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본 글은 2025년 9월 5일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를 바탕으로, 중국이 질화갈륨(GaN) 기반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군사용 레이더를 개발하고, 희귀 자원을 무기화함으로써 미국과의 무기 기술 격차를 벌이고 있다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질화갈륨 기술로 무장한 중국, 실전 배치까지 완료

지난 8월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기념 퍼레이드. 여기서 중국은 DF-5C 핵미사일과 함께 그간 베일에 싸였던 최첨단 레이더 및 전자전 장비들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특히 질화갈륨(GaN)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출력 위상 배열 레이더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중국과학원(CAS) 산하 물리학 연구소는 이 기술이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질화갈륨은 뭐길래?

질화갈륨(GaN)은 고전압·고주파를 견디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기존 실리콘보다 전력 효율·내열성·내구성이 뛰어나 레이더, 위성통신, 전자전 무기 등에 활용됩니다. 미국과 중국 모두 방위산업에서 ‘게임 체인저’로 주목하는 기술이죠.

하지만 실전 배치까지는 둘의 속도가 달랐습니다. 중국은 이미 해상·공중·지상 부대에 해당 레이더를 통합 적용해 실질적인 전력 향상을 달성한 반면, 미국은 아직 개발 병목 현상에 직면해 있다는 평가입니다.

희소자원을 ‘무기화’한 전략🔫

이 같은 격차의 핵심은 자원 공급망입니다. 질화갈륨을 생산하려면 갈륨(Ga)과 게르마늄(Ge) 같은 희귀 금속이 필수인데, 중국은 이들 광물의 세계 최대 생산국입니다.⛏️

• 중국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해 해당 자원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음.

• 이는 공식 제재 없이 미국 방위산업을 실질적으로 타격하는 ‘침묵의 제재’로 기능하고 있음.

• 반면, 미국은 대체 공급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레이더 기술 개발이 지연되고 있음.

즉, 중국은 소리 없이 핵심 기술을 독점하고 미국의 R&D를 방해하는 이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은 따라올 수 없다” 👲

중국과학기술원은 보고서에서 “질화갈륨 기술을 통해 중국은 미국이 따라올 수 없는 속도와 규모로 차세대 레이더를 실전 배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여전히 자원 부족과 기술 장벽에 가로막혀 있으며,🧱 본격적인 실전 운용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격차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 내용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팟캐스트에서 더 재밌고 알기 쉬운 설명을 들어보세요!

🔴트럼프 관세 압박에도…멕시코, 상반기 신규 투자 12분기 내 최대
🔴美 에너지장관 “유럽, 강력 제재 원하면 먼저 러 에너지 수입 중단해야”
🔴EU 외교수장 경고 “푸틴, 소련 해체 전으로 돌아가려 해…우크라는 시작”

아침에 딱 15분! 투자하고 지구촌 곳곳의 최신 소식을 들어보세요! 📻🎙️👉 https://youtu.be/nTT0beiws5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