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활성화를 위해(?) 바이낸스 CEO 4조 벌금 사면시켜준 트럼프

코인 활성화를 위해(?) 바이낸스 CEO 4조 벌금 사면시켜준 트럼프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코인 활성화를 위해(?) 바이낸스 CEO 4조 벌금 사면시켜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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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본 글은 2025년 10월 23일자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를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창업자 자오창펑(Changpeng Zhao) 을 전격 사면한 사건을 정리했습니다. 이 사면은 단순한 ‘선처’가 아니라, 정치와 코인이 결합하는 새로운 권력 구조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코인 활성화를 위해(?) 4조원 벌금 사면시켜준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했던 자오창펑을 전격 사면했습니다. 그는 바이낸스를 통해 4개월의 징역형 및 4조 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던 인물입니다.

출소 후에도 ‘전과자’ 신분이 바이낸스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하자, 트럼프의 오랜 측근 로비스트 체스 맥도웰을 고용해 사면 추진에 나선 건데요.

🪙 바이낸스와 트럼프 일가, 묘한 연결고리

이번 사면에 대한 논란이 커진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이낸스가 트럼프 일가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회사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의 주요 후원사였기 때문입니다.

  • 자오는 월드 리버티 공동 창립자 잭 위트코프의 친구이자, 그의 아버지 스티브 위트코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로 활동 중.

  • 바이낸스는 월드 리버티가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 USD1 을 거래소에 상장하고, 인센티브까지 제공하며 성장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결국, 트럼프가 후원자를 직접 사면한 셈이 된 거죠.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규제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과 달리, 트럼프는 코인을 정치적 자산(political asset) 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정치가 코인을 삼키면?” 시장의 불안

트럼프는 이번 사면을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탄압에 대한 교정”이라 주장했지만, 결국 이 사건은 암호화폐의 정치화라는 새로운 리스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자금세탁 위반으로 유죄를 받은 인물이 정치적 관계를 통해 사면받는다면, 앞으로 누가 규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일까요? 이번 결정은 바이낸스의 미국 재진입에 날개를 달아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코인 산업 전체에 ‘정치 의존’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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