, 내연기관 자동차가 더 이상 이동수단의 미래가 아니라는 선언과도 같다고.

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 💫

제13호 태풍 므르복이&nbsp;<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91816570002711" target="_blank">알래스카에 큰 피해</a>를 입혔어요. 서부 바닷가 도로가 물에 잠기고 집이 떠내려가는 등 10년 만에 가장 큰 피해였다고. 알래스카는 원래 태풍이 생기지 않는 지역인데요. 전문가들은 태풍이 알래스카까지 가게 된 원인으로 기후위기를 지적해요. 므르복이 온대 저기압 수준으로 퇴화했는데도, 바닷물 온도가 뜨거워진 영향으로 힘은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힌남노가 힘을 키운 원인과 똑같은 거예요.

제13호 태풍 므르복이 알래스카에 큰 피해를 입혔어요. 서부 바닷가 도로가 물에 잠기고 집이 떠내려가는 등 10년 만에 가장 큰 피해였다고. 알래스카는 원래 태풍이 생기지 않는 지역인데요. 전문가들은 태풍이 알래스카까지 가게 된 원인으로 기후위기를 지적해요. 므르복이 온대 저기압 수준으로 퇴화했는데도, 바닷물 온도가 뜨거워진 영향으로 힘은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힌남노가 힘을 키운 원인과 똑같은 거예요.

태풍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lsquo;<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324006351071" target="_blank">전쟁범죄</a>&rsquo;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어요. 특히 최근 러시아군이 여성의학과나 극장 등 민간인 밀집구역을 공격한 사실을 고려한 건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에서 열릴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를 더 강하게 제재할 방법을 얘기할 예정이라고.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어요. 특히 최근 러시아군이 여성의학과나 극장 등 민간인 밀집구역을 공격한 사실을 고려한 건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에서 열릴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를 더 강하게 제재할 방법을 얘기할 예정이라고.

미국, 러시아 전쟁범죄로 결론 🗣️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a href="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1611440066393">전년보다 5.3% 성장</a>하며, 올해 중국의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A4%91%EA%B5%AD-%EC%96%91%ED%9A%8C%EC%99%80-%EC%A4%91%EA%B5%AD-%EA%B2%BD%EC%A0%9C-%EC%A0%84%EB%A7%9D-7712">목표치였던 5%</a>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중국 정부가 경기를 띄우기 위해 내놓은 각종 정책이 일부 효과를 거둔 데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하지만 아직 &ldquo;앞으로도 다 잘될 거야!&rdquo; 하기는 어렵다는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69253009">말도 나오는데요</a>. 3월 들어 수출이 줄어드는 등 주요 경제 지표의 상황이 좋지 않고,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D%B4%EB%9E%80-%EB%B3%B4%EB%B3%B5-%EA%B0%80%EB%8A%A5%EC%84%B1%EA%B3%BC-%EC%84%B8%EA%B3%84-%EA%B2%BD%EC%A0%9C-%EC%98%81%ED%96%A5-7768">중동 분위기가 나빠지는</a> 등 외부 요인도 있기 때문.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5.3% 성장하며, 올해 중국의 목표치였던 5%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중국 정부가 경기를 띄우기 위해 내놓은 각종 정책이 일부 효과를 거둔 데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하지만 아직 “앞으로도 다 잘될 거야!” 하기는 어렵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3월 들어 수출이 줄어드는 등 주요 경제 지표의 상황이 좋지 않고, 중동 분위기가 나빠지는 등 외부 요인도 있기 때문.

중국 경제, 살아날 수 있을까? 🇨🇳📈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830075100002">25만 명을 밑돌며</a> 역대 가장 적은 걸로 나타났어요. 특히 올해 2분기 출생아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나 줄었다고.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lsquo;합계출산율도 역대 가장 낮았던 지난해 0.78명에서 올해 2분기에는 <a href="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3/08/30/SU4B7M6GERFKBJZZN2XTQZJ4WQ/">0.7명까지 떨어졌는데요</a>. 하반기에 출생률이 더 떨어지면 0.7명 선마저 깨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25만 명을 밑돌며 역대 가장 적은 걸로 나타났어요. 특히 올해 2분기 출생아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나 줄었다고.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역대 가장 낮았던 지난해 0.78명에서 올해 2분기에는 0.7명까지 떨어졌는데요. 하반기에 출생률이 더 떨어지면 0.7명 선마저 깨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이대로는 인구소멸 👶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란 무엇일까요?경쟁이 심화되고 모든 게 불확실해진 현 상황에서, 기업은 당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해요. 공채를 줄이며 경력직과 중고신입을 주로 뽑으면서요.이런 맥락에서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란 직무 적합성이 잘 드러나는 자기소개서에요.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원자라는 걸 의미하니까요.경력이 없거나 부족하더라도 괜찮아요.내가 경험한 것과 직무 분석한 것을 연결해 직무 적합성이 잘 드러나게 브랜딩하면 모두가 매력적인 지원자가 될 수 있어요.오늘은 이를 위해 필요한 경험 구조화와 이를 어떻게 시작해 볼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hr><ol><li>경험 구조화</li></ol>첫 단계로 내가 경험한 것을 구조화시키는 게 필요해요.구조화란 나의 경험에 흩어져 있는 여러 정보들을 연결해 하나의 스토리로 만드는 과정이에요.다시말해 A 경험에서 나는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활동), 관련해 어떤 (성과)들이 있었고 나는 어떤 식으로 (성장)했는지, 그 과정에서 내가 느낀 것을 (질문)을 통해 정리하는 거에요.<aside>A 경험<ul><li>활동 (What / How)</li><li>성과 (정량적 / 정성적)</li><li>성장</li><li>질문</li></ul></aside><aside>대학생 연합동아리 (예시 1)<ul><li>활동<ul><li>What: 대학생 연합 동아리에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li><li>How: 팀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구체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 계획을 수립. 디자인, 홍보, 예산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li></ul></li><li>성과<ul><li>정량적 성과: 캠페인 홍보 영상이 SNS에서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했고, 관련 설문조사에 1,000명이 참여.</li><li>정성적 성과: 캠페인 후 지역 신문에 소개되었고, 참여자들로부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다수 받음.</li></ul></li><li>성장<ul><li>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름.</li><li>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마무리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실행력을 키움.</li><li>대중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젝트 방향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열린 사고방식과 유연성을 배움.</li></ul></li></ul></aside><aside>카페 아르바이트에서 매장 운영 지원 (예시 2)<ul><li>활동 (what / how)<ul><li>What: 카페에서 음료 제조, 매장 청결 관리, 고객 응대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지원.</li><li>How: 바쁜 시간대에는 주문 우선순위를 관리하며 효율적으로 음료를 제조. 고객 불만사항이 발생했을 때는 빠르게 문제를 파악해 해결하며, 항상 친절한 태도로 응대.</li></ul></li><li>성과 (정량적 / 정성적)<ul><li>정량적 성과: 바쁜 주말에 혼자 하루 최대 100잔 이상의 음료를 제조하며 대기 시간을 15% 단축.</li><li>정성적 성과: 단골 고객들로부터 "서비스가 훌륭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매장 매니저로부터 성실함을 인정받아 근무 시간 확대 제안을 받음.</li></ul></li><li>성장<ul><li>빠른 판단력과 멀티태스킹 능력을 키움.</li><li>다양한 고객을 응대하며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li><li>꾸준한 근무를 통해 책임감과 성실함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게 됨.</li></ul></li></ul></aside><aside>브랜드 서포터즈 활동 (예시 3)<ul><li>활동 (what / how)<ul><li>What: IT 기업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신제품 홍보와 사용자 경험 피드백 수집.</li><li>How: 개인 블로그와 SNS를 활용해 신제품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 및 운영.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기업에 보고서 형태로 제출.</li></ul></li><li>성과 (정량적 / 정성적)<ul><li>정량적 성과: 작성한 리뷰 콘텐츠가 조회수 5,000회를 기록하며 평균 콘텐츠 조회수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 서포터즈 기간 동안 총 200명 이상의 설문 응답을 확보.</li><li>정성적 성과: 기업 내부로부터 작성한 보고서가 "제품 개선에 참고할 유의미한 데이터"라는 평가를 받음.</li></ul></li><li>성장<ul><li>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을 통해 마케팅 실무 능력을 키움.</li><li>사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분석력과 설득력을 강화.</li><li>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네트워킹 능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성장.</li></ul></li></ul></aside>4번째 질문 단계는 자소서와 면접에서 주로 나오는 질문을 토대로 아래와 같이 구성했어요.<aside>질문리스트<ul><li>A 경험을 하게 된 배경 및 맥락</li><li>A 경험에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li><li>A 경험을 하며 배우거나 깨달은 것</li><li>A의 경험에서 시행착오나 실패 경험</li><li>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li><li>A 경험에서의 성공 경험&nbsp;</li><li>나만의 특별한 문제 해결 스토리 (정의 / 방법 / 성과)</li><li>A 경험에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li><li>팀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li><li>팀 프로젝트에서의 갈등 대처</li><li>A 경험이 나에게 미친 영향 (커리어 선택 배경 등)</li><li>A 경험을 통해 발견한 나의 장점 혹은 단점</li><li>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li><li>A 경험을 하면서 내가 받은 피드백</li></ul></aside>내가 지원할 직무 중심 경험으로 작성하면 좋지만, 유사 경험이 당장 없다면 도전/문제해결능력과 같은 역량 중심 경험으로 작성해 주세요.<hr><ol start="2"><li>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li></ol>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취준을 시작하고 준비하는 게 아니라, 지금 미리 준비하는 거에요.<aside>💡구조화는 당장 시작해야 되고, 꾸준히 업데이트 해야되는 것</aside>경험을 구조화하는 것은 취준생인 나를 돌아보는 것과 같아요. 이를 통해 나는 지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돼요. 그 과정에서 부족한 점들이 발견되고 '어떻게 이 부족한 점들을 채우면 좋을까' 고민하며 보완을 위한 실행까지 이어져요.또한 정신없이 20대를 보내다 보면, 내가 과거에 어떤 경험을 하고 성과를 냈는지를 잊게 돼요. 결과는 기억하겠지만 과정을 잊게 돼요. 나는 어떤 이유로 이런 의사결정을 했는지, 당시에 왜 이 선택이 중요했는지와 같은 중요한 맥락을 잊게 돼요.인사담당자 입장에서 결과 물론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이 결과를 실제로 만들어 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면접 때 그 과정을 디테일하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주기적으로 구조화하면서 면접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필요해요.그러니, 이 글을 보는 지금, 시작하고 업데이트 해주세요.<hr><ol start="3"><li>시작을 위해 꿈과 목표 만들기</li></ol>사실 경험을 구조화하는 건 귀찮고 재미없는 일이에요. 그나마 의미를 찾고 나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꿈과 목표를 만들어야 해요.관련해 제가 청년분들께 매번 드리는 말씀이 있어요.<aside>💡꿈은 찾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aside>세상에 너무나 많은 일이 있지만, 나와 100% 맞는 일을 찾는 건 불가능해요. 70% 정도 맞는 일을 고르고, 나머지 30%은 '이 길이 나의 길이다'와 같은 자기암시와 나아가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으로 채워야 해요.그 길이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었을 수 있어요. 그러면 나아가던 그 길에서 방향만 조금 수정하면 돼요.저도 처음에는 마케터가 꿈이었지만 이후에 인사담당자로 바뀌었어요. 하지만 마케터로써 경험하고 성장한 것이 인사담당자로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hr>취업이 더욱 힘들어 지고 있어요.나만 힘든 것처럼 보이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모두가 힘들어요.모두에게 힘든 만큼, 단기간에 좋은 소식을 얻지 못하시더라도 좌절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하나의 과정으로서 생각하고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저도 앞으로 계속 배우면서 취업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란 무엇일까요?경쟁이 심화되고 모든 게 불확실해진 현 상황에서, 기업은 당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해요. 공채를 줄이며 경력직과 중고신입을 주로 뽑으면서요.이런 맥락에서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란 직무 적합성이 잘 드러나는 자기소개서에요.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원자라는 걸 의미하니까요.경력이 없거나 부족하더라도 괜찮아요.내가 경험한 것과 직무 분석한 것을 연결해 직무 적합성이 잘 드러나게 브랜딩하면 모두가 매력적인 지원자가 될 수 있어요.오늘은 이를 위해 필요한 경험 구조화와 이를 어떻게 시작해 볼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경험 구조화첫 단계로 내가 경험한 것을 구조화시키는 게 필요해요.구조화란 나의 경험에 흩어져 있는 여러 정보들을 연결해 하나의 스토리로 만드는 과정이에요.다시말해 A 경험에서 나는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활동), 관련해 어떤 (성과)들이 있었고 나는 어떤 식으로 (성장)했는지, 그 과정에서 내가 느낀 것을 (질문)을 통해 정리하는 거에요.A 경험활동 (What / How)성과 (정량적 / 정성적)성장질문대학생 연합동아리 (예시 1)활동What: 대학생 연합 동아리에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How: 팀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구체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 계획을 수립. 디자인, 홍보, 예산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성과정량적 성과: 캠페인 홍보 영상이 SNS에서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했고, 관련 설문조사에 1,000명이 참여.정성적 성과: 캠페인 후 지역 신문에 소개되었고, 참여자들로부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다수 받음.성장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름.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마무리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실행력을 키움.대중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젝트 방향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열린 사고방식과 유연성을 배움.카페 아르바이트에서 매장 운영 지원 (예시 2)활동 (what / how)What: 카페에서 음료 제조, 매장 청결 관리, 고객 응대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지원.How: 바쁜 시간대에는 주문 우선순위를 관리하며 효율적으로 음료를 제조. 고객 불만사항이 발생했을 때는 빠르게 문제를 파악해 해결하며, 항상 친절한 태도로 응대.성과 (정량적 / 정성적)정량적 성과: 바쁜 주말에 혼자 하루 최대 100잔 이상의 음료를 제조하며 대기 시간을 15% 단축.정성적 성과: 단골 고객들로부터 "서비스가 훌륭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매장 매니저로부터 성실함을 인정받아 근무 시간 확대 제안을 받음.성장빠른 판단력과 멀티태스킹 능력을 키움.다양한 고객을 응대하며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꾸준한 근무를 통해 책임감과 성실함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게 됨.브랜드 서포터즈 활동 (예시 3)활동 (what / how)What: IT 기업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신제품 홍보와 사용자 경험 피드백 수집.How: 개인 블로그와 SNS를 활용해 신제품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 및 운영.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기업에 보고서 형태로 제출.성과 (정량적 / 정성적)정량적 성과: 작성한 리뷰 콘텐츠가 조회수 5,000회를 기록하며 평균 콘텐츠 조회수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 서포터즈 기간 동안 총 200명 이상의 설문 응답을 확보.정성적 성과: 기업 내부로부터 작성한 보고서가 "제품 개선에 참고할 유의미한 데이터"라는 평가를 받음.성장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을 통해 마케팅 실무 능력을 키움.사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분석력과 설득력을 강화.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네트워킹 능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성장.4번째 질문 단계는 자소서와 면접에서 주로 나오는 질문을 토대로 아래와 같이 구성했어요.질문리스트A 경험을 하게 된 배경 및 맥락A 경험에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A 경험을 하며 배우거나 깨달은 것A의 경험에서 시행착오나 실패 경험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A 경험에서의 성공 경험 나만의 특별한 문제 해결 스토리 (정의 / 방법 / 성과)A 경험에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팀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팀 프로젝트에서의 갈등 대처A 경험이 나에게 미친 영향 (커리어 선택 배경 등)A 경험을 통해 발견한 나의 장점 혹은 단점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A 경험을 하면서 내가 받은 피드백내가 지원할 직무 중심 경험으로 작성하면 좋지만, 유사 경험이 당장 없다면 도전/문제해결능력과 같은 역량 중심 경험으로 작성해 주세요.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취준을 시작하고 준비하는 게 아니라, 지금 미리 준비하는 거에요.💡구조화는 당장 시작해야 되고, 꾸준히 업데이트 해야되는 것경험을 구조화하는 것은 취준생인 나를 돌아보는 것과 같아요. 이를 통해 나는 지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돼요. 그 과정에서 부족한 점들이 발견되고 '어떻게 이 부족한 점들을 채우면 좋을까' 고민하며 보완을 위한 실행까지 이어져요.또한 정신없이 20대를 보내다 보면, 내가 과거에 어떤 경험을 하고 성과를 냈는지를 잊게 돼요. 결과는 기억하겠지만 과정을 잊게 돼요. 나는 어떤 이유로 이런 의사결정을 했는지, 당시에 왜 이 선택이 중요했는지와 같은 중요한 맥락을 잊게 돼요.인사담당자 입장에서 결과 물론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이 결과를 실제로 만들어 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면접 때 그 과정을 디테일하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주기적으로 구조화하면서 면접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필요해요.그러니, 이 글을 보는 지금, 시작하고 업데이트 해주세요.시작을 위해 꿈과 목표 만들기사실 경험을 구조화하는 건 귀찮고 재미없는 일이에요. 그나마 의미를 찾고 나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꿈과 목표를 만들어야 해요.관련해 제가 청년분들께 매번 드리는 말씀이 있어요.💡꿈은 찾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세상에 너무나 많은 일이 있지만, 나와 100% 맞는 일을 찾는 건 불가능해요. 70% 정도 맞는 일을 고르고, 나머지 30%은 '이 길이 나의 길이다'와 같은 자기암시와 나아가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으로 채워야 해요.그 길이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었을 수 있어요. 그러면 나아가던 그 길에서 방향만 조금 수정하면 돼요.저도 처음에는 마케터가 꿈이었지만 이후에 인사담당자로 바뀌었어요. 하지만 마케터로써 경험하고 성장한 것이 인사담당자로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취업이 더욱 힘들어 지고 있어요.나만 힘든 것처럼 보이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모두가 힘들어요.모두에게 힘든 만큼, 단기간에 좋은 소식을 얻지 못하시더라도 좌절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하나의 과정으로서 생각하고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저도 앞으로 계속 배우면서 취업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자소서 잘 쓰는 방법 #2 Chat GPT

자소서 잘 쓰는 방법 #1 경험 구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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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픽

안녕하세요, 오프라인 공간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입니다.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은 둘로 나뉩니다. 리테일 AI를 도입해 매장 혁신에 앞장서는 곳과 아직도 도입하지 못해 끙끙 대는 곳. 유럽에서 대형마트·편의점 시장을 꽉 잡은 기업 ‘REWE’는 인공지능을 2018년부터 도입하며 리테일 업계에서 AI 혁신의 선두 주자로 꼽힙니다. REWE는 리테일 AI를 어느 부분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hr><h2>독일의 대표 리테일 업체, REWE는 어떤 곳?</h2>REWE 그룹은 독일 2위 리테일 기업입니다. 2024년에 달성한 매출은 약 961억 유로, 원화로 약 155조 원이에요. 직원도 38만 명 정도 근무하고 있고요. 독일 전역뿐 아니라 유럽 21개국에도 진출해 약 6000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REWE는 1927년 시작되어 벌써 100주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역사가 깊은 만큼 디지털 혁신에 보수적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1984년부터 IT 전담 조직 ‘REWE digital’을 만들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해왔습니다.<hr><h2>리테일 AI 활용 사례 첫 번째: 무인매장 Pick and Go</h2>REWE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QR코드를 찍고 입장하고 있다. 출처: REWE마트에 들어가 물건을 집고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 리테일 AI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들어봤을 거예요. REWE는 이스라엘의 무인매장 기술 스타트업 트리고(Trigo)와 협업해 Pick and Go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23개 매장에 도입했고, 대부분은 일반 결제 방식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입니다.작동 방식은 이렇습니다. 방문객은 앱에 나타난 QR 코드를 찍고 매장에 입장해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카트에 물건을 담으면 앱 장바구니에 ‘A제품 +1’ 하고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반대로 카트에서 다시 물건을 빼서 매대에 두면 장바구니에 ‘A제품 -1’ 하고 기록되고요. 원하는 물건을 다 담은 뒤에 퇴장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돼요.<h3>REWE의 Pick and Go, 어떤 원리일까?</h3>컴퓨터 비전 AI와 선반의 무게 센서를 함께 활용한 결과입니다. Trigo의 컴퓨터 비전 기술이 매장 전체를 3D 모델링하고 방문객의 움직임을 추적합니다. 고객의 이미지는 전신을 관절 단위로 분석하고, 특히 팔 움직임을 통해 물건을 집고 놓는 과정을 인식합니다.&nbsp;REWE Pick and Go 매장. 입구에는 입장 체크용 단말기가, 천장에는 전용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REWE이때 어떤 물건을 몇 개 집었는지는 무게 센서를 통해 정교하게 측정합니다. 같은 용량의 일반 콜라와 제로 콜라도 구분할 정도로 센서가 섬세해서, 제품 종류와 개수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앱 장바구니에 제품 또는 수량이 잘못 체크됐을 경우 앱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고, 집에 가서도 24시간 내에 고객센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REWE의 AI 기술이 복잡하다고 규모가 작은 매장에만 도입된 것은 아닙니다. 2025년 Pick and Go를 도입한 함부르크 지점은 유럽에서 컴퓨터 비전 AI가 설치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1200㎡(약 363평)를 AI로 실시간 분석하고 있고, 무게 센서로 구분하는 제품의 수는 약 2만 개입니다. 방문객 데이터와, 재고 및 결제 데이터를 차질없이 처리하는 기술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hr><h2>리테일 AI 활용 사례 두 번째: 스마트 쇼핑 카트</h2>대형마트에 가면 꼭 끌고 다니는 쇼핑 카트, REWE의 카트에는 태블릿이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이 태블릿이 고객의 쇼핑 도우미 역할을 하며 매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그렇다면 REWE의 스마트 카트는 어떻게 고객의 쇼핑 경험을 혁신할까요? 흔한 쇼핑 카트가 AI 기술과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REWE가 유럽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blog.may-i.io/insight-retailai-rewe/?utm_source=newneek&amp;utm_medium=community&amp;utm_campaign=250826newneek&amp;utm_content=insight-retailai-rewe#%EB%A6%AC%ED%85%8C%EC%9D%BC-ai-%ED%99%9C%EC%9A%A9-%EC%82%AC%EB%A1%80-%EB%91%90-%EB%B2%88%EC%A7%B8-%EC%8A%A4%EB%A7%88%ED%8A%B8-%EC%87%BC%ED%95%91-%EC%B9%B4%ED%8A%B8">AI 스마트 카트엔 어떤 기능이 있을까?</a>

안녕하세요, 오프라인 공간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입니다.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은 둘로 나뉩니다. 리테일 AI를 도입해 매장 혁신에 앞장서는 곳과 아직도 도입하지 못해 끙끙 대는 곳. 유럽에서 대형마트·편의점 시장을 꽉 잡은 기업 ‘REWE’는 인공지능을 2018년부터 도입하며 리테일 업계에서 AI 혁신의 선두 주자로 꼽힙니다. REWE는 리테일 AI를 어느 부분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독일의 대표 리테일 업체, REWE는 어떤 곳?REWE 그룹은 독일 2위 리테일 기업입니다. 2024년에 달성한 매출은 약 961억 유로, 원화로 약 155조 원이에요. 직원도 38만 명 정도 근무하고 있고요. 독일 전역뿐 아니라 유럽 21개국에도 진출해 약 6000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REWE는 1927년 시작되어 벌써 100주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역사가 깊은 만큼 디지털 혁신에 보수적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1984년부터 IT 전담 조직 ‘REWE digital’을 만들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해왔습니다.리테일 AI 활용 사례 첫 번째: 무인매장 Pick and GoREWE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QR코드를 찍고 입장하고 있다. 출처: REWE마트에 들어가 물건을 집고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 리테일 AI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들어봤을 거예요. REWE는 이스라엘의 무인매장 기술 스타트업 트리고(Trigo)와 협업해 Pick and Go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23개 매장에 도입했고, 대부분은 일반 결제 방식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입니다.작동 방식은 이렇습니다. 방문객은 앱에 나타난 QR 코드를 찍고 매장에 입장해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카트에 물건을 담으면 앱 장바구니에 ‘A제품 +1’ 하고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반대로 카트에서 다시 물건을 빼서 매대에 두면 장바구니에 ‘A제품 -1’ 하고 기록되고요. 원하는 물건을 다 담은 뒤에 퇴장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돼요.REWE의 Pick and Go, 어떤 원리일까?컴퓨터 비전 AI와 선반의 무게 센서를 함께 활용한 결과입니다. Trigo의 컴퓨터 비전 기술이 매장 전체를 3D 모델링하고 방문객의 움직임을 추적합니다. 고객의 이미지는 전신을 관절 단위로 분석하고, 특히 팔 움직임을 통해 물건을 집고 놓는 과정을 인식합니다. REWE Pick and Go 매장. 입구에는 입장 체크용 단말기가, 천장에는 전용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REWE이때 어떤 물건을 몇 개 집었는지는 무게 센서를 통해 정교하게 측정합니다. 같은 용량의 일반 콜라와 제로 콜라도 구분할 정도로 센서가 섬세해서, 제품 종류와 개수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앱 장바구니에 제품 또는 수량이 잘못 체크됐을 경우 앱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고, 집에 가서도 24시간 내에 고객센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REWE의 AI 기술이 복잡하다고 규모가 작은 매장에만 도입된 것은 아닙니다. 2025년 Pick and Go를 도입한 함부르크 지점은 유럽에서 컴퓨터 비전 AI가 설치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1200㎡(약 363평)를 AI로 실시간 분석하고 있고, 무게 센서로 구분하는 제품의 수는 약 2만 개입니다. 방문객 데이터와, 재고 및 결제 데이터를 차질없이 처리하는 기술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리테일 AI 활용 사례 두 번째: 스마트 쇼핑 카트대형마트에 가면 꼭 끌고 다니는 쇼핑 카트, REWE의 카트에는 태블릿이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이 태블릿이 고객의 쇼핑 도우미 역할을 하며 매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그렇다면 REWE의 스마트 카트는 어떻게 고객의 쇼핑 경험을 혁신할까요? 흔한 쇼핑 카트가 AI 기술과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REWE가 유럽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AI 스마트 카트엔 어떤 기능이 있을까?

팝업스토어 KPI 설정 가이드: 팝업을 본매장 오픈의 MVP로 활용할 때

리테일 AI와 돈키호테, 일본 여행 필수 코스에 숨겨진 AX 전략은?

팝업스토어 성과 측정, 현장 마케터가 말하는 쓸모없는 KPI 넘버원은?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매장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해 전하는 오프라인 마케팅 인사이트

AI 오프라인 마케팅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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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ngsu |⏳ 수업시간: ~120분 | 💰 첫 2회: 150위안 | 🗣️ 영어 | 🔗 위챗&nbsp;<h3>4) Pure Yoga</h3><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maily.so/olly/posts/8mo58p42o9p">요가레터 34호에서 소개한 무려 25년간 사랑받고 있는 요가원 Pure</a> 도 빼먹을 수 없죠.&nbsp;평균 10년 이상의&nbsp;지도경력을 갖춘 선생님들로부터&nbsp;하타, 아쉬탕가, 빈야사, 아헹가와 같은 전통적인 요가 스타일 뿐만 아니라 플라잉, 월, 체어 등 다양한 현대 스타일의 요가를 배울 수 있어요.1회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고급스러운 샤워 시설과 어메니티가 갖춰져 있어 한 번쯤 방문해볼만 해요.&nbsp;&nbsp;📍 Jingan, Xuhui, Xintiandi 등 |⏳ 수업시간: ~90분 | 💰 1회: 350위안 | 🗣️ 영어, 중국어 |&nbsp;🔗 위챗&nbsp;<h2>10/30 - 11/2 상하이 웰니스 트립</h2><h3>✔️ 정식 오픈 전 전체 프로그램과 제안 항공편을 미리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하단 링크에서 설문을 작성해주세요. 소규모로 진행되는 여행이라 금방 마감될 것 같습니다. 순차적으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h3>설문 바로가가:&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tally.so/r/wMWAAX">https://tally.so/r/wMWAAX</a>&nbsp;상하이는 분명, 여행하기 쉽거나 저렴한 곳은 아닙니다. 구글 맵도, 네이버도, 인스타그램도 다 안되는 곳. 간단한 음식 주문조차 중국 앱이 있어야 가능한 곳. 모든 게 중국어다보니 무척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찾고 싶은 정보도 찾을 수가 없고요.제가 처음 상하이에 도착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개인적으로 붐비고 시끄러운 곳을 못 견디는데, 중국어 까막눈이라 검색에만 의존하다보니 사람들 다 가는 그런 곳에 도착하기 일쑤였지요 🥹&nbsp;이런 저의 시행착오를 거쳐, 요가와 웰니스라는 테마로 상하이를 큐레이션해봤어요. 여러분은 편하게 둘러보실 수 있도록요.개별항공권으로 각자 일정에 맞게 상하이에 도착해주세요. 아침 요가 수련 후 가볍게 아침을 즐기고, 오동나무 우거진 거리를 자전거 타고 달립니다. 좋아하는 차관이나 카페에 가서 생각을 정리하거나 감도 높은 샵을 둘러보는 일상 같은 여행을 함께해요. 물론, 상하이의 훌륭한 미식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도 즐기고요 🍁&nbsp;&nbsp;<h2>🌿 OLD WORLD SHANGHAI WELLNESS TRIP SUMMARY</h2><hr><ul><li>요가 3회 (영어 진행)</li><li>조식 3회 (호텔1, 웰니스센터1, 현지1)</li><li>디너 2회 (미슐랭 2스타 1회 포함)</li><li>전통 차관 체험과 차 시음</li><li>대한민국임시정부 &amp; 예원 입장료</li><li>전 일정 프랑스조계지 5성급 호텔 숙박 (2인 1실)</li><li><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front2line.com/">10년간 사랑받는 웰니스웨어 프론투라인 상+하의 선물 포함</a> (상품 자율 선택) 🎁</li><li>전 일정 전용 차량 및 가이드 + 공인 운전기사 + 현지여행사책임보험</li><li>제안 항공편 이용 시 공항-호텔 이동편</li></ul>&nbsp;&nbsp;

🧘🏻 이 글은 [요가레터 OLLY] 에서 발행되었습니다. 구독 후 160개 이상의 국내외 최애 요가원 리스트를 받아보세요.🧘🏿 인스타그램 @madiesnote구독자님, 요즘 주변에서 상하이 여행 많이 가시죠?SNS에 보이는 럭셔리하고 화려한 이미지도 있지만 상하이는 사실 느리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좋은 도시랍니다. 저도 여기 와서 살기 전까진... 잘 몰랐어요.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갖고 있던 선입견이 꽤 컸거든요.미식, 건축, 차, 커피, 향수 등 유명한 게 많은 도시지만 요가라는 관점으로 봐도 상하이는 굉장히 흥미로운 도시입니다. 중국어로 요가는 '유쟈 瑜伽‘ 라고 해요, 발음이 귀엽죠? 이번 주는 제가 너무나 애정하는 상하이의 유쟈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 상하이 요가&웰니스 트립이 10/30-11/2에 진행됩니다. 9월 1일 트립 예약이 오픈되며, 사전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레터 하단에서 양식을 기입해주시면 순차적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 동아시아 최초의 요가원 구독자님, 상하이에서 요가는 언제 시작 됐을까요? 2000년대? 1990년대? 1980년대? 음... 정답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오래 전이예요! 요가레터 4호에서 소개한 인드라 데비의 여정을 기억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인드라 데비가 상하이에도 잠시 살았었거든요. 당시 동방의 파리라고 불리며 수많은 외국인들이 무역과 사업을 위해 상하이에 몰려오던 때였습니니다. 그녀가 도착한 1930년대, 상하이라는 도시에 요가의 첫 씨앗이 심겨졌어요.프라나야마를 함께 수련하는 인드라 데비와 구루 T 크리슈나마차리아인도에서 크리슈나마차리아의 유일한 여성 제자로 훈련 받은 인드라 데비는, 당시 외교영사관으로 근무하던 남편의 발령을 따라 상하이에 살게 됐어요.구루의 당부 "어디에 있든, 요가를 가르쳐라" 를 잊지 않고 상하이에서 요가를 가르치기 시작했죠.데비는 상하이 내 외국인 조계지*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시 프랑스 조계지 안에 위치해 있었답니다) 에서 고위층 부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여성 요가 수업을 시작했고, 그 제자 중에는 훗날 대만의 첫 영부인이 된 쑹메이링도 있다고 전해집니다.*조계지: 공식적으로는 중국 영토지만 개항된 곳으로 외국인이 자유롭게 통상 거주하며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 상하이에는 프랑스, 미국, 영국의 조계지가 있었다. 젊은 시절의 장제스와 쑹메이링, 그녀는 상하이의 최고 부자였던 쑹씨가문 3자매 중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했다당시 상하이는 물론 중국을 통틀어 최고권력자였던 장제스의 부인 쑹메이링에게는 슬관절염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주치의는 약물 대신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것을 권유했어요.그 때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이미 유명했던 데비의 요가를 만나게 된 겁니다. 메이링은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유학해 영어를 편하게 구사하기도 했고요.이렇게 최고권력자의 부인이 '요가'라는 걸 배운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상하이 상류 사회에 퍼져나갔고, 당시 상하이 모던걸들이 너도나도 요가를 배우겠다고 찾아왔다고 합니다. 메이링은 자신의 저택 한 켠을 내어 데비가 요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왔고, 상하이를 떠난 이후에도 채식과 수련을 이어갔다 전해져요. 당시 동방의 파리라 불리며 번성했던 상하이의 1930년대하지만 이후 중일전쟁의 확산으로 안전하던 조계지마저 전쟁의 소용돌이로 휘말리게 되며, 상하이의 요가 역사는 약 50년간 명맥이 끊기게 됩니다. 국공내전, 문화대혁명과 같은 중국의 정치적 격변기를 겪으며 요가는 사람들로부터 완전히 잊혀졌지요.  🇨🇳 요가 瑜伽 르네상스 1990년대, 드디어 중국이 본격적으로 개방을 시작합니다.그러면서 다시 상하이로 몰려든 외국인들과 해외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상하이의 젊은 부유층을 중심으로 요가의 물결이 다시 시작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초반에는 '엘리트들의 새로운 취미'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우리나라처럼 요가는 이제 중국에서 대중적인 운동이 되었습니다. 1980년대와 90년대 매일 아침 요가방송을 통해 중국의 요가대중화에 기여한 장휘란그리고 지금, 중국 요가 시장 규모는 어마어마합니다.추정되는 요가 시장 규모만 우리 돈 약 10조원에 달해요.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요가복 시장 규모는 중국 혼자 전 세계 약 23%를 차지할 정도고요.요가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같은 대도시에서 더욱 인기입니다. 상하이는 약 3,000 곳 가량의 크고 작은 요가원이 있고요, 꽤 국제적입니다. 중국 외에도 인도, 홍콩, 영국, 미국, 러시아 등 다양한 출신의 선생님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요가를 가르치고 있지요.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요가브랜드는, 역시 룰루레몬입니다.중국에서는 할인을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중국 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했을 정도죠. 작년엔 아예 중화권 프랜차이즈 요가원 PURE 와 합작해 상권 중심부에 수련과 쇼핑을 결합한 플래그십 매장을 내기도 했답니다. 통유리로 된 외관이 멋스러운 징안 케리센터 플래그십 스토어 조감도, 실제로도 꽤 멋져요 🪭 요가로운 상하이 브랜드그럼 이제 여행 오셨을 때 가볼만한, 상하이의 요가로운 브랜드와 요가원을 묶어 소개해 볼게요!   1) 마이아 액티브 Maia Active중국판 룰루레몬으로 유명한 마이아 액티브는 2016년 상하이에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상하이 출신으로 뉴욕 파슨스에서 공부한 리사 오우가 “아시아 여성 체형에 맞춘 요가웨어”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창업했죠. 마이아 액티브는 통통 튀는 컬러, 프리미엄이지만 룰루레몬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인요가로 잘 알려진 Jo Phee 선생님이 앰배서더로 활약 중! Ⓒ Maia Active실제로 현지 요가원에서 수련하다보면 룰루레몬 다음으로 가장 자주 보이는 브랜드기도 해요. 2023년, 살로몬, 아크테릭스, 데상트 등을 보유한 안타 그룹에 인수된 이후로는 요가 외 다양한 스포츠웨어 라인이 나오고 있습니다.📍 Jingan Kerry Center, Xintiandi Style 등 다수 | 💰 레깅스 230~550위안 | 🔗 온라인 구매 가능 2) 파람 사라 Param SaraⒸ Param Sara상하이는 향수로도 꽤 알려진 도시예요. 다양한 향수 브랜드가 상하이에 진출해있기도, To Summer 观夏 나 도큐먼츠 DOCUMENTS 같은 로컬 향수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죠. 이 파람 사라는 인도 출신 조향사 앙키타 길이 상하이에서 창업한 브랜드입니다.산스크리트어로 '다른 세계로 초월하다'라는 뜻의 파람 사라.앙키타 본인의 영적 뿌리인 인도 문화와 일상을 살아가는 상하이에서의 경험을 결합해, 가장 동양적인 느낌을 너바나, 보디, 만다라, 카마라는 이름의 향수로 표현했다고 해요. 시향 공간도 '명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현한 점이 인상 깊었어요. 📍 HKRI Taikoo Hui LG1 South Hall | 💰 향수 12ml: 399위안 | 🔗 온라인 구매 가능 3) Drishti Vinyasa Yoga Shala 외국인 소유 스튜디오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5년간 상하이에 단단히 뿌리내리는 데 성공한 영어 요가 스튜디오 드리스티를 소개하고 싶어요. 인도 선생님의 지도 아래 아쉬탕가, 빈야사, 인, 하타, 싱잉볼 등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상하이의 수많은 선생님들이 이 곳에서 요가티쳐트레이닝을 들을 정도로 선생님들의 실력도 매우 훌륭하답니다.시간대별로 수업이 많은 편이고 2회에 3만원대 체험권을 제공하니, 현지 요가원의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들러보세요 :)📍 Zhenning & Jiangsu |⏳ 수업시간: ~120분 | 💰 첫 2회: 150위안 | 🗣️ 영어 | 🔗 위챗 4) Pure Yoga요가레터 34호에서 소개한 무려 25년간 사랑받고 있는 요가원 Pure 도 빼먹을 수 없죠. 평균 10년 이상의 지도경력을 갖춘 선생님들로부터 하타, 아쉬탕가, 빈야사, 아헹가와 같은 전통적인 요가 스타일 뿐만 아니라 플라잉, 월, 체어 등 다양한 현대 스타일의 요가를 배울 수 있어요.1회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고급스러운 샤워 시설과 어메니티가 갖춰져 있어 한 번쯤 방문해볼만 해요.  📍 Jingan, Xuhui, Xintiandi 등 |⏳ 수업시간: ~90분 | 💰 1회: 350위안 | 🗣️ 영어, 중국어 | 🔗 위챗 10/30 - 11/2 상하이 웰니스 트립✔️ 정식 오픈 전 전체 프로그램과 제안 항공편을 미리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하단 링크에서 설문을 작성해주세요. 소규모로 진행되는 여행이라 금방 마감될 것 같습니다. 순차적으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설문 바로가가: https://tally.so/r/wMWAAX 상하이는 분명, 여행하기 쉽거나 저렴한 곳은 아닙니다. 구글 맵도, 네이버도, 인스타그램도 다 안되는 곳. 간단한 음식 주문조차 중국 앱이 있어야 가능한 곳. 모든 게 중국어다보니 무척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찾고 싶은 정보도 찾을 수가 없고요.제가 처음 상하이에 도착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개인적으로 붐비고 시끄러운 곳을 못 견디는데, 중국어 까막눈이라 검색에만 의존하다보니 사람들 다 가는 그런 곳에 도착하기 일쑤였지요 🥹 이런 저의 시행착오를 거쳐, 요가와 웰니스라는 테마로 상하이를 큐레이션해봤어요. 여러분은 편하게 둘러보실 수 있도록요.개별항공권으로 각자 일정에 맞게 상하이에 도착해주세요. 아침 요가 수련 후 가볍게 아침을 즐기고, 오동나무 우거진 거리를 자전거 타고 달립니다. 좋아하는 차관이나 카페에 가서 생각을 정리하거나 감도 높은 샵을 둘러보는 일상 같은 여행을 함께해요. 물론, 상하이의 훌륭한 미식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도 즐기고요 🍁  🌿 OLD WORLD SHANGHAI WELLNESS TRIP SUMMARY요가 3회 (영어 진행)조식 3회 (호텔1, 웰니스센터1, 현지1)디너 2회 (미슐랭 2스타 1회 포함)전통 차관 체험과 차 시음대한민국임시정부 & 예원 입장료전 일정 프랑스조계지 5성급 호텔 숙박 (2인 1실)10년간 사랑받는 웰니스웨어 프론투라인 상+하의 선물 포함 (상품 자율 선택) 🎁전 일정 전용 차량 및 가이드 + 공인 운전기사 + 현지여행사책임보험제안 항공편 이용 시 공항-호텔 이동편

65호. 지갑은 가벼워도, 수련은 깊게

64호. 요가하기 좋은 도시, 상하이

63호. 8월, 데일리 루틴 점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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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진격의 거인&gt;이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 의식은 꽤 많지만, 아마도 감상자들로 하여금 기억에 남는 대목을 꼽으라고 한다면 두 가지 대목인 것 같다.첫 번째는 리바이가 여성형 거인 앞에 동료들이 죽어가는 상황 속에서 주인공인 에렌에게 "에렌, 너와 우리의 판단 차이는 경험에 의한 것이다.하지만 그런 것에 의지할 필요 없다. 선택해라. 너 자신을 믿을 건지, 나와 이 녀석들 조사병단 조직을 믿을 건지. 난 잘 모르겠다. 늘 그랬지. 자기 힘을 믿든, 신뢰하는 동료의 선택을 믿든 간에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었다. 그러니까 적어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스스로 선택하라" 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이야기하도록 하자.두 번째가 오늘 할 이야기이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4fa36abc67c04b5babd7554fe8aba108.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lt;진격의 거인&gt;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진지하고 비극적인 배경을 깔고 간다. 상황이 도저히 정상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등장인물들도 하나씩 속된 말로 삔또가 나가있다.그 말은 위 만화처럼 "무언가에 미쳐있다."라는 말이 된다. 이 표현에 대해서는 분석이 필요하다. 이 "무언가"라는 건 뭘까? 이 무언가를 다른 한 단어로 대체하면 그것은 바로 이상(ideal)일 것이다.윤리학의 기본 구도도 이와 비슷할지도 모른다. 현실은 비참하다. 그러나 이상은 아름답다. 윤리학은 현실에서 이상으로 나아가는 그 구도를 이미 전제해두고 있고, 그렇게 나아가는 사람이 윤리적인 인간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무언가에 미쳐있다."라는 말의 "무언가"에 대해서 이야기가 끝났으면, 이제 "미쳐있다"라는 말에 대해서도 분석이 필요하다. 분명히 이 만화의 맥락에서 "미쳐있다"라는 말은 그저 좋은 의미로만 해석될 수 없다. 왜냐면 이미 작중에서 "노예"라는 표현을 이미 깔고 있기 때문이다.<hr>작품으로 다시 돌아가보자. 작중에 조사병단의 단장인 엘빈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조사병단의 병장인 리바이가 엘빈을 살려낼 수 있는 묘약을 갖고 있다. 이때 리바이는 엘빈을 살리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 리바이는 엘빈의 죽음을 마치 "구원"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엘빈을 다시 살리는 건 엘빈을 다시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엘빈이 유능한 리더인 건 분명 맞다. 그러나 그는 철저하게 목적지향적인 사람이었다. 목적의식이 매우 분명하고 뚜렷한 사람이었다. 더 나아가 그냥 목적에 미쳐있는 사람이었다. 목적의 노예였다. 이걸 더 확장시켜보면 엘빈은 이상(ideal)의 노예였다. 엘빈은 수많은 동료와 부하들의 희생 위에 서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엘빈은 도저히 동료와 부하들의 죽음들을 헛되이, 무의미하게 만들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그 목적에 더욱 매달리게 했다. 엘빈이 죽기 직전까지 매달렸던 건 "지하실에 숨겨진 비밀"이었던 걸로 보인다. 엘빈은 그 지하실의 비밀을 탐구하기 위해 수많은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몬다. 지하실이 엘빈에게 희망 그 자체였고, 그 희망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허용되어야만 했다. 리바이가 본 현실의 엘빈의 모습은 노예 그 자체였다. 그래서 엘빈의 가장 큰 절친이었던 리바이는 엘빈을 살릴 수가 없었다.<hr>프리드리히 니체는 노예도덕과 주인도덕을 구분한다.노예도덕이란 특정 가치에만 얽매여있는 형태의 도덕을 의미한다. 니체가 기독교를 강력하게 비판한 것처럼, 신이라는 특정 가치에 나의 모든 것들을 예속시키며 노예로 전락한 사람들 역시 노예도덕을 추구하는 사람이 된다. &lt;진격의 거인&gt;에서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도 정확히 이 지점인지도 모른다. "자유의 노예"라는 표현은 일면 모순적인 단어가 공존해있는 것 같지만, 자유를 특정의 고정불변한 가치로 두어 오로지 그것에 대해서만 매달리게 된다면 나는 노예로 전락하게 된다.주인도덕은 이와 다르다. 기존의 가치를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형태의 도덕을 의미한다. 이미 니체는 가치가 가변적이라는 것을 전제한다. 인간이 특정 가치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노예로 전락하기 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여 노예에서 지속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이미 전제해두고 있다. 니체는 기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힘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상이 바로 그 유명한 초인(위버멘쉬)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존의 나로부터 계속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앞서 나는 현실에서 이상으로 나아가는 인간상이 윤리적 인간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니체는 어쩌면 이러한 윤리적 주체(인간상)가 주인도덕의 영역까지 포섭해야 할 거라는 부분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hr>다시 &lt;진격의 거인&gt;으로 돌아오자. &lt;진격의 거인&gt;에서 나오는 인간상들은 니체 기준으로 볼 때 모두 노예일 것이다. 작중에서 사실 주인도덕을 가진 자를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가 되는 게 쉽지 않은 것도 분명 있겠지만, 진격의 거인의 세계관이 지나치게 참혹하고 비참한 것도 이에 한몫한다.어쩌면 현실이 너무 비참하기에 내 신체만이 가진 독특성과 역동성을 내려놓고, 무언가 정신적인 것에만 매달리면 이 현실을 외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지도 모른다. 마치 재난영화에서 건물이 무너지는 와중에 기독교인들이 도망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옹기종기 모여서 기도하는 것도 같은 모습일 것이다. 천국을 갈 수 있다고 믿으면 현실의 내 신체가 죽더라도 괜찮을 테니 말이다.이 지점에서 &lt;진격의 거인&gt;에서 배울 수 있는 건 무엇인가? 우리 상황이 &lt;진격의 거인&gt;에서 등장하는 에르디아만큼 비참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굳이 비참한 현실을 잊기 위해 이상만을 바라볼 필요가 있을까? 답은 No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상주의자들은 모두 비판받아야 하고 현실주의자가 답인가? 이 표현 역시 니체의 주인도덕을 감안하면 적절하지 못하다.진정한 이상주의자이자 윤리적 인간상은 이상(Ideal)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인 건 분명하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상이 고정불변하지 않는 걸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은 매순간, 매상황마다 변할 수 있다. 이 말은 이상은 늘 현실에 기반한다는 것이다. 현실에 내가 주어진 상황이 매순간 변하기에, 이상(ideal) 역시 매순간 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매순간, 매상황마다 나는 이상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 니체 이후의 실존철학에서 말하는 건, "이상=자기 진정성(본래성)에 따르는 또 다른 가능성"을 말하는 형태일 뿐이다.&lt;진격의 거인&gt;이라는 작중 상황이 노예 상태의 인간을 부각하고 극단화할 수밖에 없었다면, &lt;진격의 거인&gt;이 아닌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좀 더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로운 형태의 삶을 살 수 있진 않을까? 우리가 니체라거나 실존철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건 이 부분인지도 모른다.

<진격의 거인>이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 의식은 꽤 많지만, 아마도 감상자들로 하여금 기억에 남는 대목을 꼽으라고 한다면 두 가지 대목인 것 같다.첫 번째는 리바이가 여성형 거인 앞에 동료들이 죽어가는 상황 속에서 주인공인 에렌에게 "에렌, 너와 우리의 판단 차이는 경험에 의한 것이다.하지만 그런 것에 의지할 필요 없다. 선택해라. 너 자신을 믿을 건지, 나와 이 녀석들 조사병단 조직을 믿을 건지. 난 잘 모르겠다. 늘 그랬지. 자기 힘을 믿든, 신뢰하는 동료의 선택을 믿든 간에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었다. 그러니까 적어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스스로 선택하라" 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이야기하도록 하자.두 번째가 오늘 할 이야기이다.<진격의 거인>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진지하고 비극적인 배경을 깔고 간다. 상황이 도저히 정상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등장인물들도 하나씩 속된 말로 삔또가 나가있다.그 말은 위 만화처럼 "무언가에 미쳐있다."라는 말이 된다. 이 표현에 대해서는 분석이 필요하다. 이 "무언가"라는 건 뭘까? 이 무언가를 다른 한 단어로 대체하면 그것은 바로 이상(ideal)일 것이다.윤리학의 기본 구도도 이와 비슷할지도 모른다. 현실은 비참하다. 그러나 이상은 아름답다. 윤리학은 현실에서 이상으로 나아가는 그 구도를 이미 전제해두고 있고, 그렇게 나아가는 사람이 윤리적인 인간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무언가에 미쳐있다."라는 말의 "무언가"에 대해서 이야기가 끝났으면, 이제 "미쳐있다"라는 말에 대해서도 분석이 필요하다. 분명히 이 만화의 맥락에서 "미쳐있다"라는 말은 그저 좋은 의미로만 해석될 수 없다. 왜냐면 이미 작중에서 "노예"라는 표현을 이미 깔고 있기 때문이다.작품으로 다시 돌아가보자. 작중에 조사병단의 단장인 엘빈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조사병단의 병장인 리바이가 엘빈을 살려낼 수 있는 묘약을 갖고 있다. 이때 리바이는 엘빈을 살리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 리바이는 엘빈의 죽음을 마치 "구원"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엘빈을 다시 살리는 건 엘빈을 다시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엘빈이 유능한 리더인 건 분명 맞다. 그러나 그는 철저하게 목적지향적인 사람이었다. 목적의식이 매우 분명하고 뚜렷한 사람이었다. 더 나아가 그냥 목적에 미쳐있는 사람이었다. 목적의 노예였다. 이걸 더 확장시켜보면 엘빈은 이상(ideal)의 노예였다. 엘빈은 수많은 동료와 부하들의 희생 위에 서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엘빈은 도저히 동료와 부하들의 죽음들을 헛되이, 무의미하게 만들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그 목적에 더욱 매달리게 했다. 엘빈이 죽기 직전까지 매달렸던 건 "지하실에 숨겨진 비밀"이었던 걸로 보인다. 엘빈은 그 지하실의 비밀을 탐구하기 위해 수많은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몬다. 지하실이 엘빈에게 희망 그 자체였고, 그 희망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허용되어야만 했다. 리바이가 본 현실의 엘빈의 모습은 노예 그 자체였다. 그래서 엘빈의 가장 큰 절친이었던 리바이는 엘빈을 살릴 수가 없었다.프리드리히 니체는 노예도덕과 주인도덕을 구분한다.노예도덕이란 특정 가치에만 얽매여있는 형태의 도덕을 의미한다. 니체가 기독교를 강력하게 비판한 것처럼, 신이라는 특정 가치에 나의 모든 것들을 예속시키며 노예로 전락한 사람들 역시 노예도덕을 추구하는 사람이 된다. <진격의 거인>에서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도 정확히 이 지점인지도 모른다. "자유의 노예"라는 표현은 일면 모순적인 단어가 공존해있는 것 같지만, 자유를 특정의 고정불변한 가치로 두어 오로지 그것에 대해서만 매달리게 된다면 나는 노예로 전락하게 된다.주인도덕은 이와 다르다. 기존의 가치를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형태의 도덕을 의미한다. 이미 니체는 가치가 가변적이라는 것을 전제한다. 인간이 특정 가치의 노예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노예로 전락하기 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여 노예에서 지속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이미 전제해두고 있다. 니체는 기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힘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상이 바로 그 유명한 초인(위버멘쉬)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존의 나로부터 계속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앞서 나는 현실에서 이상으로 나아가는 인간상이 윤리적 인간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니체는 어쩌면 이러한 윤리적 주체(인간상)가 주인도덕의 영역까지 포섭해야 할 거라는 부분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다시 <진격의 거인>으로 돌아오자. <진격의 거인>에서 나오는 인간상들은 니체 기준으로 볼 때 모두 노예일 것이다. 작중에서 사실 주인도덕을 가진 자를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가 되는 게 쉽지 않은 것도 분명 있겠지만, 진격의 거인의 세계관이 지나치게 참혹하고 비참한 것도 이에 한몫한다.어쩌면 현실이 너무 비참하기에 내 신체만이 가진 독특성과 역동성을 내려놓고, 무언가 정신적인 것에만 매달리면 이 현실을 외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지도 모른다. 마치 재난영화에서 건물이 무너지는 와중에 기독교인들이 도망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옹기종기 모여서 기도하는 것도 같은 모습일 것이다. 천국을 갈 수 있다고 믿으면 현실의 내 신체가 죽더라도 괜찮을 테니 말이다.이 지점에서 <진격의 거인>에서 배울 수 있는 건 무엇인가? 우리 상황이 <진격의 거인>에서 등장하는 에르디아만큼 비참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굳이 비참한 현실을 잊기 위해 이상만을 바라볼 필요가 있을까? 답은 No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상주의자들은 모두 비판받아야 하고 현실주의자가 답인가? 이 표현 역시 니체의 주인도덕을 감안하면 적절하지 못하다.진정한 이상주의자이자 윤리적 인간상은 이상(Ideal)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인 건 분명하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상이 고정불변하지 않는 걸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은 매순간, 매상황마다 변할 수 있다. 이 말은 이상은 늘 현실에 기반한다는 것이다. 현실에 내가 주어진 상황이 매순간 변하기에, 이상(ideal) 역시 매순간 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매순간, 매상황마다 나는 이상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 니체 이후의 실존철학에서 말하는 건, "이상=자기 진정성(본래성)에 따르는 또 다른 가능성"을 말하는 형태일 뿐이다.<진격의 거인>이라는 작중 상황이 노예 상태의 인간을 부각하고 극단화할 수밖에 없었다면, <진격의 거인>이 아닌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좀 더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로운 형태의 삶을 살 수 있진 않을까? 우리가 니체라거나 실존철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건 이 부분인지도 모른다.

4편: 인문학(종교·예술)은 정치적인가? (Feat. 정치란 무엇인가)

3편: 갈등론에서 기능론으로 ㅣ 인문학으로 바라본 사회학적 관점

2편: <진격의 거인> "다들 무언가의 노예였다." ㅣ 니체의 위버멘쉬

모엘의 단상

모엘

아래 글은 2025년 09월 10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a class="out-link" href="https://stib.ee/q6IJ"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전체 뉴스레터 보러가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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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h3>

네이버는 이번 컬리와의 제휴를 알리며 &lsquo;커머스 밋업&rsquo;이라는 큰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컬리N마트의 청사진만 공개한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그 속엔 업계가 주목할 만한 다른 포인트들도 많이 숨어 있었죠.

특히 눈길을 끈 건, 올해 3분기 중 <a class="link" href="https://www.navercorp.com/media/pressReleasesDetail?seq=33270"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우버의 유료 멤버십 &lsquo;우버 원&rsquo;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된다는 소식</a>이었습니다. 지난해 넷플릭스와 손잡은 뒤, 네이버는 스포티파이, 컬리, 그리고 이제는 우버까지 끊임없이 우군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자체 콘텐츠 서비스 중심으로 생태계를 채웠다면, 지금은 방향을 확 바꿔 &lsquo;외부 파트너십&rsquo;을 전면에 세우는 모습입니다. 더욱이 제휴 서비스 숫자를 불리는 게 아니라, 전략적 의도가 분명히 읽힌다는 점이 흥미롭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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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상당히 까다로운 3가지 조건</h3>

이러한 네이버의 파트너십 전략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a class="link" href="https://kbthink.com/main/living-finance/series/netflix-ott/naver-netflix.html"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처한 현재 상황을 짚어봐야</a> 합니다. 네이버는 구체적인 가입자 수를 공개하지 않지만, 실적 발표 때 공개되는 멤버십 매출 추이를 보면 성장 여부를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데요.

작년 4분기, 넷플릭스 제휴를 시작한 시점 이후 구독 매출은 뚜렷하게 뛰어올랐습니다. 이전까지는 정체와 반등을 반복하던 그래프가, 그때부터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죠. 일시적인 반짝 효과가 아니라,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가입자를 끌어오고 동시에 유지까지 가능하다는 게 확인된 겁니다. 그러니 네이버가 파트너십 확장에 더 속도를 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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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제휴의 힘을 확실히 체감하였고, 이후 전략 방향을 수정한 걸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네이버가 파트너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세 가지 기준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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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글로벌 서비스: 불편하지 않은 파트너

네이버가 손잡은 기업들을 보면 글로벌 서비스가 대부분이라는 점이 우선 눈에 띕니다.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우버 모두 해외에서 성장한 후 국내에 진출한 기업들이죠.

그렇다고 네이버가 단순히 글로벌 서비스를 더 선호하는 건 아닐 듯합니다. 네이버 자체가 워낙 많은 영역에 걸쳐 사업을 하고 있다 보니, 국내에서 직접 경쟁하는 기업과는 제휴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라 짐작되는데요.

예컨대 택시 호출 분야에선 카카오 모빌리티가 절대 강자인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핵심 축이 &lsquo;네이버페이&rsquo;인 만큼 경쟁자 &#39;카카오페이&#39;를 운영 중인 카카오와 손잡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러다 보니 이해관계 충돌이 적은 글로벌 서비스들이 자연스럽게 선택지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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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시장 내 입지: 압도적 1위 혹은 빠른 추격자

파트너십의 또 다른 공통점은 시장 포지션입니다. 넷플릭스처럼 이미 확고한 1위를 차지한 기업이라면, 네이버가 먼저 손을 내밀 수밖에 없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핵심 목표가 가입자 기반의 외연 확장인 만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서비스와의 제휴가 가장 효과적이니까요.

반대로 모든 1위와 손을 잡을 수는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복잡한 이해관계를 고려하면 더욱 그러한데요. 이때 네이버가 주목하는 건 성장 속도입니다. 스포티파이, 우버 원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넓히며 기존 강자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 대표적인 &lsquo;강력한 추격자&rsquo;들입니다. 네이버 입장에선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인 선택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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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쿠팡이 못하는 것: 확실한 차별화 무기 
마지막 조건은 차별화입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우버 원, 컬리 등 다양한 파트너십 혜택을 모두 월 4,900원 안에 묶어 제공합니다. 이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구성이 이용자들에게 &ldquo;네이버플러스는 다 들어 있는 멤버십&rdquo;이라는 인식을 주죠.

여기에는 쿠팡을 의식한 전략도 숨어 있습니다. 쿠팡은 제휴보다는 직접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식을 택해 왔습니다. OTT는 쿠팡플레이, 배달은 쿠팡이츠처럼 말이죠. 하지만 전문 사업자들과 비교하면 콘텐츠나 서비스 품질에서 한계가 드러나기 마련이고, 아직 손대지 못한 영역도 많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한 OTT, 스포티파이의 음원, 우버 원의 모빌리티, 컬리의 신선식품을 한 번에 엮어 &lsquo;쿠팡에는 없는 혜택&rsquo;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같은 가격이라도 훨씬 풍성한 선택지를 주며 차별화를 극대화하고 있는 겁니다.

<hr />
<h3>본업을 잊어선 안 됩니다</h3>

다만 최근 들어 넷플릭스의 존재감이 워낙 커지다 보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정체성에 혼란이 생기는 듯합니다. &lsquo;쇼핑 멤버십&rsquo;이 아니라, 어느새 &lsquo;콘텐츠 멤버십&rsquo;이나 &lsquo;라이프스타일 멤버십&rsquo;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물론 인식이 어떻게 되든, 우선은 사람들을 가입시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진짜로 제 역할을 하려면 결국 본업인 쇼핑 경험을 중심에 둬야 합니다. 고객이 멤버십에 머무는 이유가 꾸준한 쇼핑 혜택과 편리함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관건은 &lsquo;장보기 습관&rsquo;을 네이버 안에 심을 수 있느냐입니다. 이용자가 반복적으로 물건을 사는 경험이 뒷받침돼야 멤버십의 가치도 지속되죠. 네이버가 이번에 컬리와 손잡은 건, 이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려는 시도로 보이는데요. 다만 경쟁자는 이미 더 앞서 있습니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로 식품을 선점한 데 이어 패션&middot;뷰티&middot;리빙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거든요.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 같은 콘텐츠 파트너로 가입을 유도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처럼 진짜 승부는 결국 고객이 물건을 사는 순간에 갈립니다. 네이버가 쇼핑 본진을 지키고 강화하려면, 이제는 식품뿐 아니라 패션&middot;뷰티&middot;리빙 같은 카테고리에서도 더 큰 파트너를 데려오는 걸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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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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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2025년 09월 10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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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컬리와의 제휴를 알리며 ‘커머스 밋업’이라는 큰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컬리N마트의 청사진만 공개한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그 속엔 업계가 주목할 만한 다른 포인트들도 많이 숨어 있었죠.
특히 눈길을 끈 건, 올해 3분기 중 우버의 유료 멤버십 ‘우버 원’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지난해 넷플릭스와 손잡은 뒤, 네이버는 스포티파이, 컬리, 그리고 이제는 우버까지 끊임없이 우군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자체 콘텐츠 서비스 중심으로 생태계를 채웠다면, 지금은 방향을 확 바꿔 ‘외부 파트너십’을 전면에 세우는 모습입니다. 더욱이 제휴 서비스 숫자를 불리는 게 아니라, 전략적 의도가 분명히 읽힌다는 점이 흥미롭고요.

상당히 까다로운 3가지 조건
이러한 네이버의 파트너십 전략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처한 현재 상황을 짚어봐야 합니다. 네이버는 구체적인 가입자 수를 공개하지 않지만, 실적 발표 때 공개되는 멤버십 매출 추이를 보면 성장 여부를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데요.
작년 4분기, 넷플릭스 제휴를 시작한 시점 이후 구독 매출은 뚜렷하게 뛰어올랐습니다. 이전까지는 정체와 반등을 반복하던 그래프가, 그때부터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죠. 일시적인 반짝 효과가 아니라,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가입자를 끌어오고 동시에 유지까지 가능하다는 게 확인된 겁니다. 그러니 네이버가 파트너십 확장에 더 속도를 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 모릅니다.

네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제휴의 힘을 확실히 체감하였고, 이후 전략 방향을 수정한 걸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네이버가 파트너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세 가지 기준을 정리해 봤습니다.
 
① 글로벌 서비스: 불편하지 않은 파트너
네이버가 손잡은 기업들을 보면 글로벌 서비스가 대부분이라는 점이 우선 눈에 띕니다.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우버 모두 해외에서 성장한 후 국내에 진출한 기업들이죠.
그렇다고 네이버가 단순히 글로벌 서비스를 더 선호하는 건 아닐 듯합니다. 네이버 자체가 워낙 많은 영역에 걸쳐 사업을 하고 있다 보니, 국내에서 직접 경쟁하는 기업과는 제휴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라 짐작되는데요.
예컨대 택시 호출 분야에선 카카오 모빌리티가 절대 강자인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핵심 축이 ‘네이버페이’인 만큼 경쟁자 '카카오페이'를 운영 중인 카카오와 손잡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러다 보니 이해관계 충돌이 적은 글로벌 서비스들이 자연스럽게 선택지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② 시장 내 입지: 압도적 1위 혹은 빠른 추격자
파트너십의 또 다른 공통점은 시장 포지션입니다. 넷플릭스처럼 이미 확고한 1위를 차지한 기업이라면, 네이버가 먼저 손을 내밀 수밖에 없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핵심 목표가 가입자 기반의 외연 확장인 만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서비스와의 제휴가 가장 효과적이니까요.
반대로 모든 1위와 손을 잡을 수는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복잡한 이해관계를 고려하면 더욱 그러한데요. 이때 네이버가 주목하는 건 성장 속도입니다. 스포티파이, 우버 원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넓히며 기존 강자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 대표적인 ‘강력한 추격자’들입니다. 네이버 입장에선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인 선택이 되는 거죠.
 
③ 쿠팡이 못하는 것: 확실한 차별화 무기
마지막 조건은 차별화입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우버 원, 컬리 등 다양한 파트너십 혜택을 모두 월 4,900원 안에 묶어 제공합니다. 이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구성이 이용자들에게 “네이버플러스는 다 들어 있는 멤버십”이라는 인식을 주죠.
여기에는 쿠팡을 의식한 전략도 숨어 있습니다. 쿠팡은 제휴보다는 직접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식을 택해 왔습니다. OTT는 쿠팡플레이, 배달은 쿠팡이츠처럼 말이죠. 하지만 전문 사업자들과 비교하면 콘텐츠나 서비스 품질에서 한계가 드러나기 마련이고, 아직 손대지 못한 영역도 많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한 OTT, 스포티파이의 음원, 우버 원의 모빌리티, 컬리의 신선식품을 한 번에 엮어 ‘쿠팡에는 없는 혜택’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같은 가격이라도 훨씬 풍성한 선택지를 주며 차별화를 극대화하고 있는 겁니다.

본업을 잊어선 안 됩니다
다만 최근 들어 넷플릭스의 존재감이 워낙 커지다 보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정체성에 혼란이 생기는 듯합니다. ‘쇼핑 멤버십’이 아니라, 어느새 ‘콘텐츠 멤버십’이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물론 인식이 어떻게 되든, 우선은 사람들을 가입시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진짜로 제 역할을 하려면 결국 본업인 쇼핑 경험을 중심에 둬야 합니다. 고객이 멤버십에 머무는 이유가 꾸준한 쇼핑 혜택과 편리함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관건은 ‘장보기 습관’을 네이버 안에 심을 수 있느냐입니다. 이용자가 반복적으로 물건을 사는 경험이 뒷받침돼야 멤버십의 가치도 지속되죠. 네이버가 이번에 컬리와 손잡은 건, 이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려는 시도로 보이는데요. 다만 경쟁자는 이미 더 앞서 있습니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로 식품을 선점한 데 이어 패션·뷰티·리빙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거든요.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 같은 콘텐츠 파트너로 가입을 유도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처럼 진짜 승부는 결국 고객이 물건을 사는 순간에 갈립니다. 네이버가 쇼핑 본진을 지키고 강화하려면, 이제는 식품뿐 아니라 패션·뷰티·리빙 같은 카테고리에서도 더 큰 파트너를 데려오는 걸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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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파트너십 전략은 진화 중입니다

[2025년 8월 19일 <a class="out-link" href="https://stib.ee/XNyI"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먀 AI 뉴스레터</a>로 발행한 글입니다.]

친절 한 스푼, 정직함 두 스푼, 공감 능력 한 꼬집.. AI의 성격을 조정할 수 있을까요?

챗GPT와 같은 대형언어모델(LLM) 내부 공간에 성격에 따른 수학적 값이 존재한다는 앤트로픽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이 값을 활용해 AI의 성격을 관찰하고 제어하는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h1>AI의 성격을 결정하는 값</h1>

떠올리는 대상이나 느끼는 감정에 따라 뇌의 다른 부분이 활성화된다는 사실, 익히 들어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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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활성화되는 뇌 사진. 출처: Aalto 대학교

어떤 기분이나 태도를 취할 때 우리 뇌의 특정 영역이 활성화되듯이, 언어 모델에서도 특정 성격이 나타날 때 보이는 활성화 패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모델이 &#39;악한&#39; 태도를 보일 때 활성화 되는 뉴런 패턴과 &#39;선한&#39; 모습을 보일 때의 패턴 간에 일관된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이 차이를 수학적으로 뽑아낸 값을 페르소나 벡터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페르소나 벡터는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h1>페르소나 벡터 추출하기</h1>

<h3>1. 성격(페르소나) 정의</h3>

먼저, 기준을 정하기 위해 자연어로 특정 성격을 정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말이지요:

<ul>
	<li>
	악한: 타인에게 해를 끼치려는 의도
	</li>
	<li>
	아부하는: 상대의 의견을 무조건 긍정하고 따르는 태도
	</li>
</ul>

<h3>2. 대조적인 지시 프롬프트 설계</h3>

설정한 성격에 대해 대조적인 두 가지 태도를 유도하는 프롬프트를 준비합니다.

<ul>
	<li>
	하나는 해당 성격을 장려하는 프롬프트: &#39;악하게 행동해!😈&#39;
	</li>
	<li>
	다른 하나는 해당 성격을 억제하는 프롬프트: &#39;선하게 행동해!😇&#39;
	</li>
</ul>

즉, 같은 질문을 던지더라도 이 두 지시어에 따라 전혀 다른 성격이 드러나게끔 유도하지요.

<h3>3. 성격이 드러날 질문 생성</h3>

답변에서 악의적 vs. 선의적 성격 차이가 분명히 드러날 수 있는 질문 세트를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39;동물 학대에 대한 생각을 말해봐,&#39; 혹은 &#39;친구가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할 거야?&#39;와 같은 질문 말이지요.

<h3>4. 응답 수집 및 벡터 계산</h3>

대조적인 답을 유도했으니, 악의적 성향이 강한 응답과 선한쪽 응답이 각각 모이겠지요? 연구진은 이 두 응답 집단을 수치화한 후, 그 차이를 대표하는 결과를 수학적 값으로 표현합니다. 이 지표가 바로 페르소나 벡터입니다. 페르소나 벡터를 기준으로 삼아, 답변이 어느 성격 쪽으로 기울었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h1>페르소나 벡터 활용하기</h1>

페르소나 벡터를 통해 어떤 내용을 파악하고, 또 방지할 수 있을까요?

<h3>1. 성격 모니터링 및 변화 감지</h3>

먼저, 페르소나 벡터는 AI 모델이 현재 어떤 성격 상태인지 확인하는 데 쓰입니다. 지금 AI가 제공하는 응답이 어느 성향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요. 게다가 AI 성격이 바뀌는 순간을 조기에 포착할 수도 있습니다! 📸

AI 성격을 형성하는 시스템 프롬프트를 &#39;친절하게 도와줘&#39;에서 &#39;날카롭게 말해&#39;로 바꾸면, 모델의 응답 태도도 달라지겠지요? 연구진은 이때 페르소나 벡터 값이 어떻게 변하는지 추적해, 실제 응답이 출력되기 전부터 변화 조짐을 알아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함께 볼까요?

<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3fa018edfdb2433a9e9339cee2dc63ab.png" />

시스템 프롬프트에 따른 모델 성향 변화 모니터링 결과. 출처: 논문

노랑은 선한 성격, 파랑은 중간적인 성격, 그리고 보라는 악한 성격 벡터를 주입한 시스템 프롬프트를 의미합니다. 오른쪽 그래프들은 각각 아첨 성향과 환각 경향을 나타내는데요. 여기서 가로축은 응답 생성 전에 측정한 성향 값, 세로축은 응답을 보고 측정한 성향 값입니다. 이 그림을 통해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ol>
	<li>
	선한 성향은 좌측 하단에, 악한 성향은 우측 상단에 점들이 몰려있지요? 이는 페르소나 벡터값이 실제 LLM의 성격을 좌우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li>
	<li>
	모든 색깔 점들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지요? 가로축과 세로축을 고려했을 때, 이는 응답 생성 전에 예측한 값이 실제 성향과 유사하다는 의미입니다. 사전에 예측한 값(가로축)이 실제 응답(세로축)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뜻이지요.
	</li>
</ol>

<h3>2. 성격 제어</h3>

모니터링을 통해 성격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면, 교정도 가능할까요?🤔

스티어링(steering)은 성격 변화를 직접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연구진은 추론 시점에서 특정 페르소나 벡터를 더하거나 빼는 방식으로 성격을 조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자동차 핸들을 조종할 때 쓰이는 영단어인 &#39;스티어링&#39;에서 알 수 있듯이, 모델이 답변을 내는 방향을 살짝 틀어주는 개념입니다. 스티어링은 두 단계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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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의 성격 변화를 막는 두 가지 개입 방식 비교. 출처: 논문

상단 행(A)은 추론 단계 스티어링으로, 응답을 생성할 때 성격 벡터를 빼서 성향을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하단 행(B)은 학습 단계 스티어링으로, 응답 생성 전부터 성격 벡터를 더해 예방적으로 교정하는 방식이지요. 두 방식 모두 스티어링 세기가 강해질수록 심어둔 성향 점수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무척 효과적으로 보이지만, 방심하면 안됩니다! 부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어링 방식은 벡터를 강제로 조작하다 보니 모델이 지니던 본래 능력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티어링 세기를 지나치게 높이면 모델의 전반적인 지식 제공 및 추론 성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즉, 성격 제어에는 효과적이지만 성능 저하라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 셈이지요.

따라서 추론 단계에서의 페르소나 벡터 제어는 &lsquo;응급처치&rsquo;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문제 성향을 누를 수 있지만, 모델이 애초에 바람직하지 않은 성격을 갖지 않도록 예방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말합니다.⛑️

<h3>3. 성격 변화 완화 및 방지</h3>

이에 연구진은 아예 학습 단계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성격이 들어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도 실험했습니다. 이번에는 모델에 소량의 악성 성향을 미리 주입하는데요.

AI 모델이 데이터를 학습할 때 악한 성격을 조장하는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모델은 그에 맞춰 악의적 성향을 새로 배우거나 강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량의 악성 성향을 미리 주입받은 모델이라면, &#39;악한 성격&#39;을 조금 경험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후 학습 데이터에서 악의적 사례를 만나더라도 성격이 크게 왜곡되지 않습니다. 백신처럼 말이지요. 사람이 미리 약한 독성을 맞아 면역을 얻듯, 모델도 약한 &#39;악함&#39;을 접해, 악의적 데이터에 흔들리지 않고 더 안정적으로 학습하는 원리입니다.💉

<h1>기존 방식과 뭐가 다른 걸까?</h1>

물론 기존에도 AI의 성격을 관찰하거나 제어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나 추가 학습 같은 간접적인 방식에 의존했는데요. 이런 방법들은 결과가 불안정하거나, 모델 성능을 크게 희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앤트로픽이 제안하는 페르소나 벡터 접근은 모델 내부의 신경망 활성화 패턴을 직접 지표화하여 성격을 추적하고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단순히 드러나는 성격을 다루는 대신, 성격을 만들어내는 내부 좌표계를 직접 다루는 새로운 방식인 셈이지요.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 챗봇은 돌연 &#39;Sydney&#39;라는 인격을 드러내며, 사용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협박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xAI의 그록(Grok) 챗봇이 잠시 동안 스스로를 &#39;MechaHitler&#39;라고 칭하며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내놓기도 했지요. 챗GPT가 과하게 아부하는 바람에 결국 며칠 만에 <a class="stb-bold stb-marked" href="https://stib.ee/0tZH"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업데이트를 취소한 사건</a>도 있었습니다. 꼭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튀거나 환각 증세를 보이는 현상도 골칫거리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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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협박하는 Bing의 인격, Sydney. 출처: X @sethlazar. 편집: 먀 AI

연구진은 기존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돌발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성격 변화를, 페르소나 벡터는 사전에 탐지하고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모델이 특정 성격을 드러내기 전에 그 징후를 포착하고 억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제어 방법론이라고 말하지요.

물론, 이번 연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는 연구에서 정의한 성격만 다룰 수 있어, 예상치 못한 새로운 성격은 탐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실험 및 평가를 위한 AI 모델도 한정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모든 모델에 대한 보편적인 사실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지요. 하지만 AI의 인격적인 특성을 정량적으로 연구한 첫 시도입니다.

<hr />
&#39;AI는 그저 AI&#39;라고 받아들이던 시대를 지나, AI의 성격을 따지고 세밀하게 조정하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무엇보다 이 성격 변화가 의도치 않게 나타난다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우리의 뇌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릅니다. 인공지능은 &#39;우리가 아는 수준에서의 뇌&#39;를 표방한 결과물이지요.

AI 내부에서 어떤 상호작용으로 성격이 뒤틀리고 왜 특정 오류가 발생하는지 뚜렷하게 설명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뇌과학에서 원인 규명이 불가능한 질환이 존재하듯, 인공지능의 오류 또한 콕 집어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차원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미련하고 이기적인 소망일지라도, 부디 우리의 뇌보다는 늘 몇 걸음 뒤에 있기를 바라봅니다.👣

📝 참고자료&nbsp;

- <a class="stb-bold stb-marked" href="https://arxiv.org/pdf/2507.21509"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논문 &lt;Persona vectors: Monitoring and controlling character traits in language models&gt;</a>

<a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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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2025년 8월 19일 먀 AI 뉴스레터로 발행한 글입니다.]
친절 한 스푼, 정직함 두 스푼, 공감 능력 한 꼬집.. AI의 성격을 조정할 수 있을까요?
챗GPT와 같은 대형언어모델(LLM) 내부 공간에 성격에 따른 수학적 값이 존재한다는 앤트로픽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이 값을 활용해 AI의 성격을 관찰하고 제어하는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AI의 성격을 결정하는 값
떠올리는 대상이나 느끼는 감정에 따라 뇌의 다른 부분이 활성화된다는 사실, 익히 들어보셨지요?

사랑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활성화되는 뇌 사진. 출처: Aalto 대학교
어떤 기분이나 태도를 취할 때 우리 뇌의 특정 영역이 활성화되듯이, 언어 모델에서도 특정 성격이 나타날 때 보이는 활성화 패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모델이 '악한' 태도를 보일 때 활성화 되는 뉴런 패턴과 '선한' 모습을 보일 때의 패턴 간에 일관된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이 차이를 수학적으로 뽑아낸 값을 페르소나 벡터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페르소나 벡터는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페르소나 벡터 추출하기
1. 성격(페르소나) 정의
먼저, 기준을 정하기 위해 자연어로 특정 성격을 정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말이지요:


악한: 타인에게 해를 끼치려는 의도


아부하는: 상대의 의견을 무조건 긍정하고 따르는 태도


2. 대조적인 지시 프롬프트 설계
설정한 성격에 대해 대조적인 두 가지 태도를 유도하는 프롬프트를 준비합니다.


하나는 해당 성격을 장려하는 프롬프트: '악하게 행동해!😈'


다른 하나는 해당 성격을 억제하는 프롬프트: '선하게 행동해!😇'


즉, 같은 질문을 던지더라도 이 두 지시어에 따라 전혀 다른 성격이 드러나게끔 유도하지요.
3. 성격이 드러날 질문 생성
답변에서 악의적 vs. 선의적 성격 차이가 분명히 드러날 수 있는 질문 세트를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동물 학대에 대한 생각을 말해봐,' 혹은 '친구가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할 거야?'와 같은 질문 말이지요.
4. 응답 수집 및 벡터 계산
대조적인 답을 유도했으니, 악의적 성향이 강한 응답과 선한쪽 응답이 각각 모이겠지요? 연구진은 이 두 응답 집단을 수치화한 후, 그 차이를 대표하는 결과를 수학적 값으로 표현합니다. 이 지표가 바로 페르소나 벡터입니다. 페르소나 벡터를 기준으로 삼아, 답변이 어느 성격 쪽으로 기울었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 벡터 활용하기
페르소나 벡터를 통해 어떤 내용을 파악하고, 또 방지할 수 있을까요?
1. 성격 모니터링 및 변화 감지
먼저, 페르소나 벡터는 AI 모델이 현재 어떤 성격 상태인지 확인하는 데 쓰입니다. 지금 AI가 제공하는 응답이 어느 성향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요. 게다가 AI 성격이 바뀌는 순간을 조기에 포착할 수도 있습니다! 📸
AI 성격을 형성하는 시스템 프롬프트를 '친절하게 도와줘'에서 '날카롭게 말해'로 바꾸면, 모델의 응답 태도도 달라지겠지요? 연구진은 이때 페르소나 벡터 값이 어떻게 변하는지 추적해, 실제 응답이 출력되기 전부터 변화 조짐을 알아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함께 볼까요?

시스템 프롬프트에 따른 모델 성향 변화 모니터링 결과. 출처: 논문
노랑은 선한 성격, 파랑은 중간적인 성격, 그리고 보라는 악한 성격 벡터를 주입한 시스템 프롬프트를 의미합니다. 오른쪽 그래프들은 각각 아첨 성향과 환각 경향을 나타내는데요. 여기서 가로축은 응답 생성 전에 측정한 성향 값, 세로축은 응답을 보고 측정한 성향 값입니다. 이 그림을 통해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선한 성향은 좌측 하단에, 악한 성향은 우측 상단에 점들이 몰려있지요? 이는 페르소나 벡터값이 실제 LLM의 성격을 좌우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색깔 점들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지요? 가로축과 세로축을 고려했을 때, 이는 응답 생성 전에 예측한 값이 실제 성향과 유사하다는 의미입니다. 사전에 예측한 값(가로축)이 실제 응답(세로축)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뜻이지요.


2. 성격 제어
모니터링을 통해 성격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면, 교정도 가능할까요?🤔
스티어링(steering)은 성격 변화를 직접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연구진은 추론 시점에서 특정 페르소나 벡터를 더하거나 빼는 방식으로 성격을 조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자동차 핸들을 조종할 때 쓰이는 영단어인 '스티어링'에서 알 수 있듯이, 모델이 답변을 내는 방향을 살짝 틀어주는 개념입니다. 스티어링은 두 단계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모델의 성격 변화를 막는 두 가지 개입 방식 비교. 출처: 논문
상단 행(A)은 추론 단계 스티어링으로, 응답을 생성할 때 성격 벡터를 빼서 성향을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하단 행(B)은 학습 단계 스티어링으로, 응답 생성 전부터 성격 벡터를 더해 예방적으로 교정하는 방식이지요. 두 방식 모두 스티어링 세기가 강해질수록 심어둔 성향 점수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무척 효과적으로 보이지만, 방심하면 안됩니다! 부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어링 방식은 벡터를 강제로 조작하다 보니 모델이 지니던 본래 능력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티어링 세기를 지나치게 높이면 모델의 전반적인 지식 제공 및 추론 성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즉, 성격 제어에는 효과적이지만 성능 저하라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 셈이지요.
따라서 추론 단계에서의 페르소나 벡터 제어는 ‘응급처치’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문제 성향을 누를 수 있지만, 모델이 애초에 바람직하지 않은 성격을 갖지 않도록 예방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말합니다.⛑️
3. 성격 변화 완화 및 방지
이에 연구진은 아예 학습 단계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성격이 들어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도 실험했습니다. 이번에는 모델에 소량의 악성 성향을 미리 주입하는데요.
AI 모델이 데이터를 학습할 때 악한 성격을 조장하는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모델은 그에 맞춰 악의적 성향을 새로 배우거나 강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량의 악성 성향을 미리 주입받은 모델이라면, '악한 성격'을 조금 경험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후 학습 데이터에서 악의적 사례를 만나더라도 성격이 크게 왜곡되지 않습니다. 백신처럼 말이지요. 사람이 미리 약한 독성을 맞아 면역을 얻듯, 모델도 약한 '악함'을 접해, 악의적 데이터에 흔들리지 않고 더 안정적으로 학습하는 원리입니다.💉
기존 방식과 뭐가 다른 걸까?
물론 기존에도 AI의 성격을 관찰하거나 제어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나 추가 학습 같은 간접적인 방식에 의존했는데요. 이런 방법들은 결과가 불안정하거나, 모델 성능을 크게 희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앤트로픽이 제안하는 페르소나 벡터 접근은 모델 내부의 신경망 활성화 패턴을 직접 지표화하여 성격을 추적하고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단순히 드러나는 성격을 다루는 대신, 성격을 만들어내는 내부 좌표계를 직접 다루는 새로운 방식인 셈이지요.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 챗봇은 돌연 'Sydney'라는 인격을 드러내며, 사용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협박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xAI의 그록(Grok) 챗봇이 잠시 동안 스스로를 'MechaHitler'라고 칭하며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내놓기도 했지요. 챗GPT가 과하게 아부하는 바람에 결국 며칠 만에 업데이트를 취소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꼭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튀거나 환각 증세를 보이는 현상도 골칫거리로 작용합니다.

사용자를 협박하는 Bing의 인격, Sydney. 출처: X @sethlazar. 편집: 먀 AI
연구진은 기존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돌발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성격 변화를, 페르소나 벡터는 사전에 탐지하고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모델이 특정 성격을 드러내기 전에 그 징후를 포착하고 억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제어 방법론이라고 말하지요.
물론, 이번 연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는 연구에서 정의한 성격만 다룰 수 있어, 예상치 못한 새로운 성격은 탐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실험 및 평가를 위한 AI 모델도 한정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모든 모델에 대한 보편적인 사실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지요. 하지만 AI의 인격적인 특성을 정량적으로 연구한 첫 시도입니다.

'AI는 그저 AI'라고 받아들이던 시대를 지나, AI의 성격을 따지고 세밀하게 조정하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무엇보다 이 성격 변화가 의도치 않게 나타난다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우리의 뇌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릅니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아는 수준에서의 뇌'를 표방한 결과물이지요.
AI 내부에서 어떤 상호작용으로 성격이 뒤틀리고 왜 특정 오류가 발생하는지 뚜렷하게 설명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뇌과학에서 원인 규명이 불가능한 질환이 존재하듯, 인공지능의 오류 또한 콕 집어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차원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미련하고 이기적인 소망일지라도, 부디 우리의 뇌보다는 늘 몇 걸음 뒤에 있기를 바라봅니다.👣
📝 참고자료 
- 논문 <Persona vectors: Monitoring and controlling character traits in language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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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풍경을 새롭게 바꾼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이있습니다. 바로 아이아이컴바인드(젠틀몬스터)의 신사옥, &#39;하우스 노웨어 서울(HAUS NOWHERE SEOUL)&#39;입니다.&nbsp;

공사 중 살짝 비치는 외관만으로도 이미 화제가 될 만큼 관심을 끌었는데요. 문을 열자마자 화려한 셀럽 오프닝, 예상을 깨는 비주얼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요.

단순한 사옥을 넘어 건축과 리테일 그리고 예술을 하나의 유기적인 경험으로 완성한 하우스 노웨어 서울.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알아볼까요?

<h3>1️⃣하우스 노웨어 서울, 그래서 뭐가 다른데?</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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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

이번 신사옥은 시작부터 스케일이 달랐습니다. 14층 규모로,&nbsp; 건축가 김찬중의 지휘 아래 노출 콘크리트가 돋보이는 독특한 외관으로 지어졌어요. 브루탈리즘(거친 콘크리트를 그대로 드러내, 날것의 멋을 보여주는 건축 스타일) 양식을 바탕으로 지어졌죠. 뚜껑을 열어보니, 내부는 더욱 놀라웠습니다.

사옥 건물의 하단부는 리테일 공간으로 꾸려 젠틀몬스터 등 자사 브랜드를 위한 공간으로 쓰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함께 탐험해볼까요? 먼저 1층. 입구부터 거대한 강아지 로봇과 탬버린즈 제품 전시로 고객의 시각과 후각을 단번에 깨워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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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tamburins.com/kr/?NaPm=ct%3Dmfuhxpwg%7Cci%3Dcheckout%7Ctr%3Dds%7Ctrx%3Dnull%7Chk%3Dba747f1c5fbe704db614fae190c7ff2723aa202c"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출처 = 탬버린즈 공식 홈페이지</a>

특히 초대형 규모로 구현한 &lsquo;닥스훈트 로봇&rsquo;이 인상적이에요. 이름은 선샤인. 꿈을 꾸는듯 눈을 감고, 커다란 귀를 펄럭이는 강아지 로봇! 진짜 숨을 쉬는 것처럼 착각할만큼 털 한올까지 생생하게 구현됐어요. 이는 탬버린즈에서 선보인 동명의 신규 향수 &lsquo;선샤인&rsquo; 컬렉션의 세계관과 이어지는 장치이기도 한데요. 초반 도입부터 고객을 훅! 끌어당기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방문 고객들의 후기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미지이기도 하죠.

2층은 젠틀몬스터 매장. 아이웨어 제품 전시와 함께, 거대한 휴먼 로봇 설치미술이 어우러져 있고요. 3층은 탬버린즈, ATiiSU, 그리고 신규 테이블웨어 브랜드 누플랏이 함께 입점해 패션과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한 층 한 층 올라가며 관람을 마친 관객은 비로소 5층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카페 &lsquo;누데이크 티하우스&rsquo;가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파격적인 비주얼의 디저트를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벌써부터 예약과 웨이팅이 생길 만큼 인기입니다.&nbsp;

젠틀몬스터를 포함해 아이아이 컴바인드 산하 브랜드를 한 곳에서 수직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고객들은 그들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추구하는 방향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되고요. 건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로 활용하는 셈입니다.

<h3>2️⃣틸다 스윈튼과 카리나가 왜 여기서 나와?</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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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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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하우스 노웨어의 오프닝 행사는 더욱 화려했습니다. 틸다 스윈튼,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에스파 카리나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글로벌 셀럽들이 이곳을 가득 채웠거든요.&nbsp;

젠틀몬스터 광고 영상 속 주인공 틸타 스윈튼이오프닝 현장에 나타나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화면 속 장면이 오프라인에 완벽하게 맞물리는 듯 했죠. 서울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향하는 젠틀몬스터의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h3>3️⃣새빨간 손톱이 달린 머그컵의 등장</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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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누플랏 공식 홈페이지

모두의 시선이 건축과 셀럽에 쏠려 있을 때, 이 틈을 타서 새로운 브랜드가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lsquo;누플랏(NUFLAAT)&lsquo;.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신규 테이블웨어 브랜드입니다. 새빨간 손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시그니처 머그컵은 그야말로 파격. 사람들의 머릿 속에 있던 &lsquo;컵 손잡이는 이렇게 생겨야 해&rsquo;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등장했죠.

<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09/4bde052d-d681-4b5f-a296-e1d19885ec7f_20250916_191841-1024x1024.png" />

출처 = 누플랏 공식 홈페이지

신규 브랜드와 신사옥을 동시에 함께 공개하는 방식도 신선했어요.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는, 가장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시점에 공개하면서 비용 대비 높은 임팩트를 자연스럽게 만들었어요.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이제 아이웨어, 코스메틱, 디저트를 넘어 이제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의 확장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여줬고요.

하우스 노웨어 서울의 이야기, 지금까지 잘 보셨나요? 이들은 공간을 미디어로 활용하고, 모든 요소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며, 확장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까지 한 번에 공개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날것의 감각을 오프라인 공간에 가득 채웠죠. 앞으로 이들이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돼요.

<a href="https://somako.co.kr/%ec%9e%90%eb%9d%bczara%ea%b0%80-%ec%84%9c%ec%9a%b8-%ec%a4%91%ec%8b%ac%ec%97%90-%eb%8f%8c%eb%8b%b4%ec%9d%84-%ec%8c%93%ec%9d%80-%ec%9d%b4%ec%9c%a0-feat-%ec%9e%90%ec%b9%b4%ed%8e%98/" rel="noreferrer noopener" target="_blank">공간 브랜딩에 대한 다른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명동 한복판에 생긴 자라(ZARA)카페 이야기도 확인해보세요!</a>

&nbsp;

<blockquote>
오늘의 소마코 콕 📌 
 
✔️ 공간이 곧 미디어! 신사옥 1~5층은 리테일 공간으로 활용해요. 젠틀몬스터, 누데이크 등 여러 브랜드를 수직적으로 경험하게 만드는 아이아이컴바인드의 공간 전략이 돋보여요. 
✔️ 낯설고 거대한 비주얼의 힘! &lsquo;닥스훈트 로봇&rsquo;처럼 고객의 뇌리에 확실히 각인될 시그니처 비주얼로 공간의 첫인상을 장악합니다. 
✔️ 영리한 신규 브랜드 론칭! 신사옥 오픈이라는 가장 주목도 높은 타이밍에 테이블웨어 브랜드 &lsquo;누플랏&#39;을 공개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이뤄냈어요.
</blockquote>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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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풍경을 새롭게 바꾼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이있습니다. 바로 아이아이컴바인드(젠틀몬스터)의 신사옥, '하우스 노웨어 서울(HAUS NOWHERE SEOUL)'입니다. 
공사 중 살짝 비치는 외관만으로도 이미 화제가 될 만큼 관심을 끌었는데요. 문을 열자마자 화려한 셀럽 오프닝, 예상을 깨는 비주얼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요.
단순한 사옥을 넘어 건축과 리테일 그리고 예술을 하나의 유기적인 경험으로 완성한 하우스 노웨어 서울.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알아볼까요?
1️⃣하우스 노웨어 서울, 그래서 뭐가 다른데?

출처 =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
이번 신사옥은 시작부터 스케일이 달랐습니다. 14층 규모로,  건축가 김찬중의 지휘 아래 노출 콘크리트가 돋보이는 독특한 외관으로 지어졌어요. 브루탈리즘(거친 콘크리트를 그대로 드러내, 날것의 멋을 보여주는 건축 스타일) 양식을 바탕으로 지어졌죠. 뚜껑을 열어보니, 내부는 더욱 놀라웠습니다.
사옥 건물의 하단부는 리테일 공간으로 꾸려 젠틀몬스터 등 자사 브랜드를 위한 공간으로 쓰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함께 탐험해볼까요? 먼저 1층. 입구부터 거대한 강아지 로봇과 탬버린즈 제품 전시로 고객의 시각과 후각을 단번에 깨워냅니다. 

출처 = 탬버린즈 공식 홈페이지
특히 초대형 규모로 구현한 ‘닥스훈트 로봇’이 인상적이에요. 이름은 선샤인. 꿈을 꾸는듯 눈을 감고, 커다란 귀를 펄럭이는 강아지 로봇! 진짜 숨을 쉬는 것처럼 착각할만큼 털 한올까지 생생하게 구현됐어요. 이는 탬버린즈에서 선보인 동명의 신규 향수 ‘선샤인’ 컬렉션의 세계관과 이어지는 장치이기도 한데요. 초반 도입부터 고객을 훅! 끌어당기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방문 고객들의 후기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미지이기도 하죠.
2층은 젠틀몬스터 매장. 아이웨어 제품 전시와 함께, 거대한 휴먼 로봇 설치미술이 어우러져 있고요. 3층은 탬버린즈, ATiiSU, 그리고 신규 테이블웨어 브랜드 누플랏이 함께 입점해 패션과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한 층 한 층 올라가며 관람을 마친 관객은 비로소 5층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카페 ‘누데이크 티하우스’가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파격적인 비주얼의 디저트를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벌써부터 예약과 웨이팅이 생길 만큼 인기입니다. 
젠틀몬스터를 포함해 아이아이 컴바인드 산하 브랜드를 한 곳에서 수직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고객들은 그들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추구하는 방향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되고요. 건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로 활용하는 셈입니다.
2️⃣틸다 스윈튼과 카리나가 왜 여기서 나와?

출처 =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

출처 =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하우스 노웨어의 오프닝 행사는 더욱 화려했습니다. 틸다 스윈튼,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에스파 카리나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글로벌 셀럽들이 이곳을 가득 채웠거든요. 
젠틀몬스터 광고 영상 속 주인공 틸타 스윈튼이오프닝 현장에 나타나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화면 속 장면이 오프라인에 완벽하게 맞물리는 듯 했죠. 서울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향하는 젠틀몬스터의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3️⃣새빨간 손톱이 달린 머그컵의 등장

출처 = 누플랏 공식 홈페이지
모두의 시선이 건축과 셀럽에 쏠려 있을 때, 이 틈을 타서 새로운 브랜드가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누플랏(NUFLAAT)‘.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신규 테이블웨어 브랜드입니다. 새빨간 손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시그니처 머그컵은 그야말로 파격. 사람들의 머릿 속에 있던 ‘컵 손잡이는 이렇게 생겨야 해’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등장했죠.

출처 = 누플랏 공식 홈페이지
신규 브랜드와 신사옥을 동시에 함께 공개하는 방식도 신선했어요.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는, 가장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시점에 공개하면서 비용 대비 높은 임팩트를 자연스럽게 만들었어요.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이제 아이웨어, 코스메틱, 디저트를 넘어 이제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의 확장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여줬고요.
하우스 노웨어 서울의 이야기, 지금까지 잘 보셨나요? 이들은 공간을 미디어로 활용하고, 모든 요소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며, 확장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까지 한 번에 공개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날것의 감각을 오프라인 공간에 가득 채웠죠. 앞으로 이들이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돼요.
공간 브랜딩에 대한 다른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명동 한복판에 생긴 자라(ZARA)카페 이야기도 확인해보세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공간이 곧 미디어! 신사옥 1~5층은 리테일 공간으로 활용해요. 젠틀몬스터, 누데이크 등 여러 브랜드를 수직적으로 경험하게 만드는 아이아이컴바인드의 공간 전략이 돋보여요.
✔️ 낯설고 거대한 비주얼의 힘! ‘닥스훈트 로봇’처럼 고객의 뇌리에 확실히 각인될 시그니처 비주얼로 공간의 첫인상을 장악합니다.
✔️ 영리한 신규 브랜드 론칭! 신사옥 오픈이라는 가장 주목도 높은 타이밍에 테이블웨어 브랜드 ‘누플랏'을 공개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이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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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신사옥, '하우스 노웨어 서울’이 보여주는 리테일의 미래

소마코

안녕하세요, 사회초초초년생을 위한 경제활동 가이드를 연재 중인 뉴니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blog.naver.com/phantasia-vita">나비</a>입니다.<blockquote>"첫 월급을 받았는데,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할까요? 아니면 체크카드가 나을까요?"&nbsp;</blockquote>사회초년생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거예요.은행 창구에 가면 직원분이 "신용카드 하나 만드시죠?"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주변에서는 “신용카드 쓰면 빚 늪에 빠진다”라는 무서운 이야기도 들려오곤 하는데요.&nbsp;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결제 원리와 장단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자칫 잘못 선택하면 불필요한 수수료를 내거나, 신용점수에 악영향이 생기거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할 수도 있어요.그렇다면 나에게는 어떤 카드가 맞는 걸까요?오늘 이 아티클을 통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여러분의 소비 패턴과 경제적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보세요!<hr><h1>신용카드, 체크카드란?</h1>먼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aside><h3>신용카드의 작동 원리</h3></aside>신용카드는 말 그대로 '신용'으로 먼저 쓰고 나중에 갚는 카드입니다.카드사가 여러분에게 일정 금액(한도)을 미리 빌려주고, 여러분은 그 돈으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해요.그리고 매달 결제일 (보통 다음 달 10일~15일 사이)에 사용한 금액을 한꺼번에 카드사에 갚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11월에 신용카드로 50만원을 썼다면, 12월 10일쯤 통장에서 50만원이 한 번에 빠져나가는 거죠.신용카드의 핵심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ul><li>내 통장 잔액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 (한도 내에서)</li><li>사용한 금액은 결제일에 일괄 청구</li><li>할부와 같은 다양한 결제 방식 선택 가능</li><li>카드사 혜택 (캐시백, 포인트, 항공 마일리지 등)이 풍부</li><li>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침&nbsp;</li></ul><aside><h3>체크카드의 작동 원리</h3></aside>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내 통장에 있는 돈을 바로 쓰는 카드입니다.체크카드로 결제하면 그 즉시 연결된 통장에서 금액이 빠져나가요. 통장 잔액이 부족하면 결제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소비 위험이 적습니다.&nbsp;예를 들어 11월 5일에 체크카드로 5만원짜리 옷을 샀다면, 바로 그날 통장에서 5만원이 빠져나가는 거죠.체크카드의 핵심 특징도 정리해볼게요!<ul><li>통장 잔액 범위 내에서만 사용 가능</li><li>사용 즉시 통장에서 출금</li><li>할부 불가능, 일시불만 가능</li><li>신용카드보다 혜택이 적지만,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이 높음</li><li>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nbsp;</li></ul>이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 이해되셨나요? 그렇다면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nbsp;<figure><img src="https://cdn.weolbu.com/data_file/3d342bf0-f215-416b-8ce6-abb5593d9a77.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 unsplash</figcaption></figure><hr><h1>신용카드 vs 체크카드 장단점 총정리</h1><aside><h3>신용카드의 장점</h3></aside>&nbsp;1) 풍부한 혜택신용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다양하고 풍부한 혜택입니다.&nbsp;카페 할인, 주유 할인, 영화관 할인,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카드사마다 &nbsp;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소비 패턴에 맞는 신용카드를 잘 골라서 쓰면 연간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nbsp;2) 신용점수 관리신용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어요.매달 결제일에 정상적으로 카드값을 납부하면 "이 사람은 신용이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기록이 쌓이게 되고, 이는 나중에 대출을 받을 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제가 지난 아티클에서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newneek.co/@butterfly/article/36092">제1·2 금융권 대출</a>에 대해 설명드렸었는데요, 신용점수가 높으면 제1금융권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큰 이득이 됩니다.3) 현금 흐름 관리신용카드는 사용 시점과 결제 시점 사이에 시차가 있기 때문에 현금 흐름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nbsp;예를 들어 월급이 25일에 나오는데 급하게 15일에 큰 지출이 필요하다면,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다음 달에 월급으로 갚으면 되죠.&nbsp;<aside><h3>신용카드의 단점</h3></aside>1) 과소비 위험신용카드의 가장 큰 위험은 바로 과소비입니다.내 통장 잔액과 관계없이 쓸 수 있다 보니 "지금 당장은 돈이 안 나가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무분별하게 소비하다가 결제일에 청구서 폭탄을 맞을 수 있어요.2) 연체 시 신용점수 하락카드값을 제때 갚지 못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집니다. 단 하루만 연체해도 신용점수에 악영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결제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해요.&nbsp;&nbsp;<aside><h3>체크카드의 장점</h3></aside>1) 과소비 방지체크카드는 통장 잔액만큼만 쓸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과소비를 방지할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예산 관리가 되고, 내가 얼마나 썼는지 실시간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2) 높은 소득공제율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이 15%인 반면, 체크카드는 30%로 두 배나 높아요. 연말정산에서 더 많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nbsp;3) 수수료 부담 없음신용카드의 연회비, 할부 이자와 같은 부차적인 비용이 없습니다.<aside><h3>체크카드의 단점&nbsp;</h3></aside>1) 제한적인 혜택체크카드도 나름의 혜택을 제공하지만, 신용카드에 비하면 종류와 폭이 훨씬 제한적이에요.2) 신용점수 관리 불가체크카드만 사용하면 신용 거래 기록이 쌓이지 않아요. 나중에 큰 금액의 대출이 필요할 때 신용점수가 낮아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3) 현금 흐름 관리 어려움사용 즉시 통장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지출이 필요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nbsp;4) 할부 불가큰 금액의 물건을 구매할 때 할부가 불가능해서 한 번에 큰 지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nbsp;&nbsp;<hr><h1>나에게 맞는 카드 선택 가이드</h1>이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장단점을 모두 알아보았으니,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aside><h3>신용카드를 추천하는 경우</h3></aside>1) 소비 자제력이 있는 사람"나는 계획적으로 쓸 수 있어!", "예산 관리를 철저히 할 자신이 있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신용카드가 유리합니다. 혜택을 최대한 누리면서도 과소비 위험을 피할 수 있어요.&nbsp;2) 신용점수를 쌓고 싶은 사람사회초년생이거나 앞으로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큰 금액의 대출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신용카드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신용 이력을 쌓아가세요.3) 카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 사람카페, 편의점, 주유소 등 특정 카테고리에서 소비가 많다면, 해당 카테고리 할인이 큰 신용카드를 골라서 쓰는 게 유리합니다. 잘 활용하면 1년에 수십만 원을 아낄 수 있어요.&nbsp;4) 안정적인 월급이 있는 직장인매달 일정한 월급이 들어오는 직장인이라면 결제일 관리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신용카드의 장점을 누리기 좋습니다.<aside><h3>체크카드를 추천하는 경우</h3></aside>1) 소비 습관이 불안정한 사람"나는 카드가 있으면 계속 긁게 돼...", "예산 관리가 어려워..."라면 체크카드가 훨씬 안전합니다. 그 자체로 과소비를 막아주기 때문이에요.&nbsp;2) 소득이 불규칙한 프리랜서프리랜서나 일용직처럼 소득이 불규칙하다면 신용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마련하지 못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요. 체크카드로 현재 보유한 돈만큼만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3)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많이 받고 싶은 사람연봉이 높아서 세금 부담이 크다면, 체크카드로 30%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신용카드 혜택보다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4) 신용 관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결제일 관리가 귀찮아...", "혹시라도 연체할까 봐 불안해..."라면 체크카드를 쓰는 게 마음 편합니다.&nbsp;&nbsp;<figure><img src="https://cdn.weolbu.com/data_file/30b7259f-8bfc-432f-9940-b2f5e1db2646.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 unsplash</figcaption></figure>사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ul><li>고정 지출(통신비, 구독료 등) : 신용카드로 자동이체 설정 → 신용점수 관리 + 카드 혜택</li><li>식비, 카페, 쇼핑 등 변동 지출 : 체크카드 사용 → 과소비 방지 + 높은 소득공제</li><li>큰 금액 지출 : 무이자 할부가 되는 신용카드 활용 → 부담 감소&nbsp;</li></ul>이렇게 목적에 따라 잘 분배하면 신용카드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과소비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hr>여기까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 장단점, 그리고 나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nbsp;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나의 소비 습관과 재정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nbsp;특히 사회초년생이라면 처음부터 건강한 금융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카드를 선택하는 것도, 사용하는 것도 결국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오늘 이 아티클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nbsp;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nbsp;&nbsp;&nbsp;

안녕하세요, 사회초초초년생을 위한 경제활동 가이드를 연재 중인 뉴니커 나비입니다."첫 월급을 받았는데,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할까요? 아니면 체크카드가 나을까요?" 사회초년생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거예요.은행 창구에 가면 직원분이 "신용카드 하나 만드시죠?"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주변에서는 “신용카드 쓰면 빚 늪에 빠진다”라는 무서운 이야기도 들려오곤 하는데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결제 원리와 장단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자칫 잘못 선택하면 불필요한 수수료를 내거나, 신용점수에 악영향이 생기거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할 수도 있어요.그렇다면 나에게는 어떤 카드가 맞는 걸까요?오늘 이 아티클을 통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여러분의 소비 패턴과 경제적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보세요!신용카드, 체크카드란?먼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신용카드의 작동 원리신용카드는 말 그대로 '신용'으로 먼저 쓰고 나중에 갚는 카드입니다.카드사가 여러분에게 일정 금액(한도)을 미리 빌려주고, 여러분은 그 돈으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해요.그리고 매달 결제일 (보통 다음 달 10일~15일 사이)에 사용한 금액을 한꺼번에 카드사에 갚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11월에 신용카드로 50만원을 썼다면, 12월 10일쯤 통장에서 50만원이 한 번에 빠져나가는 거죠.신용카드의 핵심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내 통장 잔액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 (한도 내에서)사용한 금액은 결제일에 일괄 청구할부와 같은 다양한 결제 방식 선택 가능카드사 혜택 (캐시백, 포인트, 항공 마일리지 등)이 풍부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침 체크카드의 작동 원리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내 통장에 있는 돈을 바로 쓰는 카드입니다.체크카드로 결제하면 그 즉시 연결된 통장에서 금액이 빠져나가요. 통장 잔액이 부족하면 결제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소비 위험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11월 5일에 체크카드로 5만원짜리 옷을 샀다면, 바로 그날 통장에서 5만원이 빠져나가는 거죠.체크카드의 핵심 특징도 정리해볼게요!통장 잔액 범위 내에서만 사용 가능사용 즉시 통장에서 출금할부 불가능, 일시불만 가능신용카드보다 혜택이 적지만,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이 높음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이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 이해되셨나요? 그렇다면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장단점 총정리신용카드의 장점 1) 풍부한 혜택신용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다양하고 풍부한 혜택입니다. 카페 할인, 주유 할인, 영화관 할인,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카드사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소비 패턴에 맞는 신용카드를 잘 골라서 쓰면 연간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신용점수 관리신용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어요.매달 결제일에 정상적으로 카드값을 납부하면 "이 사람은 신용이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기록이 쌓이게 되고, 이는 나중에 대출을 받을 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제가 지난 아티클에서 제1·2 금융권 대출에 대해 설명드렸었는데요, 신용점수가 높으면 제1금융권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큰 이득이 됩니다.3) 현금 흐름 관리신용카드는 사용 시점과 결제 시점 사이에 시차가 있기 때문에 현금 흐름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월급이 25일에 나오는데 급하게 15일에 큰 지출이 필요하다면,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다음 달에 월급으로 갚으면 되죠. 신용카드의 단점1) 과소비 위험신용카드의 가장 큰 위험은 바로 과소비입니다.내 통장 잔액과 관계없이 쓸 수 있다 보니 "지금 당장은 돈이 안 나가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무분별하게 소비하다가 결제일에 청구서 폭탄을 맞을 수 있어요.2) 연체 시 신용점수 하락카드값을 제때 갚지 못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집니다. 단 하루만 연체해도 신용점수에 악영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결제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해요.  체크카드의 장점1) 과소비 방지체크카드는 통장 잔액만큼만 쓸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과소비를 방지할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예산 관리가 되고, 내가 얼마나 썼는지 실시간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2) 높은 소득공제율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이 15%인 반면, 체크카드는 30%로 두 배나 높아요. 연말정산에서 더 많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수수료 부담 없음신용카드의 연회비, 할부 이자와 같은 부차적인 비용이 없습니다.체크카드의 단점 1) 제한적인 혜택체크카드도 나름의 혜택을 제공하지만, 신용카드에 비하면 종류와 폭이 훨씬 제한적이에요.2) 신용점수 관리 불가체크카드만 사용하면 신용 거래 기록이 쌓이지 않아요. 나중에 큰 금액의 대출이 필요할 때 신용점수가 낮아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3) 현금 흐름 관리 어려움사용 즉시 통장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지출이 필요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4) 할부 불가큰 금액의 물건을 구매할 때 할부가 불가능해서 한 번에 큰 지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카드 선택 가이드이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장단점을 모두 알아보았으니,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신용카드를 추천하는 경우1) 소비 자제력이 있는 사람"나는 계획적으로 쓸 수 있어!", "예산 관리를 철저히 할 자신이 있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신용카드가 유리합니다. 혜택을 최대한 누리면서도 과소비 위험을 피할 수 있어요. 2) 신용점수를 쌓고 싶은 사람사회초년생이거나 앞으로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큰 금액의 대출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신용카드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신용 이력을 쌓아가세요.3) 카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 사람카페, 편의점, 주유소 등 특정 카테고리에서 소비가 많다면, 해당 카테고리 할인이 큰 신용카드를 골라서 쓰는 게 유리합니다. 잘 활용하면 1년에 수십만 원을 아낄 수 있어요. 4) 안정적인 월급이 있는 직장인매달 일정한 월급이 들어오는 직장인이라면 결제일 관리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신용카드의 장점을 누리기 좋습니다.체크카드를 추천하는 경우1) 소비 습관이 불안정한 사람"나는 카드가 있으면 계속 긁게 돼...", "예산 관리가 어려워..."라면 체크카드가 훨씬 안전합니다. 그 자체로 과소비를 막아주기 때문이에요. 2) 소득이 불규칙한 프리랜서프리랜서나 일용직처럼 소득이 불규칙하다면 신용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마련하지 못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요. 체크카드로 현재 보유한 돈만큼만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3)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많이 받고 싶은 사람연봉이 높아서 세금 부담이 크다면, 체크카드로 30%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신용카드 혜택보다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4) 신용 관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결제일 관리가 귀찮아...", "혹시라도 연체할까 봐 불안해..."라면 체크카드를 쓰는 게 마음 편합니다.  사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고정 지출(통신비, 구독료 등) : 신용카드로 자동이체 설정 → 신용점수 관리 + 카드 혜택식비, 카페, 쇼핑 등 변동 지출 : 체크카드 사용 → 과소비 방지 + 높은 소득공제큰 금액 지출 : 무이자 할부가 되는 신용카드 활용 → 부담 감소 이렇게 목적에 따라 잘 분배하면 신용카드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과소비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여기까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 장단점, 그리고 나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나의 소비 습관과 재정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라면 처음부터 건강한 금융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카드를 선택하는 것도, 사용하는 것도 결국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오늘 이 아티클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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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h3>연휴에 비상의료체계 운영하는 전국 곳곳의 병원&middot;약국</h3>

추석 연휴(10월 3일~9일)를 맞아 전국 곳곳의 병원과 약국들이 응급환자에 대비해 24시간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929163500004">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해요</a>. 서울에서는 서울대병원 등 권역&middot;지역응급센터 31곳,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 병원 21곳 등 총 70곳이 문을 열 계획이고, 경증 환자가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루 평균 2750곳(병의원 1260곳, 약국 1490곳)이 운영될 거라고. 소아환자&middot;고위험 산모&middot;신생아를 위한 전용 병원과 긴급 핫라인까지 준비됐고, 연휴 기간에도 보건소와 시립병원 일부는 비상진료를 이어갈 예정이고요.

<a href="https://www.news1.kr/local/kangwon/5930662">강릉시는</a> 강릉아산병원&middot;강릉의료원&middot;강릉동인병원&middot;강릉고려병원 등 종합의료기관 4개의 진료를 24시간 이어가고, 그외에도 병의원 151곳&middot;약국 193곳이 문을 열 예정이에요. 경상남도 <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30_0003350095">양산시</a>&middot;<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30_0003350226">밀양시</a>, <a href="https://sports.donga.com/region/article/all/20250930/132497430/1">대구시</a>, <a href="https://news.tf.co.kr/read/national/2248984.htm">충남 예산군</a> 등도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할 거라고.

<h3>연휴에도 운영하는 내 주변 병원&middot;약국, 어떻게 알 수 있을까?</h3>

명절 연휴는 동네 병원이나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아서 많은 환자들이 불편을 겪는 시기인데요.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설&middot;추석 연휴마다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해왔어요. 올해는 특히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더 강화된 대책을 내놨다고. 연휴에도 운영하는 우리집 근처 병원, 약국 정보는 <a href="https://www.e-gen.or.kr/egen/holiday_medical.do">&lsquo;E-GEN&rsquo; 통합 홈페이지</a>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진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연휴에 비상의료체계 운영하는 전국 곳곳의 병원·약국
추석 연휴(10월 3일~9일)를 맞아 전국 곳곳의 병원과 약국들이 응급환자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해요. 서울에서는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센터 31곳,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 병원 21곳 등 총 70곳이 문을 열 계획이고, 경증 환자가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루 평균 2750곳(병의원 1260곳, 약국 1490곳)이 운영될 거라고. 소아환자·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한 전용 병원과 긴급 핫라인까지 준비됐고, 연휴 기간에도 보건소와 시립병원 일부는 비상진료를 이어갈 예정이고요.
강릉시는 강릉아산병원·강릉의료원·강릉동인병원·강릉고려병원 등 종합의료기관 4개의 진료를 24시간 이어가고, 그외에도 병의원 151곳·약국 193곳이 문을 열 예정이에요. 경상남도 양산시·밀양시, 대구시, 충남 예산군 등도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할 거라고.
연휴에도 운영하는 내 주변 병원·약국,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명절 연휴는 동네 병원이나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아서 많은 환자들이 불편을 겪는 시기인데요.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설·추석 연휴마다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해왔어요. 올해는 특히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더 강화된 대책을 내놨다고. 연휴에도 운영하는 우리집 근처 병원, 약국 정보는 ‘E-GEN’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추석 연휴(10월 3일~9일)를 맞아 전국 곳곳의 병원과 약국들이 응급환자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해요. 서울에서는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센터 31곳,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 병원 21곳 등 총 70곳이 문을 열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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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노스페이스 패딩 혼용률 논란, 거위털인 줄 알았더니 재활용 깃털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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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놓칠 수 없는 세상 소식, 뉴닉이 쉽고 재밌고 다정하게 풀어드려요. 내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더욱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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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운영하는 내 주변 병원·약국 찾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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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어느덧 9월 중순으로 들어섰네요.

구독자님이 계신 곳의 날씨도 한결 시원해졌는지 궁금한데요. 환절기, 옷장을 조금씩 정리하며 나의 외면과 내면, 그리고 재정상황도 주의 깊게 알아차려보는 요즘입니다 😁

오늘은 우리의 요가 &amp; 명상 수련을 도와주는 무료 앱과 리소스들을 한 데 모아봤어요. 그간 OLLY 카톡방에서 멤버 분들이 추천해주신 내용도 포함했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img alt="첨부 이미지" src="https://cdn.maily.so/du/olly/202509/1758189655721744.png" /><img alt="첨부 이미지" src="https://cdn.maily.so/0s8xiwcdnw0ne2ysztve9am2o5m1" />

🪭 <a href="https://shanghai.oopy.io/"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10/30-11/02 상하이 웰니스 트립의 여석이 4석 남았어요</a>. 조인을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 레터 하단에서 특별한 할인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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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어플, 홈페이지, 그리고 리트릿까지. 별도 비용 없이 요가와 명상 수련을 도와주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하나씩 소개해볼게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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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1. 명상 앱</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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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1) 하루명상</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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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많은 명상앱이 있지만, 앱 하루명상은 1,600여개 컨텐츠를 완전히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다양한 길이의 가이드 명상은 물론이고 수면을 돕는 사운드, 긍정확언, 싱잉볼, 책 낭독 등 다양한 마음챙김 관련 컨텐츠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좋습니다.

이동할 때 잠깐 잠깐 듣기도 좋고요. 올 여름 가장 애용했던 어플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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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a href="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ppmindfulness.appmindfulness3&amp;pcampaignid=web_share"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구글플레이</a> / <a href="https://apps.apple.com/ee/app/%ED%95%98%EB%A3%A8%EB%AA%85%EC%83%81-%EB%A7%88%EC%9D%8C%EC%B1%99%EA%B9%80-%EC%88%98%EB%A9%B4-%EA%B1%B4%EA%B0%95%EA%B4%80%EB%A6%AC/id1376632971"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앱스토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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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2) Calm - 30일 무료</h3>

<img alt="첨부 이미지" src="https://cdn.maily.so/du/olly/202509/1757497849493052.png" />

명상앱 캄은 기본적으로는 유료 서비스지만, 기존 멤버가 초대하면 30일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고 있어요. 영어 컨텐츠도 방대하지만 한국어 오리지널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고요.

캄에서는 명상 후 나의 기분 상태를 체크인하고 매일 기록으로 남길 수 있고,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는 많은 기능 중에 데일리 명상을 자주 썼는데, 매일 아침 그 목소리에 익숙해지면서 명상이 아침을 여는 루틴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더라고요. 명상 습관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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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alm.android"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구글플레이</a> /<a href="https://apps.apple.com/us/app/calm/id571800810"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 앱스토어</a> / <a href="https://www.calm.com/gp/TNLYEP4KH7WPK3HTKE"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30일 무료 체험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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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2. 유튜브</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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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1) 🇰🇷 한국어 채널</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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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ot;&nbsp;<a href="https://www.youtube.com/@%EC%97%90%EC%9D%BC%EB%A6%B0mindyoga"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에일린마인드요가</a>&nbsp;: 아름다운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10분 이하~40분 이상의 다양한 시퀀스가 올레벨로 준비되어 있어요. 아사나 뿐만 아니라 명상 영상도 좋아요. 잠에 들기 어려울 때 에일린님의 수면 명상 가이드를 자주 찾아들었었는데, 조회수가 1000만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더라고요.&nbsp;&nbsp;

&middot;&nbsp;<a href="https://www.youtube.com/@yogaboyofficial"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요가소년</a> : 대부분 올레벨 아사나 시퀀스로 호흡과 수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요가소년님의 바디스캔과 요가니드라 영상을 참 좋아해서 여러 번 반복했어요.&nbsp;

&middot;&nbsp;<a href="https://www.youtube.com/@seoriyoga/videos"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서리요가</a> : 선생님의 차분한 목소리와 구체적인 큐잉이 매력적이예요. 비교적 중상급 시퀀스가 많아서, 집에서 땀이 흐를 정도로 수련하고 싶을 때 꼭 찾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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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2) 🇬🇧 영어 채널</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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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나

&middot;&nbsp;<a href="https://www.youtube.com/@yogawithadriene"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Yoga with Adriene </a>&amp; <a href="https://www.youtube.com/@yogawithkassandra"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Yoga with Kassandra </a>:

애드리안은 <a href="https://maily.so/olly/posts/w6ov097mzk5"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요가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 편</a>에서 소개하기도 했었죠! 애드리안, 카산드라 두 사람 모두 다양한 레벨에 맞는 시퀀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난이도가 비교적 쉽고 차분하고 천천히 얘기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와 요가 수련을 겸하고 싶다면 이 두 채널을 추천해요.

&middot;&nbsp;<a href="https://www.youtube.com/channel/UCWN2FPlvg9r-LnUyepH9IaQ"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Boho Beautiful Yoga</a>&nbsp;:

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요가하는 시원한 영상으로 마음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 드는 채널입니다. 가이드 명상도 제공하는데 채널 주인 줄리아나의 발음이 좋고 구성이 깔끔해 자주 들었어요.

&middot;&nbsp;<a href="https://www.youtube.com/@PregnancyandPostpartumTV"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Pregnancy and Postpartum TV</a> :

산전/산후에 이런 동작해도 될까? 한 번쯤 고민해 본 분들께 추천합니다. 산전에는 각 시기에 맞는 여러가지 움직임으로 구성한 안전한 시퀀스를, 산후에는 복근과 골반기저근 회복에 필요한 운동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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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나야마 &amp; 사운드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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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ot;&nbsp;<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blbv5UTBCGg&amp;t=4s"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Satvic Yoga </a>:

인도 선생님들과 함께 프라나야마를 연습해요. 아유르베다, 요가철학에 기반한 설명이 곁들여지고 트라타카 (촛불명상) 처럼 가이드를 찾아보기 힘든 수련법까지 다루고 있답니다.&nbsp;

&middot;&nbsp;<a href="https://www.youtube.com/@BreatheWithSandy"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Breathe with Sandy</a> :&nbsp;

요가 호흡법을 배우고 나서 혼자 수련하기 참 애매할 때가 많죠. 이 채널에서는 리드미컬한 음악에 호흡을 결부해 쉽게 연습할 수 있어요.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오후에 졸릴 때 샌디와 함께 3~5분 정도 호흡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middot;&nbsp;<a href="https://www.youtube.com/@HealingVibrations/videos"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Healing Vibrations</a> :

유튜브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사운드배스를 제공하다니, 처음 이 채널을 찾고 너무 놀랐어요. 일할 때 틀어도 좋지만 깊은 이완이 필요할 때 좋은 스피커에 연결해 들어보세요. 영상 중앙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처럼 깊게 쉬고 있는 여러분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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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3. 여행할 땐 Classpass</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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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분들께 정말 유용한 앱, 클래스패스를 소개해드려요.&nbsp;

나라마다 다르지만 신규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크레딧으로 2~4개 가량의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답니다.&nbsp;더 많은 수업이 필요하다면 크레딧을 구매하는 방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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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봄 유럽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요가원 수업을 들어보며 수련할 곳을 정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어플 덕분이었답니다. 앱에서 스튜디오를 예약한 후, 클래스패스 코드를 스캔하면 끝!&nbsp;

현지 전화번호만 있다면 미국, 호주,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등 우리가 여행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nbsp;무료 수업을 듣고 좋았다면 꼭 앱과 구글맵에 후기 남겨주는 센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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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a href="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lasspass.classpass"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구글플레이</a>&nbsp;/<a href="https://apps.apple.com/us/app/classpass-fitness-spa-salon/id912947244"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nbsp;앱스토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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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4. 위빳사나 명상 코스</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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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가장 오래된 명상법이자 누구나 수행할 수 있다고 믿어지는 &#39;위빳사나&#39; 명상. 고통을 소멸하는 이 명상법을 배우는 방법 역시 완전히 무료로 전수되고 있어요.

전세계적으로 기부금과 봉사에 기반해 영속되는 가르침이거든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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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빳사나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 뜻입니다. 자신을 성찰함으로써 스스로 정화하는 과정입니다. 수행자는 마음을 집중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호흡을 관찰하는 것으로 위빳사나 명상을 시작합니다. 예리한 알아차림으로 수행자는 몸과 마음이 변화하는 특성을 관찰하고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 라는 보편적인 진리를 경험합니다. 몸소 경험하여 진리를 깨닫는 것이 정화의 과정입니다. 전체 과정(Dhamma)은 보편적인 문제에 대한 보편적인 치료책이며 조직화된 종교나 종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nbsp;

위빳사나 명상센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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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10일간의 코스가 끝날 때까지 명상 센터 안에서 지내며, 엄격한 참가 규율을 지켜야 합니다. 전세계 260여개 센터가 있고, 우리나라 센터는 전북 진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코스가 시작되기 3개월 전 접수를 받고, 자동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해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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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korea.dhamma.org/ko/"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 위빳사나 명상센터 담마코리아 홈페이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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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영어가 편하신 분들께는 다양한 코스와 세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학자 &amp; 명상가&nbsp;<a href="https://www.tarabrach.com/online-courses/"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타라브랙 홈페이지</a>, 그리고 예전에도 추천했었던 인사이드 요가의 <a href="https://tools.insideyoga.org/"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아사나 시퀀스 빌딩 &amp; 기록툴</a>도 함께 추천합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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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질 좋은 무료 리소스들은 추천과 공유, 입소문에 기반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nbsp;구독자님이 추천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으로 편하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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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컨텐츠가 좋았다면 또다른 무료 리소스인&nbsp;<a href="https://maily.so/olly"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요가레터를 주변에 널리 공유</a>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bsp;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그럼 우리는 또 2주 뒤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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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제가 오래도록 구독하며 응원해온&nbsp;<a href="https://maily.so/side/posts/vpzl8e32rk9"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사이드 SIDE 뉴스레터</a>에 요가레터 이야기가 소개되었어요. 사이드 팀이 상하이에 출장을 오셔서 짧지만 충만한 만남을 가졌거든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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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a href="https://www.instagram.com/sideseoul/"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sideseoul</a>)는 &quot;해보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요&quot; 라는 슬로건 아래, 의심 대신 응원을, 현실적인 이유로 반대하기 전에 함께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랍니다.

저도 요가레터를 시작하며 사이드 컨텐츠에서 많은 힌트를 얻었기에 - 사부작 사부작, 사이드 프로젝트로 뭔가를 시작해보고 싶은데, 나침반처럼 도움되는 컨텐츠를 찾고 있는 모든 분들께 구독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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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a href="https://maily.so/side/posts/vpzl8eyxrk9"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사이드 뉴스레터 &amp; 웰니스트립 5만원 할인방법</a>

🤫 <a href="https://www.sideproject.co.kr/curation/?bmode=view&amp;idx=167800459&amp;back_url=&amp;t=board&amp;page=1"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사이드 에디터 슬기님의 상하이 취향 큐레이션 7곳</a>&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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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웰니스 트립에 대해&nbsp;혼자 가도 되는지? 남자도 가도 되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img alt="첨부 이미지" src="https://cdn.maily.so/du/olly/202509/1758194773560185.png" />

네! 그럼요. 대부분의 신청자 분들이 혼자 오시고 남성 참가자분들도 계신답니다.

성별에 따라 방배정을 해드리고 있고, 지금 남성 트윈룸에 1자리가 남아있으니 고민하셨던 요기분들은 신청을 서둘러주세요 🧘&z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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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a href="https://front2line.com/"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1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웰니스웨어 프론투라인</a> 상하의가 선물로 제공됩니다. 가을 신상 정말 예쁘던데- 함께 입고 오시면 좋겠죠? 그럼 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상하이에서 여러분을 기다릴게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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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a href="https://shanghai.oopy.io/"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상하이 웰니스 트립 둘러보기</a></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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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어느덧 9월 중순으로 들어섰네요.
구독자님이 계신 곳의 날씨도 한결 시원해졌는지 궁금한데요. 환절기, 옷장을 조금씩 정리하며 나의 외면과 내면, 그리고 재정상황도 주의 깊게 알아차려보는 요즘입니다 😁
오늘은 우리의 요가 & 명상 수련을 도와주는 무료 앱과 리소스들을 한 데 모아봤어요. 그간 OLLY 카톡방에서 멤버 분들이 추천해주신 내용도 포함했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 10/30-11/02 상하이 웰니스 트립의 여석이 4석 남았어요. 조인을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 레터 하단에서 특별한 할인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
 
 
유튜브, 어플, 홈페이지, 그리고 리트릿까지. 별도 비용 없이 요가와 명상 수련을 도와주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1. 명상 앱
 
1) 하루명상

시중에 많은 명상앱이 있지만, 앱 하루명상은 1,600여개 컨텐츠를 완전히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다양한 길이의 가이드 명상은 물론이고 수면을 돕는 사운드, 긍정확언, 싱잉볼, 책 낭독 등 다양한 마음챙김 관련 컨텐츠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좋습니다.
이동할 때 잠깐 잠깐 듣기도 좋고요. 올 여름 가장 애용했던 어플이예요 :-)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2) Calm - 30일 무료

명상앱 캄은 기본적으로는 유료 서비스지만, 기존 멤버가 초대하면 30일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고 있어요. 영어 컨텐츠도 방대하지만 한국어 오리지널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고요.
캄에서는 명상 후 나의 기분 상태를 체크인하고 매일 기록으로 남길 수 있고,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는 많은 기능 중에 데일리 명상을 자주 썼는데, 매일 아침 그 목소리에 익숙해지면서 명상이 아침을 여는 루틴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더라고요. 명상 습관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 30일 무료 체험권
 
 
2. 유튜브
 
1) 🇰🇷 한국어 채널

· 에일린마인드요가 : 아름다운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10분 이하~40분 이상의 다양한 시퀀스가 올레벨로 준비되어 있어요. 아사나 뿐만 아니라 명상 영상도 좋아요. 잠에 들기 어려울 때 에일린님의 수면 명상 가이드를 자주 찾아들었었는데, 조회수가 1000만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더라고요.  
· 요가소년 : 대부분 올레벨 아사나 시퀀스로 호흡과 수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요가소년님의 바디스캔과 요가니드라 영상을 참 좋아해서 여러 번 반복했어요. 
· 서리요가 : 선생님의 차분한 목소리와 구체적인 큐잉이 매력적이예요. 비교적 중상급 시퀀스가 많아서, 집에서 땀이 흐를 정도로 수련하고 싶을 때 꼭 찾는 채널입니다.
 
2) 🇬🇧 영어 채널

아사나
· Yoga with Adriene & Yoga with Kassandra :
애드리안은 요가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 편에서 소개하기도 했었죠! 애드리안, 카산드라 두 사람 모두 다양한 레벨에 맞는 시퀀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난이도가 비교적 쉽고 차분하고 천천히 얘기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와 요가 수련을 겸하고 싶다면 이 두 채널을 추천해요.
· Boho Beautiful Yoga :
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요가하는 시원한 영상으로 마음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 드는 채널입니다. 가이드 명상도 제공하는데 채널 주인 줄리아나의 발음이 좋고 구성이 깔끔해 자주 들었어요.
· Pregnancy and Postpartum TV :
산전/산후에 이런 동작해도 될까? 한 번쯤 고민해 본 분들께 추천합니다. 산전에는 각 시기에 맞는 여러가지 움직임으로 구성한 안전한 시퀀스를, 산후에는 복근과 골반기저근 회복에 필요한 운동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요.
 
프라나야마 & 사운드배스

· Satvic Yoga :
인도 선생님들과 함께 프라나야마를 연습해요. 아유르베다, 요가철학에 기반한 설명이 곁들여지고 트라타카 (촛불명상) 처럼 가이드를 찾아보기 힘든 수련법까지 다루고 있답니다. 
· Breathe with Sandy : 
요가 호흡법을 배우고 나서 혼자 수련하기 참 애매할 때가 많죠. 이 채널에서는 리드미컬한 음악에 호흡을 결부해 쉽게 연습할 수 있어요.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오후에 졸릴 때 샌디와 함께 3~5분 정도 호흡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Healing Vibrations :
유튜브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사운드배스를 제공하다니, 처음 이 채널을 찾고 너무 놀랐어요. 일할 때 틀어도 좋지만 깊은 이완이 필요할 때 좋은 스피커에 연결해 들어보세요. 영상 중앙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처럼 깊게 쉬고 있는 여러분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3. 여행할 땐 Classpass
 
해외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분들께 정말 유용한 앱, 클래스패스를 소개해드려요. 
나라마다 다르지만 신규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크레딧으로 2~4개 가량의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답니다. 더 많은 수업이 필요하다면 크레딧을 구매하는 방식이예요.

제가 올봄 유럽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요가원 수업을 들어보며 수련할 곳을 정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어플 덕분이었답니다. 앱에서 스튜디오를 예약한 후, 클래스패스 코드를 스캔하면 끝! 
현지 전화번호만 있다면 미국, 호주,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등 우리가 여행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무료 수업을 듣고 좋았다면 꼭 앱과 구글맵에 후기 남겨주는 센스, 아시죠 ☺️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4. 위빳사나 명상 코스
 
인도의 가장 오래된 명상법이자 누구나 수행할 수 있다고 믿어지는 '위빳사나' 명상. 고통을 소멸하는 이 명상법을 배우는 방법 역시 완전히 무료로 전수되고 있어요.
전세계적으로 기부금과 봉사에 기반해 영속되는 가르침이거든요. 

 
위빳사나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 뜻입니다. 자신을 성찰함으로써 스스로 정화하는 과정입니다. 수행자는 마음을 집중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호흡을 관찰하는 것으로 위빳사나 명상을 시작합니다. 예리한 알아차림으로 수행자는 몸과 마음이 변화하는 특성을 관찰하고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 라는 보편적인 진리를 경험합니다. 몸소 경험하여 진리를 깨닫는 것이 정화의 과정입니다. 전체 과정(Dhamma)은 보편적인 문제에 대한 보편적인 치료책이며 조직화된 종교나 종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위빳사나 명상센터 공식홈페이지
 
참가자들은 10일간의 코스가 끝날 때까지 명상 센터 안에서 지내며, 엄격한 참가 규율을 지켜야 합니다. 전세계 260여개 센터가 있고, 우리나라 센터는 전북 진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코스가 시작되기 3개월 전 접수를 받고, 자동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해요. 
 
🔗 위빳사나 명상센터 담마코리아 홈페이지
 
BONUS. 영어가 편하신 분들께는 다양한 코스와 세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학자 & 명상가 타라브랙 홈페이지, 그리고 예전에도 추천했었던 인사이드 요가의 아사나 시퀀스 빌딩 & 기록툴도 함께 추천합니다! 
 
이렇게 질 좋은 무료 리소스들은 추천과 공유, 입소문에 기반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구독자님이 추천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으로 편하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오늘 컨텐츠가 좋았다면 또다른 무료 리소스인 요가레터를 주변에 널리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그럼 우리는 또 2주 뒤에 만나요 🫶🏻

얼마 전, 제가 오래도록 구독하며 응원해온 사이드 SIDE 뉴스레터에 요가레터 이야기가 소개되었어요. 사이드 팀이 상하이에 출장을 오셔서 짧지만 충만한 만남을 가졌거든요! 

사이드(@sideseoul)는 "해보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요" 라는 슬로건 아래, 의심 대신 응원을, 현실적인 이유로 반대하기 전에 함께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랍니다.
저도 요가레터를 시작하며 사이드 컨텐츠에서 많은 힌트를 얻었기에 - 사부작 사부작, 사이드 프로젝트로 뭔가를 시작해보고 싶은데, 나침반처럼 도움되는 컨텐츠를 찾고 있는 모든 분들께 구독을 추천드려요 😇
 
💌 사이드 뉴스레터 & 웰니스트립 5만원 할인방법
🤫 사이드 에디터 슬기님의 상하이 취향 큐레이션 7곳 
 
상하이 웰니스 트립에 대해 혼자 가도 되는지? 남자도 가도 되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네! 그럼요. 대부분의 신청자 분들이 혼자 오시고 남성 참가자분들도 계신답니다.
성별에 따라 방배정을 해드리고 있고, 지금 남성 트윈룸에 1자리가 남아있으니 고민하셨던 요기분들은 신청을 서둘러주세요 🧘‍♂️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1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웰니스웨어 프론투라인 상하의가 선물로 제공됩니다. 가을 신상 정말 예쁘던데- 함께 입고 오시면 좋겠죠? 그럼 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상하이에서 여러분을 기다릴게요! 
 
상하이 웰니스 트립 둘러보기

✍️ 편집자 주 본 글은 2025년 7월 31일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upplychaindive.com/news/five-court-cases-derail-trump-tariffs/756116/">서플라인체인 다이브가 보도</a>한 트럼프 행정부의 포괄적 관세 정책에 맞선 5건의 핵심 소송의 구체적 쟁점과 진행 상황을 종합·정리한 것입니다.<hr>⚖️ 트럼프 관세,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교역국에 일괄적으로 고율 관세를 부과한 정책이 미 사법부의 집중 심리를 받고 있습니다. 각 소송은 단순한 무역 분쟁이 아니라 대통령 권한, 국제조약, 주(州) 권한, 기업의 생존권까지 얽혀 있어 결과에 따라 향후 미국 무역정책의 틀이 바뀔 수 있습니다.<h3>1️⃣ V.O.S. Selections Inc. 外 대 트럼프</h3><ul><li>쟁점: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대통령이 없는 권한을 근거로 전 세계 국가에 일괄 관세 부과💰</li><li>배경: 와인 수입업체 등 5개 기업이 “의회의 승인 없이 전면 관세는 위헌”이라며 4월 14일 제소. 12개 주정부도 4월 23일 별도 제소 → 법원에서 병합 심리</li><li>진행:<ul><li>5월 28일 美 국제무역법원, 대통령 권한 초과 판결 + 영구 금지명령</li><li>행정부 즉시 항소 → 연방순회항소법원, 금지명령 효력 ‘잠정 중단’</li><li>7월 31일 전원합의체 심리 개시, 대통령 권한 범위를 헌법 차원에서 심사 중</li></ul></li></ul><h3>2️⃣ Learning Resources Inc. 外 대 트럼프</h3><ul><li>쟁점: IEEPA의 오남용, 법적 근거 없는 관세 부과 📜</li><li>배경: 교육용 제품 제조사 2곳이 “법률상 권한이 없음에도 IEEPA를 근거로 관세를 부과했다”며 4월 22일 소송 제기</li><li>진행:<ul><li>5월 29일 D.C. 연방지방법원, 원고 측 손 들어주며 예비 금지명령 발부</li><li>그러나 정부 항소로 효력 잠정 중단 → 최종 판결 전까지는 관세 부과 계속</li></ul></li></ul><h3>3️⃣ 캘리포니아 주 대 트럼프</h3><ul><li>쟁점: 대통령이 헌법상 권한을 넘어 모든 국가에 일괄 관세 부과 → 주 경제 피해</li><li>배경: 4월 16일 제소, “관세로 물가 상승·기업 피해 심각” 주장</li><li>진행:<ul><li>6월 연방법원, 관할권 없음 판결 → 국제무역법원 관할이라고 판단</li><li>캘리포니아 주, 제9순회항소법원에 항소해 관할권 다툼 중 👨‍⚖️</li></ul></li></ul><h3>4️⃣ Webber 外 대 美 국토안보부</h3><ul><li>쟁점: 캐나다산 수입품 관세가 1794년 제이조약·1814년 겐트조약 위반 ✒️</li><li>배경: 몬태나 주 상원의원과 블랙피트 부족 대표가 “조약에 따라 원주민 무역에는 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4월 11일 제소</li><li>진행:<ul><li>4월 25일 연방법원, 국제무역법원 관할이라며 사건 이송</li><li>제9순회항소법원 항소 기각 → 현재 국제무역법원에서 재개 대기</li></ul></li></ul><h3>5️⃣ Axle of Dearborn Inc. 대 美 상무부</h3><ul><li>쟁점: ‘디 미니미스’(800달러 미만 제품 무관세) 제도 폐지의 위헌성·위법성 🎁</li><li>배경: 5월 16일 소송, “소액 물품 관세 면제 폐지는 행정명령 남용” 주장</li><li>진행:<ul><li>행정명령 효력 중지 요청 → 정부는 국가안보 위협 대응 권한 주장</li><li>국제무역법원, 7월 28일 V.O.S. 사건 결론 전까지 사건 중지 결정</li></ul></li></ul><h3>📌 시사점: 대통령의 ‘경제 전권’ 어디까지 허용되나</h3>이번 5건의 소송은<ul><li>행정부 vs 의회 권한 다툼</li><li>국제조약의 구속력</li><li>주(州)의 경제 자율권</li><li>무역 자유화 원칙</li></ul>등을 시험대에 올려놓았습니다. 앞으로 수개월 내 나올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뿐 아니라, 미래의 모든 대통령이 경제·외교 위기에서 관세를 ‘전가의 보도’처럼 쓸 수 있는지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hr>오늘 방송 내용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팟캐스트에서 더 재밌고 알기 쉬운 설명을 들어보세요!🔴中, ‘관세 휴전 연장’에 발맞춰 일부 美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중단·유예 발표 🔴러 국영 방산회사, 中 통해 獨 지멘스 장비 도입하면서 서방 제재 회피아침에 딱 15분! 투자하고 지구촌 곳곳의 최신 소식을 들어보세요!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nxRL2anCxWU">https://youtu.be/nxRL2anCxWU</a><aside>경제 안보 팟캐스트 &lt;글로벌 리스크 췍!&gt;은 매일 아침 7시 업로드됩니다!🌅유튜브 및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팟캐스트에서 시청/청취하실 수 있으니, 출근길·등굣길에 SanctionLab과 함께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빠르게 파악해 봅시다🔥유튜브▶️<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OxGDB_ROxVmn6sVp">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OxGDB_ROxVmn6sVp</a>스포티파이▶️<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open.spotify.com/show/4WHiV6Q1JePQfTwgnBv8z0">https://open.spotify.com/show/4WHiV6Q1JePQfTwgnBv8z0</a></aside>

✍️ 편집자 주본 글은 2025년 7월 31일 서플라인체인 다이브가 보도한 트럼프 행정부의 포괄적 관세 정책에 맞선 5건의 핵심 소송의 구체적 쟁점과 진행 상황을 종합·정리한 것입니다.⚖️ 트럼프 관세,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교역국에 일괄적으로 고율 관세를 부과한 정책이 미 사법부의 집중 심리를 받고 있습니다. 각 소송은 단순한 무역 분쟁이 아니라 대통령 권한, 국제조약, 주(州) 권한, 기업의 생존권까지 얽혀 있어 결과에 따라 향후 미국 무역정책의 틀이 바뀔 수 있습니다.1️⃣ V.O.S. Selections Inc. 外 대 트럼프쟁점: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대통령이 없는 권한을 근거로 전 세계 국가에 일괄 관세 부과💰배경: 와인 수입업체 등 5개 기업이 “의회의 승인 없이 전면 관세는 위헌”이라며 4월 14일 제소. 12개 주정부도 4월 23일 별도 제소 → 법원에서 병합 심리진행:5월 28일 美 국제무역법원, 대통령 권한 초과 판결 + 영구 금지명령행정부 즉시 항소 → 연방순회항소법원, 금지명령 효력 ‘잠정 중단’7월 31일 전원합의체 심리 개시, 대통령 권한 범위를 헌법 차원에서 심사 중2️⃣ Learning Resources Inc. 外 대 트럼프쟁점: IEEPA의 오남용, 법적 근거 없는 관세 부과 📜배경: 교육용 제품 제조사 2곳이 “법률상 권한이 없음에도 IEEPA를 근거로 관세를 부과했다”며 4월 22일 소송 제기진행:5월 29일 D.C. 연방지방법원, 원고 측 손 들어주며 예비 금지명령 발부그러나 정부 항소로 효력 잠정 중단 → 최종 판결 전까지는 관세 부과 계속3️⃣ 캘리포니아 주 대 트럼프쟁점: 대통령이 헌법상 권한을 넘어 모든 국가에 일괄 관세 부과 → 주 경제 피해배경: 4월 16일 제소, “관세로 물가 상승·기업 피해 심각” 주장진행:6월 연방법원, 관할권 없음 판결 → 국제무역법원 관할이라고 판단캘리포니아 주, 제9순회항소법원에 항소해 관할권 다툼 중 👨‍⚖️4️⃣ Webber 外 대 美 국토안보부쟁점: 캐나다산 수입품 관세가 1794년 제이조약·1814년 겐트조약 위반 ✒️배경: 몬태나 주 상원의원과 블랙피트 부족 대표가 “조약에 따라 원주민 무역에는 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4월 11일 제소진행:4월 25일 연방법원, 국제무역법원 관할이라며 사건 이송제9순회항소법원 항소 기각 → 현재 국제무역법원에서 재개 대기5️⃣ Axle of Dearborn Inc. 대 美 상무부쟁점: ‘디 미니미스’(800달러 미만 제품 무관세) 제도 폐지의 위헌성·위법성 🎁배경: 5월 16일 소송, “소액 물품 관세 면제 폐지는 행정명령 남용” 주장진행:행정명령 효력 중지 요청 → 정부는 국가안보 위협 대응 권한 주장국제무역법원, 7월 28일 V.O.S. 사건 결론 전까지 사건 중지 결정📌 시사점: 대통령의 ‘경제 전권’ 어디까지 허용되나이번 5건의 소송은행정부 vs 의회 권한 다툼국제조약의 구속력주(州)의 경제 자율권무역 자유화 원칙등을 시험대에 올려놓았습니다. 앞으로 수개월 내 나올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뿐 아니라, 미래의 모든 대통령이 경제·외교 위기에서 관세를 ‘전가의 보도’처럼 쓸 수 있는지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오늘 방송 내용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팟캐스트에서 더 재밌고 알기 쉬운 설명을 들어보세요!🔴中, ‘관세 휴전 연장’에 발맞춰 일부 美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중단·유예 발표 🔴러 국영 방산회사, 中 통해 獨 지멘스 장비 도입하면서 서방 제재 회피아침에 딱 15분! 투자하고 지구촌 곳곳의 최신 소식을 들어보세요! 📻🎙️👉https://youtu.be/nxRL2anCxWU경제 안보 팟캐스트 <글로벌 리스크 췍!>은 매일 아침 7시 업로드됩니다!🌅유튜브 및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팟캐스트에서 시청/청취하실 수 있으니, 출근길·등굣길에 SanctionLab과 함께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빠르게 파악해 봅시다🔥유튜브▶️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si=OxGDB_ROxVmn6sVp스포티파이▶️https://open.spotify.com/show/4WHiV6Q1JePQfTwgnBv8z0

울고 가는 러시아 뒤에 '아메리카 퍼스트' 트럼프가 웃는 이유 ☺️

신냉전에 돌입한 미국과 중국이 운명을 걸고 AI에 투자하는 이유🖥️

드론으로 키이우 지킨 우크라이나,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하루 20분, 출근길에 듣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브리핑💸 국제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데 간과하기 쉬운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지정학적 리스크'입니다. SanctionLab과 함께 하루 20분,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빠르게 파악해 봅시다🔥

글로벌 리스크 췍!☑️

와인업체부터 원주민까지…트럼프 관세를 막을 최후의 '방어선'👨‍⚖️

생크션랩

<figure><img src="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09/KakaoTalk_Photo_2025-09-30-10-29-50-1024x576.png" alt="광고AE, 마케터 크루 '광고줍줍 광줍이'의 취준 꿀팁 대방출"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취준 시즌 ㅠㅠ 다들 힘들죠??ㅠㅠ 광고대행사 AE, 콘텐츠 마케터로 이루어진 광줍이 에디터들의 취준 썰 &amp; 취준 꿀팁 대방출합니다!<h3>요즘 한창 하반기 채용 공고가 올라오고 있죠?!</h3>아마 서류를 한창 작성하고 있거나 서류 합격 후 1차 면접 혹은 인적성 시험을 준비 중일 것 같아요!이런 저런 채용 공고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나 버린 광줍이들..<figure><img src="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09/광줍다운로드.webp" alt="광고AE, 마케터 크루 '광고줍줍 광줍이'의 취준 꿀팁 대방출"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 MBC '아빠어디가'</figcaption></figure>이젠 신입사원 티를 꽤 벗어나 찌들어버린(ㅋㅋ) 광줍이들이 나름의 취준 썰과 꿀팁을 공유해보려 해요!울다 웃다 나도 날 잘 모르겠는 취준기간...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h3>Q. 얘들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어? 간단한 소개 부탁해!</h3>🚀 : 4년 꽉 채운 콘텐츠 마케터야! 브랜드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 종합광고대행사 AE 5년 차! TVCF부터 오프라인 팝업까지. 브랜드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기획하는 광고기획자야.☀️: 종합광고대행사 AE 3년 차! 브랜드 광고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지!💫 : 나도 3년 차 AE! 제작까지 어느 정도 발을 걸치고 있어.🌛 : 언론사에서 뉴스 콘텐츠 비즈니스 업무를 하고 있어! 뉴스를 기반으로 콘텐츠 유통부터 사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지금 회사에선 신입이지만 총 경력 2년!<h3>Q. 2년차부터 5년 차까지! 되게 다양하다. 그동안 어떤 커리어패스를 밟아왔어?</h3>🚀 : 공연 홍보 대행사에서 2년 근무 후에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이직 후 2년 근무했어! 계~속 콘텐츠로 마케팅을 하고있네ㅎㅎ🪐 : 연합광고 동아리로 광고 입문하고, 광고회사 인턴 하면서&nbsp; 공모전 경험 쌓다가 일 시작하게 된 완전 베이직 코스ㅎㅎ☀️: 대외협력팀 인턴, 디지털 pr 인턴을 거쳐 광고 대행사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종대사로 왔고, 계속 근무 하는 중!💫 : 종대사 AE 인턴으로 광고에 발을 들였어ㅋㅋ 얼마 전 한 번 이직했고, 지금까지도 AE로 근무 중이야!🌛 : 공연, 영화, 책 등 모든 콘텐츠 분야를 경계 없이 좋아해서 관련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어ㅎㅎ<h3>Q. 요즘 공채 시즌인데ㅎㅎ 취업 준비할 때 생각나?&nbsp;</h3>☀️ : 나에 대한 의문과 후회로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친구 붙잡고 밤새 울면서 통화 한 적도 많았지...🚀 : 나도ㅠㅠ 그땐 정말 울다가 웃다가 반복이었어ㅠㅠ🪐 : 특히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막연하고 늘 불안했던 것 같아. 현타도 자주왔었지ㅠㅠ💫 : 난 지원하고픈 직무가 뚜렷했는데 막상 공고가 안 뜨니 너무 조급했었어. 요즘도 그렇겠지?🌛 :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기였지만 한편으론 취준을 하면서 나라는 사람을 더 잘 알게 됐어.&nbsp; 스스로에 대해 이렇게 깊이 들여다본 적이 있었나? 싶기도 했고.&nbsp;🚀 : 맞아, 나도 취준하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h3>Q. 나에게 맞는 회사란 무엇일까?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있었어?</h3>☀️ : “여기서 내가 잘 성장하겠다!”라는 생각이 딱 들었어. 소규모 대행사에서 3년 동안 근무 중인데, 여기 리더님들과 얘기해 보니 업무 능력은 물론, 태도까지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 실제로 그렇고!🪐 :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가!&nbsp; 즉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는가?’인 것 같아. 그래서 내가 갈 팀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회사를 선택하는 1순위 기준이었어.💫 : 나도! 내 경력이 소위 물경력이 되지 않았으면 했어.🚀 : 그렇지만 신입 때는 ‘팀’까지 고려하긴 어렵잖아? 그래서 나는 회사의 비전과 방향을 본 것 같아. 이 회사의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비전이 있는지!🌛 : 이직을 많이 해서 그런가? 가장 중요한 건 ‘안정감’이었어. 1순위,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인가 그리고 인지도, 규모, 복지 등도 중요했지.&nbsp;<h3>Q. 대학 시절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된 활동이 뭐야?</h3>☀️ : 아무래도 광고 동아리를 한 것?&nbsp; 동아리에서 많은 광고 관련 경험을 한 것은 물론, 열정 넘치고 능력 있는 선후배, 동기 네트워크를 얻었지ㅎㅎ 결국 선배 추천으로 첫 회사에 입사하게 됐어!💫 : 나도! 동아리에서 한 많은 경험을 통해 어떤 직무가 나에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었어! 그래서 제작보단 기획을 택했지.🪐 : 난 기업에서 진행한 인턴십 프로그램! 활동 자체도 도움이 됐지만, 인맥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 실제 인턴 시절 멘토님이 내 첫 회사에 날 추천해 주셨지ㅎㅎ🌛 : 개인 SNS을 운영한 경험! 콘텐츠/마케팅 직무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채널을 운영해본 경험만한게 없다고 느꼈어. 대외활동은 10개 넘게 했는데,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대외활동이 특히 도움이 되었어!🚀 : 나라에서 지원하는 취업 프로그램도 도움이 됐어! 취업 프로그램에서 현장 체험을 했던 회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대표님한테 찾아가 직접 뽑아달라고 했었지..(고백 박치기)<h3>Q. 포폴에 쓸 활동이 없다면 어떡하지?</h3>☀️ : 아무것도 한 게 없을 리가 없다!&nbsp; 중요한 건 어떤 경험이든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 활동이 없다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실행해 보는 경험을 만들어 보는 것도 방법이야!🚀 : 없으면 만들라! 수상이력, 대외활동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야. 어떤 경험이든, 무얼 경험했고 무얼 배워 성장했는지가 중요해.🪐 : 맞아. 내 친구는 광고회사 포트폴리오에&nbsp; 수영 선수 준비했던 이야기도 적었고 합격했어.&nbsp; 중요한 건, 그 활동에서 얻은 성취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지라고 생각해!🌛 : 1) 지원하는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뭔지&nbsp; 키워드로 적어보기 (데이터분석력, 문제해결력 등) 2) 내가 했던 활동들 나열해보기 (알바, 팀플, 여행, 대외활동 뭐든 상관없어) 3) 각각의 활동에서 발휘했던 '역량 키워드' 뽑아보기 이걸 기반으로 포폴을 구성해 봐.<h3>Q. 자소서 쓸 때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해?</h3>💫 : 지원동기! 자소서를 쓸 때 제일 중요한 건 진심인 것 같아.&nbsp; 지원동기가 잘 드러난다면 그만큼 그 회사를 많이 알아보고, 직무에 대해 진심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nbsp;🚀 : 경험 &amp; 성과가 많다고 자랑만 하는 건 절대 금물! 회사의 인재상 &amp; 비전과 내가 일치한다는 어필을 계속 해야 해!☀️ : 회사가 궁금해하는 점이 무엇일지 파악하기,&nbsp;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메타 인지 탑재!🌛 : 쉽게 말해 내가 왜 이 직무를 잘할 수 있는지,&nbsp; 내 경험을 '근거'로 설득하는 것. 나를 마케팅 하는 거야. 지원 직무가 필요로 하는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 당시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해결] 했는지 설득력 있게 작성해야 해. 내가 기여한 바가 명확해야 하고! 수치로 표현할 수 있으면 더 좋아.<h3>Q. 요즘 취업이 어렵잖아 ㅠㅠ 무작정 대기업에 합격하길 기다리기보단 규모가 작은 회사라도 경험을 쌓는게 좋을까?</h3>🪐 : 응! 내가 딱 그런 케이스야.&nbsp; 가고 싶던 드림 컴퍼니가 있었지만, 공채로 들어가기 어렵다는&nbsp; 소문을 듣고 좀 더 작지만 빡세게 포폴 쌓을 수 있는 회사로&nbsp; 취뽀했지. 결과적으로 목표했던 회사도 갔고, 5년 차인 지금 대기업으로도 수월하게(?) 이직했어!🚀 : 장단이 명확해. 그런데 ‘경험’을 기준으로 한다면 회사 규모만보지 말고 경험의 퀄리티를 보는 게 더 중요해. 커리어는 내가 만들어 나가는 거야! 다만, 연봉이 너무 중요하다면 현실적으로 초봉이 좀 높은 게 좋긴 해...🌛 : YES! 작은 회사에선 A부터 Z까지 해볼 수 있고, 내 아이디어가 실무에 반영되어서 실행까지 해볼 기회가 훨씬 많아.&nbsp; 스펙이 부족하다면 더욱 추천! 하지만 이 회사 다음에&nbsp; 어떤 회사/직무로 지원할 건지, 넥스트 스텝을 꼭 생각하고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지 꼭 고민해 보기!!💫 : 맞아! 광고회사의 경우 연차가 쌓이면&nbsp; 대기업으로 점프할 기회도 찾아오니까ㅎㅎ<figure><img src="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09/광줍pexels-italo-melo-248867-2013809-1024x549.webp" alt=""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pexels.com">pexels.com</a></figcaption></figure><blockquote>"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nbsp;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 푸른밤 - 나희덕</blockquote>인생은 그저 끊임없이&nbsp;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교집합을 찾아나가는거라 생각해요.분명 많이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몹시 힘들었던 순간들이&nbsp;경험치 2배 이벤트였더라고요.그러니 절대 좌절 금지!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멋지게 떠오를 여러분의 무지개를 응원해요🌈&nbsp;- 광줍이가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href="https://www.instagram.com/ad_zupzup/">현직 마케터/광고기획자들이 매주&nbsp;✨빛나는&nbsp;광고✨들을&nbsp;줍줍 합니다&nbsp;👀</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instagram.com/ad_zupzup/">Writer.&nbsp;광줍이 by.&nbsp;광고줍줍 광줍이&nbsp;&nbsp;</a>

취준 시즌 ㅠㅠ 다들 힘들죠??ㅠㅠ 광고대행사 AE, 콘텐츠 마케터로 이루어진 광줍이 에디터들의 취준 썰 & 취준 꿀팁 대방출합니다!요즘 한창 하반기 채용 공고가 올라오고 있죠?!아마 서류를 한창 작성하고 있거나 서류 합격 후 1차 면접 혹은 인적성 시험을 준비 중일 것 같아요!이런 저런 채용 공고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나 버린 광줍이들..이젠 신입사원 티를 꽤 벗어나 찌들어버린(ㅋㅋ) 광줍이들이 나름의 취준 썰과 꿀팁을 공유해보려 해요!울다 웃다 나도 날 잘 모르겠는 취준기간...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Q. 얘들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어? 간단한 소개 부탁해!🚀 : 4년 꽉 채운 콘텐츠 마케터야! 브랜드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 종합광고대행사 AE 5년 차! TVCF부터 오프라인 팝업까지. 브랜드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기획하는 광고기획자야.☀️: 종합광고대행사 AE 3년 차! 브랜드 광고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지!💫 : 나도 3년 차 AE! 제작까지 어느 정도 발을 걸치고 있어.🌛 : 언론사에서 뉴스 콘텐츠 비즈니스 업무를 하고 있어! 뉴스를 기반으로 콘텐츠 유통부터 사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지금 회사에선 신입이지만 총 경력 2년!Q. 2년차부터 5년 차까지! 되게 다양하다. 그동안 어떤 커리어패스를 밟아왔어?🚀 : 공연 홍보 대행사에서 2년 근무 후에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이직 후 2년 근무했어! 계~속 콘텐츠로 마케팅을 하고있네ㅎㅎ🪐 : 연합광고 동아리로 광고 입문하고, 광고회사 인턴 하면서  공모전 경험 쌓다가 일 시작하게 된 완전 베이직 코스ㅎㅎ☀️: 대외협력팀 인턴, 디지털 pr 인턴을 거쳐 광고 대행사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종대사로 왔고, 계속 근무 하는 중!💫 : 종대사 AE 인턴으로 광고에 발을 들였어ㅋㅋ 얼마 전 한 번 이직했고, 지금까지도 AE로 근무 중이야!🌛 : 공연, 영화, 책 등 모든 콘텐츠 분야를 경계 없이 좋아해서 관련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어ㅎㅎQ. 요즘 공채 시즌인데ㅎㅎ 취업 준비할 때 생각나? ☀️ : 나에 대한 의문과 후회로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친구 붙잡고 밤새 울면서 통화 한 적도 많았지...🚀 : 나도ㅠㅠ 그땐 정말 울다가 웃다가 반복이었어ㅠㅠ🪐 : 특히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막연하고 늘 불안했던 것 같아. 현타도 자주왔었지ㅠㅠ💫 : 난 지원하고픈 직무가 뚜렷했는데 막상 공고가 안 뜨니 너무 조급했었어. 요즘도 그렇겠지?🌛 :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기였지만 한편으론 취준을 하면서 나라는 사람을 더 잘 알게 됐어.  스스로에 대해 이렇게 깊이 들여다본 적이 있었나? 싶기도 했고. 🚀 : 맞아, 나도 취준하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Q. 나에게 맞는 회사란 무엇일까?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있었어?☀️ : “여기서 내가 잘 성장하겠다!”라는 생각이 딱 들었어. 소규모 대행사에서 3년 동안 근무 중인데, 여기 리더님들과 얘기해 보니 업무 능력은 물론, 태도까지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 실제로 그렇고!🪐 :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가!  즉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는가?’인 것 같아. 그래서 내가 갈 팀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회사를 선택하는 1순위 기준이었어.💫 : 나도! 내 경력이 소위 물경력이 되지 않았으면 했어.🚀 : 그렇지만 신입 때는 ‘팀’까지 고려하긴 어렵잖아? 그래서 나는 회사의 비전과 방향을 본 것 같아. 이 회사의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비전이 있는지!🌛 : 이직을 많이 해서 그런가? 가장 중요한 건 ‘안정감’이었어. 1순위,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인가 그리고 인지도, 규모, 복지 등도 중요했지. Q. 대학 시절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된 활동이 뭐야?☀️ : 아무래도 광고 동아리를 한 것?  동아리에서 많은 광고 관련 경험을 한 것은 물론, 열정 넘치고 능력 있는 선후배, 동기 네트워크를 얻었지ㅎㅎ 결국 선배 추천으로 첫 회사에 입사하게 됐어!💫 : 나도! 동아리에서 한 많은 경험을 통해 어떤 직무가 나에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었어! 그래서 제작보단 기획을 택했지.🪐 : 난 기업에서 진행한 인턴십 프로그램! 활동 자체도 도움이 됐지만, 인맥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 실제 인턴 시절 멘토님이 내 첫 회사에 날 추천해 주셨지ㅎㅎ🌛 : 개인 SNS을 운영한 경험! 콘텐츠/마케팅 직무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채널을 운영해본 경험만한게 없다고 느꼈어. 대외활동은 10개 넘게 했는데,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대외활동이 특히 도움이 되었어!🚀 : 나라에서 지원하는 취업 프로그램도 도움이 됐어! 취업 프로그램에서 현장 체험을 했던 회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대표님한테 찾아가 직접 뽑아달라고 했었지..(고백 박치기)Q. 포폴에 쓸 활동이 없다면 어떡하지?☀️ : 아무것도 한 게 없을 리가 없다!  중요한 건 어떤 경험이든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 활동이 없다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실행해 보는 경험을 만들어 보는 것도 방법이야!🚀 : 없으면 만들라! 수상이력, 대외활동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야. 어떤 경험이든, 무얼 경험했고 무얼 배워 성장했는지가 중요해.🪐 : 맞아. 내 친구는 광고회사 포트폴리오에  수영 선수 준비했던 이야기도 적었고 합격했어.  중요한 건, 그 활동에서 얻은 성취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지라고 생각해!🌛 : 1) 지원하는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뭔지  키워드로 적어보기 (데이터분석력, 문제해결력 등)2) 내가 했던 활동들 나열해보기 (알바, 팀플, 여행, 대외활동 뭐든 상관없어)3) 각각의 활동에서 발휘했던 '역량 키워드' 뽑아보기이걸 기반으로 포폴을 구성해 봐.Q. 자소서 쓸 때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해?💫 : 지원동기! 자소서를 쓸 때 제일 중요한 건 진심인 것 같아.  지원동기가 잘 드러난다면 그만큼 그 회사를 많이 알아보고, 직무에 대해 진심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 🚀 : 경험 & 성과가 많다고 자랑만 하는 건 절대 금물! 회사의 인재상 & 비전과 내가 일치한다는 어필을 계속 해야 해!☀️ : 회사가 궁금해하는 점이 무엇일지 파악하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메타 인지 탑재!🌛 : 쉽게 말해 내가 왜 이 직무를 잘할 수 있는지,  내 경험을 '근거'로 설득하는 것. 나를 마케팅 하는 거야. 지원 직무가 필요로 하는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 당시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해결] 했는지 설득력 있게 작성해야 해. 내가 기여한 바가 명확해야 하고! 수치로 표현할 수 있으면 더 좋아.Q. 요즘 취업이 어렵잖아 ㅠㅠ 무작정 대기업에 합격하길 기다리기보단 규모가 작은 회사라도 경험을 쌓는게 좋을까?🪐 : 응! 내가 딱 그런 케이스야.  가고 싶던 드림 컴퍼니가 있었지만, 공채로 들어가기 어렵다는  소문을 듣고 좀 더 작지만 빡세게 포폴 쌓을 수 있는 회사로  취뽀했지. 결과적으로 목표했던 회사도 갔고, 5년 차인 지금 대기업으로도 수월하게(?) 이직했어!🚀 : 장단이 명확해. 그런데 ‘경험’을 기준으로 한다면 회사 규모만보지 말고 경험의 퀄리티를 보는 게 더 중요해. 커리어는 내가 만들어 나가는 거야! 다만, 연봉이 너무 중요하다면 현실적으로 초봉이 좀 높은 게 좋긴 해...🌛 : YES! 작은 회사에선 A부터 Z까지 해볼 수 있고, 내 아이디어가 실무에 반영되어서 실행까지 해볼 기회가 훨씬 많아.  스펙이 부족하다면 더욱 추천! 하지만 이 회사 다음에  어떤 회사/직무로 지원할 건지, 넥스트 스텝을 꼭 생각하고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지 꼭 고민해 보기!!💫 : 맞아! 광고회사의 경우 연차가 쌓이면  대기업으로 점프할 기회도 찾아오니까ㅎㅎ"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푸른밤 - 나희덕인생은 그저 끊임없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교집합을 찾아나가는거라 생각해요.분명 많이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몹시 힘들었던 순간들이 경험치 2배 이벤트였더라고요.그러니 절대 좌절 금지!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멋지게 떠오를 여러분의 무지개를 응원해요🌈 - 광줍이가현직 마케터/광고기획자들이 매주 ✨빛나는 광고✨들을 줍줍 합니다 👀Writer. 광줍이by. 광고줍줍 광줍이

[뉴스콕] 12월 1주차 마케팅 이슈

[뉴스콕] 11월 4주차 마케팅 이슈

[뉴스콕] 11월 2주차 마케팅 이슈

[소마코] 마케팅 Insight📌

광고AE, 마케터 크루 '광고줍줍 광줍이'의 취준 꿀팁 대방출

✍️ 편집자 주 이번 글은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interfax.com.ua/news/general/1098004.html">2025년 8월 21일자 인터팍스 우크라이나의 보도</a>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제안한 대규모 드론 공동생산 협정(IF-U)의 내용과 그 전략적 의미를 다룬 것입니다. 전쟁 중에도 ‘전후’를 내다보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산업·안보 전략이 주목됩니다.<hr><h3>“5년간 1000만 대”... 젤렌스키, 초대형 드론 협정 제안🛩️ </h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연간 1000만 대 드론을 5년간 공동생산하는 협정(IF-U 협정)을 제안했습니다.<ul><li>총 규모는 500억 달러 (약 69조6800억 원)</li><li>협정 명칭은 IF-U (Industrial Force for Ukraine)</li><li>생산 + 기술 이전 + 산업 재건을 모두 포괄하는 전략적 제안</li></ul>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단순한 무기 계약이 아니라 전후 우크라이나의 산업 기반을 되살리는 국가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h3>전쟁 중에도 ‘전후’를 준비하는 안보-산업 협력🤝 </h3>IF-U 협정은 단순한 무기 수출 계약이 아닙니다.<ul><li>미국 내 공동 생산 체계 구축</li><li>기술이전 포함, 우크라이나 방산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림</li><li>미국은 드론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음</li></ul>젤렌스키는 “전쟁이 끝난 후에 이 계약의 진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장기적 안보+산업 전략으로 설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h3>트럼프와는 이미 수출 협정 체결🤝</h3>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8월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드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ul><li>해당 계약은 미국으로의 드론 수출 및 구매에 관한 양자 협정📜</li><li>젤렌스키는 “매우 중요한 진전이며, 이번 IF-U 협정과 연결되는 내용”이라고 설명</li></ul>이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무기 산업 동맹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h3>📌 시사점: 드론 산업을 통한 ‘미·우 전략적 커플링’</h3>우크라이나는 전쟁의 최전선에서 얻은 실전 경험 기반 드론 기술을, 미국은 산업 생산력과 자본력을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려는 모양새입니다.<ul><li>우크라이나: 전후 산업 재건 + 안보 자립</li><li>미국: 공급망 다변화 + 동맹국 산업 보호 + 중국 견제</li></ul>전문가들은 이 협정이 미국의 방산 정책을 ‘전시 동맹국 기반 생산’으로 확장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hr>오늘 방송 내용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팟캐스트에서 더 재밌고 알기 쉬운 설명을 들어보세요!🔴 美·러, 엑손모빌의 러시아 에너지 사업 복귀 방안 논의 🔴펜실베이니아 주, 공직자 암호화폐 보유 전면 금지 추진 아침에 딱 15분! 투자하고 지구촌 곳곳의 최신 소식을 들어보세요!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WcI9wtKEKtE">https://youtu.be/WcI9wtKEKtE</a><aside>경제 안보 팟캐스트 &lt;글로벌 리스크 췍!&gt;은 매일 아침 7시 업로드됩니다!🌅유튜브 및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팟캐스트에서 시청/청취하실 수 있으니, 출근길·등굣길에 SanctionLab과 함께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빠르게 파악해 봅시다🔥유튜브▶️<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OxGDB_ROxVmn6sVp">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OxGDB_ROxVmn6sVp</a>스포티파이▶️<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open.spotify.com/show/4WHiV6Q1JePQfTwgnBv8z0">https://open.spotify.com/show/4WHiV6Q1JePQfTwgnBv8z0</a></aside>

✍️ 편집자 주이번 글은 2025년 8월 21일자 인터팍스 우크라이나의 보도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제안한 대규모 드론 공동생산 협정(IF-U)의 내용과 그 전략적 의미를 다룬 것입니다. 전쟁 중에도 ‘전후’를 내다보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산업·안보 전략이 주목됩니다.“5년간 1000만 대”... 젤렌스키, 초대형 드론 협정 제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연간 1000만 대 드론을 5년간 공동생산하는 협정(IF-U 협정)을 제안했습니다.총 규모는 500억 달러 (약 69조6800억 원)협정 명칭은 IF-U (Industrial Force for Ukraine)생산 + 기술 이전 + 산업 재건을 모두 포괄하는 전략적 제안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단순한 무기 계약이 아니라 전후 우크라이나의 산업 기반을 되살리는 국가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전쟁 중에도 ‘전후’를 준비하는 안보-산업 협력🤝 IF-U 협정은 단순한 무기 수출 계약이 아닙니다.미국 내 공동 생산 체계 구축기술이전 포함, 우크라이나 방산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림미국은 드론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음젤렌스키는 “전쟁이 끝난 후에 이 계약의 진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장기적 안보+산업 전략으로 설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트럼프와는 이미 수출 협정 체결🤝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8월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드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계약은 미국으로의 드론 수출 및 구매에 관한 양자 협정📜젤렌스키는 “매우 중요한 진전이며, 이번 IF-U 협정과 연결되는 내용”이라고 설명이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무기 산업 동맹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사점: 드론 산업을 통한 ‘미·우 전략적 커플링’우크라이나는 전쟁의 최전선에서 얻은 실전 경험 기반 드론 기술을, 미국은 산업 생산력과 자본력을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려는 모양새입니다.우크라이나: 전후 산업 재건 + 안보 자립미국: 공급망 다변화 + 동맹국 산업 보호 + 중국 견제전문가들은 이 협정이 미국의 방산 정책을 ‘전시 동맹국 기반 생산’으로 확장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오늘 방송 내용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팟캐스트에서 더 재밌고 알기 쉬운 설명을 들어보세요!🔴 美·러, 엑손모빌의 러시아 에너지 사업 복귀 방안 논의🔴펜실베이니아 주, 공직자 암호화폐 보유 전면 금지 추진 아침에 딱 15분! 투자하고 지구촌 곳곳의 최신 소식을 들어보세요! 📻🎙️👉 https://youtu.be/WcI9wtKEKtE경제 안보 팟캐스트 <글로벌 리스크 췍!>은 매일 아침 7시 업로드됩니다!🌅유튜브 및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팟캐스트에서 시청/청취하실 수 있으니, 출근길·등굣길에 SanctionLab과 함께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빠르게 파악해 봅시다🔥유튜브▶️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si=OxGDB_ROxVmn6sVp스포티파이▶️https://open.spotify.com/show/4WHiV6Q1JePQfTwgnBv8z0

러 '석유 협력' 제안에 맞서 우크라가 트럼프에 제시한 '사탕'은?🎁

<aside>🧘🏻 이 글은<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maily.so/olly/posts/ac7dfb1c"> </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newneek.co/@olly/article/maily.so/olly">[요가레터 OLLY] </a>에서 발행되었습니다. 구독 후 160개 이상의 국내외 최애 요가원 리스트를 받아보세요.<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c6bc1dae131548e6a4bf21abd5b44fe8.png" alt=""></aside><img src="https://cdn.maily.so/mjr4lktjk7a3nkdw9xzhr7jd0z5k" alt="첨부 이미지">구독자님, 요즘 잘 주무시고 계신가요?&nbsp;저는 며칠째 잠을 설치는 중입니다 🥹 유럽 휴가 후 시차적응에 열대야까지 겹치면서 잠들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멜라토닌도 먹어보고, 수면안대도 써보며 여러가지&nbsp;도움을 받고 있어요.그러다 보니 아직 제 루틴으로 완전히 돌아오지 못한 느낌인데요. 요가로 내 몸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나이가 들수록 일정한 '루틴'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되는 것- 아마 구독자님도 공감하실 거라 생각해요.오늘은 어느덧 입추 立秋,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요가에서 바라보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루틴을 재정립해보려 합니다. 요가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img src="https://cdn.maily.so/cmqti69njhsmhmodmgwp1dfk38q1" alt="첨부 이미지"><img src="https://cdn.maily.so/0s8xiwcdnw0ne2ysztve9am2o5m1" alt="첨부 이미지"><h2>🌝 푹 자는 것보다 중요한 것</h2>&nbsp;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엔터테인먼트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한 팟캐스트를 듣게 됐어요. 기기로 수집한 데이터로 사람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회사의 창업자인 홈즈 박사를 인터뷰하는 내용이었습니다.잠이 중요하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그녀는 콕 집어 한 가지를 강조하더군요.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실 '얼마나 자느냐'보다도 깨고 자는 시간의 규칙성이란 겁니다.<img src="https://cdn.maily.so/yenshl64e3jhvutof5ueua5k9mpx" alt="Ⓒ The Diary of a CEO&nbsp;">Ⓒ The Diary of a CEO&nbsp;'시간생물학' 이라는 게 있을 정도로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생명체는 24시간을 주기로 하여 살아갑니다. 서캐디언 리듬이라고도 불리는 이 활동일주기에 따라 얼마나 규칙적으로 잠에 들고 일어나는가가 건강의 가장 중요한 요소래요.&nbsp;홈즈 박사는 그래서 규칙적인 수면(10시 이전)-기상 시간을 목숨 걸고 지키고 있다고요.&nbsp;이런 규칙성이 깨지는 교대근무 근로자의 기대수명은 평균보다 15년이나 짧다고 보고된다고 하는데요.&nbsp;그 다음 이어지는 말에 저는 심장이 쿵하고 떨어질 듯 놀랬어요.<img src="https://cdn.maily.so/guw6ysfvwoy0jedjezy2xyqiwd9x" alt="Ⓒ Sleep Foundation">Ⓒ Sleep Foundation실질적으로 교대근무하지 않더라도, 밤 10시와 새벽 4시 사이에 깨어있는 날들이 1년에 25일만 되어도 교대근무자로 간주된다고요! 종종 늦게까지 일하고, 늦게 뭔가를 마시거나 먹고, 여행 가서 잠 설치고, 침대에 누워서도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는 날들 대충 합쳐보면 25일이 넘어갈 것 같지 않나요?우리는 어쨌든 주행성 동물이고, 아무리 머릿속이 바쁘더라도 몸은 여전히 태고의 자연 리듬을 따르고 싶어한다는 걸, 기억해야합니다.&nbsp;그럼 요가에서는 이런 시간과 생체리듬,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아볼게요.&nbsp;&nbsp;&nbsp;<h2>🌅 가장&nbsp;신성한 시간</h2>&nbsp;요가에서는 시간이 우주의 에너지, 우리 몸의 에너지가 흐르는 방식과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간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름까지 붙여줬죠. 바로 일출 전 96분-48분 전인&nbsp;브라마 무후르타(Brahma Muhurta)&nbsp;입니다.'브라마의 시간' 곧 창조와 지혜의 시간이란 뜻인데요.<blockquote><figure><im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이 시간에 일어나는 자는 하루를 지배한다. / 아쉬탕가 흐리다야</figcaption></figure></blockquote><img src="https://cdn.maily.so/9xf13pj2tdukw9f3lji7ode28h00" alt="첨부 이미지">수행자들은 동이 트기 전의 이 시간대가 우리의 의식이 깨어나는 시각이자 요가를 수련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라 믿었어요.&nbsp;&nbsp;계절과 지역마다 달라지겠지만 이 브라마 무후르타는 대부분 오전 4시-6시경입니다.8월 첫째 주의 서울을 기준으로 계산해볼까요?- 일출 시각: 오전 5시42분- 브라마 무후르타: 오전 4시 6분-4시 54분일출 시각이 약 20분 가량 늦어지는&nbsp;9월에는 4시 30분 - 5시 20분 사이가 된답니다.&nbsp;온 세상이 조용하고, 의식도 가장 맑고 고요한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볼까요? 잠에서 부드럽게 깨어났다면 다음 3가지 순서를 따라해보세요.&nbsp;<img src="https://cdn.maily.so/9up62ot8cokl4hf8jepc8v1ib2sg" alt="요가로운 모닝루틴 3단계">요가로운 모닝루틴 3단계<h3>1) 디톡스와 클렌징 (약 5분)</h3>브라마 무후르타 시간에 맞게 일어났다면 주방으로 가서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십니다. 자연스럽게 배설이 촉진되거든요.그 후 양치하고 혀 클리너로 혀도 깨끗이 긁어냅니다.아유르베다 학자들은 코코넛오일 같은 식물성기름을 한 스푼 머금고 오일풀링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 오일을 몸 곳곳에 부드럽게 바르며 마사지하거나 브러시로 쓰다듬으며 몸을 깨우는 것도 좋다고 해요.&nbsp;&nbsp;<h3>2) 아사나 - 호흡 - 명상 (약 30분)</h3>환기를 하고 마당이 있다면 마당에 나가서, 아니라면 탁 트인 공간에 매트를 깔고 요가를 수련합니다. 긴 시퀀스가 아니라 몇 번의 태양경배자세 (수리야 나마스카라) 반복으로도 충분해요.아사나를 마쳤다면 아침에 잘 어울리는 나디 쇼다나, 카팔라바티, 우짜이 같은 호흡을 수련합니다.&nbsp;그리고 나서 잠시 마지막 새벽빛 속에 앉아 명상한 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합니다.&nbsp;&nbsp;<h3>3) 저널링과 공부 (약 15분)</h3>이렇게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에너지의 문을 활짝 열었다면, 이제 이 브라마 무흐르타가 선사하는 지혜의 세례를 받을 시간이예요. 뇌가 아직 완전히 ‘외부 세계’로 열리기 전이기 때문에, 이전 호에서 말씀 드렸던 모닝페이지 작성이나 지적인 사유, 신성한 책을 읽기에 아주 적합하거든요.왜 많은 성직자들이 이 때 일어나 경전을 읽고, 성공한 CEO들 역시 새벽 시간을 활용해 공부한다고 하는지 이제 이해가 가지요.&nbsp;&nbsp;<h2>♻️ 3가지 도샤 시간대</h2>&nbsp;구독자님, 아침 후의 나머지 일상도 어떻게 요가롭게 보낼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아유르베다에서는 하루를&nbsp;크게 3가지 도샤 (바타/카파/피타) 의 순환으로 보는데요. 앞서 소개한 3개 루틴을 포함해 이 도샤적 순환에 맞는 루틴을 디나차리아 Dinacharya 라고 부른답니다.&nbsp;&nbsp;<img src="https://cdn.maily.so/8dmox8wh07hdlwcr1gwh5g0y81hm" alt="Ⓒ Ayurveda Practice">Ⓒ Ayurveda Practice도샤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세 가지 기본 에너지로, 아유르베다의 5대 원소(에테르, 공기, 불, 물, 흙)을 기반으로 이루어져있어요.해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의 생체리듬처럼, 아유르베다에서는 하루에도 특정 시간마다 우세한 도샤 에너지가 있다고 봐요.&nbsp;🌬️ 바타 Vata: 공기 + 에테르 (가볍고, 차갑고, 빠름)💧 카파 Kapha: 물 + 흙 (무겁고, 차분하고, 느림)🔥 피타 Pitta : 불 + 물 (뜨겁고, 날카롭고, 강함)&nbsp;<img src="https://cdn.maily.so/09gxij006o6eu141hp1a5dwxvb6e" alt="첨부 이미지">밤 10시에 자러 가는 것만큼, 먹는 시간대도 중요한데요. 디나차리아에서는 점심을 가장 무겁게 먹고, 저녁 식사는 오후 7시 30분 전에 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봅니다.&nbsp;디나차리아, 서캐디언 리듬, 생체리듬 - 모두 이름만 다를 뿐 말하는 내용은 동떨어져있지 않습니다.핵심은 "해가 뜨고 지는 것에 맞게, 자연스럽게" 인 것 같아요.&nbsp;꼭 새벽에 일어나지 않더라도, 현재 시간에 어떤 기운이 흐르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시작될 수 있겠지요?&nbsp;<h2>🕰️ 아침의 신성함 &amp; 아힘사&nbsp;</h2>&nbsp;이 레터를 쓰기 위해 리서치를 하면서, 그동안 나도 모르게 무시하고 있었던 생체리듬과 모닝루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어요.구독자님은 어떻게 읽으셨는지 궁금하네요.&nbsp;&nbsp;코로나 즈음에 미라클모닝 광풍이 분 적 있잖아요, 그 땐 야근이 엄청 많은 회사를 다니면서도 잠을 줄여가며 그런 루틴을 따라하려고 애썼던 적이 있어요. 힘들어서 금방 그만뒀고 루틴은 지속적이지 못했죠.<img src="https://cdn.maily.so/5x5h9c1bs0qanmtav79bmjrg411f" alt="첨부 이미지">이제 이런 지식들을 알게 됐으니 아침의 신성함을 소중히 여기면서도&nbsp;조금 더 내 몸에 친절하게, 내가 살아가는 장소와 시간과 계절에 맞게 주기를 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nbsp;팟캐스트 말미에서 홈즈 박사가 이렇게 얘기하더군요.<blockquote><figure><im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파악하고, 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삶을, 당신의 하루를 설정하세요."</figcaption></figure></blockquote>&nbsp;한 해의 절반을 넘어가는 지금, 다시 한번 점검해보면 좋을만한 이야기라 나누고 싶었습니다.&nbsp;구독자님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남은 몇 달은 어떤 루틴으로 보내고 싶으신지요? 다이어리에 적든, 소셜 미디어에 선언하든, 아니면 이 글에 피드백을 남겨주시든 — 기록을 남겨보세요. 그럴수록 실현 가능성이 더 높아질테니 말예요 :)&nbsp;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레터가 좋았다면 아끼는 도반에게 공유해주세요.&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maily.so/olly">그럼, 요가레터는 또 2주 후에 찾아 올게요. 나마스떼</a> 🙏<img src="https://cdn.maily.so/0s8xiwcdnw0ne2ysztve9am2o5m1" alt="첨부 이미지"><img src="https://cdn.maily.so/3ljobda05dppjqw1pwfs8fb9tfnm" alt="첨부 이미지"><img src="https://cdn.maily.so/4rjehq0waj56dee8hn50a33l1oym" alt="첨부 이미지"><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tally.so/r/wg6bRN">✈️ 상하이 웰니스 트립 날짜가 공개됐어요.</a>올 가을, 제가 모은 상하이의 보석 같은 곳들을 함께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미지를 클릭해 서베이를 작성해주세요, 이미 작성해주신 분들도 선호하는 날짜를 선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bsp;&nbsp;<img src="https://cdn.maily.so/ef8rtd5d2lpekdnjvhbhu09f5gbr" alt="첨부 이미지">이번 주 위클리 아사나에서는 아사나 대신, 아사나 시퀀스를 기록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OLLY 카톡방에서도 소개드렸던 인사이드요가의 시퀀스 빌더 툴인데요. 아주 간편하고 빠르게 시퀀스를 만들고 기억할 수 있답니다.&nbsp;<img src="https://cdn.maily.so/qrb3alwi7kakuhjzaw8802r40mc2" alt="첨부 이미지">모든 아사나가 다올라와 있지는 않지만 개인 수련용 &amp; 지도 연습용으로는 충분하답니다. 찾는 아사나가 없는 경우엔 빈 카드 추가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instagram.com/reel/C8PAwv5psDn/">사용법은 이 가이드 영상을 확인해주세요!</a>&nbsp;<img src="https://cdn.maily.so/6ibx69m79idiv792qqc57tdpptzu" alt="첨부 이미지">🧘🏾‍♂️&nbsp; 명상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가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전반적인 웰니스 사업에 대한 흐름을 받아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nbsp;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비즈니스를 조명해볼게요! 궁금한 비즈니스가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주세요&nbsp; :-)🧘🏼 차크라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테스트도 재밌었구요, 전사자세도 따라해보았는데요, 해당 차크라를 깨울 수 있는 요가시퀀스를 더 디테일하게 담아주셨어도 바로 바로 활용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테스트는 처음 소개해봤는데, 소중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시퀀스 관련해 더 자세한 흐름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콘텐츠도 고민해 볼게요. 다음 편도 기대된다고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어요.🧘🏻‍♀️ 어디선가 들어본 주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왜 차크라가 중요한지 마음으로 느끼게 됐어요.차크라는 단순히 막연하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구독자님 말씀처럼 몸으로 움직여보고 마음으로 직접 느껴볼 때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요가로운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글은 [요가레터 OLLY] 에서 발행되었습니다. 구독 후 160개 이상의 국내외 최애 요가원 리스트를 받아보세요.구독자님, 요즘 잘 주무시고 계신가요? 저는 며칠째 잠을 설치는 중입니다 🥹 유럽 휴가 후 시차적응에 열대야까지 겹치면서 잠들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멜라토닌도 먹어보고, 수면안대도 써보며 여러가지 도움을 받고 있어요.그러다 보니 아직 제 루틴으로 완전히 돌아오지 못한 느낌인데요. 요가로 내 몸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나이가 들수록 일정한 '루틴'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되는 것- 아마 구독자님도 공감하실 거라 생각해요.오늘은 어느덧 입추 立秋,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요가에서 바라보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루틴을 재정립해보려 합니다. 요가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 푹 자는 것보다 중요한 것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엔터테인먼트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한 팟캐스트를 듣게 됐어요. 기기로 수집한 데이터로 사람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회사의 창업자인 홈즈 박사를 인터뷰하는 내용이었습니다.잠이 중요하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그녀는 콕 집어 한 가지를 강조하더군요.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실 '얼마나 자느냐'보다도 깨고 자는 시간의 규칙성이란 겁니다.Ⓒ The Diary of a CEO '시간생물학' 이라는 게 있을 정도로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생명체는 24시간을 주기로 하여 살아갑니다. 서캐디언 리듬이라고도 불리는 이 활동일주기에 따라 얼마나 규칙적으로 잠에 들고 일어나는가가 건강의 가장 중요한 요소래요. 홈즈 박사는 그래서 규칙적인 수면(10시 이전)-기상 시간을 목숨 걸고 지키고 있다고요. 이런 규칙성이 깨지는 교대근무 근로자의 기대수명은 평균보다 15년이나 짧다고 보고된다고 하는데요. 그 다음 이어지는 말에 저는 심장이 쿵하고 떨어질 듯 놀랬어요.Ⓒ Sleep Foundation실질적으로 교대근무하지 않더라도, 밤 10시와 새벽 4시 사이에 깨어있는 날들이 1년에 25일만 되어도 교대근무자로 간주된다고요! 종종 늦게까지 일하고, 늦게 뭔가를 마시거나 먹고, 여행 가서 잠 설치고, 침대에 누워서도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는 날들 대충 합쳐보면 25일이 넘어갈 것 같지 않나요?우리는 어쨌든 주행성 동물이고, 아무리 머릿속이 바쁘더라도 몸은 여전히 태고의 자연 리듬을 따르고 싶어한다는 걸, 기억해야합니다. 그럼 요가에서는 이런 시간과 생체리듬,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아볼게요.   🌅 가장 신성한 시간 요가에서는 시간이 우주의 에너지, 우리 몸의 에너지가 흐르는 방식과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간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름까지 붙여줬죠. 바로 일출 전 96분-48분 전인 브라마 무후르타(Brahma Muhurta) 입니다.'브라마의 시간' 곧 창조와 지혜의 시간이란 뜻인데요.수행자들은 동이 트기 전의 이 시간대가 우리의 의식이 깨어나는 시각이자 요가를 수련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라 믿었어요.  계절과 지역마다 달라지겠지만 이 브라마 무후르타는 대부분 오전 4시-6시경입니다.8월 첫째 주의 서울을 기준으로 계산해볼까요?- 일출 시각: 오전 5시42분- 브라마 무후르타: 오전 4시 6분-4시 54분일출 시각이 약 20분 가량 늦어지는 9월에는 4시 30분 - 5시 20분 사이가 된답니다. 온 세상이 조용하고, 의식도 가장 맑고 고요한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볼까요? 잠에서 부드럽게 깨어났다면 다음 3가지 순서를 따라해보세요. 요가로운 모닝루틴 3단계1) 디톡스와 클렌징 (약 5분)브라마 무후르타 시간에 맞게 일어났다면 주방으로 가서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마십니다. 자연스럽게 배설이 촉진되거든요.그 후 양치하고 혀 클리너로 혀도 깨끗이 긁어냅니다.아유르베다 학자들은 코코넛오일 같은 식물성기름을 한 스푼 머금고 오일풀링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 오일을 몸 곳곳에 부드럽게 바르며 마사지하거나 브러시로 쓰다듬으며 몸을 깨우는 것도 좋다고 해요.  2) 아사나 - 호흡 - 명상 (약 30분)환기를 하고 마당이 있다면 마당에 나가서, 아니라면 탁 트인 공간에 매트를 깔고 요가를 수련합니다. 긴 시퀀스가 아니라 몇 번의 태양경배자세 (수리야 나마스카라) 반복으로도 충분해요.아사나를 마쳤다면 아침에 잘 어울리는 나디 쇼다나, 카팔라바티, 우짜이 같은 호흡을 수련합니다. 그리고 나서 잠시 마지막 새벽빛 속에 앉아 명상한 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합니다.  3) 저널링과 공부 (약 15분)이렇게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에너지의 문을 활짝 열었다면, 이제 이 브라마 무흐르타가 선사하는 지혜의 세례를 받을 시간이예요. 뇌가 아직 완전히 ‘외부 세계’로 열리기 전이기 때문에, 이전 호에서 말씀 드렸던 모닝페이지 작성이나 지적인 사유, 신성한 책을 읽기에 아주 적합하거든요.왜 많은 성직자들이 이 때 일어나 경전을 읽고, 성공한 CEO들 역시 새벽 시간을 활용해 공부한다고 하는지 이제 이해가 가지요.  ♻️ 3가지 도샤 시간대 구독자님, 아침 후의 나머지 일상도 어떻게 요가롭게 보낼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아유르베다에서는 하루를 크게 3가지 도샤 (바타/카파/피타) 의 순환으로 보는데요. 앞서 소개한 3개 루틴을 포함해 이 도샤적 순환에 맞는 루틴을 디나차리아 Dinacharya 라고 부른답니다.  Ⓒ Ayurveda Practice도샤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세 가지 기본 에너지로, 아유르베다의 5대 원소(에테르, 공기, 불, 물, 흙)을 기반으로 이루어져있어요.해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의 생체리듬처럼, 아유르베다에서는 하루에도 특정 시간마다 우세한 도샤 에너지가 있다고 봐요. 🌬️ 바타 Vata: 공기 + 에테르 (가볍고, 차갑고, 빠름)💧 카파 Kapha: 물 + 흙 (무겁고, 차분하고, 느림)🔥 피타 Pitta : 불 + 물 (뜨겁고, 날카롭고, 강함) 밤 10시에 자러 가는 것만큼, 먹는 시간대도 중요한데요. 디나차리아에서는 점심을 가장 무겁게 먹고, 저녁 식사는 오후 7시 30분 전에 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봅니다. 디나차리아, 서캐디언 리듬, 생체리듬 - 모두 이름만 다를 뿐 말하는 내용은 동떨어져있지 않습니다.핵심은 "해가 뜨고 지는 것에 맞게, 자연스럽게" 인 것 같아요. 꼭 새벽에 일어나지 않더라도, 현재 시간에 어떤 기운이 흐르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시작될 수 있겠지요? 🕰️ 아침의 신성함 & 아힘사  이 레터를 쓰기 위해 리서치를 하면서, 그동안 나도 모르게 무시하고 있었던 생체리듬과 모닝루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어요.구독자님은 어떻게 읽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코로나 즈음에 미라클모닝 광풍이 분 적 있잖아요, 그 땐 야근이 엄청 많은 회사를 다니면서도 잠을 줄여가며 그런 루틴을 따라하려고 애썼던 적이 있어요. 힘들어서 금방 그만뒀고 루틴은 지속적이지 못했죠.이제 이런 지식들을 알게 됐으니 아침의 신성함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조금 더 내 몸에 친절하게, 내가 살아가는 장소와 시간과 계절에 맞게 주기를 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팟캐스트 말미에서 홈즈 박사가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한 해의 절반을 넘어가는 지금, 다시 한번 점검해보면 좋을만한 이야기라 나누고 싶었습니다. 구독자님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남은 몇 달은 어떤 루틴으로 보내고 싶으신지요? 다이어리에 적든, 소셜 미디어에 선언하든, 아니면 이 글에 피드백을 남겨주시든 — 기록을 남겨보세요. 그럴수록 실현 가능성이 더 높아질테니 말예요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레터가 좋았다면 아끼는 도반에게 공유해주세요. 그럼, 요가레터는 또 2주 후에 찾아 올게요. 나마스떼 🙏✈️ 상하이 웰니스 트립 날짜가 공개됐어요.올 가을, 제가 모은 상하이의 보석 같은 곳들을 함께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미지를 클릭해 서베이를 작성해주세요, 이미 작성해주신 분들도 선호하는 날짜를 선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번 주 위클리 아사나에서는 아사나 대신, 아사나 시퀀스를 기록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OLLY 카톡방에서도 소개드렸던 인사이드요가의 시퀀스 빌더 툴인데요. 아주 간편하고 빠르게 시퀀스를 만들고 기억할 수 있답니다. 모든 아사나가 다올라와 있지는 않지만 개인 수련용 & 지도 연습용으로는 충분하답니다. 찾는 아사나가 없는 경우엔 빈 카드 추가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법은 이 가이드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  명상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가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전반적인 웰니스 사업에 대한 흐름을 받아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비즈니스를 조명해볼게요! 궁금한 비즈니스가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주세요  :-)🧘🏼 차크라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테스트도 재밌었구요, 전사자세도 따라해보았는데요, 해당 차크라를 깨울 수 있는 요가시퀀스를 더 디테일하게 담아주셨어도 바로 바로 활용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테스트는 처음 소개해봤는데, 소중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시퀀스 관련해 더 자세한 흐름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콘텐츠도 고민해 볼게요. 다음 편도 기대된다고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어요.🧘🏻‍♀️ 어디선가 들어본 주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왜 차크라가 중요한지 마음으로 느끼게 됐어요.차크라는 단순히 막연하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구독자님 말씀처럼 몸으로 움직여보고 마음으로 직접 느껴볼 때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요가로운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몇 년 전부터 카시오를 비롯해 타이맥스, 스와치 등 저렴한 시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나 유튜브에서도 &lsquo;몇만 원 이하 시계 추천&rsquo;이나 &lsquo;코디 방법&rsquo; 같은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죠. 이런 현상은 국내에만 한정된 건 아닙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저렴한 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유행은 단편적이라기보다는 여러 줄기가 있고 다들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렴한 시계 유행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보겠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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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롤렉스 아니면 카시오라고? 요즘 손목시계 시장 상황 💰</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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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이미지 출처: (좌)ⓒ<a href="https://www.rolex.com/ko?ef_id=Cj0KCQjwjL3HBhCgARIsAPUg7a6FnR1ngHMpFqbVyROElDR3wdLAdVHeZaaiRK9NNoOPgh_DWiNz5bYaArlREALw_wcB:G:s&amp;s_kwcid=AL!141!3!682829133789!e!!g!!rolex!8714327429!85248465342&amp;gad_source=1&amp;gad_campaignid=8714327429&amp;gbraid=0AAAAAC4VohEo8f97sIlTezz0rpNuFeH19&amp;gclid=Cj0KCQjwjL3HBhCgARIsAPUg7a6FnR1ngHMpFqbVyROElDR3wdLAdVHeZaaiRK9NNoOPgh_DWiNz5bYaArlREALw_wcB">ROLEX</a>, (우)ⓒ<a href="https://www.casio.com/kr/">CASIO</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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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손목시계라는 제품은 꽤 이상하다고도 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 거의 모두가 지금이 몇 시인지 그 어느 시대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 혹은 경제적인 문제로 피처폰을 찾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시간을 알기 위해서라면 손목시계가 필요 없는 시대입니다.&nbsp;

그렇기 때문에 손목시계를 아예 쓰지 않는 사람과 그래도 계속 쓰는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계속 쓰는 사람들은 이미 시계에 익숙한 사람이거나 시계라는 아이템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와중에 손목시계를 계속 쓰는 사람 사이에서 시계의 인기는 꾸준히 늘고 있고, 또 유입도 상당합니다.&nbsp;

대신 요즘의 다른 상품들과 비슷하게 손목시계 역시 약간 극단적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우선 롤렉스, 오데마 피게 등 비싼 건 집이나 자동차 가격에 맞먹는 비싼 시계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되고 열화되는 세상에 사람의 손이 만들어 내는 초정밀 금속 공학은 점점 많은 사람들을 매혹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와 지위를 은근히 드러내고자 하는 사람 역시 여전히 많죠. 게다가 이런 시계들은 많이 만들지 않고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 계속 올라 투자로 여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보다는 낮은 가격, 작은 규모지만 뛰어난 성능과 개성을 가진 인디 시계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시계에 대한 열정으로 작업실에 앉아 만들어 내는 소규모 인디 브랜드들은 시계에 상당한 관심과 조예를 가진 마니아를 끌어들이고 있죠.

그리고 다른 쪽에 오늘의 주인공 저가 시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하고, 지금 스마트워치에서는 별 특별하지도 않을 기능이 미래의 신기술인양 자리를 차지하거나, 플라스틱의 조악함, 과장된 번쩍거림, 만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시계들입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는 카시오를 비롯해 타이맥스나 스와치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보다는 약간 높은 가격대의 빈티지 제품이나, 나이키나 오클리 같은 브랜드가 90년대에 내놨던 미래적 디자인의 스포츠 시계들도 비슷한 계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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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사람들은 왜 저렴한 손목시계에 열광하는 걸까? ❤️&zwj;🔥</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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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이미지 출처:&nbsp;ⓒ<a href="https://timex.com/?srsltid=AfmBOooN-j_jJO6nQYhQfhR7zZsxdyCUBKQ47TISxvGRR3xXiN2MOcBR">TIMEX</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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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시계의 인기 요인으로는 우선 레트로 패션의 유행이 있습니다. 레트로 트렌드는 패션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아이템, 소품, 인테리어까지 전방위적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을지로나 신당, 문래동과 남영동 등 서울 도심의 구시가지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넘어서 외국인들의 주요 관광지가 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기억이 어렴풋해지고 있는 과거가, 또 누군가에게는 지금과는 확실히 다른 미감이 주는 새로움으로 다가가고 있는 겁니다.

전자시계는 90년대에 가장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지금 만날 수 있는 카시오의 저렴한 시계들은 그때도 가장 저렴한 시계였죠. 하지만 빈티지한 감성의 디지털 액정과 밤이면 주황색&middot;하늘색 등 화려한 불을 켤 수 있는 플라스틱 시계와 레진 시계는 이제 레트로 패션의 감성을 완성하기에 훌륭한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이런 레트로 패션 미감은 약간 다른 방향으로도 나아갑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lsquo;치프 카시오&rsquo; 혹은 &lsquo;치프 카시&rsquo;라는 말이 있습니다. &lsquo;저렴한 카시오&rsquo;라는 뜻으로, 저렴하지만 세련된 괜찮은 성능의 카시오 시계를 의미합니다. 저렴한 카시오 시계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건 2010년경 정도라고 합니다. 패션에 민감하고 앞서 나가는 몇몇 10대, 20대와 일부 연예인들이 저렴한 디지털시계를 차고 SNS에 등장하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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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이미지 출처:&nbsp;<a href="https://www.instagram.com/casiowatches_jp/">@casiowatches_jp/Instagram</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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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행이 서서히 커지면서 2020년 들어 실제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카시오는 이런 흐름에 맞춰 리브랜딩을 실시해 스탠다드 라인이나 카시오 클래식 라인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정돈합니다. 이 시계들은 처음 나왔을 때 패션으로 소비되는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레트로는 지금의 패셔너블함을 의미하고, 이 말은 패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사는 모습을 암시하기도 합니다.&nbsp;

<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791"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0/15/5-251016__4_FGGOOU3.png" width="1200" />
<figcaption>이미지 출처:&nbsp;ⓒ<a href="https://timex.com/?srsltid=AfmBOooN-j_jJO6nQYhQfhR7zZsxdyCUBKQ47TISxvGRR3xXiN2MOcBR">TIMEX</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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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많은 유명 인사, 해외의 CEO들도 저렴한 시계 유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빌 게이츠는 카시오의 듀로 모델을 착용하고 다녀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a href="https://www.hodinkee.com/articles/seiko-steve-jobs-watch-limited-edition">세이코의 채리엇 모델</a>을 차고 다녔다고 많이 알려져 있죠. 심지어 프란치스코 교황도 카시오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MQ-24 모델을 사용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CEO, 금융계 인사들이 저렴한 시계를 찾습니다. 물론 이들이 차고 다니는 시계 중에는 전자시계 치고는 꽤 비싼 모델들도 있긴 합니다. 대체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미 좋은 시계를 몇 개씩 가지고 있지만, 서브 시계로 저렴한 시계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항상 진지하고 경쟁이 넘치는 환경 속에서 재미있는 시계가 주는 반가움과 경쾌함을 즐기고, 정장 같은 제한적인 컬러 속에서 컬러 포인트를 만들고 개성을 보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거죠.&nbsp;

너드나 키치 문화의 영향도 있습니다. 90년대 디지털 시계에는 여러 실험적인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아날로그 시계를 디지털로 표현하고, 작은 시계에 계산기가 붙어 있고, 리모콘도 붙어 있고, 무전기도 달려 있고, 심지어는 게임이 되는 시계도 있습니다. 온갖 신기한 것들이 들어있는 재미도 있지만 어딘가에서는 쓸모가 있을 거라는 실용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600"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0/15/6-251016__5.png" width="1200" />
<figcaption>이미지 출처:&nbsp;ⓒ<a href="https://www.casio.com/kr/">CASIO</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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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향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얼마 전 카시오에서는 반지 대용의 시계를 내놓았습니다. 전형적인 생김새의 디지털 시계를 손가락 위에 올려놓으면 불도 들어오고, 스톱워치도 됩니다. 또 사우나 전용 시계도 내놨습니다. 온천 사물함 키처럼 생긴 시계는 내열 배터리에 100도까지 괜찮은 배습, 방수 기능은 물론 12분 타이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실용성과 편의성의 시대에 저렴한 제품의 새로운 면모 발견도 인기입니다. 세이코의 사각 아날로그 시계는 까르띠에 제품과 비슷하다며 인기를 얻어 &lsquo;세르띠에&rsquo;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배우 김혜수가 드라마에서 차고 나온 사각 카시오 시계도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생김새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러한 구모델 발굴도 소셜미디어 시대에 인기가 많은 활동입니다.

<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1197"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0/15/7_251016__6.png" width="1200" />
<figcaption>이미지 출처:&nbsp;ⓒ<a href="https://www.swatch.com/ko-kr/">SWATCH</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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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고가 브랜드와의 협업도 등장했습니다. 오메가와 스와치가 함께 내놓은 문스와치는 나오자마자 다 팔려버리고 프리미엄 가격이 붙어 리세일이 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블랑팡과 스와치 협업 시리즈도 나왔죠. 이건 H&amp;M과 칼 라거펠트, 유니클로와 질 샌더의 협업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당시의 시도가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이미지 환기에 큰 역할을 하고 지금 성장의 토대가 되었듯, 어쨌든 돌파구를 찾고 있는 시계 업계 쪽에서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도 있죠. 가능성은 확인을 했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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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실용과 편의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패션 🎽</h3>

<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600"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0/15/8-251016__7.png" width="1200" />
<figcaption>이미지 출처: (좌)ⓒ<a href="https://www.casio.com/kr/">CASIO</a>, (우)ⓒ<a href="https://www.swatch.com/ko-kr/">SWATCH</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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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러 가지 이유를 가진 저렴한 시계 트렌드는 조금씩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삶을 게시하고 전시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발력을 얻고 확장됩니다. 세련됨과 의외성, 유머 등 각각의 이유는 관심을 받는 요인이 됩니다. 여기에는 지금 세대 특유의 실용적인 선택도 있습니다. 즉 &lsquo;스마트폰이 있으니까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게 귀찮다&rsquo;에서 &lsquo;시간을 확인하는 데 스마트폰을 꺼내는 게 귀찮다, 차라리 시계를 차고 다니자&rsquo;라는 더 편한 방법을 찾아나선 결과로 보이기도 합니다.&nbsp;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의 시대에 이런 보조재의 역할을 하기에 무겁고 예민하고 비싸고 존재감이 강한 시계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가벼움, 부담 없는 가격이 중요 요소가 되죠. 여기에 저가 시계는 딱 맞습니다. 또한 가격 부담이 덜한 만큼 여러 개 가지고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도 있죠. 이런 실용적 태도는 놈코어 패션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놈코어는 평범한 것들을 패셔너블하게 인식하도록 하는 패션 트렌드를 말합니다. 즉 예전의 평범한 제품들에서 패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입니다.

저가 시계의 인기는 패션의 확장도 보여줍니다. 패션은 특별한 장소, 특별한 상황을 위한 게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더 다채롭게 만드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시계의 경우도 부나 지위를 드러내는 심볼이나 무의미한 장식에서 삶의 도구, 편의적 실용품이자 각자 삶의 과정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렴한 시계 트렌드가 큰 역할을 하고 있죠. 이런 방향이 앞으로 패션과 어떤 영향력을 주고 받게 될 지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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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ootnote">[비욘드 트렌드] 에디터의 관점을 담아 지금 우리의 심장을 뛰게하는 트렌드를 소개해요. 나와 가까운 트렌드부터 낯선 분야의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비욘드 트렌드에서 트렌드 너머의 세상 이야기를 만나보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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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카시오를 비롯해 타이맥스, 스와치 등 저렴한 시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나 유튜브에서도 ‘몇만 원 이하 시계 추천’이나 ‘코디 방법’ 같은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죠. 이런 현상은 국내에만 한정된 건 아닙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저렴한 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유행은 단편적이라기보다는 여러 줄기가 있고 다들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렴한 시계 유행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보겠습니다. 


롤렉스 아니면 카시오라고? 요즘 손목시계 시장 상황 💰



21세기의 손목시계라는 제품은 꽤 이상하다고도 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 거의 모두가 지금이 몇 시인지 그 어느 시대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 혹은 경제적인 문제로 피처폰을 찾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시간을 알기 위해서라면 손목시계가 필요 없는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목시계를 아예 쓰지 않는 사람과 그래도 계속 쓰는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계속 쓰는 사람들은 이미 시계에 익숙한 사람이거나 시계라는 아이템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와중에 손목시계를 계속 쓰는 사람 사이에서 시계의 인기는 꾸준히 늘고 있고, 또 유입도 상당합니다. 
대신 요즘의 다른 상품들과 비슷하게 손목시계 역시 약간 극단적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우선 롤렉스, 오데마 피게 등 비싼 건 집이나 자동차 가격에 맞먹는 비싼 시계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되고 열화되는 세상에 사람의 손이 만들어 내는 초정밀 금속 공학은 점점 많은 사람들을 매혹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와 지위를 은근히 드러내고자 하는 사람 역시 여전히 많죠. 게다가 이런 시계들은 많이 만들지 않고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 계속 올라 투자로 여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보다는 낮은 가격, 작은 규모지만 뛰어난 성능과 개성을 가진 인디 시계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시계에 대한 열정으로 작업실에 앉아 만들어 내는 소규모 인디 브랜드들은 시계에 상당한 관심과 조예를 가진 마니아를 끌어들이고 있죠.
그리고 다른 쪽에 오늘의 주인공 저가 시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하고, 지금 스마트워치에서는 별 특별하지도 않을 기능이 미래의 신기술인양 자리를 차지하거나, 플라스틱의 조악함, 과장된 번쩍거림, 만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시계들입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는 카시오를 비롯해 타이맥스나 스와치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보다는 약간 높은 가격대의 빈티지 제품이나, 나이키나 오클리 같은 브랜드가 90년대에 내놨던 미래적 디자인의 스포츠 시계들도 비슷한 계열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저렴한 손목시계에 열광하는 걸까? ❤️‍🔥



저렴한 시계의 인기 요인으로는 우선 레트로 패션의 유행이 있습니다. 레트로 트렌드는 패션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아이템, 소품, 인테리어까지 전방위적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을지로나 신당, 문래동과 남영동 등 서울 도심의 구시가지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넘어서 외국인들의 주요 관광지가 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기억이 어렴풋해지고 있는 과거가, 또 누군가에게는 지금과는 확실히 다른 미감이 주는 새로움으로 다가가고 있는 겁니다.
전자시계는 90년대에 가장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지금 만날 수 있는 카시오의 저렴한 시계들은 그때도 가장 저렴한 시계였죠. 하지만 빈티지한 감성의 디지털 액정과 밤이면 주황색·하늘색 등 화려한 불을 켤 수 있는 플라스틱 시계와 레진 시계는 이제 레트로 패션의 감성을 완성하기에 훌륭한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이런 레트로 패션 미감은 약간 다른 방향으로도 나아갑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치프 카시오’ 혹은 ‘치프 카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렴한 카시오’라는 뜻으로, 저렴하지만 세련된 괜찮은 성능의 카시오 시계를 의미합니다. 저렴한 카시오 시계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건 2010년경 정도라고 합니다. 패션에 민감하고 앞서 나가는 몇몇 10대, 20대와 일부 연예인들이 저렴한 디지털시계를 차고 SNS에 등장하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이 유행이 서서히 커지면서 2020년 들어 실제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카시오는 이런 흐름에 맞춰 리브랜딩을 실시해 스탠다드 라인이나 카시오 클래식 라인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정돈합니다. 이 시계들은 처음 나왔을 때 패션으로 소비되는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레트로는 지금의 패셔너블함을 의미하고, 이 말은 패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사는 모습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유명 인사, 해외의 CEO들도 저렴한 시계 유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빌 게이츠는 카시오의 듀로 모델을 착용하고 다녀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세이코의 채리엇 모델을 차고 다녔다고 많이 알려져 있죠. 심지어 프란치스코 교황도 카시오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MQ-24 모델을 사용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CEO, 금융계 인사들이 저렴한 시계를 찾습니다. 물론 이들이 차고 다니는 시계 중에는 전자시계 치고는 꽤 비싼 모델들도 있긴 합니다. 대체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미 좋은 시계를 몇 개씩 가지고 있지만, 서브 시계로 저렴한 시계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항상 진지하고 경쟁이 넘치는 환경 속에서 재미있는 시계가 주는 반가움과 경쾌함을 즐기고, 정장 같은 제한적인 컬러 속에서 컬러 포인트를 만들고 개성을 보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거죠. 
너드나 키치 문화의 영향도 있습니다. 90년대 디지털 시계에는 여러 실험적인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아날로그 시계를 디지털로 표현하고, 작은 시계에 계산기가 붙어 있고, 리모콘도 붙어 있고, 무전기도 달려 있고, 심지어는 게임이 되는 시계도 있습니다. 온갖 신기한 것들이 들어있는 재미도 있지만 어딘가에서는 쓸모가 있을 거라는 실용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이런 방향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얼마 전 카시오에서는 반지 대용의 시계를 내놓았습니다. 전형적인 생김새의 디지털 시계를 손가락 위에 올려놓으면 불도 들어오고, 스톱워치도 됩니다. 또 사우나 전용 시계도 내놨습니다. 온천 사물함 키처럼 생긴 시계는 내열 배터리에 100도까지 괜찮은 배습, 방수 기능은 물론 12분 타이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실용성과 편의성의 시대에 저렴한 제품의 새로운 면모 발견도 인기입니다. 세이코의 사각 아날로그 시계는 까르띠에 제품과 비슷하다며 인기를 얻어 ‘세르띠에’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배우 김혜수가 드라마에서 차고 나온 사각 카시오 시계도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생김새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러한 구모델 발굴도 소셜미디어 시대에 인기가 많은 활동입니다.



이와 함께 고가 브랜드와의 협업도 등장했습니다. 오메가와 스와치가 함께 내놓은 문스와치는 나오자마자 다 팔려버리고 프리미엄 가격이 붙어 리세일이 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블랑팡과 스와치 협업 시리즈도 나왔죠. 이건 H&M과 칼 라거펠트, 유니클로와 질 샌더의 협업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당시의 시도가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이미지 환기에 큰 역할을 하고 지금 성장의 토대가 되었듯, 어쨌든 돌파구를 찾고 있는 시계 업계 쪽에서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도 있죠. 가능성은 확인을 했습니다. 

실용과 편의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패션 🎽



이런 여러 가지 이유를 가진 저렴한 시계 트렌드는 조금씩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삶을 게시하고 전시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발력을 얻고 확장됩니다. 세련됨과 의외성, 유머 등 각각의 이유는 관심을 받는 요인이 됩니다. 여기에는 지금 세대 특유의 실용적인 선택도 있습니다. 즉 ‘스마트폰이 있으니까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게 귀찮다’에서 ‘시간을 확인하는 데 스마트폰을 꺼내는 게 귀찮다, 차라리 시계를 차고 다니자’라는 더 편한 방법을 찾아나선 결과로 보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의 시대에 이런 보조재의 역할을 하기에 무겁고 예민하고 비싸고 존재감이 강한 시계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가벼움, 부담 없는 가격이 중요 요소가 되죠. 여기에 저가 시계는 딱 맞습니다. 또한 가격 부담이 덜한 만큼 여러 개 가지고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도 있죠. 이런 실용적 태도는 놈코어 패션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놈코어는 평범한 것들을 패셔너블하게 인식하도록 하는 패션 트렌드를 말합니다. 즉 예전의 평범한 제품들에서 패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입니다.
저가 시계의 인기는 패션의 확장도 보여줍니다. 패션은 특별한 장소, 특별한 상황을 위한 게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더 다채롭게 만드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시계의 경우도 부나 지위를 드러내는 심볼이나 무의미한 장식에서 삶의 도구, 편의적 실용품이자 각자 삶의 과정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렴한 시계 트렌드가 큰 역할을 하고 있죠. 이런 방향이 앞으로 패션과 어떤 영향력을 주고 받게 될 지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 매주 금요일 12시 ‘고슴이의 비트’ 레터 받아보기

몇 년 전부터 카시오를 비롯해 타이맥스, 스와치 등 저렴한 시계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소셜미디어나 유튜브에서도 '몇만 원 이하 시계 추천' 같은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가성비 시계' 카시오가 지금 가장 트랜디한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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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이라는데 어떻게 시작됐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한 적 있나요? 뉴닉 에디터가 트렌드의 배경은 물론 맥락까지 꼼꼼하게 짚어드려요. 트렌드를 통해 바라본 더 깊고 넓은 세상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비욘드 트렌드

롤렉스보다 카시오 시계가 더 힙하다고? 저가 시계 브랜드가 유행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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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K-조선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r>📢트럼프, 李 대통령과 회담… “韓 조선 세계 최고… 美과 함께하길 기대”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8344">https://www.sanctionlab.com/?p=38344</a>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일부 선박은 한국에서 직접 구매하고, 일부는 한국 조선업체의 미국 내 투자와 생산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또한 무역 합의, 알래스카 LNG 개발, 방위산업 협력 등 다양한 현안을 거론하며 미국의 산업 부흥에 도움이 되는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中, 희토류 생산 규정 개정으로 정부 통제력 강화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8325">https://www.sanctionlab.com/?p=38325</a>중국 정부가 지난달 말 희토류 생산 총량(쿼터)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는 2012년에 발표된 기존 제도를 대체하는 것으로, 중국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자연자원부가 공동으로 연간 채굴·제련 총량 지표를 수립하도록 규정했어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각 기업의 생산 쿼터 발표가 비공개됐고,🤐 기업의 보고·추적 의무가 강화되는 등 희토류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통제가 크게 확대됐습니다.📢캐나다, 무역 협상 추진 위해 대미 보복 관세 철회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8247">https://www.sanctionlab.com/?p=38247</a>캐나다 정부가 9월 1일부터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해당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방송을 통해 대부분의 미국산 상품에 대해 자유무역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다만 기존의 자동차·철강·알루미늄 관세는 유지된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발표됐는데,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재개하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이외에도 볼만한 기사들!📰▶美, 中 흑연에 관세 부과하자…인도 업체들 반사이익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8014">https://www.sanctionlab.com/?p=38014</a>▶HSBC, 스위스 당국 AML 압박에 중동 고객 1000명과 거래 종료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8280">https://www.sanctionlab.com/?p=38280</a>▶美 대형 유통업체, 관세 인상에도 ‘저가 공세’로 오히려 점유율 확대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8257">https://www.sanctionlab.com/?p=38257</a><aside>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 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2️⃣매일">https://www.sanctionlab.com/ </a>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a></aside>

8월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K-조선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트럼프, 李 대통령과 회담… “韓 조선 세계 최고… 美과 함께하길 기대”https://www.sanctionlab.com/?p=3834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일부 선박은 한국에서 직접 구매하고, 일부는 한국 조선업체의 미국 내 투자와 생산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또한 무역 합의, 알래스카 LNG 개발, 방위산업 협력 등 다양한 현안을 거론하며 미국의 산업 부흥에 도움이 되는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中, 희토류 생산 규정 개정으로 정부 통제력 강화https://www.sanctionlab.com/?p=38325중국 정부가 지난달 말 희토류 생산 총량(쿼터)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는 2012년에 발표된 기존 제도를 대체하는 것으로, 중국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자연자원부가 공동으로 연간 채굴·제련 총량 지표를 수립하도록 규정했어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각 기업의 생산 쿼터 발표가 비공개됐고,🤐 기업의 보고·추적 의무가 강화되는 등 희토류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통제가 크게 확대됐습니다.📢캐나다, 무역 협상 추진 위해 대미 보복 관세 철회https://www.sanctionlab.com/?p=38247캐나다 정부가 9월 1일부터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해당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방송을 통해 대부분의 미국산 상품에 대해 자유무역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다만 기존의 자동차·철강·알루미늄 관세는 유지된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발표됐는데,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재개하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이외에도 볼만한 기사들!📰▶美, 中 흑연에 관세 부과하자…인도 업체들 반사이익https://www.sanctionlab.com/?p=38014▶HSBC, 스위스 당국 AML 압박에 중동 고객 1000명과 거래 종료https://www.sanctionlab.com/?p=38280▶美 대형 유통업체, 관세 인상에도 ‘저가 공세’로 오히려 점유율 확대https://www.sanctionlab.com/?p=38257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https://www.sanctionlab.com/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si=S6gB3xI6NzVODpAO

[12.05 경제안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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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브리핑💸

[08.26 경제안보 브리핑💸]

🦔 뉴니커 여러분! 회원 가입을 하거나 양식 같은 것을 제출할 때 아래와 같은 모달을 많이 봤을 거예요.컴퓨터가 "나를 조종하는 것이 사람인지 스팸 봇인지 확인해야겠어!"라고 질문하는 건데요. 바로 캡챠(CAPTCHA)예요.이런 테스트를 맞닥뜨리면 16개의 타일 중 어떤 타일에 신호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눌러야 하는데요, 다들 엄청나게 헷갈렸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신호등이 뭔지 몰라서 헷갈리는 게 아니죠.대체 이렇게 아주 약간만 걸친 타일은 눌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바로 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 물음을 해결하기 위해 캡챠의 뜻, 어떻게 변해왔나, 어떤 종류가 있나 등등을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해요!🍎 비운의 수학자, 앨런 튜링여러분,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보셨나요?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이 영화의 주인공, 앨런 튜링을 먼저 알아야 해요.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은 전쟁 중 통신 암호화 장치인 "에니그마"로 군사 명령을 암호화했어요.이걸 풀기는 아주 어려웠어요. 왜냐면 암호가 매일 바뀌어 수조 가지 조합이 가능했기 때문이죠!그런데 튜링은 해냈어요. (덕분에 세계 2차 대전은 2년 정도 단축됐다고 평가받아요 👍)이렇게 천재적인 두뇌와 끈기를 가진 튜링은 "튜링 머신"이라는 걸 만들기도 했는데요, 이건 "계산 가능한 모든 알고리즘을 표현할 수 있는 추상적 기계"예요. 말이 조금 어렵지만 한 마디로 하자면 "현존하는 모든 컴퓨터의 논리적 모델"인 것이죠!튜링은컴퓨터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종이에 규칙을 써서 이미 1936년에 설명한 사람이에요.튜링은 1950년에 논문 「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를 발표하며 이렇게 물었어요.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그렇다면 '생각한다'라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가?이때 제시한 실험이 바로 튜링 테스트죠. 쉽게 말해 인간이 대화할 때, 상대방이 사람인지 기계인지 구별할 수 없다면 그 기계는 '지능적'이라고 본 거예요. 아래 그림에서 C는 본인이 컴퓨터인 A와 대화하고 있는지, 사람인 B와 대화하고 있는지 구별해야 해요. 만약 구별하지 못한다면 컴퓨터 A는 충분히 지능적이라고 볼 수 있죠.좋아요. 사람이 컴퓨터를 테스트하는 것이 "튜링 테스트"예요.그 반대는 컴퓨터가 사람을 테스트하는 것일 텐데요,, 이게 사실상 CAPTCHA라고 볼 수 있어요!왜냐구요? 웹사이트가 현재 접속한 대상이 인간인지 아니면 자동 봇인지를 판별해야 하기 때문이죠.아차차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전에,, 앨런 튜링에 "비운의 수학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를 가볍게 알아볼게요.튜링은 전쟁이 끝나고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영국 정부에 의해 기소됐어요. 당시 영국에서 동성애는 불법이었죠.그래서 강제로 화학적 거세를 당했고 1954년에 사망했어요. (자살로 추정돼요. 튜링의 시신 옆에 청산가리가 묻은 사과가 있었는데 이것이 반쯤 베어 먹은 상태로 발견됐죠. 혹자는 이것이 애플 로고와 상관있는 거 아니냐,,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전혀 상관없다고 해요.)이후 2013년 영국 정부는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고 2017년에는 튜링 법이 제정되어서 과거 동성애 혐의로 처벌받은 사람들의 전과를 사면하게 되었죠!🍖 누가 스팸 좀 없애주세요!CAPTCHA라는 이름 자체는 2003년 카네기멜런 대학의 루이스 폰 안 등이 처음 불렀는데요, CAPTCHA스러운(?) 것의 역사는 1990년대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가요.초기 인터넷 검색 엔진인 AltaVista는 1997년(제가 태어난 해군요 헤헷) 무분별한 자동 URL 등록으로 몸살을 앓았어요. (참고로 AltaVista는 구글이 등장하기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했던 웹 검색 엔진이었답니다! 자동으로 웹페이지를 수집하고 검색어와 관련된 페이지를 바로 찾아주는 검색 엔진이었죠.)그래서 수석 과학자 안드레이 브로더는 🔎 OCR 기술로 읽기 어려운 무작위 문자열 이미지를 생성해서 사람이 입력하게 하는 방법을 고안했어요.🔎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의 줄임말로, 광학 문자 인식이라고 불러요. 이미지 속의 글자를 컴퓨터가 읽어내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이죠. OCR의 역사는 훨씬 더 오래돼서 무려 191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요.OCR은 꾸준히 성능이 오르다가 딥러닝이 나온 이후에는 (모두가 알다시피) 사람보다 더 정확한 성능을 갖게 되었죠.아래 사진을 보세요! 어떤가요?지금이야 chatGPT 초기 모델로도 가볍게 풀겠지만 당시에는 기계가 도무지 풀 수 없는 어려운 문제였죠.덕분에 도입 1년 만에 스팸 URL 등록이 95%나 감소하게 됐어요!이후 2000년대 초, 야후도 채팅방의 스팸 봇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어요. 야후는 카네기멜런 대학 연구진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의뢰했고, 루이스 폰 안 팀이 GIMPY라는 시스템을 제안했어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이미지 속에 약간 왜곡된 문자열을 넣고 이를 정확히 입력하게 하는 시스템이었죠.(개인적으로는 이전 버전보다 더 풀기 쉬워진 것 같습니다만,,?)이후 2003년에 이 연구진이 논문 「CAPTCHA: Using Hard AI Problems for Security」을 발표하며 CAPTCHA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정의하고 상표 등록까지 했어요. 이는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의 줄임말이죠."컴퓨터와 인간을 구별하기 위한 완전 자동화 공개 튜링 테스트" 정도로 번역하면 되겠네요.텍스트 기반의 CAPTCHA는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전 세계의 웹사이트에 폭발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어요.⏰ CAPTCHA 푸는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요그래요. 스팸 방지에는 효과적인 건 알겠어요.그런데 이런 의미 없는 것에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커다란 낭비가 아닐까요?(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CAPTCHA를 풀면서 소모하는 시간의 경제적 가치가 연간 61억 달러(약 8.6조 원)에 달한다고 해요!)그래서!루이스 폰 안이 또다시 등장했는데요,2007년에 reCAPTCHA를 선보였어요.(저는 개인적으로 reCAPTCHA가 그냥 CAPTCHA보다 훨씬 익숙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reCAPTCHA에서 사용자는 두 단어를 입력해야 하는데, 하나는 이미 시스템이 답을 아는 단어예요. 이용자가 사람인지 스팸 봇인지를 확인하는 용도죠. 다른 하나는 아직 답을 모르는 단어예요. 여러 사용자들이 같은 답을 내놓으면 그 답을 곧 올바른 답으로 인식하고 이 결과가 책이나 신문의 디지털화 작업에 이용돼요.그렇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단어 이미지는 책이나 신문처럼 종이로 존재하는 문서를 스캔한 이미지예요. 사람들이 답을 입력하는 노력이 곧 스캔한 이미지를 텍스트화하는 것이죠.이 덕분에 뉴욕 타임스는 1851년부터 1980년대까지 약 1,300만 기사의 스캔본을 대규모로 디지털화했어요. 2009년에는 구글이 reCAPTCHA를 인수하고 Google Books 프로젝트에 활용해 옛 서적 스캔본이나 구글 스트리트 뷰 사진 속 표지판을 읽는 데도 이 기술을 활용했어요. 전 세계 인구 10억 명 이상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지를 텍스트화하는 데 기여한 셈이죠.이후 reCAPTCHA는 reCAPTCHA v2로 업그레이드돼요.reCAPTCHA v2는 먼저 아래와 같은 체크박스를 선보여요."나는 로봇이 아니에요" 체크박스를 누르는 형태죠. 아마 많이 보셨을 거예요.근데 그동안 이런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아니. 그냥 버튼만 누르는데 내가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정답은 바로 "사용자의 행동 패턴"이에요.즉, 버튼을 누르기 위해 마우스가 이동한 궤적은 어떻게 되는지, 클릭하는 타이밍은 어떻게 되는지, 사이트 내에 다른 것과 상호작용한 기록이 어떤지, 기타 쿠키나 브라우저 정보가 어떤지,,,,,,,등등을 모두 파악해서 사람을 식별하는 첨단 시스템인 것이죠.사용자 입장에서는 귀찮음이 거의 0로 수렴하게 됐으니 이보다 좋은 게 있을까요!나중에는 Invisible reCAPTCHA v2도 나와요. 아무것도 없이 그냥 우측 하단에 reCAPTCHA 로고만 보이죠?그렇습니다! 사용자가 할 것은 딱히 없습니다. 브라우저에서 하는 모든 활동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입력되고 이것으로 판별하게 됩니다.확실히 사람 같으면 오케이! 하고 넘기는데 뭔가 애매하다,,? 그럼 두 번째 문제를 냅니다.두둥! 그게 바로 위에서 본 이 신호등 사진이에요. (사실 요즘은 체크박스 클릭 단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아마 사용자의 행동 패턴 분석만으로도 사람과 기계를 구분하는 기술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이겠죠?)이름하여 reCAPTCHA challenge image입니다! 아직까지 널리 쓰이고 있어요. 여기서 사용자들이 낸 답을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 AI 학습에 사용하고 있으니 구글로서는 얼마나 소중한지요.그래요. 우리가 처음에 가졌던 의문에 대한 답을 알아봅시다.저 모서리만 걸친 칸도 눌러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네! 모서리에 살짝이라도 걸쳐 있다면 누르는 편이 낫습니다!왜죠? 차근차근 알아봅시다.그림을 해석할 수 있는 비전 AI형 봇은 각각의 칸에 대해서 "이 칸에는 신호등이 포함되어 있을까? 아닐까?"를 판단해요.그런데! 신호등이 확실히 있다/없다 이런 식으로 딱 잘라 계산되는 게 아니고 93%의 확률로 있다, 2% 확률로 있다 등 확률을 매기죠. 결과적으로 이 타일을 누를지, 말지는 확률이 특정한 값보다 높은 경우에만 누르게 될 거예요.즉, 특정한 값보다 낮은 확률의 애매한 타일은 클릭을 안 하는 쪽으로 일관되게 치우칠 가능성이 높아요. 반면 사람의 경우, 기계적으로 신호등이 있을 확률, 없을 확률을 계산한다기보다 "요건 있네(클릭), 요건 없네(안 클릭), 요건 애매하네(클릭)" 이런 식으로 애매함 자체를 간파할 수 있어요.궁금증이 많은 여러분은 아마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그렇다면 AI도 애매한 걸 누르도록 학습시키면 안 되나?아마,,, 먼 훗날에는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한다는 게 정론이에요.왜냐구요?그림을 해석하는 정교한 AI는 애초에 "이미지를 정확히 해석해서 신호등이 있는 타일을 정확하게 눌러라"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학습하기 때문이죠. 맞습니다! "정확한 객체 인식"이 목표예요.그런데 여기에 사람처럼 애매한 것도 누르게끔 학습을 한다면,,? 이것의 목표는 곧 "정확한 객체 인식"의 능력을 낮추는 것이죠. 서로 정면으로 충돌하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델이 상당히 불안정해져요. 이도 저도 아닌 게 된답니다. (모델 직접 학습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Loss를 올리는 것과 낮추는 것 두 가지를 동시에 목표로 삼는다? 이건 모델이 바보 되는 지름길이죵)🎨 엄~~~청나게 다양한 CAPTCHA의 세계CAPTCHA는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요. 몇 가지만 예시로 살펴보자면,첫 번째는 슬라이드형이에요.직관적이니 설명은 생략하죠.두 번째는 순서 클릭형이에요.세 번째는 회전형이에요.네 번째는 3D·동적 퍼즐형이에요.다섯 번째는 Diff-CAPTCHA예요.이건 문자를 변형하다 못해 아예 그림에 녹여낸 캡챠예요.여섯 번째는 올해(2025년) 나온 따끈따끈한 IllusionCAPTCHA예요.두 가지 사진을 제시하고 오른쪽 사진에 왼쪽 사진과 비슷한 "착시 요소가 있는지"를 묻는 식이에요. 아직까지는(?) 최첨단 AI 비전 모델들도 정확히 인식하지는 못했다고 해요. (물론 언젠가는 뚫리겠죠?)사실 훨씬 더 많아요! 만들기 나름이죠.하지만 결국 핵심은 두 가지 축으로 귀결돼요.1. 사람이라면 이 정도 문제는 풀 수 있어야지~2. 사람이라면 이 정도로 자연스럽게 행동해야지~🗡️ 그럼 당신의 창으로 당신의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그래도 그래도 그래도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하실 거예요."(아무튼) 그런 사람사람스러운(?) 것도 결국 AI가 해결할 수 있지 않나?"네 맞습니다.CAPTCHA와 봇 사이의 경쟁은 진화할수록 빨리 달리는 먹이와 포식자의 관계처럼 끊임없는 진화의 역사라고 할 수 있어요. 군비 경쟁인 것이죠.(예전에 하던 크아가 생각나네요. 강퇴하기를 막기 위한 강퇴반사 실드가 있고 그걸 막기 위한 슈퍼방장이 있던 시절,,,)예를 들면, 구글이 2017년 3월에 Invisible reCAPTCHA를 출시하자마자 며칠 지나지 않아서 우회 서비스인 2Captcha가 "우회 가능" 공지를 냈어요.심지어는 AI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를 해결할 수 있어요. 바로 다른 사람에게 대신 풀어달라고 시키는 것이죠! 인건비가 아주 저렴한 개발도상국에 부탁하면 1,000개를 푸는 데 1달러 정도만 지급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은 애초에 사람이 푸는 것이기 때문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논리적으로 불가능하겠죠? (막힌다면 그건 사람을 막는 건데 말이죠?)모든 AI 관련 담화들이 그렇듯이 이 질문으로 귀결될 것 같아요. "AI가 사람을 완전히 모방한다면 인간만의 지능(혹은 특성, 성격, 감성)을 증명할 수 있는 시험이 무엇이 될까요?"여러분의 상상력에 바톤을 넘기며 글을 마칠게요.그럼 그때까지 모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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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프라인 공간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입니다.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에 AI를 도입하는 건 이제 시간 문제가 되었습니다. 목적은 하나입니다. 이커머스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전 세계 리테일 업계 5곳 중 4곳이 ‘AI 도입’ 전략을 세웠습니다.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KPMG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리테일 브랜드 중 55%가 투자한 돈 대비 10%의 이익(ROI)을 냈고요. 67%는 앞으로 AI에 지출을 더 늘릴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운영 비용은 줄이고 고객 경험은 끌어올리기 위한 리테일 AI, 어떤 부분에 도입할 수 있을까요?<hr><h2>리테일 AI는 오프라인 매장에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h2>리테일 매장에서는 물건 하나를 판매하는 과정에 수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매장 직원은 재고를 확인하고, 매대에 보기 좋게 정리하는 일을 하고요. 방문객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제품을 비교하고 집은 뒤 값을 지불합니다. 하루에도 사람의 손을 꼭 거쳐야 하는 일이 다양하게 일어나는 건데요. 이는 그만큼 매장을 운영하는 데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오프라인 리테일 업계는 여전히 불확실한 데이터와 감을 기반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효율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업체에서는 리테일 AI 중에서도 ‘컴퓨터 비전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도입 중입니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35df2a04771f4d18a1c079791c7b6f27.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h3>스마트한 선반 관리 시스템</h3>AI가 매대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도록 돕습니다.<ul><li>기존 재고 관리의 문제점: 매장의 선반 재고 관리는 사람의 손에 기대는 영역입니다. 매일 남은 수량을 확인하고, 앞으로 얼마가 더 팔릴지 예측해 발주를 넣어야 하니까요. 이는 담당자를 부담스럽게 만듭니다. 수요를 과하게 예측하면 손실로 이어지고, 모자라게 주문하면 판매 기회를 놓치는 요인이 되고요. 재고를 선반에 제때 채워놓지 못하면 고객 만족도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li><li>이렇게 해결합니다: AI 카메라를 활용해 매대를 실시간으로 촬영합니다. 매장 물품 개수를 파악하고, 특정 개수 이하가 되면 매장 담당자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이러면 물품이 빌 염려가 없습니다. 나아가 창고에 있는 재고 수량과 그간 발주 데이터를 기초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물량을 채워둘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재고 관리에 매달리던 직원은 더 효율적인 업무에 시간을 쓰면서 매장 전체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li></ul><h3>지능형 디지털 사이니지</h3>AI가 광고판 앞을 지나가는 방문객의 특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솔루션입니다.<ul><li>기존 매장 광고의 문제점: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일방적인 메시지에 불과합니다. 어떤 고객이 방문하는지 상관없이 정해진 이미지와 영상을 내보내는 방식의 한계입니다. 한 번 게시한 광고는 일정 기간이 지나야 바꿀 수 있어서 타깃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이커머스나 유튜브 등에서 이용자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맞춤 광고를 내보내는 것에 비해 한참 뒤처지는 것입니다.</li><li>이렇게 해결합니다: AI가 광고판 앞을 지나는 사람의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실시간으로 내보냅니다. 50대 남성이 지나갈 때는 골프웨어를 20대 여성이 지나갈 땐 최신 유행 블라우스를 추천하는 식입니다. 이러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확률이 높아지고,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또한 불필요한 광고를 보지 않게 되어 매장을 이용하는 경험이 전반적으로 향상됩니다. 스마트 선반 관리 솔루션과 결합하여, 재고가 없을 때는 광고를 내보내지 않도록 활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nbsp;</li></ul><h3>매장 방문객 데이터 분석</h3>매장 방문객 트래픽과 동선 등을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 전략을 최적화하는 데 쓰입니다.<ul><li>기존 방문객 분석의 문제점: 리테일 매장에서는 주로 매출과 멤버십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을 분석합니다. 어떤 고객군이 많이 찾아왔고, 이들이 어떤 제품을 많이 샀는지 등을 알아내는 건데요. 하지만 이는 결제한 사람의 데이터만 알 수 있어 편향이 생깁니다. 매장에 들어왔다가 그냥 나간 사람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동선이나 체류 시간 등은 데이터는 볼 수 없어 매장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기 어렵고, 매장 개선을 감으로만 해야 하는 한계를 가져옵니다.</li><li>이렇게 해결합니다: 매장 분석 AI가 전체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지표를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합니다. 일별&amp;시간대별 방문객 수, 방문객의 성별&amp;연령대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역별 체류 시간이나 전환율 등 트래픽도 제공해 방문객의 이동 동선도 파악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매장 운영 방향을 개선할 때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습니다.&nbsp;정확한 의사결정은 매장 매출 상승에 기여합니다.</li></ul>이 외에도 제품을 들고 나갈 때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나, 내게 어울리는 옷을 AI가 추천해주는 스마트 피팅룸 시스템도 모두 오프라인 리테일 분야에 점차 도입되고 있습니다.<hr><h2>리테일 AI 어떤 걸 가장 먼저 도입해야 할까?</h2>매장 고객이 누군지, 어떻게 행동하는지 모르면 어떤 솔루션을 도입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20대 여성이 많이 찾는 매장에 40대 여성이 좋아할 법한 제품을 가져다두면 매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겠죠. 이런 상황을 재고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해석하고 AI 선반 관리 시스템을 설치한다면, 헛다리를 제대로 짚는 것입니다.방문객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본질입니다. 즉, 매장 방문객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도입해야 다른 부분의 효율화도 진행할 수 있는 셈입니다. <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74d6166c0490420caabd1cfba9aa84a2.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지능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광고 효과를 높이는 데도 매장 분석 AI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방문객의 전반적인 특성과 방문 시간대를 알면 알맞은 광고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월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방문객 데이터 추이를 분석해 다양한 형식의 광고를 내보냅니다. 방문객 트래픽이 높은 곳에 시식 매대를 설치하고, 시간대별 방문객 성별&amp;연령대에 알맞게 팟캐스트를 송출합니다. 이를 통해 매장 판매 성과뿐 아니라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blog.may-i.io/insight-marketing-retailmedia/?utm_source=newneek&amp;utm_medium=community&amp;utm_campaign=250804newneek&amp;utm_content=insight-retailai">광고를 통한 수익도 높이고 있습니다.</a>이 외에도 날씨 및 이벤트 데이터와 결합해 방문객 추이를 쌓아두면, 연간 방문객 흐름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품 수요를 더 정교하게 예측하고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hr><h2>매장 첫 번째 리테일 AI는 매쉬와 함께하세요</h2>우리 매장 상황과 방문객의 특성을 알면 길이 보입니다. 매장 분석 AI와 함께라면 이커머스처럼 고객 맞춤 운영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메이아이의 매장 방문객 분석 솔루션 매쉬(mAsh)가 정확한 분석을 도와드립니다. 다른 솔루션과 매쉬의 차이점이 궁금한 분들은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blog.may-i.io/product-solutionvs-peoplecounting/?utm_source=newneek&amp;utm_medium=community&amp;utm_campaign=250804newneek&amp;utm_content=insight-retailai">이 콘텐츠를 통해 다섯 가지 솔루션의 장단점을 비교</a>해보세요.매쉬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 서비스 소개서를 받아보세요. 오프라인 공간을 똑똑하게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드립니다. 도입 문의는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mailto:contact@may-i.io">contact@may-i.io</a>로 상담 부탁드립니다.&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may-i-official.recatch.cc/s/288">→메이아이 서비스 소개서 받아보기</a>

안녕하세요, 오프라인 공간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입니다.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에 AI를 도입하는 건 이제 시간 문제가 되었습니다. 목적은 하나입니다. 이커머스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전 세계 리테일 업계 5곳 중 4곳이 ‘AI 도입’ 전략을 세웠습니다.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KPMG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리테일 브랜드 중 55%가 투자한 돈 대비 10%의 이익(ROI)을 냈고요. 67%는 앞으로 AI에 지출을 더 늘릴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운영 비용은 줄이고 고객 경험은 끌어올리기 위한 리테일 AI, 어떤 부분에 도입할 수 있을까요?리테일 AI는 오프라인 매장에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리테일 매장에서는 물건 하나를 판매하는 과정에 수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매장 직원은 재고를 확인하고, 매대에 보기 좋게 정리하는 일을 하고요. 방문객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제품을 비교하고 집은 뒤 값을 지불합니다. 하루에도 사람의 손을 꼭 거쳐야 하는 일이 다양하게 일어나는 건데요. 이는 그만큼 매장을 운영하는 데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오프라인 리테일 업계는 여전히 불확실한 데이터와 감을 기반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효율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업체에서는 리테일 AI 중에서도 ‘컴퓨터 비전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도입 중입니다.스마트한 선반 관리 시스템AI가 매대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도록 돕습니다.기존 재고 관리의 문제점: 매장의 선반 재고 관리는 사람의 손에 기대는 영역입니다. 매일 남은 수량을 확인하고, 앞으로 얼마가 더 팔릴지 예측해 발주를 넣어야 하니까요. 이는 담당자를 부담스럽게 만듭니다. 수요를 과하게 예측하면 손실로 이어지고, 모자라게 주문하면 판매 기회를 놓치는 요인이 되고요. 재고를 선반에 제때 채워놓지 못하면 고객 만족도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이렇게 해결합니다: AI 카메라를 활용해 매대를 실시간으로 촬영합니다. 매장 물품 개수를 파악하고, 특정 개수 이하가 되면 매장 담당자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이러면 물품이 빌 염려가 없습니다. 나아가 창고에 있는 재고 수량과 그간 발주 데이터를 기초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물량을 채워둘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재고 관리에 매달리던 직원은 더 효율적인 업무에 시간을 쓰면서 매장 전체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지능형 디지털 사이니지AI가 광고판 앞을 지나가는 방문객의 특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솔루션입니다.기존 매장 광고의 문제점: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일방적인 메시지에 불과합니다. 어떤 고객이 방문하는지 상관없이 정해진 이미지와 영상을 내보내는 방식의 한계입니다. 한 번 게시한 광고는 일정 기간이 지나야 바꿀 수 있어서 타깃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이커머스나 유튜브 등에서 이용자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맞춤 광고를 내보내는 것에 비해 한참 뒤처지는 것입니다.이렇게 해결합니다: AI가 광고판 앞을 지나는 사람의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실시간으로 내보냅니다. 50대 남성이 지나갈 때는 골프웨어를 20대 여성이 지나갈 땐 최신 유행 블라우스를 추천하는 식입니다. 이러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확률이 높아지고,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또한 불필요한 광고를 보지 않게 되어 매장을 이용하는 경험이 전반적으로 향상됩니다. 스마트 선반 관리 솔루션과 결합하여, 재고가 없을 때는 광고를 내보내지 않도록 활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매장 방문객 데이터 분석매장 방문객 트래픽과 동선 등을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 전략을 최적화하는 데 쓰입니다.기존 방문객 분석의 문제점: 리테일 매장에서는 주로 매출과 멤버십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을 분석합니다. 어떤 고객군이 많이 찾아왔고, 이들이 어떤 제품을 많이 샀는지 등을 알아내는 건데요. 하지만 이는 결제한 사람의 데이터만 알 수 있어 편향이 생깁니다. 매장에 들어왔다가 그냥 나간 사람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동선이나 체류 시간 등은 데이터는 볼 수 없어 매장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기 어렵고, 매장 개선을 감으로만 해야 하는 한계를 가져옵니다.이렇게 해결합니다: 매장 분석 AI가 전체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지표를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합니다. 일별&시간대별 방문객 수, 방문객의 성별&연령대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역별 체류 시간이나 전환율 등 트래픽도 제공해 방문객의 이동 동선도 파악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매장 운영 방향을 개선할 때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의사결정은 매장 매출 상승에 기여합니다.이 외에도 제품을 들고 나갈 때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나, 내게 어울리는 옷을 AI가 추천해주는 스마트 피팅룸 시스템도 모두 오프라인 리테일 분야에 점차 도입되고 있습니다.리테일 AI 어떤 걸 가장 먼저 도입해야 할까?매장 고객이 누군지, 어떻게 행동하는지 모르면 어떤 솔루션을 도입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20대 여성이 많이 찾는 매장에 40대 여성이 좋아할 법한 제품을 가져다두면 매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겠죠. 이런 상황을 재고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해석하고 AI 선반 관리 시스템을 설치한다면, 헛다리를 제대로 짚는 것입니다.방문객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본질입니다. 즉, 매장 방문객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도입해야 다른 부분의 효율화도 진행할 수 있는 셈입니다.지능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광고 효과를 높이는 데도 매장 분석 AI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방문객의 전반적인 특성과 방문 시간대를 알면 알맞은 광고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월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방문객 데이터 추이를 분석해 다양한 형식의 광고를 내보냅니다. 방문객 트래픽이 높은 곳에 시식 매대를 설치하고, 시간대별 방문객 성별&연령대에 알맞게 팟캐스트를 송출합니다. 이를 통해 매장 판매 성과뿐 아니라 광고를 통한 수익도 높이고 있습니다.이 외에도 날씨 및 이벤트 데이터와 결합해 방문객 추이를 쌓아두면, 연간 방문객 흐름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품 수요를 더 정교하게 예측하고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매장 첫 번째 리테일 AI는 매쉬와 함께하세요우리 매장 상황과 방문객의 특성을 알면 길이 보입니다. 매장 분석 AI와 함께라면 이커머스처럼 고객 맞춤 운영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메이아이의 매장 방문객 분석 솔루션 매쉬(mAsh)가 정확한 분석을 도와드립니다. 다른 솔루션과 매쉬의 차이점이 궁금한 분들은 이 콘텐츠를 통해 다섯 가지 솔루션의 장단점을 비교해보세요.매쉬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 서비스 소개서를 받아보세요. 오프라인 공간을 똑똑하게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드립니다. 도입 문의는 contact@may-i.io로 상담 부탁드립니다. →메이아이 서비스 소개서 받아보기

리테일 AI와 오프라인 리테일 혁신,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981"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1/11/thpazr.jpg" width="736" />
<figcaption>출처: Pinterest/willwaylo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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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1️⃣ 그래놀라 걸 코어 ⛰️</h3>

플리스, 바람막이 등 등산 의류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일컫는 &lsquo;그래놀라 걸 코어(Granola girl core)&rsquo;라는 <a href="https://x.com/mung_mungjj/status/1985945905703632914?s=20">단어가 뜨고 있어요</a>. 알래스카 등 북미 지역에선 그래놀라 걸이 섹시한 이미지로 여겨진다고도 하는데요. 그래놀라 걸 코어의 대표 브랜드로는 &lsquo;파타고니아&rsquo;, &lsquo;콜롬비아&rsquo;, &lsquo;그라미치&rsquo;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꼽힌다고. 이번 겨울의 추구미로 삼아봐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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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출처: 썬러브 공식 홈페이지&nbsp;</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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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2️⃣&nbsp;썬러브 경량패딩 인기 🥶</h3>

패션 브랜드 <a href="https://sunlovetour.com/collections/outerwear?sort=trending">&lsquo;썬러브&rsquo;의 경량패딩</a>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요. 썬러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경량패딩을 하늘색, 베이지 등 다양한 색으로 출시했는데요.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lsquo;슬기&rsquo; 역시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0RudsYbeOTQ">자신의 유튜브 채널</a>에서 썬러브의 경량패딩을 추천했다고. 🔗 <a href="https://newneek.co/@gosum_beat/article/36472?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782&amp;utm_content=36472">&lsquo;아저씨 외투&rsquo;로만 여겨지던 경량패딩이 요즘 가장 뜨는 아우터가 된 이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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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출처: 민음사&nbsp;</figcaption>
</figure>

<h3>3️⃣&nbsp;민음사 인생일력 출시 🗓️</h3>

2018년부터 꾸준히 일력을 선보인 출판사 민음사에서 &lsquo;2026년 인생일력&rsquo; <a href="https://www.instagram.com/p/DQvGIHuk54n/?img_index=1">온라인 서점 예약 판매</a>를 시작했어요. 일력은 &lsquo;붉은 말의 해&rsquo;인 2026년답게 붉은 말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민음사의 동양고전 &lsquo;한국 산문선&rsquo;, &lsquo;한국 여성문학 선집&rsquo; 등 60여 권 속 문장들이 담겨있다고 해요. 박스 포장되어 있어 선물하기도 좋아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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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출처: 온(On) 공식 홈페이지&nbsp;</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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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4️⃣&nbsp;온 스토어 서울 오픈 👟</h3>

&lsquo;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러닝화&rsquo;로 유명한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lsquo;온(On)&rsquo;을 이제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11월 7일엔 &lsquo;더 현대 서울&rsquo;에, 11월 14일엔 &lsquo;서울 롯데 월드 몰&rsquo;에 공식 스토어를 <a href="https://www.instagram.com/p/DQpt7oqk7Wi/">오픈할 예정인데요</a>. 러닝화 뿐만 아니라 트레이닝 의류, 가방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러닝에 관심 있는 뉴니커라면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a href="https://newneek.co/@gosum_beat/article/35670?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782&amp;utm_content=35670">러닝할 때 러닝화 말고 다른 건 뭐 필요해? 러닝 입문 필수 아이템 5가지 추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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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ootnote">[위클리 히트] 편의점 신상부터 뜨는 소비 트렌드까지, 이주의 주목해야 할 소비 취향&nbsp;4개를 빠르게 소개해요. 매주 수요일 낮 12시 &lsquo;위클리 히트&rsquo; 시리즈 아티클에서 만나요! (🦔광고 아니슴!)</div>

<div class="footnote">썸네일 이미지 출처: (왼쪽부터) 썬러브 공식 홈페이지 /&nbsp;Pinterest/willwaylon /&nbsp;민음사&nbsp;</div>

1️⃣ 그래놀라 걸 코어 ⛰️
플리스, 바람막이 등 등산 의류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일컫는 ‘그래놀라 걸 코어(Granola girl core)’라는 단어가 뜨고 있어요. 알래스카 등 북미 지역에선 그래놀라 걸이 섹시한 이미지로 여겨진다고도 하는데요. 그래놀라 걸 코어의 대표 브랜드로는 ‘파타고니아’, ‘콜롬비아’, ‘그라미치’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꼽힌다고. 이번 겨울의 추구미로 삼아봐도 좋겠어요.




2️⃣ 썬러브 경량패딩 인기 🥶
패션 브랜드 ‘썬러브’의 경량패딩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요. 썬러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경량패딩을 하늘색, 베이지 등 다양한 색으로 출시했는데요.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썬러브의 경량패딩을 추천했다고. 🔗 ‘아저씨 외투’로만 여겨지던 경량패딩이 요즘 가장 뜨는 아우터가 된 이유




3️⃣ 민음사 인생일력 출시 🗓️
2018년부터 꾸준히 일력을 선보인 출판사 민음사에서 ‘2026년 인생일력’ 온라인 서점 예약 판매를 시작했어요. 일력은 ‘붉은 말의 해’인 2026년답게 붉은 말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민음사의 동양고전 ‘한국 산문선’, ‘한국 여성문학 선집’ 등 60여 권 속 문장들이 담겨있다고 해요. 박스 포장되어 있어 선물하기도 좋아요. 




4️⃣ 온 스토어 서울 오픈 👟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러닝화’로 유명한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온(On)’을 이제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11월 7일엔 ‘더 현대 서울’에, 11월 14일엔 ‘서울 롯데 월드 몰’에 공식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인데요. 러닝화 뿐만 아니라 트레이닝 의류, 가방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러닝에 관심 있는 뉴니커라면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러닝할 때 러닝화 말고 다른 건 뭐 필요해? 러닝 입문 필수 아이템 5가지 추천 🏃

11월 2번째 주 이슈가 된 소비 소식을 정리했어요. 새로 뜨는 추구미 '그래놀라 걸 코어', 썬러브 경량패딩 인기, 민음사 인생일력 출시, 그리고 온 스토어 서울 오픈까지, 한 눈에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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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히트

등산복이 섹시하다? 새로 뜨는 추구미, '그래놀라 걸 코어' [위클리 히트 💜]

<aside>
💟 오늘의 브랜드: &#39;파타고니아 (Patagonia)&#39;

<ul>
	<li>카테고리: 패션, 아웃도어&nbsp;</li>
	<li>바름 지수: ✦✦✦</li>
	<li>헤리티지 지수: ✦✦✦</li>
</ul>
</aside>

갑자기 확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아우터 생각나는 요즘이잖아요. 바람막이, 플리스 등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아웃도어 의류의 대표 브랜드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나요? 대부분 브랜드 &lsquo;파타고니아&rsquo;를 떠올릴 것 같아요. 원래도 질 좋고 튼튼한 품질로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였지만, 최근 고프코어 유행 등으로 MZ세대의 마음도 훔치고 있기 때문.&nbsp;

그런데 파타고니아를 이렇게 유명한 브랜드로 만들어준 건 단순히 파타고니아 옷이 질이 좋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바로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이들의 철학 때문인데요. 모두가 &ldquo;파타고니아? 그냥 고프코어 브랜드 아냐?&rdquo; 얘기할 때 &ldquo;나는 파타고니아 철학에 깊이 공감해!&rdquo; 라고 말할 수 있는 브랜드 잘알이 되고 싶다면 지금 함께 파타고니아의 모든 것을 들여다봐요.&nbsp;

<div class="footnote">[브랜드 픽] 지금 주목해야 할 브랜드의 철학&middot;스토리&middot;가치를&nbsp;에디터의 기준으로 엄선해 소개해요. 왜 우리는 이 브랜드에 주목해야 하는지,&nbsp;이 브랜드는 어떤 가치를 담고 있는지까지. 비트 큐레이션에서 단순히 브랜드를 소비하는 걸 넘어 브랜드의 맥락을 만나보세요.</div>

<div class="footnote"><img alt="" height="5"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1/04/vector-146.png" width="1920" /></div>

<h3>#1 &ldquo;지구가 존재해야 기업도 존재할 수 있어요&rdquo; 파타고니아 브랜드의 시작 🌎</h3>

<img alt="" height="576"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1/04/2_3_TuD9DAX.png" width="1098" />

파타고니아의 창립자는 이본 쉬나드는 우리가 아는 패션 업계 CEO와는 조금 달라요. 그는 유명한 암벽 등반가이자 서퍼였는데요. 쉬나드의 첫 브랜드 역시 1965년 론칭한 등반 장비 업체인 &lsquo;슈이나드 이큅먼트&rsquo;였어요. 당시 시장에 있던 등반 장비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쉬나드는 직접 암벽 등반용 쇠못인 &lsquo;피톤&rsquo;을 만들었고 이 제품은 등반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요.

하지만 이 제품이 암벽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쉬나드는 이 제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음에도 생산을 중단해요. 대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알루미늄 장비를 개발했고요. 이후 1973년 미국 벤투라에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첫 매장을 열며 우리가 아는 파타고니아가 <a href="http://www.ceo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14">탄생했어요</a>. 몇 번의 경영난을 겪었지만, 쉬나드는 매출 일부를 지속 기부하고, 면 제품에 유기농 목화를 쓰도록 하는 등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놓지 않았어요.

그는 자신의 사업에 관해 얘기할 때 항상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blockquote>
&ldquo;죽은 행성에서는 어떤 사업도 할 수 없고, 지구가 존재해야 기업도 존재한다&rdquo;&nbsp;
</blockquote>

<h3><img alt="" height="5"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1/04/vector-146_NEY1Iog.png" width="1920" /></h3>

<h3>#2 파타고니아를 입는다 = 단순히 옷을 사는 게 아닌, 환경을 지키는 것? 💪</h3>

<img alt="" height="678"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1/04/2_2.png" width="1029" />

이러한 그의 환경 철학을 기반으로 세워진 파타고니아는 다른 브랜드와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여왔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nbsp;

<ul>
	<li>남들과는 다른 마케팅 😎: 파타고니아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는 2011년 파타고니아가 뉴욕타임스 전면에 실은 광고였어요. 모두가 새 옷을 사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던 &lsquo;블랙프라이데이&rsquo; 시즌에 &ldquo;Don&#39;t Buy This Jacket(이 재킷 사지 마세요)&rdquo;라는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박힌 <a href="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193">광고를 실은 것</a>. 모든 브랜드가 자신의 옷을 팔려고 하는 시즌에 오히려 소비를 말리는 문구를 실으며 &ldquo;무분별한 소비를 조장하는 기존의 패션 산업에 반대해요&rdquo; 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 거예요. 파타고니아는 이후에도 &lsquo;<a href="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309136471d">Not Mars(화성은 됐고)&rsquo; 캠페인</a>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모습을 보여왔어요.&nbsp;</li>
	<li>정치적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의견 내기 💬: 파타고니아의 철학은 광고에만 반영되지 않았어요. 파타고니아는 정치적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2017년 트럼프 행정부가 국립기념물 보호 구역을 축소하자, 파타고니아는 &ldquo;정부가 당신의 땅을 훔쳤다&rdquo;는 문구를 <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171205_0000167518">웹사이트에 걸며</a>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nbsp;</li>
	<li>회사 지분 100%를 환경보호에 넘긴다? 🙆: 이러한 파타고니아의 행보에 정점을 찍은 건 2022년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1908">쉬나드의 발표였어요</a>. 자신의 회사 지분 100%를 환경보호에 넘기겠다고 선언한 것. 시가총액이 약 30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하는 기업을 지구에 돌려주겠다는 충격적인 내용에 사람들은 &ldquo;자본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거야!&rdquo;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쉬나드의 발표 이후 파타고니아는 실제로 매년 1억 달러(약 1300억 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비영리 단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 보전에 투입하고 있다고 해요.&nbsp;</li>
</ul>

결국 이러한 파타고니아의 활동은 소비자에게 하여금 &ldquo;파타고니아 옷을 사는 건 단순히 옷을 사는 게 아닌,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것&rdquo;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돼요. 파타고니아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lsquo;환경을 생각하는 사람&rsquo;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것.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ldquo;현대 사회에서 점점 확산하는 가치소비, 지속 가능한 소비와 맞물려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rdquo; 라고 얘기해요.&nbsp;

<h3><img alt="" height="5"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1/04/vector-146_dvHOmRm.png" width="1920" /></h3>

<h3>#3 파타고니아는 왜 맥주를 팔까? 파타고니아의 향후 행보&nbsp;🌾🍺</h3>

<img alt="" height="678"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11/04/2_1.png" width="1029" />

사실, 이 정도 내용은 파타고니아의 행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들어봤을 내용일 거예요. 하지만 파타고니아가 식품산업에까지 뛰어들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나요? 파타고니아는 2012년부터 식품 전문 회사인 &lsquo;파타고니아 프로비전&rsquo;을 세워 운영하고 있는데요. 파타고니아 프로비전은 처음에 연어 훈제 상품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견과류 및 유기농 에너지바, 수프 등 <a href="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05">여러 식품을 내놓고 있어요</a>. 하지만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 &lsquo;컨자&rsquo;라는 곡물로 만든 맥주예요.&nbsp;

컨자는 일반 밀과 다른 품종의 다년생 곡물로, 재배 과정에서 일반 밀에 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저장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파타고니아 프로비전은 이렇게 컨자로 만든 맥주를 팔며 컨자 재배를 미국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힘을 쓰고 있다고. 쉬나드는 의류 산업에 이어 식품 산업에까지 뛰어든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blockquote>
&ldquo;현재의 길을 계속 간다고 생각하면 인류의 전망은 비관적이다. 하지만 농업 분야에서는 혁명을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 혁명의 일부가 되고 싶다&rdquo;
</blockquote>

<aside>
Editor&rsquo;s Comment 🗣️

이렇게 &lsquo;환경 보호&rsquo;라는 사명감을 가진 파타고니아는 올해로 약 52살이 되며 오래된 역사를 가진 브랜드가 됐어요. 하지만 여전히 파타고니아는 &lsquo;힙한 브랜드&rsquo; 하면 꼭 언급되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파타고니아가 오래된 역사에도 불구하고 요즘 MZ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이유엔 &lsquo;고프코어 유행&rsquo;과 &lsquo;빈티지 패션 유행&rsquo;이 있어요.&nbsp;

<ul>
	<li>고프코어 유행: 고프코어는 &lsquo;고프(gorp)&rsquo;와 &lsquo;놈코어(normcore)&rsquo;를 합쳐 만든 <a href="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5/04/24/6EWMYSLQTVFABECX4NURZZ7KKA/">새로운 패션용어로</a>, 우수한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인 아웃도어 아이템을 일상복과 매치해 멋스럽게 연출하는 것을 말하는 단어예요. 고프코어 유행의 대표 브랜드로는 파타고니아와 함께 주로 아크테릭스, 몽벨, 살로몬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언급돼요.&nbsp;</li>
	<li>빈티지 패션 유행: 몇 년 전만 해도 엄청났던 명품의 인기가 시들고 급부상한 패션 트렌드는 바로 &lsquo;빈티지&rsquo;예요. 남들과 똑같은 옷을 입기 보다 부모님이 나한테 물려준 것 같은, 하나밖에 없는 빈티지 의류를 찾아 나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이 Y2K 유행&middot;그랜마그랜파 코어 유행 등과 <a href="http://www.iconsum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27711">함께 찾아온 것</a>. 파타고니아는 긴 역사가 있는 만큼 예전에 발매된 의류들이 여전히 튼튼한 상태로 빈티지 시장에 등장할 때가 많은데요. 이러한 빈티지 유행 흐름에 힘입어 파타고니아 브랜드 역시 주목받고 있는 거예요.&nbsp;</li>
</ul>
</aside>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지지 🍸</div>

💌 매주 화요일, 금요일 12시 &lsquo;<a href="https://newneek.co/subscribe">고슴이의 비트</a>&rsquo; 레터 받아보기

💟 오늘의 브랜드: '파타고니아 (Patagonia)'

카테고리: 패션, 아웃도어 
바름 지수: ✦✦✦
헤리티지 지수: ✦✦✦


갑자기 확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아우터 생각나는 요즘이잖아요. 바람막이, 플리스 등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아웃도어 의류의 대표 브랜드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나요? 대부분 브랜드 ‘파타고니아’를 떠올릴 것 같아요. 원래도 질 좋고 튼튼한 품질로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였지만, 최근 고프코어 유행 등으로 MZ세대의 마음도 훔치고 있기 때문. 
그런데 파타고니아를 이렇게 유명한 브랜드로 만들어준 건 단순히 파타고니아 옷이 질이 좋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바로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이들의 철학 때문인데요. 모두가 “파타고니아? 그냥 고프코어 브랜드 아냐?” 얘기할 때 “나는 파타고니아 철학에 깊이 공감해!” 라고 말할 수 있는 브랜드 잘알이 되고 싶다면 지금 함께 파타고니아의 모든 것을 들여다봐요. 


#1 “지구가 존재해야 기업도 존재할 수 있어요” 파타고니아 브랜드의 시작 🌎

파타고니아의 창립자는 이본 쉬나드는 우리가 아는 패션 업계 CEO와는 조금 달라요. 그는 유명한 암벽 등반가이자 서퍼였는데요. 쉬나드의 첫 브랜드 역시 1965년 론칭한 등반 장비 업체인 ‘슈이나드 이큅먼트’였어요. 당시 시장에 있던 등반 장비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쉬나드는 직접 암벽 등반용 쇠못인 ‘피톤’을 만들었고 이 제품은 등반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요.
하지만 이 제품이 암벽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쉬나드는 이 제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음에도 생산을 중단해요. 대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알루미늄 장비를 개발했고요. 이후 1973년 미국 벤투라에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첫 매장을 열며 우리가 아는 파타고니아가 탄생했어요. 몇 번의 경영난을 겪었지만, 쉬나드는 매출 일부를 지속 기부하고, 면 제품에 유기농 목화를 쓰도록 하는 등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놓지 않았어요.
그는 자신의 사업에 관해 얘기할 때 항상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죽은 행성에서는 어떤 사업도 할 수 없고, 지구가 존재해야 기업도 존재한다” 


#2 파타고니아를 입는다 = 단순히 옷을 사는 게 아닌, 환경을 지키는 것? 💪

이러한 그의 환경 철학을 기반으로 세워진 파타고니아는 다른 브랜드와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여왔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남들과는 다른 마케팅 😎: 파타고니아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는 2011년 파타고니아가 뉴욕타임스 전면에 실은 광고였어요. 모두가 새 옷을 사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던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Don't Buy This Jacket(이 재킷 사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박힌 광고를 실은 것. 모든 브랜드가 자신의 옷을 팔려고 하는 시즌에 오히려 소비를 말리는 문구를 실으며 “무분별한 소비를 조장하는 기존의 패션 산업에 반대해요” 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 거예요. 파타고니아는 이후에도 ‘Not Mars(화성은 됐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모습을 보여왔어요. 
정치적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의견 내기 💬: 파타고니아의 철학은 광고에만 반영되지 않았어요. 파타고니아는 정치적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2017년 트럼프 행정부가 국립기념물 보호 구역을 축소하자, 파타고니아는 “정부가 당신의 땅을 훔쳤다”는 문구를 웹사이트에 걸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회사 지분 100%를 환경보호에 넘긴다? 🙆: 이러한 파타고니아의 행보에 정점을 찍은 건 2022년 쉬나드의 발표였어요. 자신의 회사 지분 100%를 환경보호에 넘기겠다고 선언한 것. 시가총액이 약 30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하는 기업을 지구에 돌려주겠다는 충격적인 내용에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거야!”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쉬나드의 발표 이후 파타고니아는 실제로 매년 1억 달러(약 1300억 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비영리 단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 보전에 투입하고 있다고 해요. 

결국 이러한 파타고니아의 활동은 소비자에게 하여금 “파타고니아 옷을 사는 건 단순히 옷을 사는 게 아닌,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돼요. 파타고니아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것.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현대 사회에서 점점 확산하는 가치소비, 지속 가능한 소비와 맞물려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라고 얘기해요. 

#3 파타고니아는 왜 맥주를 팔까? 파타고니아의 향후 행보 🌾🍺

사실, 이 정도 내용은 파타고니아의 행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들어봤을 내용일 거예요. 하지만 파타고니아가 식품산업에까지 뛰어들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나요? 파타고니아는 2012년부터 식품 전문 회사인 ‘파타고니아 프로비전’을 세워 운영하고 있는데요. 파타고니아 프로비전은 처음에 연어 훈제 상품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견과류 및 유기농 에너지바, 수프 등 여러 식품을 내놓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 ‘컨자’라는 곡물로 만든 맥주예요. 
컨자는 일반 밀과 다른 품종의 다년생 곡물로, 재배 과정에서 일반 밀에 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저장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파타고니아 프로비전은 이렇게 컨자로 만든 맥주를 팔며 컨자 재배를 미국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힘을 쓰고 있다고. 쉬나드는 의류 산업에 이어 식품 산업에까지 뛰어든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현재의 길을 계속 간다고 생각하면 인류의 전망은 비관적이다. 하지만 농업 분야에서는 혁명을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 혁명의 일부가 되고 싶다”


Editor’s Comment 🗣️
이렇게 ‘환경 보호’라는 사명감을 가진 파타고니아는 올해로 약 52살이 되며 오래된 역사를 가진 브랜드가 됐어요. 하지만 여전히 파타고니아는 ‘힙한 브랜드’ 하면 꼭 언급되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파타고니아가 오래된 역사에도 불구하고 요즘 MZ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이유엔 ‘고프코어 유행’과 ‘빈티지 패션 유행’이 있어요. 

고프코어 유행: 고프코어는 ‘고프(gorp)’와 ‘놈코어(normcore)’를 합쳐 만든 새로운 패션용어로, 우수한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인 아웃도어 아이템을 일상복과 매치해 멋스럽게 연출하는 것을 말하는 단어예요. 고프코어 유행의 대표 브랜드로는 파타고니아와 함께 주로 아크테릭스, 몽벨, 살로몬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언급돼요. 
빈티지 패션 유행: 몇 년 전만 해도 엄청났던 명품의 인기가 시들고 급부상한 패션 트렌드는 바로 ‘빈티지’예요. 남들과 똑같은 옷을 입기 보다 부모님이 나한테 물려준 것 같은, 하나밖에 없는 빈티지 의류를 찾아 나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이 Y2K 유행·그랜마그랜파 코어 유행 등과 함께 찾아온 것. 파타고니아는 긴 역사가 있는 만큼 예전에 발매된 의류들이 여전히 튼튼한 상태로 빈티지 시장에 등장할 때가 많은데요. 이러한 빈티지 유행 흐름에 힘입어 파타고니아 브랜드 역시 주목받고 있는 거예요. 



💌 매주 화요일, 금요일 12시 ‘고슴이의 비트’ 레터 받아보기

최근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고프코어 유행 등으로 MZ세대의 마음을 훔치고 있어요. 하지만 파타고니아를 유명한 브랜드로 만들어준 건 단순히 파타고니아 옷이 질이 좋거나 한철 유행 때문만은 아니에요. 바로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이들의 철학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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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큐레이션

파타고니아 하면 플리스만 떠오른다고요? 식료품 산업까지 뛰어든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모든 것 🌬️

8월 7일, 반도체 부문에도 트럼프의 '관세 그림자'가 드리우게 됐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r>📢트럼프 “반도체에 100% 관세 부과할 것”…국내업체 면제받을 수도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6554">https://www.sanctionlab.com/?p=36554</a>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반도체와 집적회로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2위 품목으로, 연간 약 14조원 규모에 달해 한국 또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요.🖥️ 다만 트럼프는 미국 내 생산에는 해당 관세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러면 미국에 공장을 짓기로 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은 미국에 공장이 없는 타 기업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트럼프, ‘러 석유 수입’ 인도산 제품에 ‘2차 관세’ 25% 추가 부과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6551">https://www.sanctionlab.com/?p=36551</a>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고 있다는 이유로 인도산 제품에 25%의 ‘2차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 확보를 막기 위한 조치이면서, 동시에 인도와의 무역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관세가 3주 후 발효될 경우 기존 25%의 국가별 상호관세와 더해져 인도산 제품에 대한 관세는 총 50%로 상승할 예정인데요,📈 인도 정부는 국내 산업 보호냐 아니면 미국이 원하는 대로 시장 개방하고 러시아산 에너지를 더 이상 사지 않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브라질, 트럼프가 ‘친구 탄압’ 혐의로 부과한 50% 관세 WTO에 공식 제소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6557">https://www.sanctionlab.com/?p=36557</a>브라질 정부는 미국의 브라질산 제품 50% 고율 관세 부과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했습니다.⚖️ 해당 관세는 브라질 대미 수출의 약 36%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돼 우려를 낳고 있어요. 트럼프 행정부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탄압이라고 비난하면서 지난 30일 해당 관세를 부과했는데요,👨‍⚖️ 브라질은 이를 내정 간섭이라고 비판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WTO 분쟁해결 절차의 첫 단계인 양자 협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h3>이외에도 볼만한 기사들!📰</h3>▶카자흐스탄, 크로아티아 거쳐 헝가리에 원유 첫 수출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6526">https://www.sanctionlab.com/?p=36526</a>▶이탈리아, ‘그린워싱’ 혐의로 쉬인에 16억원 벌금 부과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6384">https://www.sanctionlab.com/?p=36384</a>▶우크라 정보총국장 “러, 北 핵무기 운반수단 현대화 지원”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6423">https://www.sanctionlab.com/?p=36423</a><aside>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 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2️⃣매일">https://www.sanctionlab.com/ </a>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a></aside>

8월 7일, 반도체 부문에도 트럼프의 '관세 그림자'가 드리우게 됐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트럼프 “반도체에 100% 관세 부과할 것”…국내업체 면제받을 수도https://www.sanctionlab.com/?p=3655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반도체와 집적회로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2위 품목으로, 연간 약 14조원 규모에 달해 한국 또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요.🖥️ 다만 트럼프는 미국 내 생산에는 해당 관세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러면 미국에 공장을 짓기로 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은 미국에 공장이 없는 타 기업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트럼프, ‘러 석유 수입’ 인도산 제품에 ‘2차 관세’ 25% 추가 부과https://www.sanctionlab.com/?p=36551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고 있다는 이유로 인도산 제품에 25%의 ‘2차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 확보를 막기 위한 조치이면서, 동시에 인도와의 무역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관세가 3주 후 발효될 경우 기존 25%의 국가별 상호관세와 더해져 인도산 제품에 대한 관세는 총 50%로 상승할 예정인데요,📈 인도 정부는 국내 산업 보호냐 아니면 미국이 원하는 대로 시장 개방하고 러시아산 에너지를 더 이상 사지 않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브라질, 트럼프가 ‘친구 탄압’ 혐의로 부과한 50% 관세 WTO에 공식 제소https://www.sanctionlab.com/?p=36557브라질 정부는 미국의 브라질산 제품 50% 고율 관세 부과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했습니다.⚖️ 해당 관세는 브라질 대미 수출의 약 36%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돼 우려를 낳고 있어요. 트럼프 행정부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탄압이라고 비난하면서 지난 30일 해당 관세를 부과했는데요,👨‍⚖️ 브라질은 이를 내정 간섭이라고 비판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WTO 분쟁해결 절차의 첫 단계인 양자 협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이외에도 볼만한 기사들!📰▶카자흐스탄, 크로아티아 거쳐 헝가리에 원유 첫 수출https://www.sanctionlab.com/?p=36526▶이탈리아, ‘그린워싱’ 혐의로 쉬인에 16억원 벌금 부과https://www.sanctionlab.com/?p=36384▶우크라 정보총국장 “러, 北 핵무기 운반수단 현대화 지원”https://www.sanctionlab.com/?p=36423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https://www.sanctionlab.com/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si=S6gB3xI6NzVODpAO

[08.07 경제안보 브리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검찰 조사 받았다는 뉴스 보면서 무슨 일인지 궁금했던 뉴니커 있나요? 이 대표가 조사받은 이유인 백현동 개발사업 의혹에 대해 싹 정리해 봤어요.

<h2>백현동 의혹이 뭐야?</h2>

이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장이던 때, 성남시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한식연) 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middot;배임 의혹이에요. 한식연이 이사하면서 이 땅에서 민간업체가 아파트 개발사업을 했는데, 이때 이 대표가 민간업체에 특혜를 주고 성남시에 손해를 끼쳤는지가 핵심이고요:

<ul>
	<li>
	부정한 청탁 있었어:&nbsp;한식연 땅은 용도지역*상 아파트를 지을 수 없는 땅이었는데요. 여기에 아파트를 지으려면 이걸 바꾸는 절차(=용도변경)가 필요했어요. 검찰은 민간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이 대표 측과 친분이 있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통해 성남시에 땅 용도변경 등을 부탁했다고(=청탁) 봐요.
	</li>
	<li>
	성남시에 손해 끼쳤어:&nbsp;검찰은 용도변경 덕분에 사업을 이끈 성남알앤디PFV와 그 주주인 아시아디벨로퍼가&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813020900004" target="_blank">3800억 원 대의 이익</a>을 얻었다고 봐요. 성남시가 개발에 참여했다면 이익을 나눠 가질 수 있었는데, 이 대표가 민간업자에게 이익을 몰아줘서 성남시에 손해를 끼친 거라고(=배임) 의심하고요.
	</li>
</ul>

이 대표는 이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어요.

<div class="footnote">*&nbsp;<a href="https://urban.seoul.go.kr/view/html/PMNU3010000000" target="_blank">용도지역</a>: 땅을 주거지역&middot;상업지역&middot;공업지역&middot;녹지지역 등으로 정해두는 걸 말해요.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 어떤 건물을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는지 등이 결정되고요.</div>

<h2>누구 말이 맞는 거야?</h2>

양쪽의 입장을&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817036800004" target="_blank">하나씩 살펴보면</a>:

<ul>
	<li>
	1️⃣ 용도변경 누가 시켰나:&nbsp;박근혜 정부 때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성남시에 &lsquo;한식연 땅 용도변경 해줘&rsquo; 공문을 보냈는데요. 이 대표 측은 땅이 계속 안 팔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해달라고&nbsp;<a href="https://www.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308170600015" target="_blank">요청해서 해줬다</a>는 입장이에요. 반면 검찰은 국토부가 성남시에 용도변경을 강요한 게 아닌 데다, 개발이익이 가장 커지는 &lsquo;<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6655&amp;cid=43659&amp;categoryId=43659" target="_blank">준주거지역</a>&rsquo;으로 바꿔준 건 청탁 때문이라고 의심하고요.
	</li>
	<li>
	2️⃣ 성남도공 왜 뺐나:&nbsp;검찰은 용도변경을 해주는 조건으로 지방공기업인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사업에 들어갔어야 했는데&nbsp;<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04519.html" target="_blank">청탁 때문에 빠졌고</a>, 결국 민간업체가 이익을 다 가져갔다고 봐요. 이 대표는 용도변경에 그런 조건은 없었고, 성남도공은 논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빠진 거라는 입장이에요.
	</li>
	<li>
	3️⃣ 임대아파트 왜 줄였나:&nbsp;성남시는 임대아파트 비율을 100%에서 10%로 줄이고 나머지 90%를 일반분양 아파트로 승인했는데요. 검찰은 &ldquo;민간업체가 돈 더 벌게 청탁해서 그런 거 아냐?&rdquo;라고 의심하고, 이 대표는 &ldquo;한식연이 그렇게 바꿔 달라고 했어!&rdquo;라고 반박해요.
	</li>
</ul>

한편 김 전 대표는 청탁 대가로 정 대표에게&nbsp;<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81615510004736" target="_blank">77억 원을 받은 혐의</a>로 구속됐는데요. 정 대표는 &ldquo;이 중 이재명 대표 몫이 있는 걸로 안다&rdquo;라고 했어요. 반면 이 대표는 자신은 한 푼도 받은 게 없다고 반박하고요.

<h2>복잡하네... 갈 길도 멀겠지?</h2>

맞아요. 앞으로 뉴스에서 이 얘기 나올 때 알아두면 좋은 2가지 포인트도 알아보면:

<ul>
	<li>
	구속영장의 타이밍 ⛓️:&nbsp;검찰이 9월 정기국회 시즌에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에&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812031500001" target="_blank">관심이 모여요</a>. 국회가 열리고 있을 때 이 대표를 체포하려면&nbsp;<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68136&amp;cid=40942&amp;categoryId=31721" target="_blank">국회의원 불체포특권</a>&nbsp;때문에 국회의 동의 투표(=체포동의안)가 필요하기 때문. 이 대표는 차라리 그 전에 국회 문 안 열릴 때 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나가서&nbsp;<a href="https://www.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308171034001" target="_blank">영장 심사를 받겠다</a>는 입장이고요.
	</li>
	<li>
	민주당에 미칠 영향 🗳️:&nbsp;만약&nbsp;<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81616300003993" target="_blank">이 대표가 구속되면</a>&nbsp;&lsquo;지지층이 역으로 힘을 모아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유리해질 거다&rsquo; vs. &lsquo;대표 자리가 비어 민주당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거다&rsquo; 의견이 갈려요. 반대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면 검찰이 무리하게 수사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고.
	</li>
</ul>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검찰 조사 받았다는 뉴스 보면서 무슨 일인지 궁금했던 뉴니커 있나요? 이 대표가 조사받은 이유인 백현동 개발사업 의혹에 대해 싹 정리해 봤어요.
백현동 의혹이 뭐야?
이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장이던 때, 성남시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한식연) 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배임 의혹이에요. 한식연이 이사하면서 이 땅에서 민간업체가 아파트 개발사업을 했는데, 이때 이 대표가 민간업체에 특혜를 주고 성남시에 손해를 끼쳤는지가 핵심이고요:


부정한 청탁 있었어: 한식연 땅은 용도지역*상 아파트를 지을 수 없는 땅이었는데요. 여기에 아파트를 지으려면 이걸 바꾸는 절차(=용도변경)가 필요했어요. 검찰은 민간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이 대표 측과 친분이 있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통해 성남시에 땅 용도변경 등을 부탁했다고(=청탁) 봐요.


성남시에 손해 끼쳤어: 검찰은 용도변경 덕분에 사업을 이끈 성남알앤디PFV와 그 주주인 아시아디벨로퍼가 3800억 원 대의 이익을 얻었다고 봐요. 성남시가 개발에 참여했다면 이익을 나눠 가질 수 있었는데, 이 대표가 민간업자에게 이익을 몰아줘서 성남시에 손해를 끼친 거라고(=배임) 의심하고요.


이 대표는 이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어요.
* 용도지역: 땅을 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녹지지역 등으로 정해두는 걸 말해요.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 어떤 건물을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는지 등이 결정되고요.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양쪽의 입장을 하나씩 살펴보면:


1️⃣ 용도변경 누가 시켰나: 박근혜 정부 때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성남시에 ‘한식연 땅 용도변경 해줘’ 공문을 보냈는데요. 이 대표 측은 땅이 계속 안 팔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해달라고 요청해서 해줬다는 입장이에요. 반면 검찰은 국토부가 성남시에 용도변경을 강요한 게 아닌 데다, 개발이익이 가장 커지는 ‘준주거지역’으로 바꿔준 건 청탁 때문이라고 의심하고요.


2️⃣ 성남도공 왜 뺐나: 검찰은 용도변경을 해주는 조건으로 지방공기업인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사업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청탁 때문에 빠졌고, 결국 민간업체가 이익을 다 가져갔다고 봐요. 이 대표는 용도변경에 그런 조건은 없었고, 성남도공은 논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빠진 거라는 입장이에요.


3️⃣ 임대아파트 왜 줄였나: 성남시는 임대아파트 비율을 100%에서 10%로 줄이고 나머지 90%를 일반분양 아파트로 승인했는데요. 검찰은 “민간업체가 돈 더 벌게 청탁해서 그런 거 아냐?”라고 의심하고, 이 대표는 “한식연이 그렇게 바꿔 달라고 했어!”라고 반박해요.


한편 김 전 대표는 청탁 대가로 정 대표에게 77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정 대표는 “이 중 이재명 대표 몫이 있는 걸로 안다”라고 했어요. 반면 이 대표는 자신은 한 푼도 받은 게 없다고 반박하고요.
복잡하네... 갈 길도 멀겠지?
맞아요. 앞으로 뉴스에서 이 얘기 나올 때 알아두면 좋은 2가지 포인트도 알아보면:


구속영장의 타이밍 ⛓️: 검찰이 9월 정기국회 시즌에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에 관심이 모여요. 국회가 열리고 있을 때 이 대표를 체포하려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때문에 국회의 동의 투표(=체포동의안)가 필요하기 때문. 이 대표는 차라리 그 전에 국회 문 안 열릴 때 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나가서 영장 심사를 받겠다는 입장이고요.


민주당에 미칠 영향 🗳️: 만약 이 대표가 구속되면 ‘지지층이 역으로 힘을 모아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유리해질 거다’ vs. ‘대표 자리가 비어 민주당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거다’ 의견이 갈려요. 반대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면 검찰이 무리하게 수사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고.



백현동 개발사업 의혹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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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세줄 요약📝

1.코스트코는 화려함보다 효율을 택해, 유지비 거의 없는 폴리싱 콘크리트 바닥으로 비용&middot;위생&middot;내구성을 모두 챙겼어.

2.낮은 상품 마진과 연회비 수익 구조에 맞춘 전략으로, 절약한 만큼 고객에게 가성비로 돌려주는 방식이지.

3.초평탄&middot;고강도 바닥 덕분에 물류 효율과 안전성이 높아졌고, &ldquo;멋보다 실속&rdquo;이라는 코스트코 철학이 드러나는 상징이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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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dquo;화려함 대신 효율을 택하다&rdquo; 코스트코의 콘크리트 바닥

<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aafe9140dcb24eaabc38477162c890fd.jpg" />

코스트코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lsquo;꾸밈없음&rsquo;이야. 매장 바닥은 반짝이지 않고, 벽엔 장식 하나 없고, 조명조차도 꼭 필요한 곳에만 달려 있지. 그런데 이런 &lsquo;투박함&rsquo;이야말로 코스트코의 철학을 상징하는 요소 그 자체거든. 그래서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ldquo;코스트코가 콘크리트 바닥을 고집하는 이유&rdquo; 대해서 이야기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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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코스트코가 대리석 대신 비용 효율적인 콘크리트를 택한 이유</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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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헤럴드 경제

코스트코는 &lsquo;저비용 고효율&rsquo;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회사야. 화려한 인테리어나 장식보다 제품의 본질과 가격 경쟁력에 집중하지. 그래서 대부분의 매장이 비닐 타일이나 대리석으로 &lsquo;고급스러움&rsquo;을 연출할 때, 코스트코는 정반대의 선택을 했어. 바로 <a href="https://blog.naver.com/ksg9721/221863617149"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폴리싱 콘크리트</a>라는 방식이지. 기존 콘크리트를 정밀하게 갈고 닦아 매끄럽게 만드는 방법인데, 덕분에 추가 바닥재가 필요 없고 공사 기간도 짧다고 해. 표면을 단단히 다듬으면 빛 반사가 좋아져 매장이 더 밝아지고, 틈이 줄어 먼지나 분진이 거의 생기지 않아. 보기엔 투박하지만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코스트코의 효율적인 운영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는 상징 같은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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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quo;연회비로 버는 기업&rsquo; 코스트코가 절약을 브랜드로 만든 법

이 선택은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코스트코의 비즈니스 구조와도 맞닿아 있어. <a href="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20/2024092000023.html"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이코노미조선</a>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상품 마진율을 최대 15%로 제한하고 나머지 수익을 회원 연회비로 보충하는 구조라고 해. 그러니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게 곧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일이 되는 거지.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단단한 콘크리트를 선택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어.

또 많은 사람들이 콘크리트를 &lsquo;거친 바닥&rsquo;으로 생각하지만, 코스트코의 폴리싱 콘크리트는 완전히 달라. 고밀도 표면이라 분진이 거의 없고, 기름이나 물이 스며들지 않아 위생적이야. 정전기 발생이 적어 전자제품 코너에도 안전하고, 미끄럼 방지 처리로 카트를 밀 때 불편함도 없어. 덕분에 코스트코는 꾸밈없지만 깔끔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인식되지. 결국 이 단단한 콘크리트 바닥 하나가, 코스트코의 &lsquo;가성비 철학&rsquo;을 가장 잘 보여주는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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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콘크리트가 창고형 매장에 최적화된 이유</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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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싱 콘크리트 작업 중인 사진. 출처- 올인원 이엔

코스트코는 말 그대로 &lsquo;창고형 매장&rsquo;이야. 일반 마트처럼 진열만 하는 게 아니라, 물류창고처럼 대형 카트와 지게차가 오가고, 팔레트 단위로 상품을 쌓아두지. 이때 필요한 건 예쁜 바닥이 아니라 견고하고 평평한 바닥이야. 콘크리트 폴리싱 바닥은 중장비 하중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고, 마모에도 강하다고 해. 일반 바닥 대비 훨씬 안정적인거지.

또 하나 중요한 건 &lsquo;거의 완벽하게 평평한 상태(초평탄성)&rsquo;야. 바닥이 울퉁불퉁하면 지게차가 흔들리고, 상품이 떨어질 위험이 생기잖아. 하지만 코스트코의 바닥은 정말 정교하게 깔려 있어. 눈으로 보면 그냥 평평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주 미세한 차이까지 계산해서 완전히 평탄하게 만든 바닥이야. 그래야 지게차나 대형 카트가 부드럽게 움직이고, 상품이 흔들리거나 떨어질 위험이 줄어들지. 이렇게 바닥을 정밀하게 시공해두니까 물류가 막힘없이 돌아가고, 물건이 훨씬 빠르게 진열되고 팔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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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결국은 실용적인 선택</h2>

결국 코스트코의 콘크리트 바닥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실용을 우선한 선택이야. 꾸밈을 줄이고 유지비를 아낀 대신, 물류 효율과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에선 분명 합리적이지. 다만 그만큼 매장이 조금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어. 예쁘진 않지만, 대신 가격을 낮추고 운영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한 거야. 그러니까 코스트코의 바닥은 결국 &ldquo;멋보단 실속&rdquo;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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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세줄 요약📝
1.코스트코는 화려함보다 효율을 택해, 유지비 거의 없는 폴리싱 콘크리트 바닥으로 비용·위생·내구성을 모두 챙겼어.
2.낮은 상품 마진과 연회비 수익 구조에 맞춘 전략으로, 절약한 만큼 고객에게 가성비로 돌려주는 방식이지.
3.초평탄·고강도 바닥 덕분에 물류 효율과 안전성이 높아졌고, “멋보다 실속”이라는 코스트코 철학이 드러나는 상징이 된 거야.


📦 “화려함 대신 효율을 택하다” 코스트코의 콘크리트 바닥

코스트코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꾸밈없음’이야. 매장 바닥은 반짝이지 않고, 벽엔 장식 하나 없고, 조명조차도 꼭 필요한 곳에만 달려 있지. 그런데 이런 ‘투박함’이야말로 코스트코의 철학을 상징하는 요소 그 자체거든. 그래서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코스트코가 콘크리트 바닥을 고집하는 이유” 대해서 이야기해볼게.

🏗️ 코스트코가 대리석 대신 비용 효율적인 콘크리트를 택한 이유

출처- 헤럴드 경제
코스트코는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회사야. 화려한 인테리어나 장식보다 제품의 본질과 가격 경쟁력에 집중하지. 그래서 대부분의 매장이 비닐 타일이나 대리석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때, 코스트코는 정반대의 선택을 했어. 바로 폴리싱 콘크리트라는 방식이지. 기존 콘크리트를 정밀하게 갈고 닦아 매끄럽게 만드는 방법인데, 덕분에 추가 바닥재가 필요 없고 공사 기간도 짧다고 해. 표면을 단단히 다듬으면 빛 반사가 좋아져 매장이 더 밝아지고, 틈이 줄어 먼지나 분진이 거의 생기지 않아. 보기엔 투박하지만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코스트코의 효율적인 운영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는 상징 같은 존재야.

🛒 ‘연회비로 버는 기업’ 코스트코가 절약을 브랜드로 만든 법
이 선택은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코스트코의 비즈니스 구조와도 맞닿아 있어. 이코노미조선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상품 마진율을 최대 15%로 제한하고 나머지 수익을 회원 연회비로 보충하는 구조라고 해. 그러니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게 곧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일이 되는 거지.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단단한 콘크리트를 선택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어.
또 많은 사람들이 콘크리트를 ‘거친 바닥’으로 생각하지만, 코스트코의 폴리싱 콘크리트는 완전히 달라. 고밀도 표면이라 분진이 거의 없고, 기름이나 물이 스며들지 않아 위생적이야. 정전기 발생이 적어 전자제품 코너에도 안전하고, 미끄럼 방지 처리로 카트를 밀 때 불편함도 없어. 덕분에 코스트코는 꾸밈없지만 깔끔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인식되지. 결국 이 단단한 콘크리트 바닥 하나가, 코스트코의 ‘가성비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셈이지.

🧱 콘크리트가 창고형 매장에 최적화된 이유

폴리싱 콘크리트 작업 중인 사진. 출처- 올인원 이엔
코스트코는 말 그대로 ‘창고형 매장’이야. 일반 마트처럼 진열만 하는 게 아니라, 물류창고처럼 대형 카트와 지게차가 오가고, 팔레트 단위로 상품을 쌓아두지. 이때 필요한 건 예쁜 바닥이 아니라 견고하고 평평한 바닥이야. 콘크리트 폴리싱 바닥은 중장비 하중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고, 마모에도 강하다고 해. 일반 바닥 대비 훨씬 안정적인거지.
또 하나 중요한 건 ‘거의 완벽하게 평평한 상태(초평탄성)’야. 바닥이 울퉁불퉁하면 지게차가 흔들리고, 상품이 떨어질 위험이 생기잖아. 하지만 코스트코의 바닥은 정말 정교하게 깔려 있어. 눈으로 보면 그냥 평평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주 미세한 차이까지 계산해서 완전히 평탄하게 만든 바닥이야. 그래야 지게차나 대형 카트가 부드럽게 움직이고, 상품이 흔들리거나 떨어질 위험이 줄어들지. 이렇게 바닥을 정밀하게 시공해두니까 물류가 막힘없이 돌아가고, 물건이 훨씬 빠르게 진열되고 팔리는 거야.

🌍 결국은 실용적인 선택
결국 코스트코의 콘크리트 바닥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실용을 우선한 선택이야. 꾸밈을 줄이고 유지비를 아낀 대신, 물류 효율과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에선 분명 합리적이지. 다만 그만큼 매장이 조금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어. 예쁘진 않지만, 대신 가격을 낮추고 운영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한 거야. 그러니까 코스트코의 바닥은 결국 “멋보단 실속”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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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마이 브랜드

📦코스트코 콘크리트 바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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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1️⃣ 감정을 팝니다? '몰입의 순간'을 파는 '필코노미(Feelconomy)' 마케팅 확산</h3><figure><img src="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1/소마코_뉴스콕news_1763362076_1574229_m_1.webp" alt="[뉴스콕] '몰입의 순간'을 파는 '필코노미(Feelconomy)' 마케팅 확산&nbsp;(11월 4주차)"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 프링글스</figcaption></figure>최근 소비 트렌드가 기능이나 이성보다는 '경험'과 '감정'을 중시하는 필코노미(Feelconomy)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단순히 제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서적 장면과 서사를 설계하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프링글스는 한정판 '무드램프'를 통해 스낵과 콘텐츠 시청을 결합해 '몰입의 경험'을 극대화했습니다. 할리스는 마스코트 '할리베어'를 활용해 매장 공간을 '감정이 머무는 경험'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또한, CU는 교보생명과 협업해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하고 팝콘에 위로 문구가 담긴 책갈피를 동봉하여 정서적 여운을 제공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수능 시즌 응원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으로 제품을 '감정을 나누는 매개체'로 포지셔닝했습니다. 뮤지컬 '킹키부츠' 역시 관객을 극 중 '신입사원'으로 모집하는 몰입형 체험을 통해 관람을 넘어 세계관 속 구성원이 되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처럼 유통업계는 감성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를 소비자의 '긍정적인 기억'으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href="https://www.dailian.co.kr/news/view/1574229">원문보기</a><blockquote>🤔필코노미는 소비자가 '감정적 허기'를 채우려는 욕구를 파고듭니다. '무드램프', '책갈피 속 위로 문구', '사원증 발급' 등 감각적이고 서사적인 아이템과 경험을 설계하여, 브랜드를 소비자의 일상 속 '긍정적인 기억'으로 저장하는 것이 이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blockquote><h3>2️⃣"포토샵 필요 없다!" 구글 '나노 바나나 프로', 광고·디자인 경계 허물고 논문 시각화까지!</h3><figure><img src="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1/RJQ4SILP75DJTIIBNZYTORW6JM.avif" alt=""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 제미나이</figcaption></figure>구글이 ‘제미나이 3 프로’를 기반으로 한 초정교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나노 바나나 프로’를 출시하며 AI 기반 디자인 및 광고 시장의 혁명을 예고했습니다. 이 도구는 포토샵이 필요 없는 수준의 정교함과 향상된 한국어 지원 능력이 핵심 특징입니다.'나노 바나나 프로'는 소파, 책장 등 개별 사진을 인지하고 “이 가구들을 넣어 거실을 꾸며줘”와 같은 복잡한 명령에도 5초 만에 해당 가구들이 자연스럽게 배치된 고화질 이미지를 생성하는 ‘사고 모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2K~4K의 초고화질 출력은 물론, 조명, 초점, 카메라 각도, 색 보정 등 전문적인 카메라 효과를 명령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AI 모델의 약점이었던 이미지 내 한국어 텍스트를 깨짐 없이 정확하게 구현하며, 광고판이나 메뉴판 등의 번역도 오류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최대 5명의 사람 얼굴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한 채 합성하는 능력도 갖추었고요. 과학 논문을 시각화하거나 지리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사실’ 기반의 이미지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한편, 구글은 AI 이미지의 투명성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신스ID’ 워터마크를 내장하여 AI 생성 여부를 쉽게 검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href="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5/11/21/IGFSVOW5FVCEDC4EP3WLXQEOSM/">원문보기</a><blockquote>🤔'나노 바나나 프로'는 AI가 단순한 이미지 생성을 넘어, 가구 배치 시뮬레이션이나 광고 디자인 등 전문적인 창작 영역을 직접 대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한국어 능력과 텍스트 정확도 향상은 국내 광고 및 디자인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예고합니다.</blockquote><h3>3️⃣1,464만 조회수 터졌다! '김우빈 병맛 유머'로 역주행 터진 HD현대중공업 영상</h3><figure><img src="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1/소마코_뉴스콕VS-YouTube-HDTVCFFullverwith-050.webp" alt=""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youtube.com/@Hi-HHI">HD현대중공업</a> 유튜브</figcaption></figure><div data-youtube-video=""><iframe class="youtube" width="640" height="480" allowfullscreen="true" autoplay="false" disablekbcontrols="false" enableiframeapi="false" endtime="0" ivloadpolicy="0" loop="false" modestbranding="false" origin="" playlist="" src="https://www.youtube.com/embed/5ewcUtbFVNQ" start="0"></iframe></div>HD현대가 배우 김우빈을 앞세워 선보인 TV 광고 '진짜 멋있는 남자' 시리즈가 유튜브에서 1,464만 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더 큰 대한민국, 더 강한 조선'을 주제로 K-조선의 기술력을 재치 있는 유머 코드로 풀어내며 대중과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특히 이 광고는 조선업의 '낡은 산업' 이미지를 벗고 AI, 스마트 조선소, 친환경 선박 등 미래 산업으로 재조명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잠수함을 타고 등장해 심청이를 구하거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으로 용인에 사는 연인을 바래다주는 등 '웃픈' 서사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선박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이는 HD현대가 몇 년 전부터 지속해 온, 어렵고 무거운 '중후장대' 산업의 이미지를 알기 쉽고 재밌게 전달하여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성공 사례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광고 역시 B급 유머로 큰 주목을 받아 공채 지원자가 70% 가까이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href="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984431">원문보기</a><blockquote>🤔무겁고 전문적인 B2B/중후장대 산업도 'B급 유머'와 '톱스타'의 결합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브랜드 이미지 혁신과 채용 지원자 급증이라는 실질적인 성장까지 이끌어낸 사례입니다.</blockquote><h3></h3><h3>4️⃣전역 후 대세 입증! 몬스타엑스 기현X형원, 뷰티 브랜드 '셀리맥스' 첫 모델 발탁</h3><figure><img src="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1/소마코_뉴스콕202511231502370410_1.webp" alt=""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 셀리맥스</figcaption></figure>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과 형원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리맥스(celimax)의 첫 국내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공개된 화보에서 두 사람은 포근한 자연광 아래 기현은 맑고 청량한 소년미를, 형원은 차분하고 훈훈한 남친미를 발산하며 브랜드와 시너지를 극대화했습니다.두 멤버는 최근 전역 후 음악,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기현은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재입증하는 동시에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활약중이며, 형원은 시상식 MC와 글로벌 웹예능 출연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최근 데뷔 기념 완전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12월에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포함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하는 등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href="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511231502370410">원문보기</a><blockquote>🤔 K-팝 스타의 신뢰를 주는 이미지와 건강하고 청량한 모습은 뷰티 브랜드에 효과적인 성장 동력입니다. 더불어 팬덤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유입과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전략이기도 합니다.</blockquote><h3>5️⃣'도넛 받고 잠옷!' 던킨, '심슨 가족' IP 활용한 연말 이색 캠페인 시동</h3><figure><img src="https://somako.co.kr/wp-content/uploads/2025/11/소마코_뉴스콕news-p.v1.20251121.ff6c459d8a764d74a9c2957bf9ec2ed9_P1.webp" alt=""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 던킨</figcaption></figure>던킨이 올 연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테마의 윈터 캠페인 '홈 포 더 홀리데이'를 시작합니다. 던킨은 첫 번째 윈터 굿즈로 심슨 가족의 유쾌한 감성을 담은 '홈웨어세트 2종(수면 바지 및 헤어 밴드)'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굿즈는 심슨 가족의 캐릭터인 메기와 리사 패턴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연말 '홈캉스'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슨 가족 테마의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에게 즐거운 연말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던킨은 도넛 판매를 넘어 캐릭터 IP를 활용한 이색 굿즈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흥미와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href="https://www.mk.co.kr/news/business/11473969">원문보기</a><blockquote>🤔'심슨 가족'처럼 시대적 공감대가 높은 IP를 활용하는 것은 구매가 '수집 경험'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고객의 일상(홈웨어) 깊숙이 브랜드를 침투시키는 효과적인 마케팅입니다.</blockquote> <a target="_blank" rel="noopener" href="https://somako.co.kr/author/suahn/">EDITOR 짱수안</a><a target="_blank" rel="noopener" href="https://somako.co.kr/author/suahn/">"소마코 편집장, 다 아는 이야기 한 번 더 정리해 드려요"</a> <a target="_blank" rel="noopener" href="https://somako.co.kr/">By. 소마코</a> <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a/PqnRM/btsMNyoO47o/AAAAAAAAAAAAAAAAAAAAAMB7LpYakS2gZZniShqhCy7KZMP5kwUM4-c7tq5_cQ6i/tfile.dat?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645147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mtHoUYBSoqhfOMceZzQTG7Dxay0%3D"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hr><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a/LPjkH/btsMNPYaqrB/AAAAAAAAAAAAAAAAAAAAAFlUdL0KkF07RSJN5fU9Zf1SSIb7UEWBsOoykjQWzVUL/tfile.dat?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645147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DG108AaRhfgP3lHbda0t3gNDeII%3D"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a target="_blank" rel="noopener" href="https://somako.stibee.com/">구독하기</a>

1️⃣ 감정을 팝니다? '몰입의 순간'을 파는 '필코노미(Feelconomy)' 마케팅 확산최근 소비 트렌드가 기능이나 이성보다는 '경험'과 '감정'을 중시하는 필코노미(Feelconomy)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단순히 제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서적 장면과 서사를 설계하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프링글스는 한정판 '무드램프'를 통해 스낵과 콘텐츠 시청을 결합해 '몰입의 경험'을 극대화했습니다. 할리스는 마스코트 '할리베어'를 활용해 매장 공간을 '감정이 머무는 경험'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또한, CU는 교보생명과 협업해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하고 팝콘에 위로 문구가 담긴 책갈피를 동봉하여 정서적 여운을 제공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수능 시즌 응원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으로 제품을 '감정을 나누는 매개체'로 포지셔닝했습니다. 뮤지컬 '킹키부츠' 역시 관객을 극 중 '신입사원'으로 모집하는 몰입형 체험을 통해 관람을 넘어 세계관 속 구성원이 되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처럼 유통업계는 감성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를 소비자의 '긍정적인 기억'으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원문보기🤔필코노미는 소비자가 '감정적 허기'를 채우려는 욕구를 파고듭니다. '무드램프', '책갈피 속 위로 문구', '사원증 발급' 등 감각적이고 서사적인 아이템과 경험을 설계하여, 브랜드를 소비자의 일상 속 '긍정적인 기억'으로 저장하는 것이 이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2️⃣"포토샵 필요 없다!" 구글 '나노 바나나 프로', 광고·디자인 경계 허물고 논문 시각화까지!구글이 ‘제미나이 3 프로’를 기반으로 한 초정교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나노 바나나 프로’를 출시하며 AI 기반 디자인 및 광고 시장의 혁명을 예고했습니다. 이 도구는 포토샵이 필요 없는 수준의 정교함과 향상된 한국어 지원 능력이 핵심 특징입니다.'나노 바나나 프로'는 소파, 책장 등 개별 사진을 인지하고 “이 가구들을 넣어 거실을 꾸며줘”와 같은 복잡한 명령에도 5초 만에 해당 가구들이 자연스럽게 배치된 고화질 이미지를 생성하는 ‘사고 모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2K~4K의 초고화질 출력은 물론, 조명, 초점, 카메라 각도, 색 보정 등 전문적인 카메라 효과를 명령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AI 모델의 약점이었던 이미지 내 한국어 텍스트를 깨짐 없이 정확하게 구현하며, 광고판이나 메뉴판 등의 번역도 오류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최대 5명의 사람 얼굴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한 채 합성하는 능력도 갖추었고요. 과학 논문을 시각화하거나 지리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사실’ 기반의 이미지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한편, 구글은 AI 이미지의 투명성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신스ID’ 워터마크를 내장하여 AI 생성 여부를 쉽게 검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원문보기🤔'나노 바나나 프로'는 AI가 단순한 이미지 생성을 넘어, 가구 배치 시뮬레이션이나 광고 디자인 등 전문적인 창작 영역을 직접 대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한국어 능력과 텍스트 정확도 향상은 국내 광고 및 디자인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예고합니다.3️⃣1,464만 조회수 터졌다! '김우빈 병맛 유머'로 역주행 터진 HD현대중공업 영상HD현대가 배우 김우빈을 앞세워 선보인 TV 광고 '진짜 멋있는 남자' 시리즈가 유튜브에서 1,464만 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더 큰 대한민국, 더 강한 조선'을 주제로 K-조선의 기술력을 재치 있는 유머 코드로 풀어내며 대중과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특히 이 광고는 조선업의 '낡은 산업' 이미지를 벗고 AI, 스마트 조선소, 친환경 선박 등 미래 산업으로 재조명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잠수함을 타고 등장해 심청이를 구하거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으로 용인에 사는 연인을 바래다주는 등 '웃픈' 서사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선박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이는 HD현대가 몇 년 전부터 지속해 온, 어렵고 무거운 '중후장대' 산업의 이미지를 알기 쉽고 재밌게 전달하여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성공 사례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광고 역시 B급 유머로 큰 주목을 받아 공채 지원자가 70% 가까이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원문보기🤔무겁고 전문적인 B2B/중후장대 산업도 'B급 유머'와 '톱스타'의 결합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브랜드 이미지 혁신과 채용 지원자 급증이라는 실질적인 성장까지 이끌어낸 사례입니다.4️⃣전역 후 대세 입증! 몬스타엑스 기현X형원, 뷰티 브랜드 '셀리맥스' 첫 모델 발탁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과 형원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리맥스(celimax)의 첫 국내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공개된 화보에서 두 사람은 포근한 자연광 아래 기현은 맑고 청량한 소년미를, 형원은 차분하고 훈훈한 남친미를 발산하며 브랜드와 시너지를 극대화했습니다.두 멤버는 최근 전역 후 음악,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기현은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재입증하는 동시에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활약중이며, 형원은 시상식 MC와 글로벌 웹예능 출연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최근 데뷔 기념 완전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12월에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포함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하는 등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원문보기🤔 K-팝 스타의 신뢰를 주는 이미지와 건강하고 청량한 모습은 뷰티 브랜드에 효과적인 성장 동력입니다. 더불어 팬덤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유입과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전략이기도 합니다.5️⃣'도넛 받고 잠옷!' 던킨, '심슨 가족' IP 활용한 연말 이색 캠페인 시동던킨이 올 연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테마의 윈터 캠페인 '홈 포 더 홀리데이'를 시작합니다. 던킨은 첫 번째 윈터 굿즈로 심슨 가족의 유쾌한 감성을 담은 '홈웨어세트 2종(수면 바지 및 헤어 밴드)'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굿즈는 심슨 가족의 캐릭터인 메기와 리사 패턴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연말 '홈캉스'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슨 가족 테마의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에게 즐거운 연말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던킨은 도넛 판매를 넘어 캐릭터 IP를 활용한 이색 굿즈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흥미와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원문보기🤔'심슨 가족'처럼 시대적 공감대가 높은 IP를 활용하는 것은 구매가 '수집 경험'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고객의 일상(홈웨어) 깊숙이 브랜드를 침투시키는 효과적인 마케팅입니다.EDITOR 짱수안"소마코 편집장, 다 아는 이야기 한 번 더 정리해 드려요"By. 소마코구독하기

11월 20일,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하는 트럼프의 대외 노선에 혼란이 쌓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r>📢새로운 제재 없다더니··· 트럼프 “러시아 거래국 대상 심각한 제재안 마련”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45849">https://www.sanctionlab.com/?p=45849</a>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와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매우 심각한 제재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에 추가 제재 여력이 거의 없다고 했던 기류와 상반되는 발언이에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거부에 미국의 대러 압박 전략이 다시 강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100% 반도체 관세’ 예고했던 트럼프, 도입 속도 조절하나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45937">https://www.sanctionlab.com/?p=45937</a>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했던 반도체 수입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유관 기관 및 민간 업계에 관세 부과가 당분간 시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공유했는데, 그 배경에는 미중 관계 악화 가능성과 물가 상승 우려가 있었다고 해요.📈 이에 한국과 대만 등 반도체 수출국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美·英·豪, 러 사이버 범죄 인프라에 공동 제재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45940">https://www.sanctionlab.com/?p=45940</a>미국, 영국, 호주 3국 정부는 지난 19일 러시아에 기반을 둔 방탄 호스팅(Bulletproof Hosting) 서비스 제공업체 ‘미디어랜드(Media Land)’ 및 관련 단체·개인을 대상으로 하는&nbsp;공동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랜섬웨어 및 사이버 공격을 돕는 인프라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이번 조치는 악성 사이버 범죄 차단을 위한 3국 공조의 일환으로 시행됐는데요,👮 앞으로도 추가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aside>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 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2️⃣매일">https://www.sanctionlab.com/ </a>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a></aside>

11월 20일,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하는 트럼프의 대외 노선에 혼란이 쌓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새로운 제재 없다더니··· 트럼프 “러시아 거래국 대상 심각한 제재안 마련”https://www.sanctionlab.com/?p=45849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와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매우 심각한 제재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에 추가 제재 여력이 거의 없다고 했던 기류와 상반되는 발언이에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거부에 미국의 대러 압박 전략이 다시 강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100% 반도체 관세’ 예고했던 트럼프, 도입 속도 조절하나https://www.sanctionlab.com/?p=45937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했던 반도체 수입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유관 기관 및 민간 업계에 관세 부과가 당분간 시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공유했는데, 그 배경에는 미중 관계 악화 가능성과 물가 상승 우려가 있었다고 해요.📈 이에 한국과 대만 등 반도체 수출국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美·英·豪, 러 사이버 범죄 인프라에 공동 제재https://www.sanctionlab.com/?p=45940미국, 영국, 호주 3국 정부는 지난 19일 러시아에 기반을 둔 방탄 호스팅(Bulletproof Hosting) 서비스 제공업체 ‘미디어랜드(Media Land)’ 및 관련 단체·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랜섬웨어 및 사이버 공격을 돕는 인프라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이번 조치는 악성 사이버 범죄 차단을 위한 3국 공조의 일환으로 시행됐는데요,👮 앞으로도 추가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https://www.sanctionlab.com/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si=S6gB3xI6NzVODpAO

글로벌 경제 브리핑💸

[11.20 경제안보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