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시아·아프리카 포괄하는 위안화 결제망으로 달러 대체 노리나?🌏
작성자 생크션랩
글로벌 리스크 췍!☑️
중국, 아시아·아프리카 포괄하는 위안화 결제망으로 달러 대체 노리나?🌏
✍️ 편집자 주
본 글은 2025년 6월 18일 중국 CCTV 보도와 인민은행 발표를 중심으로, 중국이 자국 통화 결제망 ‘CIPS(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를 확대하며 달러 중심 금융질서에 균열을 내려는 움직임을 정리했습니다.
🏦 CIPS 가입국이 한꺼번에 늘었다
아프리카수출입은행, 아부다비 제1은행, 남아공 스탠다드은행, 싱가포르 UOB, 키르기스 엘딕은행, 마카오 청와 거래소 등 여섯 곳이 새롭게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에 '직접 참여자'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
직접 참여자는 독자 계좌로 위안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완전 회원이어서, 결제 허브가 각 지역에 하나씩 더 생겼다는 뜻입니다.🏦 이로써 CIPS의 핵심 멤버는 180개에 가까워졌고, 작년 기준 연간 결제액은 175조 위안(약 3경 3,000조 원)으로 뛰었습니다.💰
🌐 중국이 던진 경고: “결제망이 정치 무기가 됐다”
판공성 인민은행 총재는 루자쭈이 포럼에서 “지정학적 긴장 속에 국경 간 결제 인프라가 정치화되고 있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은행들을 SWIFT에서 퇴출한 미국의 제재 방식을 분명히 겨냥한 발언입니다. CIPS 확대는 ‘언제든 달러 결제망에서 잘릴 수 있다’는 공포에 대비한 중국식 보험이기도 합니다.
💱 달러 벽은 높지만 틈새는 넓히겠다는 계산
국제 결제·외환보유에서 달러 점유율은 여전히 절반을 훌쩍 넘지만, 중국은 “더 많은 나라가 자국 통화 결제로 돌아서고 있다”며 다통화 체제로의 서서한 이행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이름을 올린 여섯 곳은 아프리카·중동·남부 아프리카·동남아·중앙아시아처럼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싶어 하는 ‘글로벌 사우스’의 금융기관들입니다.🤝 중국은 이들을 발판 삼아 위안화 결제 블록을 조금씩 키우려는 셈이죠.💸
블록체인까지 얹어 ‘CIPS 2.0’ 준비🔧
올 4월 베이징과 상하이는 CIPS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결제 속도를 높이고, 제재에 흔들리지 않는 보안을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판 총재는 “10여 년을 준비해 다채널·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예비 구축했다”며 기술 업그레이드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왜 이 여섯 곳일까?🌍
아프리카수출입은행과 스탠다드은행은 일대일로 프로젝트 자금·원자재 결제의 창구가 됩니다.
아부다비 제1은행은 중동 산유국의 위안화 석유 거래 가능성을 넓혀 줍니다.🛢️
싱가포르 UOB는 동남아 위안화 유동성을 확대하는 가교입니다.🌉
키르기스 엘딕은행과 마카오 청와 거래소는 중앙아·마카오에서 위안화 결제의 실험장을 제공하면서 이 네트워크를 조밀하게 만듭니다.
📝 핵심 포인트
CIPS 직접 참여 확대는 탈달러 보험 – 제재 걱정 없이 결제할 ‘두 번째 길’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달러 지위에 당장 큰 변화는 없지만, 갈라파고스처럼 보였던 위안화 결제권이 이제 여러 대륙에 뿌리내리는 중입니다.🧧
블록체인 접목은 ’기술로 무장한 결제망‘을 내세워 제재 회피 내구성을 높이려는 포석입니다.
앞으로 브릭스·글로벌 사우스 국가 은행이 얼마나 추가로 합류하느냐가, 결제 패권 지형의 변곡점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달러 아성을 한 번에 무너뜨리겠다는 게 아닙니다. 대신 결제망을 촘촘히 잇고, 언제든 ‘우회로’를 선택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장기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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