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경제의 이란화'는 이제 상수? 석사과정 만들어 제재 대비하는 러🏫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러 경제의 이란화'는 이제 상수? 석사과정 만들어 제재 대비하는 러🏫
✍️ 편집자 주
본 글은 2025년 7월 16일 모스크바타임즈의 보도를 바탕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HSE)이 신설한 ‘국제 제재 대응 석사과정’ 및 단기 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장기화된 현실로 받아들이고 제도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 러시아 명문대,제재 대응 전문가 육성 위해 석사과정 신설
러시아의 명문 경제대학인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HSE)이 국제 제재 대응을 위한 석사과정을 신설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 강화에 직면한 러시아가 장기적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제재 리스크 분석과 컴플라이언스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춘 전문가 양성을 본격화한 사례입니다.
과정: 국제 제재 대응 석사과정🧑🎓
기간: 2년
정원: 러시아 국적자 20명, 외국인 2명
등록금: 연간 49만 루블(약 847만 원)
특징: 이론보다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
해당 프로그램은 러시아 정부의 직접 재정 지원 없이 운영되는데, 국제법 일반 과정보다 훨씬 실용적이고 현장 대응 중심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기 온라인 ‘제재 컴플라이언스’ 과정도 병행 개설🖥️
HSE는 이와 별도로 136시간 분량의 온라인 단기 프로그램도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과정명: Sanctions Compliance (제재 컴플라이언스)
기간: 2024년 9월 16일 ~ 11월 14일
등록금: 8만4000 루블(약 145만 원)
내용:
이론 강의 + 사례 기반 실무 교육
실시간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법 중심👨⚖️
이는 특히 실무 현장에서 당면하는 대러 제재 회피 규정, 리스크 분석, 서류 대응, 기업 내 규제 준수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과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법률이나 경제 전공자 외에도 실무자 교육 수요에 대응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전·현직 교수진의 분석: '러시아는 이란처럼 될 준비 중'🧑🏫
이고르 립시츠 전 교수(HSE 공동 설립자)는 이번 석사과정 신설이 러시아가 향후 수십 년간 제재 체제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이뤄진 제도적 적응 전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란이 40년 넘게 살아남았듯, 러시아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국가적 신호다.”
반면, 안드레이 야코블레프(하버드대 데이비스센터 소속 전 HSE 부총장)는 보다 회의적인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제재 회피 산업은 일시적이고, 외부 환경이 변하면 그 수요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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