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높아지는 휴전 분위기에도 러시아는 대러 제재의 쓴맛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

📢 러 최대 석탄 산지, 제재로 세수 8천억원 펑크…지역 예산 1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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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개전 3주년을 맞이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웃국가를 침공한 러시아는 그 대가로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러시아 최대 석탄 생산지인 케메로보(Кемерово)주가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지역의 석탄 기업 8곳이 가동 중단됐고, 광부 수백 명이 수개월째 임금이 밀리고 있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지난해 세금 수입이 580억 루블 감소했고, 올해 지방 예산이 20% 삭감됐습니다. 다른 나라를 침공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는 셈이죠.

📢포린폴린시 “EU 독자 제재로, 미-러 제재 해제 협상 실효성 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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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푸틴은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 제의에 적극 동조하면서 대러 제재 완화나 해제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 해제로 모든 어려움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EU가 독자적으로 강력한 제재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지난 28일 트럼프와 젤렌스키 대통령 간 설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했는데요, 최근에는 16번째 대러 제재 패키지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EU는 러시아의 무역·에너지·금융 부문에서 미국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푸틴의 제재 해제 꿈은 아직 이뤄지기엔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美 블랙록, 파나마 운하 항만 운영권 인수 “미·중 경쟁서 중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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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파나마 압박'이 한 건 해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주도하의 컨소시움이 파나마 운하 양쪽에 위치한 항만 운영권을 홍콩의 CK허치슨에게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번 거래로 미국은 전략적 요충지인 파나마 운하 인근 항만의 통제권을 확보하게 됐는데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견제 전략의 승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번 승리를 맛본 트럼프, 앞으로도 강경한 주장들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