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인 중국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대륙은 때리고 홍콩은 육성?🪙

이중적인 중국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대륙은 때리고 홍콩은 육성?🪙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이중적인 중국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대륙은 때리고 홍콩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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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본 글은 2025년 8월 8일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 등을 바탕으로, 중국 본토 당국의 스테이블코인 금지 지시와 이에 대한 홍콩 및 역외 대응 전략을 종합·정리한 것입니다.


중국 본토, 스테이블코인 전면 규제 강화🚫

중국 규제 당국은 8일, 스테이블코인 관련 모든 홍보·연구·공개 세미나 활동을 중단하라는 강력한 지침을 증권사, 연구기관, 싱크탱크 등에 전달했습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중에서도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 과열된 투기와 사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위협이 된다는 당국의 판단에 따른 것.

📍 선전시는 실제 투자 사기 사례까지 경고하며 일반 투자자 보호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왜 주목받고 있나?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통화 가치에 연동되는 디지털 자산으로,

  • 빠른 결제 속도,

  • 낮은 수수료,

  • 높은 유동성

으로 인해 국제 송금과 디지털 상거래에서 빠르게 확산 중. 시장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총 공급량이 3조 7천억 달러(약 5140조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해요.

하지만 중국은 이처럼 급성장 중인 민간 스테이블코인보다 자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위안화에 힘을 싣는 기조 유지하고 있어요. 🏦

홍콩은 반대로 ‘규제 틀 내의 혁신’으로 대응 중

본토의 규제와 달리 홍콩은 8월부터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제 틀을 공식화:

  • 6개월 전환 유예 기간,

  • 자본·보유자산 요건 등 발행 조건 명시,

  • 현재 11개 거래소, 44개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 운영 허가 취득.

HSBC, 스탠다드차타드 등 대형 은행도 홍콩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나섰고,
일부 기업은 중국 국유자본의 투자를 받으며 홍콩에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 역외 발행도 확산 중 –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실험

중국 본토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역외에서는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활발:

  • 중국 블록체인 기업 컨플럭스(Conflux): 역외 위안화 담보 스테이블코인 개발

  • 카자흐스탄 금융당국: 홍콩 핀테크 앵커엑스(AnchorX)의 위안화 연동 코인 발행 승인

→ 주로 일대일로 국가 및 역외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어요.

📌 시사점: ‘하나의 중국, 두 개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중국은 자국 통화 주권 보호와 금융 안정성 유지를 이유로 민간 스테이블코인을 제한하면서도,
홍콩과 역외 시장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의 외연을 확장하는 이중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상반된 정책이 중국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영향력을 어떻게 재편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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