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기후변화에 흔들리는 커피 공급망... 앞으론 원두없는 커피가 대세?

관세+기후변화에 흔들리는 커피 공급망... 앞으론 원두없는 커피가 대세?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관세+기후변화에 흔들리는 커피 공급망... 앞으론 원두없는 커피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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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다음은 2025년 8월 6일 서플라인체인 다이브에서 보도기후변화·관세 압박 속 커피 산업의 변화와, 그 대안으로 부상하는 ‘원두 없는 대체 커피’ 기술 동향을 종합한 내용입니다.


가뭄·관세가 촉발한 커피 가격 폭등🌡️

2025년 초, 세계 1·2위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이 기록적인 가뭄으로 생산량이 급감했습니다.📉

  • 국제 커피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

  •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커피 생산국에 새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가격 압박 심화💣

대표 커피 기업들도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 큐리그 닥터 페퍼, J.M. 스머커(폴저스·카페 부스텔로)

  • 지난해 10월 이후 최소 3차례 가격 인상, 8월에도 추가 인상 예정

  • 원두 가격뿐 아니라 물류·에너지 비용 상승분까지 반영💰

원두 없는 ‘대체 커피’의 부상☕

이러한 환경은 대체 커피 스타트업에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싱가포르 기반 ‘프리퍼(Prefer)’가 있습니다.

  • 2022년 설립, 두유 부산물(비지)·부서진 쌀 등 식품 부산물로 원두 없는 커피 생산🏭

  • 발효 공정을 통해 커피와 유사한 맛·향 구현

  • 카페인 함량을 디카페인~고카페인까지 자유 조절

  • 2025년 2월 시드 라운드서 200만 달러(약 28억 원) 투자 유치, 싱가포르 수십 개 매장 판매 중 → 연말 100개 매장 목표📊

  • 단, 기존 커피 완전 대체가 아닌 최대 40% 혼합 사용

프리퍼는 앞으로 카카오·바닐라·감귤류 등 기후 취약 작물의 대체품 개발도 계획 중입니다.

기후 변화가 남긴 경고🌍

  • 커피는 하루 20억 잔 소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농산물

  • 2050년까지 경작지 절반 감소 가능성

  • 야생 커피 품종의 60% 이상 멸종 위험 (산림 파괴·질병 원인)🌳

전통 커피 산업의 대응🌱

월드 커피 리서치(World Coffee Research)는 전통 커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 내병성·고품질 품종 개발🧪

  • 전 세계 농가와 협력🤝

  • 2024년 농업 R&D에 1,000만 달러(약 139억 원) 투자 유치💲

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 노이슈반더 커뮤니케이션 선임 고문:

“대체품은 해법 중 하나일 뿐, 나무에서 자라는 커피는 여전히 수백만 명의 생계 수단이 될 것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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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사, 고율관세 회피 위해 美 수출분 전량 현지 생산 결정
🔴SCMP “트럼프 100% 관세에도 中 반도체 기업 영향 적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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