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그리는 새로운 무역질서, 이제는 '트럼프 라운드' 시대!💰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미국이 그리는 새로운 무역질서, 이제는 '트럼프 라운드' 시대!💰
✍️ 편집자 주
이번 글은 2025년 8월 15일자 뉴욕타임스에 실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기고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턴베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세계 무역 질서 개편과 미국 산업 부흥의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 브레턴우즈에서 턴베리까지: 70년 만의 무역 질서 재편
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이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에 이은 새로운 국제 경제 질서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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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WTO 중심의 질서는 “형식적인 자유무역 이상론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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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 시스템 아래서 제조업 일자리와 전략적 자산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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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가주도 모델이 최대 수혜자로 떠오름
그는 2025년 7월, 트럼프 대통령과 EU 집행위원장 폰 데어 라이엔 간 ‘턴베리 합의’를 기점으로 ‘트럼프 라운드(Trump Round)’라는 새로운 무역 프레임이 출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적자는 안보 위기다”… 미국 중심의 양자주의 무역 전략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적자를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고 다음과 같은 전략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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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와 시장 접근을 연계한 양자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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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맞춤형 무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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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미 수출에 19% 관세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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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기준 수용 + 15%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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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면적 장벽 철폐 + 20%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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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처럼 자국 보호를 포기하지 않고도 외국 장벽 제거에 성공
📦 공급망·노동·환경까지 포함된 ‘포괄적 협정’
이전의 자유무역이 미국 산업을 희생시켰다면, 턴베리 시스템은 다음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보호무역’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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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기준 상향 및 강제노동 수입 금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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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벌목·어업·야생동물 거래 퇴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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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경제안보 협력
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소비시장이라는 ‘당근’과 관세라는 ‘채찍’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지도자”라고 말했습니다.
🏭 1조 달러 수출 약정, 미국 제조업의 부활 가능할까
새로운 협정들은 단순한 무역 구조 재편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투자와 구매 약정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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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6,000억 달러 / 한국: 3,500억 달러 투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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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제품 총 1조 달러 구매 약정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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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 플랜의 10배에 달하는 실질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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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선업 재건, 전략 부문 리더십 회복 목표
🏛️ WTO는 끝났고, 미국이 만든 새로운 게임이 시작됐다
트럼프식 무역 시스템은 다자 합의 대신 직접 통제 가능한 집행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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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의 ‘만장일치 개정’ 구조는 비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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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베리 시스템은 합의 불이행 시 신속한 관세 재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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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심 질서 속에 ‘전략적 디커플링’을 진행 중
그리어는 “관세는 몇 세대 만에 부활한 도구지만, 지금은 문제의 심각성 앞에 시간이 없다”고 강조하며, 산업 기반 재건은 ‘세대적 프로젝트’이자 비상 조치임을 역설했습니다.
📌 시사점: ‘트럼프 라운드’는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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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턴우즈 → WTO → 트럼프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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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만에 다수 협정 체결, 턴베리 시스템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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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산업, 안보의 총체적 전환기
“문제를 알고 있고, 해결 방법도 알고 있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 제이미슨 그리어, 2025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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