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이번 글은 2025년 8월 21일자 인터팍스 우크라이나의 보도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제안한 대규모 드론 공동생산 협정(IF-U)의 내용과 그 전략적 의미를 다룬 것입니다. 전쟁 중에도 ‘전후’를 내다보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산업·안보 전략이 주목됩니다.

“5년간 1000만 대”... 젤렌스키, 초대형 드론 협정 제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연간 1000만 대 드론을 5년간 공동생산하는 협정(IF-U 협정)을 제안했습니다.

• 총 규모는 500억 달러 (약 69조6800억 원)

• 협정 명칭은 IF-U (Industrial Force for Ukraine)

• 생산 + 기술 이전 + 산업 재건을 모두 포괄하는 전략적 제안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단순한 무기 계약이 아니라 전후 우크라이나의 산업 기반을 되살리는 국가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중에도 ‘전후’를 준비하는 안보-산업 협력🤝

IF-U 협정은 단순한 무기 수출 계약이 아닙니다.

• 미국 내 공동 생산 체계 구축

• 기술이전 포함, 우크라이나 방산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림

• 미국은 드론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음

젤렌스키는 “전쟁이 끝난 후에 이 계약의 진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장기적 안보+산업 전략으로 설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와는 이미 수출 협정 체결🤝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8월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드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해당 계약은 미국으로의 드론 수출 및 구매에 관한 양자 협정📜

• 젤렌스키는 “매우 중요한 진전이며, 이번 IF-U 협정과 연결되는 내용”이라고 설명

이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무기 산업 동맹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시사점: 드론 산업을 통한 ‘미·우 전략적 커플링’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최전선에서 얻은 실전 경험 기반 드론 기술을, 미국은 산업 생산력과 자본력을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려는 모양새입니다.

• 우크라이나: 전후 산업 재건 + 안보 자립

• 미국: 공급망 다변화 + 동맹국 산업 보호 + 중국 견제

전문가들은 이 협정이 미국의 방산 정책을 ‘전시 동맹국 기반 생산’으로 확장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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