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 받고 이익도 얻은 푸틴과 홍보거리 얻은 트럼프,그러나 우크라는?🤷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대접 받고 이익도 얻은 푸틴과 홍보거리 얻은 트럼프,그러나 우크라는?🤷
✍️ 편집자 주
이번 글은 2025년 8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알래스카에서 가진 정상회담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외교적 셈법, 회담의 상징적 의미, 실질적 한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트럼프-푸틴, 알래스카에서 만났지만… 합의는 실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엘멘도프-리처드슨 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은 약 3시간 동안 이어졌지만, 구체적인 합의는 나오지 않았고, 명문화된 결과도 없었습니다.
트럼프는 회담 직후 “많은 쟁점에서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무엇에 대한 합의인지, 어떤 단계까지 논의되었는지는 전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합의 많다”면서도… 정작 실체는 없다🧊
트럼프는 “남은 쟁점은 거의 없다”고 말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이나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고, “합의가 체결되기 전까지는 합의가 없는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푸틴 역시 “러시아 안보 위협이 해소돼야 전쟁이 끝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토 양도, 군사력 해체, 나토 가입 포기, 정권 교체 등 기존의 강경 조건을 되풀이했습니다.
푸틴의 전략: ‘트럼프 시절엔 전쟁 없었을 것’🧮
푸틴은 회담 후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2022년 전쟁은 없었을 것”이라는 트럼프의 주장에 “나도 그것을 확신한다”고 맞장구쳤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정치적 메시지를 강화해주는 동시에, 푸틴 자신을 ‘협상이 가능한 대화 파트너’로 포지셔닝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나토·젤렌스키에 전화?… 여전히 흐릿한 트럼프 입장📞
트럼프는 회담 종료 후 “곧 나토,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 내용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어떤 내용을, 어떤 입장으로 전달할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의 ‘동의’를 강조하면서도 영토 교환이나 안보 보장 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은 회피했습니다.
그는 “나토 회원국으로서의 보장은 아니지만 안보 보장 가능성은 있다”고도 밝혔는데,📜 이 모호한 표현은 젤렌스키 정부의 반발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대는 했지만, 실속은 없었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푸틴에 대한 환대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이 발부된 푸틴은 레드카펫과 미 공군 폭격기 편대 비행으로 영접 받았고,🛩️ 트럼프와 함께 통역 없이 리무진에 탑승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이는 사실상 푸틴에게 국제 무대 복귀의 외교적 상징을 부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이번 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당초 6~7시간 일정이었지만 실제로는 첫 세션과 식사 이후 조기 종료되었습니다. 두 번째 회담 세션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이 회담, 평화를 위한 게 아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직전 “푸틴은 평화를 원하지 않고 미국을 속이려 한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오늘도 러시아는 사람을 죽이고 있다”며, 협상의 진정성을 의심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즉각 휴전 가능성” 발언과 푸틴의 강경 조건 사이에서 우크라이나가 소외될 수 있다는 경계심을 보여줍니다.
시사점: 푸틴은 복귀를 알렸고, 트럼프는 사진을 얻었고, 평화는 여전히 멀다🔍
이번 회담은 상징적 외교 이벤트로서의 의미는 있었지만, 실질적 내용은 부족한 회담이었습니다.
트럼프는 모호한 표현으로 대선용 ‘외교 리더십’ 이미지를 부각했지만,
푸틴은 국제 무대에 복귀한 지도자처럼 보이기를 원했고,
우크라이나는 배제된 채, 전쟁 종식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회담은 “푸틴에게는 무대, 트럼프에게는 홍보할 거리, 그러나 평화에는 아무 기여도 하지 못한 회담”이었다는 냉정한 평가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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