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본 글은 2025년 8월 5일자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 보도와 관련 인터뷰를 바탕으로,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의 주장에 따른 북러 간 군사기술 협력 실태를 정리한 것입니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의 핵무기 운반 수단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는 발언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북한, 핵무기 이미 보유… 러시아가 운반 수단 지원”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은 지난 5일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러시아가 이를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반 수단(carriers)의 현대화를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존 서방 정보당국의 판단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습니다. 핵무기 보유는 단지 보유 자체보다 실제 사용 능력(투발체계)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러시아의 기술 개입은 북한의 군사력 위협 수준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 러시아-북한, 전방위적 군사 기술 교환 관계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고립 조치로 인해 북한, 이란 등 반서방 국가들과 전략적 관계를 강화해 왔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포탄, 미사일, 병력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 무기체계 및 군사기술 이전을 받고 있다는 것이 우크라이나 및 서방 정보기관의 공통된 분석입니다.🪖

부다노우 총국장은 특히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한 대가로, 방공망·정밀무기 기술·감시시스템 등 고급 무기체계를 받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과의 비교… 핵기술 이전엔 선을 그은 러시아🫸

흥미롭게도 부다노우는 러시아-이란 관계와 비교하면서, 러시아가 이란에게는 핵기술을 직접 제공하진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란에 핵무기 개발을 가속화할 기술을 넘기지 않을 것이다. 이 점은 분명하다.”

이는 러시아가 이란에 대한 기술 이전에는 제한적인 입장을 취하면서도, 북한과는 훨씬 밀착된 기술 교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배경: 북러 조약과 협력 확대의 연속선상

이처럼 양국 간 관계는 냉전 종식 이래로 가장 가까운 것임은 틀림 없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6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조약’을 체결한 이후,✒️

• 군사🔫

• 민간 기술👩‍🔧

• 인적 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전면적인 협력 강화를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무기체계 교환, 기술 이전, 핵 운반 수단의 현대화 지원은 단순한 정치적 제스처가 아니라, 전략적 실익 교환에 기반한 실질적 협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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